(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게임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스타 2023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가 개최된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어워즈는 게임 속 캐릭터들의 모습을 재현하고 ‘코스프레‘의 다양한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지스타 대표 문화축제로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본선은 부산 벡스코에 마련된 현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에 참가할 신청자 접수를 받고 있다. 접수 마감은 이달 31일 오후 6시까지다. 개인이나 코스프레 동호회 등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결선 현장은 온라인 ‘지스타TV‘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지스타 2023‘은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가을 이사철 막바지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1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3년 10월 셋째 주에는 사전청약을 포함해 전국 17개 단지, 총 1만3822가구(일반분양 749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분양 단지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 '더샵강동센트럴시티', 경기 광명시 광명동 '트리우스광명', 강원 강릉시 견소동 '강릉오션시티아이파크' 등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안양시 석수동 '안양자이더포레스트',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더샵의정부역링크시티', 부산 강서구 강동동 '중흥S-클래스에코델타시티' 등 7곳에서 운영된다. ◇ 청약 접수 단지 17일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 410-100번지 일원에 천호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더샵강동센트럴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최고 38층, 3개동, 총 67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16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8호선 환승이 가능한 천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천호대로, 올림픽대로, 천호대교 등을 통한 차량 이동이 용이하다. 주변에 백화점과 마트 등 상권이 잘 갖춰져 있고, 의료시설도 인접해 주거생활이 편리하다. ◇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GS건설이 대규모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성과주의 인사를 바탕으로 본부장급 조직장들을 대거 교체하고 동시에 과감한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13일 GS건설은 이같이 밝히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성과주의 인사를 통해 본부별 자율경영체계를 강화하며, 전사적 품질 향상을 위한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GS건설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전년 대비 3배에 달하는 17명의 신임 상무를 선임하고, 20여명의 기존 본부장급 조직장들을 교체하는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또한 40대 임원의 내부 승진 및 외부영입을 통해 젊은 임원으로의 과감한 세대교체 기틀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업무성과, 역량 및 조직기여도 등 객관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종합적인 인물 리뷰 과정을 통해 성과주의에 기반한 인재기용의 뜻을 명확히 했다는게 GS건설 측 설명이다. 아울러 GS건설은 그간 6개 부문, 9개 본부 체제로 분리돼 있던 사업조직과 수행조직들을 통합해 10개 본부로 재편함으로써 이슈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로 정비했다. 동시에 건설업의 근간이 되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을 대거 임
◇ 일시 : 10월 13일자 ◇ 상무 신규 선임 (17명) ▲ Global Engineering그룹장 김재범(金宰範) ▲ 플랜트공사담당 조창익(趙昌翼) ▲ 호주Proposal담당 兼)호주Proposal팀장 김진헌(金鎭憲) ▲ 베트남신사업그룹장 이상도(李相道) ▲ 신사업기획담당 이정환(李政桓) ▲ 인프라싱가포르·베트남수행담당 兼)TEL T301 PD/ CM 김주열(金周烈) ▲ 건축공사2담당 김희재(金熙宰) ▲ Prefab사업그룹장 기노현(奇老賢) ▲ 구매담당 성낙현(成樂炫) ▲ 금융담당 강영주(姜榮柱) ▲ 건축공사1담당 박남태(朴南泰) ▲ 경영전략그룹장 兼)경영전략팀장 유영민(劉永旼) ▲ 주택영업2담당 兼)주택영업2팀장 김병수(金秉修) ▲ 인프라수행그룹장 장대은(張大銀) ▲ 호주인프라수행담당 김응재(金應在) ▲ 자이C&A 기전설계담당 정연황(鄭然滉) ▲ 자이C&A 건축1담당 兼)베트남담당 남현기(南鉉基)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KCC가 미국에 자동차 보수용 리피니쉬 페인트 컬러센터를 설립하며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KCC는 미국 텍사스 댈러스에 '미국 리피니시 컬러센터'를 설립하고 개관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한 미국 리피니시 컬러센터는 KCC가 해외에 설립한 첫 번째 컬러센터로, 미국전역은 물론 남미와 캐나다 등 미주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리피니쉬 시장에 진출하는 전초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KCC는 컬러센터에 전문 조색사를 배치해 현장 조색 시스템인 'MM'(Mix & Match)을 시장에 홍보하고, 리피니쉬 외에도 건축, 플랜트, 공업, 자동차, 선박 등과 같이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는 페인트 제품들을 홍보할 수 있는 페인트 전용 전시관도 마련했다. KCC 리피니쉬 사업부의 박승렬 팀장은 "KCC 리피니쉬 페인트는 전세계 자동차가 모두 모여 있는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면서 "세계 각종 자동차들의 컬러 배합 연구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여 시장 점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CC는 국내 1위의 페인트 제조기업으로, 현재 글로벌 페인트 제조기업 순위 15위다. [조세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정부의 독자적 도시 개발 능력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구기동 신구대학교 교수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 ‘개발권한 지방이양을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지방에서 보유한 다양성과 자율성이 지역 특성화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거 공간과 생산 공간의 재정비 차원에서 개발 권한의 지방 이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권한 재배분은 지역적 수준의 통치기구를 매개로 권한배분 관계가 성립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택지개발사업과 도시계획의 연계성 및 정합성을 확보하기 위해 특별시·광역시와 기타 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적용기준이 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려면 법 제도 개펀이 불가피한데 ▲택지개발촉진법 ▲도시개발법 ▲공공주택특별법 등 공공개발 3법에서는 모두 중앙정부에서 대부분의 권한을 몰아주고 있다. 특히 전체 지방 개발사업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80%를 시행하고, 사업의 90%는 중앙정부인 국토교통부 인허가 사항이다. 계획 수립 및 인허가 단계에서 '지역 여건 고려' 및 '지역 요구사항 반영' 등 유기적 대응이 상대적으로 미흡하다. 구 교수는 “중앙정부의 역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중앙정부(국토교통부 등)가 전국도시 개발을 할 때 각 지방의 주택 공급과 수요의 전수조사가 아닌 표본조사에 기초해 이뤄지고 있어 미분양, 공실 발생이 심화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준형 명지대학교 교수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 ‘개발권한 지방이양을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이같은 의견을 내놨다. 김 교수는 “중앙정부가 지역의 상황과 수요를 정확히 모른 채 주택 공급을 계속해 미분양과 공실의 발생이 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방정부의 도시계획은 주택가격 등락 측면에서 접근하지 않지만, 중앙정부의 주택정책은 주택가격 변동에 따라 결정된다. 주택가격이 오르면 그 상승세를 완화하기 위한 수요억제 및 공급증진 정책을, 주택가격이 내리면 그 하락세를 완화하기 위한 수요증진 및 공급억제 정책을 구사하고 있다. 예컨대 문재인 정부는 주택가격 상승으로 이를 완화하기 위해 3기 신도시와 개발제한구역(그린밸트) 등의 정책을 실시했다. 윤석열 정부 역시 주택 가격을 감안해 주택 공급을 대폭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 중앙 주도의 체계적 주택공급 결과는 넘쳐나는 지방 미분양 중앙정부가 이토록 주택정책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것은 지방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에 HJ한진중공업과 공동 시공할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11월 중에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13개구역으로 구획, 총 2만5000여 세대의 미니신도시급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도마·변동지구 중심에 위치한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세대로 전용면적 타입별 59㎡A 209세대, 59㎡B 111세대, 74㎡A 65세대, 74㎡B 92세대, 84㎡ 86세대, 101㎡ 5세대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2만5천여세대가 들어서는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 중이다. 이는 인근 도안신도시 1단계(2만4000여세대) 규모 수준이다. 여기에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대전시 유성구 교촌동이 최종 선정됐다. 대전시는 이 곳에 국가첨단기술분야로 지정된 나노·반도체산업과 신성장 산업인 우주항공, 도심교통항공 등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의 자회사인 GPC가 지난해 국내 콘크리트업계 최초로 광물탄산화 방식의 탄소저감 제조기술을 도입한데 이어 최근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했다. GS건설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recast Concrete)제조 자회사인 GPC가 지난 달 PC제품 4종에 대한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환경성적표지인증(EPD)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제품 제작의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계량해 표시하는 제도다. GPC는 주요 PC제품 제조 과정에서 탄소발자국, 자원발자국, 산성비, 오존층 영향 등 7대 환경 영향 범주의 핵심요소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대해 꾸준히 기록하고 절감해왔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 PC기둥 2종 ▲ PC거더 1종 ▲ PC슬래브 1종 등 총 4종의 콘크리트 2차 제품으로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건축주는 사용 비율에 따라 용적률 완화,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혜택 등이 부여되는 녹색건축인증(G-SEED) 평가에서 가점 혜택을 받는다. GS건설은 지난 2020년 해외 모듈러 업체 2곳을 동시에 인수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지구촌의 게임 이용자들의 69%가 "재미를 위해" 게임을 즐기고, "여가시간 활용을 위해(63%)"서나 "스트레스 해소 및 휴식을 위해(58%)" 게임을 즐긴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는 11일 "게임을 통해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71%)'거나 '불안감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61%)'는 응답이 많았고, '고립감 및 외로움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55%)'는 게이머들도 많았다"며 이 같은 내용의 '2023 글로벌 게임 플레이 영향력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K-GAMES를 비롯해 미국, 호주, 캐나다, 유럽 등 각 국가와 지역을 대표하는 게임 협단체 간 협력을 통해 발간한 것으로, 12개국(한국, 호주, 브라질,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폴란드, 스페인, 영국, 미국) 약 1만3000명의 게임 이용자(16세 이상)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행동 습관과 관심 분야 등을 조사했다. 게이머들은 특히 게임 이용을 통해 개인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공감했다. 대표적으로 창의성(73%), 문제해결(69%), 인지력(69%), 팀워크 및 협업(69%), 적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김건희 여사 특혜 의혹이 불거진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국토교통위원회 국감 첫날부터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야당 의원들은 사업 관련 자료를 국토부에 요청하지만 묵살됐다는 입장과 여당 의원들은 문재인 정부의 통계의혹을 비판하면서 의견이 대립되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는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관련 의견이 계속 대립되고 있다. 국토위 야당 간사인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건희 여사 일가가 소유한 땅 방향으로 고속도로 종점을 일방적으로 변경하는 안이 더 낫다고 주장하는 국토부의 잘못된 주장과 태도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5일 양평고속도로 사업의 대안 노선(강상면 종점)의 B/C값이 기존 노선(양서면 종점)보다 13.7% 높다는 자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은 “양평 고속도로 의사결정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 그것은 용역사 책임입니까 장관님을 포함한 국토부 책임입니까”라며 책임자가 누구인지 짚었다. 이에 대해 원희룡 장관은 “어떤 문제냐에 따라서 다를 텐데 지금 너무 좀 뭉뚱그려서 말씀하시니까 저도 뭉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10일 서울 용산구 신안우이프로젝트 합동사무소에서 총 사업비 2조5000억원 규모의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사업의 주관사인 한화 건설부문은 SK디앤디와 함께 국내 최대 종합설계사인 도화엔지니어링을 설계사로 선정하고 지난달 용역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기점으로 국내기업이 주도하는 최초의 대형 해상풍력사업인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진행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우이도 남동측 해역에 400㎿급 해상풍력 단지를 건설하는 사업비 2조5000억원을 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지난해 기준 국내 해상풍력 발전설비 누적 설비용량 124㎿의 3배가 넘는 규모다. 해당사업은 국내기업 주도의 국내 최초 대형 해상풍력 발전사업으로 한화가 주요 인허가 및 주민수용성 확보 등 개발을 주관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과 SK디앤디가 공동개발사로 참여 중이다. 한화 건설부문과 SK디앤디가 공동 시공을 맡고, 운영은 준공 후 20년간 한국남동발전이 책임 수행할 예정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2013년 해상계측기 설치를 시작으로 본사업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제 앞에서 PC 분석에 따른 (서울~양평고속도로)로데이터를 제출해 주겠다고 세 차례 정도 얘기했지만 지금까지 로데이터를 받은 적이 없다”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은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원희룡 장관에게 사과를 요구했지만 결국 못 받았다. 서울~양평고속도로의 종점을 강서면으로 변경하는 대안 노선 관련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김 위원장이 직접 원희룡 장관에게 자료제출 약속을 받았음에도 이행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주시겠다고 답변하신 이후에 로데이터가 제출 안 됐다”면서 “이것은 좀 사과해 주시고 시작을 하셔야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원 장관은 “지금 직접 드리지 못한 유일한 자료는 용역사에서 갖고 있는 소프트웨어 그 자체”라면서 “이것은 전산기 내에 프로그램 형태로 내정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카피해서 준 것은 지적재산권에 해당하는 문제가 되기 때문에 그것은 저희가 그 회사에다가 강요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분석에 들어간 데이터들은 의원실에 다 제출을 했다”면서 “도로국장을 비롯해서 의원실들을 방문해서 직접 설명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본사에 AI시스템을 연계한 통합 영상관제시스템 '안전상황센터'를 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안전상황센터는 롯데건설 전 현장에 설치된 CCTV를 본사에서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이중으로 감지하고 사고 예방 및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마련됐으며, 안전관리 전문가가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영상을 통해 눈에 띄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놓치지 않고 관리할 계획이다. 또 안전상황센터뿐만 아니라 주택, 건축, 토목, 플랜트 각 사업본부에서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영상 시스템을 구축해 시공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현장 안전 지도 및 점검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롯데건설은 롯데정보통신과 개발한 '위험성평가 AI시스템'을 활용해 분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난이도가 높은 현장을 선별하고,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뿐만 아니라, 태풍 및 지진 등 기상 특보시에도 현장 대응상태를 확인하며 비상상황을 대비할 예정이다.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 조치 강화를 위한 안전상황센터를 구축하게 됐다"며 "롯데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은 임직원 50여명이 구로디지털단지 일대에서 개최된 ‘제18회 G밸리 스마트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상공회의소 구로구상공회의 주최로 열린 ‘G밸리 스마트 마라톤대회’는 직장인과 주민이 넥타이를 매고 구로디지털단지 일대 5Km를 달리는 이색 행사다. 오는 8일까지 열리는 구로G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이다. 넷마블은 지난 2016년,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참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중단 4년 만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넥타이 대신 재직 중인 기업의 QR코드를 부착하고 참여하는 스마트 마라톤대회로 새로 단장했다. 넷마블 임직원 중 일부는 대표 캐릭터인 ‘ㅋㅋ’·‘토리’·‘쿵야’ 등의 인형 탈을 쓰고 행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넷마블 관계자는 “지난 2020년 완공 후 구로디지털단지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G밸리 지스퀘어’ 사업자의 임직원으로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아파트 월간 매매가격이 3개월째 오름세를 기록한 가운데 이번 주 분양 시장은 추석과 개천절 연휴 기간 동안 다소 한산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3년 10월 둘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 총 2000가구(일반분양 65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분양 단지는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롯데캐슬넥스티엘',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엘마르스위첸(오피스텔)', 강원 홍천군 홍천읍 '홍천갈마곡1BL(국민임대)' 등이다. 견본주택은 연휴 영향이 계속 이어지며 모델하우스 오픈은 경기 수원시 서둔동 '힐스테이트수원파크포레' 1곳에 그칠 예정이다. ◇ 청약 접수 단지 11일 롯데건설은 인천 서구 원당동 1061-1번지 일원(검단신도시 RC1블록)에서 '검단신도시롯데캐슬넥스티엘'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전용면적 84·108㎡, 총 372가구 규모다. 검단신도시 중심상업지에 위치해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며,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역(2025년 예정, 가칭 101역) 초역세권 단지다. 또한 2025년에는 주변으로 인천법조타운이 들어서며 초중고교 교육시설은 물론 학원가도 인접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GS건설 연구개발(R&D) 센터'를 개관하고,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나선다. GS건설은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JW타워에 'GS건설 R&D 센터'를 개관하고, 기존 GS건설 연구개발인력 330여명과 입주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GS건설 연구개발 전문조직인 라이프텍(RIF Tech)은 임직원 270여명과 GS엘리베이터, GPC 등 신사업 자회사 임직원 60여명 등 총 330여명으로 구성됐다. GS건설은 이번 서초동에 GS건설 R&D센터를 개관해 기존에 GS건설 본사 사옥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 분산돼 있던 연구개발 인력이 하나의 공간으로 모았다. 특히 접근성이 뛰어나고 연구와 실험시설을 동시에 갖춘 대규모 연구소를 확보했다. 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는 "이번 GS건설 R&D센터를 설립한 것은 GS건설이 미래를 앞서 준비하고, 더 큰 비전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GS건설의 기술력을 한층 높여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지난달 26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최대 부동산개발회사인 시나르 마스 랜드(Sinar Mas Land)와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앞으로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개발 중인 신도시에 스마트홈 기술도입, 도시 및 IT 인프라 구축, 신재생 에너지 기술 적용 등 포괄적인 협업을 추진 예정이다. 시나르 마스 랜드는 인도네시아에서 도시개발을 비롯해 주거와 상업단지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시나르 마스 랜드가 주도하는 BSD(Bumi Serpong Damai) 시티 사업은 자카르타 남서부 지역에 여의도 면적 20배에 달하는 6000만㎡ 규모의 민간 최대 규모 신도시를 개발하는 프로젝다. 이곳에 삼성물산이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홈 플랫폼과 모듈러, 신재생 에너지 등 스마트시티 핵심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 양사는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 대상지인 칼리만탄섬 누산타라에서 진행되는 신수도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건물과 교통, 에너지 관련 인프라 구축, 스마트홈 플랫폼 등 스마트시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보완방안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저리 대환대출의 소득요건을 완화하고, 보증금 기준과 대출액 한도를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상 피해자 인정 기준과 동일하게 적용한다. 국토교통부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6월1일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4개월간 6063건이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인정됐다. 이에 정부는 전세피해지원센터 및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지사를 활용해 전국 단위 안내체계를 구축하는 등 피해자의 일상회복을 돕는 중이다. 하지만 일부 지원에서 소외되는 사각지대가 발생하거나, 절차 상 불편한 점이 지적돼 이번에 보완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기존 전셋집에 계속 거주가 불가피한 피해자의 이자부담을 줄이기 위해 낮은 금리로 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소득 기준을 기존 7000만원에서 1억3000만원까지 완화한다. 보증금 기준은 3억원에서 5억원, 대출액 한도는 2억4000만원에서 4억원까지 늘리기로 했다. 우선매수권이 없는 신탁사기 피해자에 대해서도 인근 공공임대주택을 우선 공급(시세 30~50% 수준, 최장 20년 거주)하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해 소득요건을 완화한다. 5일 국토부에 따르면 신혼부부의 구입자금(디딤돌) 및 전세자금(버팀목) 대출 시 소득요건이 기존 소득요건에 비해 각각 1500만원씩 상향된다. 먼저 디딤돌 대출 소득요건은 당초 7000만원에서 8500만원으로 완화되고, 금리는 2.45~3.55%(소득 7000만원 이하는 2.45~3.30%)를 적용받는다. 또 버팀목 대출 소득요건은 당초 6000만원에서 7500만원으로 완화된다. 금리는 2.1~2.9%(소득 6000만원 이하는 2.1~2.7%)가 적용된다. 다만 대출 시 주택가격 및 보증금 요건, 대출한도 등은 종전과 동일하다. 디딤돌 대출의 경우 주택가격 6억원 이하만 대상이 되고, 대출한도도 4억원 이하만 가능하다. 또 버팀목 대출 역시 보증금 기준 수도권3억원, 비수도권2억원, 대출한도 수도권 1억2000만원, 비수도권 8000만원을 지켜야 한다. 아울러 소득 1억3000만원 이하 출산부부에 대해 구입대출(1.6~3.3%)·전세대출(1.1~3%) 금리를 인하해주는 '신생아 특례 구입·전세 대출'은 국회 예산심의 등을 거쳐 내년 초 시행될 예정이다. 진현환 국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