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SK디앤디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인 '칠곡에코파크'의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SK디앤디와 SK에코플랜트가 함께 구성한 SK컨소시엄을 통해 7074㎡(2140평) 사업 부지에 설비용량 약 20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인 '칠곡에코파크'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이다. 총공사 규모는 1250억원이며, 이 중 SK디앤디의 지분은 1041억(83.29%)이다. 칠곡에코파크는 올해 8월 착공 후 내년 하반기 상업 운전 및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디앤디가 주기기 공급과 설계, 인허가를 담당하고 SK에코플랜트는 준공 및 시운전 과정을 맡는다. 칠곡에코파크는 SK디앤디, 대선이엔씨 및 재무적 투자자가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운영되며 영남에너지서비스에서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SK디앤디는 이미 상업 운전 중인 청주에코파크(20MW), 음성에코파크(20MW)를 포함해 약 40MW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칠곡에코파크(20MW)까지 준공되면 내년에는 약 60MW, 연간 약 500GWh 규모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이외에도 충북지역의 보은(20MW),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지난해 역대 최고 수준 연사 라인업과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하며 지스타 핵심 부대행사로 자리 잡은 ‘G-CON’이 올해 더욱 풍성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지스타 단독 컨퍼런스로 진행되는 'G-CON 2023'이 약 40개 세션에서 게임 산업을 대표하는 스타 개발자 강연은 물론 AI, 리메이크, IP 등 현재 게임 산업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주제로 청중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먼저 플레이스테이션과 SIE를 총괄하며 SIE 월드와이드 대표를 역임, 현재 인디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요시다 슈헤이가 G-CON에 연사로 합류한다. 그는 게임 산업에 뛰어난 업적을 이뤘다는 공로로 올 초 2023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평생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한명의 전설적인 인물인 토리시마 카즈히코 편집장도 이번 G-CON에 참석한다. 그는 '드래곤볼', '닥터 슬럼프'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 등을 신인 단계에서 발굴 및 육성하며 '소년점프'를 일본을 넘어 세계 최고 만화잡지 반열에 올렸다고 평가받고 있다. 블록체인 생태계의 리더이자 최신작 '나이트 크로우'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낸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진행하는 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위메이드가 11월 16일 개막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2023'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급격하게 성장 중인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현주소를 국내에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2년 연속 메인 스폰서 참가를 결정했다"며 "이번 지스타를 통해 블록체인 파이오니어 위메이드가 국내 게임 시장에서도 새로운 전기를 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신작을 B2C관에서 공개한다. 200부스 규모로 마련될 대형 전시 공간에서는 위메이드엑스알이 개발 중인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와 라운드원스튜디오의 야구 게임 '라운드 원 베이스볼(R1B, 가칭)'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위메이드는 B2B관(30부스)에도 참여해, 국내외 게임 및 블록체인 파트너사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 부산시 곳곳에 야외 부대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 중이다. 장현국 대표는 'G-CON 2023'에서 오프닝 키노트를 맡아,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비전을 다시 한번 역설할 계획이다. 발표는 11월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경찰이 아파트 단지 '철근 누락'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진주 본사 압수수색에 나섰다. 16일 LH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LH 진주 본사에서 건설안전처, 주택구조견적단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앞서 LH는 지난 4일 경찰청에 무량판 구조 부실시공이 확인된 15개 아파트 단지의 설계·시공·감리 관련 업체와 관련 업무를 담당한 내부 직원들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오는 18일 '둔산 자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514-360번지(숭어리샘재건축정비사업) 일원에 들어서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42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45㎡ 총 1974가구 단일 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135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80가구 ▲59㎡B 131가구 ▲76㎡ 157가구 ▲84㎡A 737가구 ▲84㎡B 140가구 ▲84㎡C 223가구 ▲84㎡D 243가구 ▲84㎡E 82가구 ▲84㎡F 82가구 ▲99㎡ 95가구 ▲145㎡ 4가구다. 단지는 총 11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돼 입주민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맞춤 설계됐다. 분양 일정은 28일 특별공급,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9월 5일이다. 정당계약은 9월 17일부터 20일까지다. 둔산 자이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탄방동은 대전의 중심으로 불리는 둔산신도시 생활권으로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우선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세이브존, CGV, 메가박스 등 다양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분양가)비싸지 않아서 그런지 설계가 좀 아쉽네” 지난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리리에 오픈한 삼성물산 ‘래미안 라그란데’ 견본주택을 둘러보던 방문객의 혼잣말이다. 래미안 라그란데 견본주택은 주말에도 고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아 문전성시를 이뤘다. 그러다 보니 견본주택을 관람하는 사람들의 혼잣말이 들릴 정도로 간격이 좁았다.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래미안 라그란데는 동대문구 이문동에 들어서는 총 3069가구 대단지로, 이 중 920가구(전용면적 52~114㎡)가 일반분양 된다. 견본주택 관람은 많은 인파가 몰리지 않도록 입장을 제한했다. 입구에서 휴대폰을 이용해 QR코드를 찍고 성명과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입장 순서를 알려줘 무턱대고 기다릴 시간을 줄여줬다. 래미안갤러리 1층에는 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돼 대기자들의 무료함을 달래줬다.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들어간 다양한 포토존과 '인생네컷 포토 박스', '알록달록 팔레트', 특별한 캘리래피를 제작해주는 부스가 준비돼 있었다. 상담 창구 대기 순서를 확인해 보니 오후 3시께 300명이 넘었고 5시엔 인원이 더 늘어 500명의 대기 순서를 확인할 수 있었다. 래미안갤러리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넥슨이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MMORPG ‘프라시아 전기’의 첫 라이브 쇼케이스 ‘Next Page’에서 두 번째 에피소드 ‘운명의 땅’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진행된 쇼케이스에는 ‘프라시아 전기’ 이익제 디렉터, 임훈 부디렉터, 성승헌 캐스터가 출연한 가운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3부에 걸쳐 생중계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론칭 이후 136일간 진행된 ‘에피소드1: 스탠더의 역습’을 리뷰하고, 2부에서는 렐름(서버) 단위 콘텐츠 ‘시간틈바귀’, 향후 업데이트될 신규 지역 ‘크론’ 등 하반기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으며 3부에서는 그간 플레이어들이 궁금해했던 질문에 답하는 Q&A를 진행했다. 먼저 그간 진행된 거점전 횟수, ‘파편’, ‘심연석’ 획득량 등 플레이어들이 쌓아 올린 기록을 공개했으며, 영웅 등급 아이템 획득처 확대, 캐릭터 스킬 밸런스 개선, 거점 활성화를 위한 규칙 업데이트 등 개선안을 발표했다. 또, 8월에는 신규 렐름 ‘나스카’가 출시될 예정이며, 10월에도 신규 렐름이 추가로 오픈될 예정이다. 두 렐름에는 신규 및 복귀 유저를 지원하는 경험치 증가 혜택이 적용된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올해 초 규제지역 해제와 전매제한이 완화되고 최근 아파트 매매가격이 회복되면서 지역, 입지별로 차이는 있지만 분양 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은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 간 직방 앱 접속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관심단지가 분양을 진행해서’의 선택이 39.7%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어 ▲분양가가 계속 오를 것 같아서(21.8%) ▲청약, 분양 조건이 이전보다 완화되어서(21.4%) ▲기존 아파트 매매가격이 조금씩 오르는 것 같아서(10.9%) 순으로 나타났다. 직방은 올해 이미 청약했거나 하반기 청약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725명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청약 시 가장 걱정되는 점을 묻는 질문에는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자 부담 증가'가 35.0%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낮은 청약 가점, 높은 경쟁률 등으로 인한 낮은 당첨 확률(26.1%) ▲원자재, 고물가 등에 따른 분양가 상승(25.5%) 등의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중 올해 청약 계획이 없다고 답한 358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분양가가 너무 비싸서'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대한민국을 관통한 태풍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장점검과 모니터링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대응을 펼쳤다. 코오롱글로벌은 안전보건통합관제센터 내 비상대응 '워룸(War Room)'을 가동해 체계적이고 신속히 대응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개소한 안전보건통합센터는 모든 현장의 폐쇄회로(CCTV)를 연계해 전국 각지에 흩어진 현장 상황을 24시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CCTV와 대시보드를 동시에 관제할 수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태풍 카눈에 앞서 상주 운영요원이 대시보드의 프로젝트 현황, 고위험 작업, 점검현황, 재난정보를 시각화해 실시간으로 현장과 소통했다.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요소 발견 및 비상상황 발생 시 현장에 즉각 알람과 지침을 내려 대응했다. 현장에서는 ▲토사 붕괴를 차단하기 위한 배수시설 확보 ▲피난 대책 수립 ▲타워크레인 전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크레인 고정 와이어 로프의 수와 굵기 추가 ▲현장 내 가림막 제거 ▲시설물, 자재, 적재물 안전관리 등을 점검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타 건설사보다 앞서 선제적으로 안전보건관리센터를 구축하고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라며 "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다음 주는 서울에서 대규모 분양단지가 청약 일정에 돌입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3년 8월 셋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 총 6661가구(일반분양 287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분양 단지는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래미안라그란데', 경기 평택시 진위면 '진위역서희스타힐스더파크뷰', 광주 서구 풍암동 '위파크더센트럴' 등이다. 견본주택은 전북 군산시 지곡동 '군산지곡한라비발디2차은파레이크뷰' 1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 청약 접수 단지 16일 삼성물산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257-42번지 일원에서 이문1구역 재개발로 조성되는 '래미안라그란데'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27층, 39개동 총 3069가구 가운데 전용면적 52~114㎡, 92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이 인접해 있고 청량리역 이용도 편하다. 단지 반경 2km 내에 이문초, 청량초, 석광중·고, 경희초중고, 한국외대, 경희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 의료시설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 견본주택 오픈 단지 18일 HL디앤아이한라는 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LH의 근본적 혁신을 위한 의지의 표현으로 전체 임원의 사직서를 받고 새로운 인사를 통해 LH를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본인의 거취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 등 정부의 뜻에 따를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 사장은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긴급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근 LH 발주 아파트 단지 중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일부 단지에서 철근 누락이 발생한 것에 대한 책임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사장은 “LH의 권한이 조직 규모에 비해 지나치게 커서 권한과 조직을 축소해 작지만 강한 조직, 오로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조직으로 변해야 한다”며 “제가 CEO로 있는 한 변함없이 인적쇄신과 함께 조직혁신을 강력히 밀고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사장은 “이번 사태의 원인은 LH가 안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로부터 일부 기인한다”며 “2009년 10월1일 통합 이후 14여년이 흘렀지만 조직의 지나친 비대화로 보고체계가 원활히 작동하지 못하고 책임소재가 불분명해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간부직원 중심으로 통합 전 주택공사, 토지공사 출신별 각 직렬·직종별 칸막이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LH가 철근 누락 아파트 5곳 빼놓고 발표한 책임을 지고 전체 임원에 대한 사직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준 사장의 거취 또한 정부 뜻에 다르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2023년 신입·경력사원을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입사원은 건축, 토목, 전기, 기계, 안전, 현장관리, 영업, 경영 등의 분야에서 모집하며 건축, 토목, 조경, 안전, 경영 등의 분야에서의 경력사원도 선발할 계획이다. 신입사원 지원 자격은 관련 전공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예정자 중 병역을 마치거나 면제받은 사람으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근무지는 모집 부문에 따라 본사와 전국(현장)으로 나뉜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한 원서 접수 마감은 8월 30일까지이며 서류 전형, 인적성(인성) 검사, 실무진 면접, 경영진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공개채용에서 선발된 신입·경력사원들은 10월 중 입사해 입문 교육 과정 등을 거친 이후 현업에 배치된다. 자세한 사항은 채용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채용 담당자는 “회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열정 가득한 인재들을 지속해서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HDC현대산업개발과 함께 미래를 개척해나갈 도전정신과 책임감을 갖춘 인재들을 뽑는 이번 공개채용에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수처리 업체 GS이니마가 오만에 이어 아랍에미리트(UAE)에 진출했다. 중동은 세계 최대 수처리시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은 자회사 GS이니마가 UAE 수·전력공사 (EWEC)에서 발주한 약 9200억원 규모 ‘슈웨이하트(Shuweihat) 4 해수담수화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슈웨이하트 4단계 해수담수화사업은 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약 250㎞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기존 담수화플랜트단지에 하루 약 32만㎥ 규모의 해수담수화 시설을 추가로 신설한다. 사업 구도는 시공 후 운영권을 갖는 BOO (Build-Own-Operate)사업이다. GS이니마는 프로젝트 금융조달과 EPC(설계·조달·시공)를 전담하고, 준공 이후에는 TAQA(아부다비 국영전력회사)와 공동으로 30년간 시설 소유권을 확보하고 운영을 하게 된다. GS이니마가 프로젝트 금융조달과 설계·조달·시공(EPC)을 전담하고, 준공 후에는 아부다비 국영전력회사 ‘TAQA’와 공동으로 30년간 시설 소유권을 확보해 운영하게 된다. GS건설에 따르면 EPC 도급 금액은 약 4200억 원이고, 준공 후 30년간 운영 수익이 약 5000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의 아파트값이 상승폭이 지난주와 같았다. 심상치 않던 전세값 상승폭은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첫째 주(7일 기준) 서울은 0.09% 오르며 12주 연속 상승 폭을 유지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상승, 전세가격은 0.03% 상승을 기록했다. 매매가격은 4주째 상승을 지속하고 있고, 전세가격 역시 상승폭이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남권의 경우 서울 송파구 상승폭은 지난주에 비해 0.4%p(포인트) 하락한 0.23%를 기록했다. 강동구(0.12%)는 암사·명일동 구축, 강남구(0.11%)는 압구정·역삼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폭이 전주 대비 축소됐다. 양천구(0.10%) 역시 목·신정동 위주로 상승폭이 줄었다. 서울 성동구(0.22%)는 행당‧옥수·금호동 주요단지, 동대문구(0.15%)는 이문‧용두동 구축, 용산구(0.14%)는 이촌·이태원동 구축 위주로 상승하며 강북 전체 상승폭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급매물 소진 후 매도희망가격 상승과 휴가시즌 영향으로 매수 문의 감소하는 상황이나 지역 내 역세권 선호단지 중심으로 실수요자 문의와 간헐적 상승거래 지속되며 전체적으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허위계약 신고를 올렸다가 취소하는 이른바 ‘집값 띄우기’ 의심행위 541건을 적발했다. 국토교통부는 실거래 시스템에 고가의 허위계약 신고를 올렸다가 취소해 시세를 교란하는 사례에 대한 기획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를 조사한 국토부는 시세조종 목적으로 신(新)고가 신고 후 해제하는 법인-법인 대표‧직원 간 거래 공인중개사 개입 거래 등 다양한 허위신고 의심 거래, 유형을 확인했다. 특히 아파트 가격 급상승기였던 2021년 1월부터 2022녀 1월까지 거래된 적발 건이 전체 적발 건 중 약 80%를 차지했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이번 조사는 2021년 1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전국에서 이뤄진 아파트 거래 중 신고가 거래 신고를 하고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 해제한 거래, 특정인이 반복해 신고가 거래를 한 후 해제한 거래 등 1086건을 대상으로 했다. 국토부는 거래당사자 간 특수관계, 계약서 존재, 계약금 수수 여부 등을 확인해 허위로 신고가 이뤄졌는지 여부를 중점 검토한 결과 자전거래·허위신고 의심거래 32건을 비롯해 모두 541건의 법령 위반 의심사례를 적발했다. 국토부는 부동산거래신고법 위반 등으로 지자체에 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에서 개인 사냥터 ‘마르니의 밀실’ 개편 및 신규 지역 ‘울루키타’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마르니의 밀실은 ‘모험가 편지’를 통해 밝힌 개선사항 중 하나다. 최근 이용자가 몰리면서 모험가들이 더욱 쾌적하게 사냥터를 즐기도록 마르니의 밀실을 기존 1일 1시간에서 최대 1일 11시간으로 늘렸다. 모험가들은 ▲별무덤 ▲가이핀라시아 사원 ▲가시나무 숲 ▲[엘비아] 트롤 서식지 등 총 38종의 검은사막 사냥터를 다른 모험가들과 겹치지 않게 즐길 수 있다. 입장 상태가 아닐 때 최대 1시간 5분까지 매번 충전되는 방식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지난 7월 ‘검은사막 페스타’에서 공개한 신규 사냥터 지역 ‘고귀한 땅, 울루키타’도 추가했다. 검은사막 지역 중 ‘메디아’ 인근의 남쪽 끝 절벽에 위치해 있으며, 그 동안 베일에 싸여 모험가들의 높은 관심이 받은 곳이다. 울루키타에 위치한 사냥터 총 4곳 중 ▲죽은 자들의 도시 ▲툰그라드 유적을 먼저 선보인다. 울루키타는 권장 공방합(공격력, 방어력 합) 700 이상을 필요로 하는 검은사막 최상위 사냥터다. 길드원 및 파티원에게 이동하는 보물 아이템 ‘라피 베드마운틴의 개량형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2019년 이후 잠잠하던 신탁방식 재건축 사업이 둔촌주공 사태를 거치면서 서울 강북을 중심으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모양새다. 10일 재건축 정비업계에 따르면 노‧도‧강(노원‧도봉‧강북) 재건축 사업장들인 상계주공 11단지·5단지를 비롯해 도봉구 신동아 1단지, 방학신동아1단지 등 서울 강북 재건축 사업장이 사업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열고 사업을 추진중이다. 앞서 여의도 일대 재건축 추진 단지 16곳 중 7곳, 목동 9‧10‧14단지가 신탁방식을 통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강남권 아파트에선 신탁사를 이미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탁방식 재건축은 정비사업을 조합이 직접 시행하는 대신 신탁사를 선정해 사업에 대한 전권을 위임·진행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신탁 방식 재건축 사업이 다시 주목을 받는 진짜 이유에 대해 신탁사 업계는 둔촌주공 사태가 한 몫 했다고 입을 모은다. 우용민 코람코자산신탁 팀장은 “둔촌주공 사태를 계기로 일반 재건축을 원하는 토지 등 소유자들에게 신탁 방식 정비 사업이라는 게 확실하게 인식 됐다”라며 “이제 기존 조합 방식의 폐해에 따라 잘못하면 사업이 망그러지고 이득도 없이 고생만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펄어비스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84억원, 영업손실 141억원, 당기순손실 44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8.6%, 전년 동기 대비 16.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광고선전비 증가와 임직원 자사주 상여를 포함한 인센티브가 일회성 비용으로 반영되며 적자를 기록했다.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79%를 차지하며, 전 분기 대비 2%p(포인트) 증가했다. 플랫폼별로 PC 79%, 모바일 16%, 콘솔 5% 매출을 기록했다. ‘검은사막’은 2분기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 글로벌 버전을 출시하고 종합 메타스코어 81점을 받는 등 호평을 받았다. 7월 개최한 ‘검은사막 페스타’를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전지역에서 이용자 상승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 7월 DAU(일일 활성 이용자)는 전 분기 대비 65% 상승했고, 국내 151%, 북미·유럽 74% 증가했다. 펄어비스는 3분기 ‘검은사막’과 ‘이브’ IP(지식재산권)의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며, 8월 독일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3’에서 신작 ‘붉은사막’의 신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기존 IP의 안정적인 라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금호건설이 '춘천 만천리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춘천 만천리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비엔파트너스가 발주하고 ㈜하나자산신탁이 신탁사로 참여하는 공사로 강원도 춘천시 동면 만천리 788-1번지 일원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1303억원이다. 이 사업은 2만8649㎡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규모의 아파트 543세대를 짓는 공사다. 세대별 평형은 전용면적 59㎡, 84㎡, 116㎡ 3가지 타입을 선보일 예정이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타입을 전체의 83%로 구성하고 모든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했다. 교육환경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만천초, 강원중·고, 춘천여고가 위치해 있으며, 차량을 이용하면 5분 거리에 대형마트와 후평동 근린상권에 접근할 수도 있다. 단지 주변은 단지 앞으로 만천천(萬泉川)이 흐르고 단지 뒤로는 구봉산(九峰山)이 자리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교육환경이 우수한 입지와 차별화된 상품 설계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만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아파트를 공급하겠다"면서 "금호건설만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성실시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