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금호건설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818억2815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을 비교해 적자전환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9141억9109만원으로 13.7% 감소했고, 당기순손실도 2286억원으로 전자 전환했다. 이에 대해 금호건설은 “지난해 연간 실적에서 공사비 상승 등 외부 환경 영향으로 매출은 줄어들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4분기만 놓고 보면 흑자전환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215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4.8%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7.8% 오른 55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1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지난 3분기에는 아시아나항공 주가 하락으로 자산가치가 줄면서 일시적으로 부채비율이 증가하였지만 4분기 실적 개선으로 부채비율이 낮아졌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아파트 가격이 5주 만에 보합에서 상승 전환됐다. 한국부동산원은 6일 2025년 2월 첫째 주(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4%으로 전주(-0.05%) 보다 하락폭을 줄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수도권(-0.03%→-0.02%)은 하락폭 축소, 서울(0.00%→0.02%)은 상승 전환됐고, 지방(-0.07%→-0.06%)은 하락세를 이어가지만 낙폭은 축소됐다. 이번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은 지난주 주간 동향 미공표로 1월 20일 대비 2주간의 변동률이 공표됐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주까지 보합세를 유지하다가 5주만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반적으로 오르거나 낙폭을 줄이는 모양새다. 특히 송파(0.13%), 서초(0.06%), 용산·마포(0.05%)가 서울 집값을 견인했다. 반면 노원과 강동(-0.03%)이 서울에서 가장 큰 낙폭을 유지하고 있지만 지난 주와 비교하면 하락폭은 줄었다. 강북, 은평, 구로, 금천, 동작은 –0.01% 떨어졌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대출규제 등의 영향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재건축 추진단지 등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가 모바일 MMORPG ‘아이모’의 전 세계 서버 간 대전 콘텐츠 ‘이노티아 워’ 정규 시즌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노티아 워’는 아이모 최초로 진행되는 글로벌 전 서버 간 대규모 대전 콘텐츠로 최대 4개의 길드, 길드 당 최대 40명의 유저들이 한데 모여 전투를 펼친다. 전용 맵 ‘언더 크라운’에서 몬스터를 사냥하고 파밍하는 PvE, 다른 인원들과 직접 전투를 펼치는 PvP가 결합돼 있으며, 강력한 네임드 몬스터를 잡아 승점을 올리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3월 2일까지 열리는 첫 정규 시즌은 지난해 12월에 실시된 프리시즌의 피드백을 반영해 진행된다. 이번 시즌부터는 길드 랭킹에 따라 챔피언, 챌린저, 엑스퍼트, 노비스, 비기너 리그로 나뉘어 총 104개의 길드가 총 4번의 경기를 치르게 되며,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별로 승격, 강등, 참가 자격 상실 등의 변동이 발생한다. 몬스터 처치 시 획득 가능한 승점 및 ‘이노티아 워 증표’와 각종 보상도 프리시즌과 비교해 훨씬 풍성해졌다. ‘이노티아 워’ 정규 시즌 실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선 오는 2월 15일까지 각종 코스튬과 다양한 출석 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부동산원이 한국철도공사와 지난 5일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내부통제 역량 강화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체감사기구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내부통제역량을 강화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양 기관의 감사 주도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내부통제 역량 강화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기관 간 협력 채널 확대 ▲감사 활동 시 전문 분야 인력 지원(교차 감사) ▲기관 효율화 및 방만 경영 예방을 위한 교류 활성화 ▲감사기법, 내부통제, 청렴 활동 관련 우수사례 공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순일 한국부동산원 감사는 “내부통제와 청렴은 기관의 지속가능성과 국민 신뢰를 높이는 핵심 가치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보유한 강점을 적극 공유하는 등 견고한 협력 체계를 통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해 연간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 매출 10조5036억원, 영업이익 4031억원, 당기순이익 2428억원의 누계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지난해 말 기준 연간 매출 10조5036억원으로 전년 대비 9.8% 감소했지만, 매출 목표(10조4000억원) 대비 101.0%를 초과 달성했다는 게 대우건설측 설명이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6조8418억원 ▲토목사업부문 2조1704억원 ▲플랜트사업부문 1조1386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352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전년 실적(6625억원) 대비 39.2% 감소한 4031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실적(5215억원) 대비 53.4% 감소한 2428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에프앤가이드 기준 3514억원 수준의 시장전망치를 상회했다. 지난해 4분기 경영실적 잠정집계결과는 매출 2조6470억원, 영업이익 1212억원, 당기순이익 145억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진행 현장 수 감소와 지속되는 원가율 상승 및 일부 주택현장의 일시적 추가 원가 반영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면서도 “해외 플랜트사업부문 고수익 프로젝트의 견조한 성장에 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오티스 엘리베이터가 미국 포춘지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World’s Most Admired Companies)’에 이름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3300명 이상의 비즈니스 리더 및 업계 분석가들의 설문조사 응답을 바탕으로 선정되는데, 각 산업 분야별 기업들을 9가지 주요 속성을 기준으로 순위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오티스는 산업 기계 부문에서 14개 기업 중 4위를 차지했으며, 제품 및 서비스 품질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오티스가 4년째 이름을 올린 이번 리스트에는 총 321개 기업이 포함됐다. 한편, 오티스는 뉴스위크의 ‘미국에서 가장 책임감 있는 기업’,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업’, 포브스 ‘세계 최고의 직장’에도 선정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영그룹이 지난해 출산한 직원들에게 총 28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했다. 부영그룹은 5일 오전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2025년 시무식'을 열고 지난해 출산한 직원 자녀 1인당 1억원씩 총 28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했다. 부영그룹의 출산장려금 제도는 이중근 회장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시행 첫해인 지난해에는 2021∼2023년분을 고려해 총 70억원을 후원했다. 이에 따라 연평균 23명의 직원 자녀가 혜택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이보다 5명 많은 28명이 태어나 출산장려금이 저출생 해법의 확실한 대안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부영그룹은 평가했다. 이중근 회장은 "대한민국의 저출생 문제가 지속된다면 20년 후 경제생산인구수 감소, 국가안전보장과 질서 유지를 위한 국방 인력 절대 부족 등 국가 존립의 위기를 겪게 될 것으로 보고 해결책으로 출산장려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마중물이 되어 국채보상운동과 금 모으기 캠페인처럼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출산을 지원하는 나비효과로 번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 회장은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에게 감사를 표하고 희생정신을 기리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5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12조8638억원, 영업이익 2862억원, 신규수주 19조9100억원의 2024년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 GS건설은 지난해 4분기 연견기준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된 40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96% 증가한 3조3865억원을 달성했지만 30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미래의 매출 성장세를 가늠하는 신규수주는 6조9492억원을 올렸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4.3% 감소한 12조8638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되며 각각 2862억원, 2650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신규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95.5% 증가한 19조9100억원을 기록하며, 2022년(16조740억원) 기록을 넘어선 창사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사업본부별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가 9조5109억원으로 전년(10조2371억원) 대비 7.1% 감소했다. 인프라사업본부는 지난해 1조1535억원으로 전년(1조1041억원)보다 4.5% 증가했다. 플랜트사업본부는 2023년 3004억원에서 2024년 4257억원으로 4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동부건설이 지난해 967억원의 영업 손실을 내며 적자로 전환됐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688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1% 감소했다. 동부건설은 2023년 302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지만 지난해에는 967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48억원에서 957억원으로 대폭 악화했다. 다만 영업손실 폭은 줄였다. 지난해 4분기 영업 손실은 전분기(-219억원)보다 26% 감소한 161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4162억원으로 전분기(4078억원)보다 2.1% 상승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영종도 자체 사업 중단에 따른 중단사업 손실이 발생했으나 차입 부담의 감축으로 장기적 리스크를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건설업계가 전반적인 실적 악화에 시달리고 있지만 지속적인 원가율 개선 노력으로 실적 반등을 추진하고 있다는 게 동부건설측 설명이다. 실제 4분기 기준 동부건설의 매출 원가율은 약 92% 수준으로, 전분기 98% 대비 크게 개선됐다. 또 동부건설은 차입금 축소 등 유동성 관리를 통해 재무 건전성도 개선되고 있다. 이에 따른 결과로 지난 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반도체특별법에 연구개발 업무종사자에 대한 ‘근로시간 상한 예외조항’을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대만 정부가 근로시간 관련법을 위반한 TSMC에 수차례 벌금을 부과한 사실이 밝혀졌다. 업계와 여당이 TSMC 사례를 근거로 ‘주 52시간 예외’를 요구하고 있지만, 정작 대만에서는 불법으로 지적받은 상황이 나타난 것. 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용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이 대만 TSMC의 2019~2023년 연례보고서(Annual Report)를 전수분석한 결과, 대만 정부는 TSMC에 다수의 근로감독을 실시해 5년간 28건의 근로기준법 위반에 따른 벌금을 부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26건(92.9%)이 근로시간 관련 규정 위반이었다. TSMC 연례보고서는 매년 기준연도 이듬해 3월에 발간되며, 대만 노동기준법(근로기준법) 위반에 따른 벌금액수와 위반법조항을 공표하고 있다. 2019~2023년 벌금 부과사례 중 가장 빈번한 위반법조항은 ▲일일 근로시간상한 12시간 위반(대만 노동기준법 제32조제2항)으로, 16건에 달했다. ▲연장근로 가산수당 위반(법 제24조제1항) (7건), ▲4시간마다 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이달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330-226번지 일원에서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4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블랑 써밋 74는 대우건설의 고급 주거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초고층 단지로 아파트 3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으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지하 5층~지상 최고 69층 규모의 3개동 아파트 998가구를 분양했고 이달 전용면적 84~118㎡ 오피스텔 1개동 276실을 공급한다. 해당 오피스텔은 북항 일대에 들어선다.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은 부산을 해양레저, 문화, 상업, 업무 등이 융합된 글로벌 관광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진행 중인 대규모 프로젝트다. 현재는 1단계 사업인 기반시설 공사를 마치고 2단계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과 범일역, 2호선 문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1호선 좌천역을 이용하면 KTX부산역까지 세 정거장 거리로 약 5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성남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있고 반경 1km 내 배정고, 데레사여자고등학교 등도 있다.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은 전실 최대 2600밀리미터(mm)의 높은 천장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시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건설환경공학 분야 국내 최고 석학을 기술연구원장으로 영입하고, 건설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건설은 지난 3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29년간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로 재직한 김재영 연구부총장을 기술연구원의 새로운 수장으로 전격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신임 기술연구원장은 서울대 토목공학과(도시공학 전공)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에서 박사를 취득한 후 1996년부터 서울대학교 교수로 역임해왔다. 주요 연구 분야는 자원 순환·순환경제·기후 위기·스마트시티 등으로, 폐자원 에너지화·온실가스 인벤토리·바이오가스 분야에 혁신적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국내 최고 전문가다. 특히 ▲대한토목학회 부회장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회장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원장 ▲서울대 연구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 등을 역임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자원순환형 에너지, 차세대 융합기술 같은 건설 트렌드를 선도하는 최고 전문가를 영입한 만큼, 미래사업 핵심기술 확보는 물론 건설산업의 지속성장을 보다 가속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이 성균관대학교와 차세대 게임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컴투스 SAY’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생 모집은 이달 10일 까지, 교육은 이달 26일 부터 8월 21일까지 총 120일 간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의 첨단산업 및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 훈련인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의 일환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생성형 AI, Unity3D, Photon, MongoDB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배양하는 게 교육 목표다. 교육생들은 프로젝트 중심의 학습은 물론 Unity 인증 자격시험 지원, 상용화를 목표로 한 프로젝트 수행,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특히 강사진은 컴투스 그룹의 현업 전문가와 외부 강사로 깊이 있는 멘토링과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게임 회사 입사를 위한 특강 및 최신 기술을 반영한 커리큘럼도 제공된다. 반면 성균관대학교는 체계적인 학사 관리와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컴투스 SAY는 컴투스 그룹의 인재 양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올해 첫 '로또 청약'으로 불리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 특별공급에 2만명 가까이 몰렸다. 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 원페를라' 특별공급 214가구 모집에 청약통장 1만8129개가 접수되며, 경쟁률 84.7대 1을 기록했다. 생애 최초 유형 신청자가 8083명으로 가장 많이 몰렸고, 이어 신혼부부 모집이 6611명, 다자녀가구 3106명, 노부모 부양 212명 등의 순이었다. 37가구가 공급된 59㎡A 타입에 6953명이 신청한 가운데 특히 이 타입의 생애 최초 특별공급에는 7가구 모집에 3826명이 몰려 경쟁률이 546.6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83가구가 공급된 84㎡B 타입에는 총 4543명이 신청했다. 분양가는 전용 59㎡(25평) 16억~17억 원대, 전용 84㎡(34평) 22억~24억 원대로 책정됐다. 이날 특별공급에 이어 4일 1순위 청약 접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후분양 아파트이다 보니 계약금·중도금·잔금 납부 일정이 촉박해 주의가 요구된다. 이달 12일 당첨자가 발표 후 24~27일 나흘 동안 계약이 이뤄지는데 이때 분양가의 20%를 계약금으로 내야 한다. 한편 래미안 원페를라는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세금 부담이 지속되고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강남권을 중심으로 대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신한투자증권이 KB부동산 월간 주택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 2025년 1월 기준 서울 대형 아파트(135㎡ 이상) 매매가격지수는 106.6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106.4보다 0.2포인트 상승한 값이며, 2013년 3월(65.6) 조사 이래 역대 최고치이다. 이는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과 아파트 시장의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강남·서초·송파·강동·용산·성동 등 서울 11개 구를 묶은 강남권 대형아파트 가격지수는 107.4로 서울 평균을 상회했다. 지난해 12월 107.2를 기록했던 강남권 대형 아파트 가격지수는 올해 1월 107.4로 소폭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반면 강북 14개 구의 대형아파트 가격지수는 104.3으로 강남권보다 3.1포인트 낮았다. 실제로 최근 거래가 급감한 가운데서도 서울 일부 지역에선 대형아파트의 신고가 거래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올 1월 서울 용산구 한남더힐 235㎡(92평)가 역대 최고가인 109억원에 거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이달 전국에서 16개 단지, 총 1만2676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강화된 주택담보대출 규제와 경기 악화 전망, 탄핵 정국 등 불안 심리가 작용하며 예년과 비교해 신규 분양 물량이 줄고 수요 또한 위축될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직방에 따르면 2월 분양예정 물량은 16개 단지, 총 1만2676세대(일반분양 7821세대)로 조사됐다. 전년 동기간(2024년 2월 2만5974세대)과 비교해 51% 적은 물량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6251세대, 지방 6425세대가 공급된다. 서울은 분양예정 사업장이 없고 ▲인천 4180세대 ▲경기 2071세대가 예정돼 있다. 경기지역에서는 의정부시 호원동 '힐스테이트회룡역파크뷰'가 1816세대 중 674세대를 분양예정이다. 인천은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가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공동 4블록에 조성하는 '시티오씨엘7단지' 1453세대가 2월 분양예정이다. 그 외 부평구 산곡동의 '산곡구역효성해링턴플레이스' 2475세대가 2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방에서는 ▲충남 1763세대 ▲부산 1436세대 ▲대전 952세대 ▲울산 899세대 ▲대구 755세대 ▲광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세종시에서 로또 청약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온다. 8년 전 가격 그대로 공급돼 3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거둘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세종시 소담동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는 오는 6~7일 이틀간 3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무순위 해당 3가구는 7단지(3-3생활권 H4블록) 84㎡(이하 전용면적, 10층), 105㎡(7층) 각각 1가구, 8단지(3-3생활권 H3블록) 84㎡ 1가구(23층) 등이다. 분양가는 2017년 최초 분양 당시 가격이다. 84㎡는 7단지는 3억200만원, 8단지는 3억2100만원, 7단지 105㎡는 3억9900만원에 공급한다. 현재 시세와 비교하면 3억원 이상의 차익을 거둘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7단지 84㎡는 지난 12월 6억3800만원, 8단지 같은 주택형은 6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7단지 105㎡는 지난해 12월 8억2000만원에 팔렸다. 주택형에 따라 3억원에서 4억원 이상 차이가 난다. 이번 청약은 청약 통장 유무와 상관없이 접수가 가능한 전국 청약이다. 6~7일 청약 접수 후 12일 당첨자를
◇ 일시 : 2025년 1월 24일 ◇ 전보 ▲ 미래법제혁신기획단 서기관 김주혜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설 명절을 맞아 스토브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新명나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스토브의 인기작부터 최신작까지 총 150여 종의 게임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또 게임 플레이 시간에 대한 보상을 지급하는 '작심 3시간 이벤트'도 준비됐다. 스토브가 게임을 무료로 배포하는 이벤트 코너 ‘스토브는 0원해’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액션 게임 2종 ‘아랑전설 스페셜’과 ‘SNK 40주년 컬렉션’이 선정됐다. ‘아랑전설 스페셜’은 일본 개발사 SNK가 1993년 발매한 명작 격투게임으로 새로운 캐릭터도 추가돼 ‘스페셜’하게 추억을 즐길 수 있다. ‘SNK 40주년 컬렉션’은 1980년대 SNK의 황금기를 대표하는 고전 아케이드 24종 게임을 집대성한 컬렉션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두 게임을 플레이한 후 후기를 작성하면 게임별 500원 캐시백도 지급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에스오일이 발주한 2360억원 규모의 열병합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공사는 121㎿(메가와트) 규모의 전력과 시간당 160t의 증기를 생산하는 열병합발전소다. 내년 12월 에쓰오일 울산공장 내에 준공되어 전력을 자체 생산·공급하게 된다. DL이앤씨가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설계·조달·시공) 방식으로 추진한다. 열병합 발전은 석탄 대신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한다. 천연가스는 석탄에 비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가 적게 발생돼 에너지 전환의 ‘가교 연료’로 여겨진다. 이와 함께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배기가스를 대기 중으로 바로 배출하지 않고 폐열회수보일러를 통해 증기를 생산하여 공장 운전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과거 에쓰오일과 수행했던 사업 실적과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DL이앤씨는 현재 국내 최대 석유화학 설비를 짓는 ‘샤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앞서 2018년 ‘잔사유 고도화시설(RUC)’ 등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발주처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신뢰를 쌓은 것이 추가 수주로 이어졌다”며 “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