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아파트 청약 시장이 ‘가족 동원 청약 쇼’로 변질되고 있다. 부모, 조모, 장인, 장모까지 동원해 위장전입은 물론, 위장이혼과 위장결혼까지 저지른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29일 국토교통부가 건강보험 요양급여 기록까지 샅샅이 뒤져 수도권 주요 분양단지 40곳을 점검한 결과, 총 390건의 부정청약 사례가 적발됐다. 시장 신뢰를 뒤흔드는 수준이었다. #장인댁으로 위장전입, 부모는 부산으로 보내…기막힌 청약 전략 A씨는 실제로는 아내와 자녀들과 함께 부산에 거주하면서, 자신은 서울 장인·장모 집으로 주소지를 옮기고, 부모는 다시 부산으로 전입시킨 뒤 서울 분양단지에 가점제로 청약해 당첨됐다. 그러나 건강보험 기록을 통해 A씨는 실제 부산 생활을 이어갔고, 부모 역시 청약지와 무관한 지역에서 병원을 이용한 사실이 드러나 위장전입이 확인됐다. #방 4개 집에 7명?…모친·시모까지 위장전입 B씨는 서울 노원구에 거주 중인 친모와 경기 동두천에 거주하는 시모를 자신의 용인 자택으로 위장전입시킨 뒤 과천 분양단지에 청약했다. 문제는 방 4개짜리 집에 B씨 부부, 중·고·대학생 자녀 3명, 그리고 모친과 시모까지 총 7명이 거주한다는 설정.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올 1분기 영업이익을 크게 끌어올리며 내실경영 성과를 강조했지만, 매출 감소와 순이익 둔화라는 불안정한 실적 구조를 드러냈다. 29일 대우건설이 공시한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실적(잠정치)에 따르면, 매출은 2조7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5% 줄었다. 영업이익은 1513억원으로 31.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80억원으로 36.6% 감소했다. 매출 감소는 국내외 주요 현장의 공정 지연과 진행 현장 수 감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반면, 주택건축과 플랜트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주택건축 1조3816억원, 토목 4150억원, 플랜트 22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고마진 프로젝트 중심의 선별 수주와 원가율 관리 강화가 영업이익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신규 수주는 2조82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서울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6970억원), 청라국제업무지구 오피스텔(4795억원), 청주 미평동 공동주택(3953억원) 등이 있다. 수주잔고는 45조129억원에 달해, 연간 매출 대비 약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금호건설이 ‘안전보건’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모색하는 전사적 소통의 장을 열었다. 금호건설은 29일 안전보건에 대한 이론적 정의에 현장의 경험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2025년 안전보건 공감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안전보건을 다시 정의하다’를 주제로, 형식적‧일회성 캠페인에서 벗어나 사고의 전환을 이끌어내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대왕빌딩에서 진행된 토론회에는 외부 전문가와 금호건설 내부 구성원들이 참여했다. 디지털 협업플랫폼을 활용해 전국 금호건설 현장에서도 현장소장, 관리감독자, 안전보건 관리자 및 일반 직원들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최수환 금호건설 안전보건실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안전보건을 새롭게 정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고 예방과 조직 내 혁신을 이끌어내는 전환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발제는 기성호 단국대학교 건설안전방재공학과 교수가 맡아 건설업 산업재해의 최근 경향과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금호건설 현장소장, 공사팀장,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본사 공사관리 담당자, 협력회사 안전담당자 등 6명이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현장 경험과 의견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동부건설이 서울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잇따라 성공하며 정비사업 부문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부건설은 29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일대에서 추진되는 ‘고척동 모아타운 4·5·6구역 가로주택 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하 4층~지상 25층, 아파트 10개동, 총 647가구를 신축하는 프로젝트로, 공사비는 약 2100억원에 달하며 공사기간은 약 43개월로 예정돼 있다. 고척동 사업지는 목동 생활권과 인접해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고, 고척초, 오류중, 고척고 등 교육시설과 가까워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고척도서관, 고척스카이돔, 이대목동병원, 고척근린공원 등 다양한 공공시설과 여가시설이 인접해 주거 편의성이 높다. 신도림 등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도 뛰어나 최적의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교통 환경 역시 우수하다. 남부순환로를 통해 서울 도심 및 수도권 서남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향후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 서울 경전철 목동선 및 신구로선 개통 등 다양한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어 미래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동부건설은 이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에서 조합원 수익 극대화를 위한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조합 원안 대비 약 5651평의 분양면적을 추가 확보해 약 3755억원 이상의 추가 분양수입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조합원 각 세대당 약 8억5000만원의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HDC현산은 분양면적 확대에 따른 미분양 리스크를 차단하기 위한 해소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늘어난 주거 및 비주거시설에 대해 미분양이 발생할 경우, '최초 일반분양가' 또는 '준공 시점 감정평가액' 중 더 높은 금액으로 대물변제를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미분양 여부와 관계없이 조합원 분담금 증가나 사업성 훼손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경쟁사인 포스코이앤씨와 차별화된 전략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상업시설에 대해 일반분양가 대비 20~30% 저렴한 관리처분기준가로 대물변제하거나, 업무시설에 대해서는 대물변제 대신 책임임차를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미분양 물건을 관리처분기준가로 책정할 경우 조합원 비례율 하락과 자산가치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이 시공사 재선정 과정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당초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현대엔지니어링(이하 현엔)은 사업 참여를 철회하는 쪽으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화 건설부문도 이번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일부 조건 조정 시 재참여 가능성을 열어놓은 상태다. 상계주공5단지는 기존 시공사였던 GS건설과 계약을 해지한 뒤 현엔과 한화 건설부문을 중심으로 새 시공사 선정 절차를 진행했다. 양사는 각각 공사비 수준을 논의하며 조합과 협의를 이어갔지만, 이번 입찰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현엔은 최근 내부 투자심의 과정에서 사업 참여를 포기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택 부문 실적 악화, 잇단 사고 발생, 상장 무산 이후 경영 전략 변화 등이 철수 배경으로 지목된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번 차수에는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조합이 사업 조건을 조정할 경우 참여 여부를 다시 검토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현재까지는 내부적으로 지속적인 검토를 이어가는 상황이다. 한화 건설부문 홍보팀 관계자는 통화에서 "이번 2차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으나, 추후 사업 조건이 조정된다면 내부 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쟁점사항】 기존 임대차계약 종료 후 계약갱신 없이 임차인과 임대차기간을 연장한 경우, 소득세법상 일시적 1세대 2주택 비과세 특례를 적용받기 위한 신규주택 전입요건의 충족 여부 【당사자 주장】 ▪ 원고의 주장 원고는 종전주택 양도 후 신규주택 취득 시, 임차인과의 기존 임대차계약 종료일을 별도의 갱신 없이 단순히 연장하였을 뿐이므로, 소득세법 시행령 제155조 제1항에서 규정한 신규주택의 전입기간을 연장된 임대차 종료일로 보아야 한다는 입장. ▪ 피고의 주장 피고는 원고가 신규주택의 취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전입하지 않아 소득세법상 일시적 1세대 2주택 비과세 전입요건을 충족하지 못하였으므로, 원고에게 양도소득세를 부과한 처분이 적법하다는 입장. 【결론 및 근거】 ▪ 근거 소득세법 시행령 제155조 제1항 제2호 단서는 신규주택의 취득 당시 기존 임대차계약 기간이 남아 있을 경우 그 임대차기간 종료일을 전입요건 기한으로 정하되, 계약 갱신은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 사건의 경우, 원고와 신규주택 임차인은 계약갱신 없이 기존 임대차계약 종료일을 단순히 연장하기로 약정하였으므로, 이는 소득세법에서 인정하지 않는 계약갱신이 아니라 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내 건설 빅5(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DL이앤씨)의 2025년 1분기 실적이 극명한 온도차를 보였다. 고금리, 원자재 상승, 미분양 급증이라는 삼중 악재 속에서도 선제적 원가 관리와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성공한 DL이앤씨만이 유일하게 성장세를 기록했다. 반면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은 모두 매출과 영업이익이 일제히 감소하며 실적 부진을 피하지 못했다. 이번 1분기 실적 전망은 신한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프리뷰 리포트를 종합해 분석했다. ◇ DL이앤씨, '원가 통제+플랜트 성장'…유일한 성장 DL이앤씨는 매출 1조8677억원, 영업이익 87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 43.4% 증가할 전망이다. 신한투자증권은 "DL이앤씨는 고원가 프로젝트를 조기에 정리하고 플랜트 부문 수주를 확대하는 등 수익성 개선을 위한 선제 조치를 취했다"며 "이러한 원가율 개선 노력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입어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지난해 부진했던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이번 1분기 실적 성장 폭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이 동북아LNG허브터미널 개발사업을 위한 1조1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금융(PF)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PF대출 약정에는 금융주선기관인 신한은행을 비롯해 지역활성화펀드, 중소기업은행 등 총 10개 기관이 대주단으로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기획재정부가 한국산업은행 등과 출자해 설정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선정사업 중 최대 규모이자, 최초로 PF대출 약정까지 체결된 사업으로 의미가 크다. 특히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지역활성화 특례PF보증을 통해 상환 안정성을 확보해 대주단의 참여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북아LNG허브터미널 개발사업은 BS한양, GS에너지, 전라남도, 여수시가 출자해 전남 여수시 묘도 일대에 총 사업비 약 1조4000억원을 들여 20만kl급 LNG 저장탱크 3기와 배후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1·2호기는 2027년 말, 3호기는 2028년 말 상업운전을 시작해 2029년 3월 종합 준공을 목표로 건설이 진행 중이다. 터미널이 완공되면 연간 300만톤의 대규모 LNG 공급이 가능해져, 여수국가산업단지 인근 다수 에너지 기업 등이 주요 수요처가 될 전망이다. 동북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모듈러 주택사업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레고식 아파트' 시대에 한 발 다가섰다. GS건설은 자회사 GPC와 함께 충북 음성에 위치한 GPC 공장 부지 내에서 조립식 콘크리트(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이하 PC) 부재로 만든 공동주택 목업(Mock-up, 실제와 동일한 시험 건축물)을 완공하고 주거 성능 검증까지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목업은 전용면적 59㎡, 84㎡의 4베이 평면 구성으로, 30층 이상 고층 공동주택에도 적용이 가능한 구조다. 모든 골조 부재는 공장에서 제작한 후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시공됐으며, 바닥 충격음, 방수, 단열, 난방, 기밀 등 주요 항목에 대한 성능 테스트에서도 기존 현장 타설 방식의 아파트와 동등 이상의 주거 품질을 확보했다. GS건설은 특히 세대 내부에 기둥이 없는 설계와 100% 건식 벽체 적용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평면을 변경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특허 출원한 PC 접합부 강화 기술을 적용해 구조적 안전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였으며, 현장 작업량을 줄여 안전사고 위험까지 크게 낮췄다. GS건설은 이번 실증 완료를 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지난 25일 롯데칠성음료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하절기 폭염 대비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한화 김윤해 안전환경경영실장, 롯데칠성음료 서인환 영업1본부장을 비롯해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사업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협약서에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칠성음료에서 온열질환 예방에 필수적인 전해질을 보충해주는 이온음료 분말과 아이시스 생수 등을 납품받을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제품들은 건설현장 특성에 맞춰 근로자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번에 도입되는 이온음료 분말은 물 500mL 기준으로 개별 포장되어 500mL 생수와 1:1 매칭되며, 분말을 생수에 간편히 넣을 수 있도록 스틱형으로 제작됐다. 기존 1L 기준 이온음료 분말 제품들은 절반만 사용하고 버리거나 생수병 입구 크기와 맞지 않아 흘리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또 롯데칠성음료는 이온음료 분말 혼합 생수의 시음 테스트를 거쳐 ㈜한화 건설부문 근로자들이 선호하는 맛을 발굴했으며 물에 희석시킬 때 장시간 흔들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 DL이앤씨·현대건설 컨소시엄, 대우건설이 각각 서울과 수도권 주요 정비사업장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상반기 정비사업 수주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건설사 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26일 열린 조합 총회에서 서울 광진구 광나루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광진구 아차산로 76길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9층, 3개 동 437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2708억원이다. 삼성물산은 단지명을 ‘래미안 루시르 한강’으로 제안했으며, 오픈 발코니, 광폭 거실, 스카이라운지 등 한강 조망 특화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압구정, 여의도 등 주요 사업지 추가 수주에도 나설 예정이다. 같은날 DL이앤씨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주민 총회에서 서울 성북구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공사비는 약 8700억원으로, 지분율은 DL이앤씨 60%, 현대건설 40%다. 총 2270가구를 신축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단지명은 ‘북서울 센터마크’로 제안됐다. 1.5km 길이의 산책로, 26개 커뮤니티 시설, 4베이(BAY) 설계 등 차별화된 특화 계획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쟁점사항】 과세관청 의뢰 감정기관의 감정가액 평균액과 납세자(원고) 의뢰 감정기관의 감정가액 평균액이 모두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상 '시가'로 인정될 수 있는지 여부 【당사자 주장】 ▪ 원고의 주장 원고는 이 사건 감정가액이 구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 제49조 제1항 단서(이하 '이 사건 단서조항')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였다고 주장한다. 원고는 감정평가의 가격산정기준일과 감정가액평가서 작성일 모두가 '평가기간이 경과한 후부터 시행령 제78조 제1항에 따른 기한까지의 기간' 내에 존재해야 이 사건 단서조항이 충족된다고 보아야 하며, 이 사건의 경우 가격산정기준일이 위 기간 내에 없으므로 이 사건 감정가액은 시가로 인정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 피고의 주장 피고는 이 사건 감정가액이 가격산정기준일이 평가기준일과 동일하고, 평가기준일부터 가격산정기준일까지 특별한 가격변동 사정이 없으므로 이 사건 단서조항 요건을 충족하며, 따라서 원고의 주장이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결론 및 근거】 ▪ 근거 구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 제49조 제1항 단서(이 사건 단서조항)는 평가기간이 경과한 후 일정 기한까지 감정이 있는 경우, 일정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대표이사가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단순 시공을 넘어 HDC만의 통합 개발 경험과 실행력으로 조합원 이익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지난 24일 전면1구역 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용산은 HDC에게 단순한 사업지가 아닌, 수십 년간 쌓아온 신뢰와 경험이 축적된 터전”이라며 “이번 프로젝트에도 전사 역량을 집중해 조합원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HDC는 그간 용산역 일대를 중심으로 아이파크몰, 철도병원 부지 개발, 용산역 전면 공원 지하화 사업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온 바 있다. HDC는 이를 토대로 해당 구역을 ‘HDC타운’으로 조성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정 대표는 “The Line 330 프로젝트는 HDC의 대표작이 될 것”이라며 “세계적 설계·조경·조명·컨설팅 전문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용산을 넘어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면1구역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40-641번지 일대 7만1,901㎡ 부지에서 추진되는 초대형 정비사업이다. 지하 6층~지상 38층 규모의 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위메이드가 중국 게임사 킹넷을 겨냥해 “정당한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고, 국제중재법원(ICC) 판결조차 무시하고 있다”며 강도 높은 비판에 나섰다. 위메이드는 25일 발표한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번 분쟁의 핵심은 킹넷의 미지급 로열티”라며 “중국 법원에서 해당 판결을 승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알 수 없는 이유로 집행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위메이드는 판결 지연 기간 동안 킹넷이 ‘막대한 매출 수익을 외부로 은닉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하며, 이는 단순한 지급 회피를 넘어선 재산 은닉을 통한 명백한 불법 행위라고 강조했다. 중국 현행법상으로도 이 같은 행위는 형사처벌 대상에 해당한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이번 입장문은 최근 진행된 ‘중국 로열티 분쟁 설명회’에서 공개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된 것으로, ICC 중재판정 이후 중국 법원이 장기간 집행을 유예하는 비정상적 상황에 대한 강한 유감을 담고 있다. 위메이드는 또 “이번 사안은 과거 성취게임즈 및 액토즈소프트와의 분쟁과는 별개”라며, “2023년 신규 협약을 통해 ‘미르’ IP의 보호와 발전, 지속 가능한 사업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적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