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김겸순 한국세무사회 감사가 제59회 한국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따끔한 감사 지적사항을 내놨다. 김 감사는 30일 열린 한국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혼탁한 임원선거 제도' 등 한국세무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감사는 지난 2018년 10월 기획재정부에서 한국세무사회에 대한 감사 지적으로 “임원선거 과정에서 불법선거운동・상호비방 등을 사유로 징계처분・소송 등 불미스러운 사건이 다수 발생하니 '임원 등 선거관리규정'을 개정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 전문성 및 공정성을 가진 외부전문가를 과반수이상 참여시키고, 동 위원회에서 선거관리 업무 및 선거와 관련된 징계처분 등의 업무를 담당하도록 개선하라"고 권고 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재부의 감사 지적이 있었음에도 개선되지 않고 2019년 6월 제31대 임원선거도 2021년 6월 제32대 임원선거도 혼탁선거는 되풀이 되었다"고 김 감사는 밝혔다. 김 감사는 "지난 2020년 6월 정기감사보고 및 시정요구에 대해 원경희 회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가 한국세무사회는 공공기관이 아니라서 임원선거를 맡아 줄 수 없고 ▲외부전문가를 선관위원으로 참여토록 하는 것은 단체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 제32대 감사에 현 감사인 김겸순 후보와 남창현 후보가 당선됐다. 김겸순 후보는 전체 유효투표수 8433표 중 4199표(49.79%)를 얻었고, 남창현 후보는 2388표(28.31%)를 득표했다. 1846표(21.89%) 득표에 그친 임승룡 후보는 남창현 후보에 542표 뒤져 최종 낙선됐다. 김겸순 감사는 지난 31대 임원선거에 이어 이번 32대 선거에서도 1위로 감사에 당선돼 집행부에 대한 날카로운 진단과 채찍질을 계속하게 됐다. 김겸순 감사는 당선 인사에서 "감사로 재선할 수 있도록 표를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그동안 간혹 뾰족한 지적을 하더라도 세무사회의 발전을 위해서였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세무사회의 발전을 위해 감사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창현 감사는 지난 2019년 제31대 임원 선거에 감사 후보로 나와 김겸순, 박상근 감사에 밀려 낙선했으나 박상근 감사의 자리가 공석이 되면서 감사로 지명됐고, 2020년 정기총회에서 확정돼 감사직을 수행해 왔다. 남창현 감사는 "마음이 착잡하다. 감사의 지적이 제대로 시정되지 못하면 감사가 있을 이유가 없다. 앞으로 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제32대 한국세무사회장에 원경희 현 회장이 58.71%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돼 재임에 성공했다. 원경희 후보(임채수, 고은경 연대부회장 후보)는 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 진행된 개표 결과 전체 유효투표수 8480표 중 4979표(득표율 58.71%)를 차지해 2200표(25.94%)를 얻은 기호3번 임채룡 후보와 1301표(15.34%)를 얻은 기호2번 김상현 후보를 누르고 제32대 회장에 당선됐다. 원경희 당선자는 지난 30대 백운찬 전 회장과 31대 이창규 전 회장의 재선 실패를 딛고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2년간의 임기를 다시 시작하게 됐다. 아직 끝나지 않은 싸움에서 회원들은 전쟁 중에 장수를 바꾸지 않는 전략을 택했다. 원 회장의 지난 2년간의 임기는 세무사법 개정을 둘러싼 변호사와의 업역 분쟁으로 보냈다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20대 국회에서 2004~2017년 변호사에게 기장대행과 성실신고 확인 업무를 배제하는 내용의 세무사법 개정안(김정우 의원안)이 법사위에서 무산된 이후 21대 국회에서도 기장대행과 성실신고확인 업무를 변호사에게 배제하고 3개월의 사전교육을 받도록 하는 양경숙 의원안이 기재위 조세소위에서 계류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 제59회 정기총회가 30일 오후2시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정기총회와 함께 제32대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 개표는 누리시아 웨딩홀에서 오후 12시 30부터 진행되고 있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제31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962년 회원 131명으로 출범하여 지난 59년간 온갖 시련과 도전 속에서도 발전을 거듭해 오늘날 1만 4천 회원으로 성장했으며,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경제전문가이자 조세 전문단체로 자리매김하고 납세자 권익 보호와 국가 재정 역군으로서 그 위상을 확고히 다져왔다”고 평했다. 이어 “1961년 세무사 제도를 창설하면서 변호사와 공인회계사에게 세무사 자격을 자동부여함에 따라 그 후 자동자격 변호사와 공인회계사제도 시행에 따른 위상문제 등 여러 어려움을 겪어왔다. 2012년 공인회계사에 대한 세무사 자동자격을 폐지하고, 2017년에 변호사의 세무사 자동자격을 폐지함으로써 세무사 제도의 독립성과 정체성을 확보하는 등 국민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는 전문자격사로서 한 걸음 다가가게 되었다”며 “제59회 정기총회를 맞아 그동안 세무사 제도와 한국세무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역대 회장과 회직자, 선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원경희 후보(임채수, 고은경 부회장 후보)가 58%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제32대 한국세무사회장 선거에 당선돼 재선 가도를 달리게 됐다. 한편, 감사에는 현 감사인 기호1번 남창현 후보와 기호2번 김겸순 후보가 당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제32대 회장과 연대부회장, 감사를 가르는 선거 개표가 30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제59회 한국세무사회 정기총회가 열리는 이날은 지난 14일 서울지방세무사회를 시작으로 24일 광주지방세무사회까지 11일간 이어진 릴레이 투표의 결과를 확인하는 날이다. 제32대 한국세무사회 회장 후보로는 현 회장인 원경희 후보(기호1번)과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을 역임한 김상현 후보(기호2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을 역임한 임채룡 후보(기호3번)가 맞붙어 뜨거운 선거전을 펼쳤다. 윤리위원장 후보는 한헌춘 현 윤리위원장이 단독출마해 당선을 확정지었고, 감사 후보로는 현 감사인 남창현 후보(기호1번)과 김겸순 후보(기호2번), 임승룡 후보(기호3번)이 경쟁을 벌였다. 이날 개표는 서울지방세무사회의 투표가 열렸던 누리시아 웨딩홀에서 진행되고 있다. 현 회장이 후보로 나섰기 때문에 객관적인 개표 운영을 위해 총회 장소인 한국세무사회관 대신 제3의 장소를 택했다. 개표 결과가 총회가 마무리될 때까지 나올지는 아직 미지수다. 후보 간 근소한 표차가 나올 경우 재검표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이찬희 세무사가 30일 열린 한국여성세무사회 제36회 정기총회에서 제20대 회장으로 무투표 당선돼 새로운 시대를 활짝 열었다. 부회장으로는 연대부회장 후보로 출마한 장정복 세무사와 홍석성 세무사가 역시 무투표 당선됐으며, 감사로는 황영순 세무사와 천혜영 세무사가 선임됐다. 이찬희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9대 회장직을 맡아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소임을 다한 고경희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35년 전 한국여성세무사회가 창립된 이래 많은 여성세무사들이 참여하여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이 신임회장은 “20대에는 기회를 얻지 못하는 회원이 없도록 전국적으로 공지해 회직자 신청을 받아 임원을 구성하겠다”라며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해 더 많은 여성세무사의 참여를 유도하고, 회원사무소 직원의 이동 등 현안을 본회, 지방회, 지역회와 협의해 사무실 운영에 실질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후배 간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되어 전국을 아우르는 여성세무사회를 만들고,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으로 힘들게 사는 이웃을 도와 사회 공헌하며,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 교류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라며 “고문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100권의<노동법>을 쓴 김명수 법학박사가 경제적 약자를 외면한 노동정책의 현주소와 삶의 질 개선에 도움 안 되는 공정을 무시한 반칙과 특권자 모두가 당황할 논란의 노동정책을 해부했다. 자영업의 몰락, 고용 위기, 제조업 붕괴, 폐업 등 잘못된 정책이 실패 이유가 되어 버린 현실에서 노동정책을 낱낱이 파헤친다. 코로나19 이전에도 경제는 흔들리고 있었는데,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정책 과제들을 어떻게 해결해갈 것인가?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현재의 어려움을 우리 세대가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미래 세대에게 무거운 짐을 떠넘기지 않을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앞으로의 우리 삶에 닥칠 것은 지나가는 바람일까, 쓰나미일까? 아니면 극복하기 힘든 엄청난 위기일까? 이 책은 코로나19 이후의 상황을 미리 예상하고 준비하여 나와 내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한다. 재난 기본소득만으로는 취약한 저임금 노동자, 비정규직, 영세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생계 마련이 되지 않는다. 국가가 책임져야 하는 수백 수천만 명의 사람들의 복지를 위해서는 탄탄한 노동정책부터 먼저 해야 한다. 지금 우리가 맞은 경제 위기의 원인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국내 경제가 코로나19 충격을 털고 회복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Coex), 리드엑시비션스(Reed Exhibitions)가 공동주관하는 ‘2021 제50회 IFS 프랜차이즈서울 상반기’ 행사가 7월 1일(목)~3일(토)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산업부, 공정위, 중기부, 농식품부, 식약처, 특허청 등 정부 부처가 공식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 최대이자 2020년 하반기 이후 가장 큰 200여개 브랜드 4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박람회 사무국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상반기 박람회 개최를 지난 4월에서 7월로 연기한 후, 경기 회복에 맞춰 늘어난 창업 수요 충족을 위해 규모를 키우고 만반의 준비를 해 왔다. 지난해 11월말 엄중한 시국에 열린 ‘제49회 IFS프랜차이즈서울’로 검증된 최고 수준의 자체 방역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데도 공을 들여 왔다. 예비 창업자들은 이번 박람회에서 외식업, 도소매업, 교육서비스업 등 프랜차이즈 전 업종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배달·포장 최적화 매장 ▲자동화 시스템 및 협동로봇을 활용한 무인·1인 매장 ▲밀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발빠른 심폐소생술 조치로 심정지로 쓰러진 60대 남성 승객의 생명을 구한 서울 지하철 3호선 양재역 직원들이 서울시의 ‘시민 하트세이버’ 인증을 받았다. ‘시민 하트세이버’는 심정지환자의 생명을 심페소생술과 심장충격기 등 응급조치로 살린 시민에게 감사의 의미로 인증서와 배지 등을 수여하는 제도다.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 이하 공사)에 따르면, 3호선 양재역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지난 2월 5일 금요일 저녁 승강장에 쓰러진 승객이 있다는 신고를 받아 곧바로 자동심장충격기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19시 45분경 양재역 하선 승강장에 6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졌다는 시민 신고를 받은 역 직원 3명(전민호 차장, 유상민 주임, 윤석민 주임)들은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했다. 1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남성이 호흡 없이 의식을 잃은 상태로 쓰러진 것을 확인한 전 차장은 주임 두 명에게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오라 지시한 후 흉부압박 등 1차 심폐소생 조치를 지체없이 시행했다. 주임 두 명이 2분 만에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왔고, 이어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라는 기기 알람 및 119 구급대의 화상전화 안내에 따라 전기충격을 계속해서 실시했다. 이후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이금주)가 23일 제2회 정기총회를 열고 김명진 세무사를 제2대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김명진 신임회장은 러닝메이트 부회장으로 최병곤(고양지역회장), 오형철(부천지역회장)과 함께 제2대 회장 선거에 후보로 나섰으며, 경쟁 후보가 없어 무투표로 제2대 인천지방세무사회장에 당선됐다. 김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이기진 인천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이날 총회에서 임기를 모두 마치고 회원으로 돌아가는 이금주 초대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9년 6월 14일 창립 총회 이후 인천지방회가 단시일 내에 안정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인천지방세무사회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이며 함께 해서 행복했다”라며 “인천지방회가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지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인천지방회 초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인천지방회의 가장 큰 업무인 인천지방세무사회관 마련, 회원 및 직원 교육 확대, 직원채용 문제해결, 청년과 원로회원의 상생 지원, 지역세무사회 활성화, 회원의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품격 있는 인천지방세무사회 건설을 위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중부지방세무사회장과 초대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을 지낸 이금주 회장이 23일 열린 제2회 인천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를 끝으로 회직을 모두 마치고 평회원으로 돌아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세무사법 개정안의 조세소위 통과가 다시 좌절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위원장 고용진)는 23일 오전 10시 전체회의 이후 세무사법개정안(양경숙, 양정숙, 전주혜 의원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이날 안건에 올리지 않고 7월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지난 3월 국회 기재위 조세소위에는 양경숙 의원이 발의한 세무사법 개정안에 대해 국민의힘 소속 박형수 의원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헌법재판소의 의견을 물어 4월 조세소위에서 처리하기로 했으나 헌재의 답변이 온 후에도 종부세와 함께 상정해야 한다는 야당의 주장에 밀려 조세소위 안건으로 상정되지 못했다. 오늘 오전 조세소위에서는 세무사법 개정안이 상정될 예정이었으나 여전히 변호사협회 등의 반대를 이유로 야당에서 합의에 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유영조 후보가 제22대 중부지방세무사회장으로 당선돼 2년간 중부회를 다시 이끌게 됐다. 유 회장은 22일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40회 중부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이중건, 천혜영 부회장과 함께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지난 2019년 제38회 중부회 정기총회에서도 경쟁 후보가 없어 제21대 회장으로 무투표 당선된 유영조 회장은 이번에도 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해 또 한 번 무투표 당선의 기쁨을 맛봤다. 유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 중부회 40회 정기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 구종태 고문, 정구정 고문,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 중부회 한헌춘, 정범식 고문을 비롯해 회직자와 회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38회 정기총회에서 21대 회장에 선출된 후 지난 2년간 화합과 단합으로 한 목소리를 내며 강한 중부지방세무사회를 만들고 세무사법 개정과 회원 및 직원 연수교육 및 업무정화 활동 등 한국세무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며 이는 모두 회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단합하였기에 가능했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기호2번 황인재 후보(부회장 김삼현, 홍재봉 후보)가 제27대 부산지방세무사회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황인재 후보(1957년)는 21일 치러진 부산지방세무사회 임원선거에서 전체 유효투표(제주 포함) 1222표 중 752표 (61.53%%)를 얻어 470표(38.46%) 득표에 그친 기호1번 신창주 후보(1968년)를 누르고 제27대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장에 당선됐다. 총 투표수는 1229표로 기권 1표, 무효 6표, 유효투표 1222표였다. 올해 다른 6개 지방세무사회에서는 경선이 치러지지 않아 유일하게 회장(연대부회장) 선거를 치른 부산회 선거 결과에 이목이 집중됐다. 제주지역회를 포함한 부산지방회의 투표율은 74.35%(전체회원 1653명 중 1229명)을 기록했다. 지난 14일과 15일 2일간 치러진 서울지방세무사회의 투표율은 66.4%, 16일 부산지방세무사회 제주지역회 78.26%, 17일 대구지방세무사회 75%, 18일 대전지방세무사의 투표율은 55.39%로 집계됐다. 황인재 신임회장은 회장 수락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이 저를 회장으로 만들어 주셨다. 여러분은 목적어가 아니라 주어다. 회원이 주인이 되는 세무사회를 만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오는 21일 한국세무사회 산하 7개 지방세무사회 가운데 유일하게 경선을 치르는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장 선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부산회 회장 선거는 60대 세무공무원 출신인 기호1번 신창주 후보와 50대 순수 고시회 출신인 기호2번 황인재 후보 간의 경쟁으로 치러진다. 기호2번 황민재 후보의 연대 부회장 후보는 김삼현 세무사와 홍재봉 세무사다. 다음은 기호2번 황인재 후보 캠프의 선거공약이다. 세무사협동조합 “투게더”를 설립하여 회원간 원활한 정보공유 사례별 컨설팅보고서를 제공하여 회원들의 컨설팅 역량 강화 ‘생활세금 플랫폼’ 개념의 수익형 비즈니스 모델과 콘텐츠 개발 비사업자인 일반시민(약600만명) 대상 절세자문으로 수익 창출 ‘은행나무세무사’도입하여 금융기관과 지역밀착형 수익모델 한길TIS와 함께 사용하기 쉬운 세무사사무실 관리프로그램개발 본회에 지방회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예산 지원 건의 불법세무대리·조직형 명의대여 근절 위해 업무정화위원회 기능 강화 [기호2번 황인재 회장 후보 프로필] 부산대학교 기술사업정책전공 수료(박사) 한국방송통신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오는 21일 한국세무사회 산하 7개 지방세무사회 가운데 유일하게 경선을 치르는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장 선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부산회 회장 선거는 60대 세무 공무원 출신인 기호1번 신창주 후보와 50대 순수 고시회 출신인 기호2번 황인재 후보 간의 경쟁으로 치러진다. 기호1번 신창주 후보의 연대 부회장 후보는 김병돈 세무사와 지민정 세무사다. 신창주 후보는 세무사법 통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불공정 징계행정 시정과 함께 세무사 신협 신설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다음은 기호1번 신창주 후보 캠프의 선거공약이다. 본회장과 함께 세무사법 국회 통과에 최선 부산회 회원 교육, 본회와 동일하게 불공정한 징계 행정 시정 부산지방세무사회 회관 3층을 회원 소통공간으로 세무사 신협 신설 회계사무소 인력난 해소 주식동호회 신설 및 회원 자긍심 고취에 최선 [기호1번 신창주 회장 후보 공식 프로필] 동아대학교 회계학과 졸업 (경영학사) 동아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 (경영학 석사) 現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이금주)와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박명순)는 6월 16일 세무회계 전문인력 양성 및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2019. 6. 14. 인천지방회 창립 이후 관내 소재 대학 및 고등학교와 새롭게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해 세무회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회원사무소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지방회는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대학(교)은 회원사무소에서 요구하는 세무회계 전문지식을 가진 유능한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학생들의 현장실무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교수학습자료와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협조, 취업설명회 개최, 연구 및 홍보활동, 전문인력 교류 등을 상호 협력기로 했다. 인천지방회와 경인여대는 협약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세무회계 전문인력 양성과 회원사무소 구인난 등의 현안이 있을 경우 수시로 만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호간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은 산학협력 협약 체결배경을 간단히 설명한 후 "산학협력 협약은 세무사사무소 인력난과 학생들의 취업난을 동시에 해소할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제32대 한국세무사회장 선거가 진행된 서울지방세무사회 최종 투표율이 66.43%를 기록했다. 이번 서울회 투표율을 당초 50%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젊은 청년회원들이 투표장을 찾으면서 투표율을 수직 견인했다. 이틀간의 투표를 마감한 결과 유권자 회원수 5569명 가운데 3696명이 투표를 마쳐 66.43%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한국세무사회 투표율은 계속 떨어져 왔다. 2015년 29대 회장선거에서 77.74%였던 투표율이 2017년 제30대 회장 선거에서 71.52%로 떨어졌고 지난 2019년 31대 회장선거는 70.18%로 줄었다. 지난해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틀간에 걸쳐 선거를 실시했으나 4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예상보다 투표율이 오른 이유를 각 후보 진영에서는 각기 유리한 셈법으로 계산하고 있는 모양새다. 집행부의 투표율 제고 노력과 세무사법 개정에 대한 회원의 기대 결집으로 보는 기호1번 원경희 회장측과, 이제는 한국세무사회를 바꿔야 한다는 회원들의 기대가 모였다는 기호2번 김상현 후보측 그리고 청년세무사회를 비롯한 젊은 회원들이 나서 변화를 불러오고 있기때문이라는 기호3번 임채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완일) 제28회 정기총회가 15일 오후 3시 한국세무사회 6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본회 및 서울회 주요 회직자만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김완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지방세무사회 제28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과 본회 임원, 중부회 유영조 회장, 인천회 이금주 회장을 비롯해 서울회 고문과 임원 및 지역세무사회장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서울회 정기총회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비대면으로 축소 개최하게 되어 안타깝다. 전 국민에 대한 백신 접종이 이어지고 있어 코로나19가 종식되어 회원 여러분과 자주 볼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돌아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994년 6월 28일 창립총회 이후 꾸준하게 성장하여 7개 지방세무사회의 중심이자 핵심적인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해왔다. 창립 당시 1400명에 불과하던 회원 수는 현재 6000명에 이를 만큼 크게 발돋움하여 한국세무사회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여 왔다. 이는 역대 회장을 비롯해 회직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고와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