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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하는 세무사"...한국세무사회, 사랑 듬뿍 '쌀과 떡 후원'

31일, 하상장애인복지관 찾아 나눔과 온정 베풀어...‘세무사, 국민 속으로!’ 프로젝트 일환
세무사회 본회·전국 7개 지방세무사회, 릴레이 사회복지시설 후원·배식 봉사활동
구재이 회장 "세무사 회원, 국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사회적 역할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설날을 맞아 ‘따뜻한 설날, 이웃과 함께하는 세무사’란 슬로건을 내걸고 사랑의 쌀과 떡국 떡 후원 및 배식 봉사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해 33대 집행부가 출범하자마자 ‘세무사, 국민 속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해 행정안전부와 함께 ‘추석맞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전통시장 세무상담과 장보기 행사’로 큰 호평을 받았던 한국세무사회가 31일, 국세동우회(회장 전형수)와 함께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하상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백미 쌀 400kg과 떡국 떡을 후원하고 떡국 배식 및 설거지 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을 비롯해 최시헌·김선명 부회장, 이동기 세무연수원장, 김연정 연구이사, 양한규 홍보이사, 김미화 감리이사 등이, 국세동우회에서는 전형수 회장, 황선의 단장, 방기천·이종탁·이용연 부단장, 최용길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세무사는 공공성 높은 세무전문가로서 책상머리 이론이 아니라 실사구시로, 사무실이 아니라 국민 생활 현장을 찾아 경제적, 사회적 약자인 국민과 중소기업을 지키고 어려움을 함께해 국민에게 가장 사랑받는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며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 회원들이 국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사회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뒤이어 하상장애인복지관의 허명환 관장은 “우리나라 국세 행정을 담당하고 계신 세무사님들이 업무로 바쁘실 텐데 이렇게 하상장애인복지관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얼마 전 코로나 팬데믹 때문에 봉사자들이 많이 줄어들었는데, 봉사활동은 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보람된 마음이 들고 덕을 쌓을 수 있게 해주는 소중한 경험이니, 앞으로도 꾸준히 저희 복지관을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7개 지방세무사회도 이웃돕기성금 전달과 배식봉사에 나선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임채수)는 2월 1일 동대문구 다일공동체에서 밥퍼 배식봉사를,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이중건)는 2월 7일 수원 팔달구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는 2월 1일 인천 부평구 사랑의 빨간 밥차에서 떡국 배식봉사를,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김성후)는 31일 광주시 남구 개미꽃동산 사랑의 식당에서 사랑의 도시락 전달식을, 대전지방세무사회(회장 고태수)는 31일 대전 서구노인복지관에서 배식봉사 활동을 벌인다.

 

또한 앞서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황인재)는 지난 28일 부산 부산진구 연지어린이공원에서 삼계탕과 떡국 배식봉사를 했으며,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이재만)는 지난 30일 청도군청에 인재육성장학금, 대구·경북 16개 사회복지시설에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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