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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들 한자리에…'보험·해외주식 과세' 연구발표회 성료

전문가들, 복잡한 금융상품 세무처리 해법 제시
제41회 세무실무사례연구발표회, 뜨거운 관심 속 개최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16일 서울 서초동 한국세무사회 회관에서 ‘제41회 세무실무사례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보험 상품의 회계·세무 처리와 해외주식 및 ETF 거래 관련 과세를 심도 있게 다루며 세무 전문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발표회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이용연 세무사가 '개인·법인 납입 보험료에 대한 회계 및 세무처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세무사는 보장성·저축성 보험의 회계처리 기준을 명확히 설명하고, 개인과 법인, 개인사업자별로 납입 보험료를 비용으로 인정받는 다양한 사례와 절세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법인 경영자가 가입한 보험의 비용 인정 여부와 개인사업자의 종합소득세 절세 포인트에 대한 질의응답이 활발하게 이어졌다.

 

이어 2부에서는 김용민 진금융조세연구원 대표(전 세제실장)가 '금융거래와 세무–해외주식, ETF 등 주식거래를 중심으로'를 발표했다. 김 대표는 복잡한 금융상품의 소득 구분과 양도소득세, 증권거래세 등 과세 체계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투자가 늘고 있는 만큼,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 방법과 해외 ETF 거래 시 유의해야 할 세무 이슈에 대해 상세히 다뤄 참석자들의 실무적 궁금증을 해소했다.

 

뿐만 아니라 국제 사례 비교를 통한 제도 개선 방향도 제시해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번 발표회는 국세청 및 금융권 출신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실질적인 사례 분석과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세무사회 관계자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과 세법 개정에 맞춰 세무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재이 회장은 개회사에서 “세무실무사례연구발표회는 회원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실질적인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자리”라며 “오늘 논의된 주제들이 회원들의 전문성 강화는 물론 국민에게 신뢰받는 세무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김연정 연구이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각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회원들의 다양한 현장 질문이 오가며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발표회 종료 후 강의자료 파일과 영상은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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