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대한상의가 10일 윤석열 후보의 대통령 당선에 대해 "경제인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이번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다양한 이견과 갈등을 봉합하고, 통합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국가 역량을 결집해 국가사회 발전과 경제 재도약의 길로 이끌어주기를 간곡히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새 정부의 향후 과제에 대해 "당선인은 향후 5년간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 외교,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선진국 반열에 확실히 올려놓아야 하는 중차대한 사명을 부여 받았다는 점을 가슴 깊이 새기고 국정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구조적 변화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을 강조하면서 "평소 강조한 시장의 효율성을 기반으로한 민간 주도의 성장을 통해 잠재성장률을 높이고, 규제개혁, 노동개혁, 교육개혁 등을 차질없이 완수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경제의 지속발전 토대를 구축하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가적 과제 해결을 함께 고민하는 신기업가정신 확산에 앞장설 것이다.또한 차기 정부가 성공적으로 국정을 수행할 수 있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특허청은 오는 11일부터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신용보증기금, IBK기업은행과 함께 '시니어 특허기반 기술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자나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 9일 특허청에 따르면 특허를 보유한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에게 창업에 필요한 지식재산(IP) 확보, 제품사업화계획, 제품검증(시험 및 제작) 등에 최대 4천만원의 특허사업화패키지를 전문수행기관을 통해 제공하고, 협업 기관을 통해 창업 투자를 후속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받기를 희망하는 창업자나 예비 창업자는 공고 기간인 11∼25일 한국발명진흥회 누리집(kipa.org)에서 신청·접수하면 된다. 특허청은 "올해는 다양한 민관 창업 기관과 실질적인 창업 투자 협력이 강화된 만큼 우수한 성과도 기대된다"며 "역량 있는 시니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LG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생산 차질을 막기 위해 협력사 245곳에 자가진단키트 3만여개를 지원하며 격려했다. 9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고경영자(CEO) 조주완 사장은 협력사들에 보낸 서신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정된 부품 공급을 위해 노력하는 협력사에 감사를 표한다"며 "협력사 임직원의 건강 관리에 자가진단키트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앞서 LG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협력사가 설비 투자와 부품 개발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200억원 규모의 무이자 자금을 기존 일정보다 4개월 앞당겨 최근 지원했었다. LG전자 구매·SCM경영센터장 왕철민 전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협력사가 안정된 경영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저축은행 직원이 수십억원 규모의 비정상 거래를 한 정황이 파악돼 경찰과 금융감독원이 직격 조사에 착수했다. 8일 금감원에 따르면 인천에 본점을 둔 모아저축은행은 최근 소속 직원인 A씨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58억9천만원 상당의 은행 돈을 비정상적으로 거래한 정황을 확인한 뒤 자체 조사를 진행 중이다. 모아저축은행은 최근 자체 점검 과정에서 이같은 정황을 인지한 직후 금감원에 금융사고 보고를 했다. 금감원은 "모아저축은행과 긴밀하게 협의하며 사고 수습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회사 자체 조사 결과를 접수해 검토한 뒤 검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아저축은행은 또 이상 거래에 대한 수사 의뢰를 위해 전날 사기 혐의로 A씨와 그의 지인인 B씨를 경찰에 고소한 상태다. 고소장을 접수한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이날 고소인을 먼저 불러 조사했으며 조만간 A씨와 B씨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파악할 방침이다. 은행 측은 경찰에서 A씨가 대출 서류를 위조해 비정상적인 거래를 했으며 일부 자금이 B씨 계좌로 입금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은행에서 대출 관련 업무를 담당한 A씨는 현재 수일째 출근하지 않고 있는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핀에어가 러시아 영공 폐쇄로 잠시 중단됐던 인천-헬싱키 노선 항공편 운항을 3월 10일부터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인천 출발 기준 월요일, 목요일, 일요일 주 3회 운항된다. 러시아 영공을 피해 운항되기 때문에 비행 방향에 따라 약 12-14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일본 도쿄, 중국 상하이 노선은 각각 주 4회와 주 1회로 운항을 재개하며, 태국 방콕과 푸켓, 인도 델리, 싱가포르 노선은 기존대로 운항한다. 핀에어 상용부문 수석 부사장 올레 올버(Ole Orvér)는 “이번 상황으로 핀에어를 이용하시는 승객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려 송구하다. 가능한 범위 내에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항공편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핀에어는 운휴 항공편을 예약한 승객에게 개별 연락해 일정 변경 또는 환불 조치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여행사를 통해 구입한 경우 해당 여행사를 통해 처리 가능하다. 취소된 항공편은 핀에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울진·삼척 지역의 대형 산불 진화작업을 위해 울진비행장을 소방헬기 활동의 중심지로 사용토록 신속 조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진화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대기 공간과 간식·음료를 제공하는 등 국가재난 극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8일 울진비행장을 방문하여 구급차, 연료보급차량, 정비요원 등의 신속한 활동지원과 산불 진화 현장을 오가는 소방헬기의 안전한 이착륙 지원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소방대원들의 필요 물품들을 제공하여 산불 진화가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공사는 강원·경북지역의 대규모 산불 피해 지역복구를 돕고 이재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구호 성금 5천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소방헬기 활동의 중심지로 이용 중인 울진비행장은 2010년 7월부터 항공조종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공항공사가 비행교육훈련시설로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630여명의 취업생을 배출하는 등 우리나라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시설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안녕하세요. 조세금융TV 홍채린 기자입니다. ◇ 고령자 계속고용제도 "기업에 60세 정년 이후 일정 연령까지 고용 연장 의무를 부과하되 재고용, 정년연장, 정년패지 등 고용 연장 방식은 기업이 선택하도록 하는 제도" 우리나라 생산연령인구가 2021년 3738만 명에서 10년 후인 2030년에는 357만 명이나 줄어들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앞으로 약 50년 후인 2070년에는 1737만 명으로 대폭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이에 정부가 인구 감소 충격에 따른 산업현장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고령자 계속고용제도'를 다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청년층은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 라는 의견을 내비치는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정년연장에 동의하는 대신, 임금체계 개편 등 선행조건이 먼저 충족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계속고용제도, 전문가의 인터뷰를 들어볼까요? ◈ 최영기 - 한림대학교 경영학부 객원교수, 前한국노동연구원장 60세 정년으로는 지금 같은 저출산 고령화시대를 살아갈 수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어차피 2033년부터 국민연금 수급연령이 65세로 늘어지기 때문에 국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확진자도 대선 선거 당일(9일)날 '사무원 전달 투표'가 아닌 용지를 직접 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 당시 소쿠리 등을 이용한 '전달 투표'로 논란을 빚은 것에 대해 "이번 확진자 등 선거인의 사전투표관리와 관련하여 그 사전투표 규모를 예측하고 대비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번 선관위 투표관리 규정에 따르면 확진·격리 유권자들은 투표 현장에서 신분을 확인한 후 투표용지 1장과 임시기표소 봉투 1장을 받게 되었다. 이후 전용 임시 기표소에 들어가 용지를 미리 받은 빈 봉투에 넣어 선거보조원에 전달해야 하는 규정이었지만, 직접선거와 비밀선거의 원칙이라는 헌법을 위반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중앙선관위는 확진자도 선거 당일인 9일날 18시 이후부터 19시 30분까지 일반 유권자와 동일한 방법으로 투표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종전 임시기표소에서 투표사무원에 전달하여 투표하던 방법과 달리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직접 투표함에 투입하게 된다. 종전에는 본인확인서 작성을 한 후, 임시기표소에서 기표를 한 뒤, 투표지 운반봉투에 넣어 투표사무원에게 전달을 하면, 투표사무원이 참관인 입회 하에 투표함에 투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하이트진로가 경북 지역과 강원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구호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발생한 동해안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주민과 소방관들을 위해 생수(석수 500ml) 15만병과 간식 4만 2천개를 긴급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8일 강원도 동해시를 시작으로 강릉시, 삼척시, 경북 울진군에 순차적으로 생수와 간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부터 재해재난 발생 시 긴급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2018년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구호 활동을 체계화했다. 2019년 강원도 산불과 2020년 전국 집중호우 발생시에도 피해지역에 생수를 전달하는 등 재해재난 대응에 앞장섰다. 또한, 2020년에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경〮북 지역에 방역 물품과 성금 등 총 12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이재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강원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억원을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울진과 동해, 삼척, 강릉 등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그룹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삶의 터전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17년 포항 지진, 2018년 인도네시아 강진, 2019년 강원도 산불, 2020년 호주 산불, 2020년 코로나19 확산, 2020년 집중호우 등 피해 당시에도 성금을 기부하며 국내외 재난재해 지원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KT&G가 최근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성금 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KT&G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을 전달한다. 해당 지원금은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과 피해건물 복구비용,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매달 적립한 성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서 운용하는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이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임직원들이 동해안 지역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접하자 피해 주민들을 돕자는 의견이 모아져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지원이 결정됐다"며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KT&G는 2019년 4월 강원 고성·속초·동해 등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에 5억원의 성금을 전달했고, 2017년 5월 강원 강릉·삼척과 경북 상주에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관세청장은 관세당국간 협력을 증진하고 우리나라 인사의 국제기구 고위급 진출을 위해, 7일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해 세계관세기구(WCO) 사무총장 및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와 면담을 가졌다. 세계관세기구란 184개 세계 관세당국 회의체로, 무역원활화 국제표준 정립, 불법부정무역 단속 공조, 개도국 현대화를 지원하는 국제기구다. 벨기에 브뤼셀에 소재하고 있다. 관세청장과 쿠니오 미쿠리야 세계관세기구 사무총장은 양 기관 간 협력 증진을 위해 △가상현실(VR) 능력배양 콘텐츠 개발 확대, △언어 기금(랭귀지 펀드) 증액 공동 서명, △품목분류 국제분쟁 어려움 해소를 위한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중 언어 기금(랭귀지 펀드)는 세계관세기구 정기 회의 시 공식 언어 외 타언어인 스페인어, 아랍어 등 사용국가에게 통번역을 제공하는 기금이다. 이번 면담을 통해 관세청, 세계관세기구 및 우리 정보기술(IT) 기업이 함께 지난해 9월 최초로 개발한 가상현실(VR) 수입물품 검사 프로그램 콘텐츠를 타 분야로 확대 개발하기로 했다. 해당 콘텐츠는 세계관세기구 26개 회원국에 수출될 예정이다. 아울러 세계관세기구 회원국의 언어 기금 증액요청 증가에 따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미국 상무부가 8일 우리나라에 대한 해외직접제품규칙(FDPR) 면제 적용을 확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 상무부와 8일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한국이 러시아·벨라루스 FDPR 적용 면제국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이 수출을 통제하는 소프트웨어와 기술 등을 러시아 등에 수출할 수 없게 된다. FDPR은 미국이 수출 통제 대상으로 정한 소프트웨어, 설계를 사용했을 경우 미국 외 지역에서 제조된 물품이라도 수출을 금지할 수 있도록 한 제재조항이다. 미국 정보는 현재 전자(반도체), 컴퓨터, 통신, 정보보안, 센서·레이저, 해양, 항법·항공전자, 항공우주 등 7개 분야에 관한 세부 기술 전부를 통제 대상으로 정하고 있다. 만약 FDPR 면제를 인정받지 못하면 국내 주요 산업 수출에 타격이 있을 예정이다. 한국은 FDPR 제재 면제국에 해당되었다. 양국 정부는 공동 성명에서 "미 상무부의 산업안보국(BIS)은 미국의 러시아·벨라루스 제재 규칙의 FDPR 면제국가 목록에 대한민국을 추가했다"며 "한국은 유럽연합(EU) 회원국과 일본, 캐나다, 호주, 영국 및 뉴질랜드와 함께하게 됐으며 파트너 국가들에 대한 FDPR 적용 면제를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조세심판원은 쟁점물품의 과세가격을 ‘관세법’ 제35조에 규정된 방법으로 결정하여 신고할 것을 청구법인에게 기대하기는 무리인 것으로 보이는 점 등에 비추어 청구법인에게 가산세를 면제할 정당한 사유가 있다고 할 것이어서 이 건 가산세 부과처분은 잘못이 있다는 심판결정례를 내놓았다. 처분개요를 보면 청구법인은 2016.08.13.부터 2018.9.17.까지 특수관계자인 ㅇㅇㅇ소재 ㅇㅇㅇ으로부터 수입신고번호 ㅇㅇㅇ건으로 ㅇㅇㅇ을 수입했다. 처분청은 2020.7.7.부터 특수관계가 쟁점물품의 거래가격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아 청구법인 신고가격을 부인하고 ‘관세법’ 제35조에 따라 과세가격을 재산정하여, 2021.3.26. 청구법인에게 그 차액에 대한 관세 등을 과세전통지하였다. 이에 대해 청구법인이 조기경정을 요청하자, 2021.4.14. 청구법인에게 관세 ㅇㅇㅇ원, 부가가치세 ㅇㅇㅇ원 및 가산세 ㅇㅇㅇ원 합계 ㅇㅇㅇ원을 경정고지하였다. 이에 청구법인은 2021.4.27. 처분청에 위 부가가치세에 관한 수정수입세금계산서 발급을 신청하였고, 이에 대해 처분청은 2021.5.17. 이를 거부하였다. 청구법인은 이에 불복하여 2021.7.9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가상 부동산 게임 플랫폼 '메타버스2' 내 가상 토지 가격이 6개월간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서비스 운영사인 더퓨쳐컴퍼니에 따르면 메타버스2에서 매매가 가능한 서울 롯데월드타워 가상 토지 중 일부 타일은 지난 4일 기준 최고 1만8천300메타달러에 매매됐다. 이는 작년 9월 10일 출시 때 책정된 최초 시세 0.1메타달러의 18만배 수준이다. 미국 달러화에 1:1 비율로 연동되는 '메타달러'를 원화로 환산하면 2천246만원에 달한다. 미국 뉴욕 시어터 디스트릭트는 최근 타일당 평균 6천439메타달러에 거래됐다. 서울과 뉴욕 내 가상 토지의 판매액이 구매액의 2배를 넘을 수 없도록 제한했지만, 여러 차례 매매와 손바뀜이 일어나며 토지 가격이 급등했다. 이용자가 7만명선으로 늘어난데다 전체 이용자의 20%를 웃도는 해외 이용자들이 활발하게 거래한 데 따른 것이라는 더퓨쳐컴퍼니의 설명이다. 더퓨쳐컴퍼니는 거래를 활성화하고 이용자들에게 더 넓은 세계관을 제공하기 위해 11일 라스베이거스와 파리 편을 추가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가상토지 거래가 가능한 도시 지도가 총 4곳으로 늘어난다. 파리 편 이용자들은 기존 서울, 뉴욕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GS리테일이 지난 4일 밤과 5일에 걸쳐, 산불 피해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 강원도 삼척시, 동해시 피해 주민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 20000여 개를 각 현장 지휘 본부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긴급 구호물품은 컵라면, 음료수, 생수, 빵 등 피해 지역에서 급하게 요청한 먹거리 중심으로 이뤄졌다. GS리테일은 산불로 인한 피해가 급격히 커지고 있는 상황임을 파악하고 강원도 강릉과 원주, 경북 경산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통해 긴급히 물품 지원에 나섰으며, 경북 및 강원 지역 등을 담당하는 GS25 임직원들도 물품 하차 및 정리 등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도움의 현장에 동참했다. 임진호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팀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국적십자사와 협력해 신속하게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긴급 재난 발생 시 적극적으로 나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일상에서 함께하는 나눔 플랫폼이라는 사회공헌 방향성을 가지고 GS25, GS더프레시 등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사업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긴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울진·삼척 산불피해 지역에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달된 긴급 구호물품은 칫솔, 치약, 물티슈 등 위생용품과 양말, 담요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했고,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울진시·삼척시 피해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갑작스런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긴급 구호물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하루 빨리 화재로 인한 피해가 복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관세청은 우크라이나 분쟁 사태와 관련해 무역규제, 대금결제 차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기업에게 세정지원, 특별통관, 통관애로해소 등을 내용으로 하는 '관세행정 종합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러시아·우크라이나와 직접 수출입 거래관계가 있는 기업이 피해를 입은 경우에 해당된다. 또한 분쟁 여파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수급 불안, 물류지체 등으로 간접적인 피해를 받은 수출입기업까지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대책은 △자동차·가전 등 현지공장 운영 국내기업의 부품조달 애로 △대러시아 국제금융 제재로 인한 대금결제 지연·중단에 따른 자금 유동성 악화 △러시아 수입의존도 높은 원유, 천연가스 등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제조기업의 수입부담 확대 등 수출입기업의 수익성 악화 요인에 신속히 대처해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특히 러시아는 우리나라 교역순위 10위 국가다. 5370개 수출업체와 2850개 수입업체가 무역 중이다. 우크라이나는 교역순위 69위로 수출업체 2450개, 수입업체 860개 업체가 무역 중이기 때문에 그 피해가 우리 기업에게전달될 수 있다. ◇ 관세 납부기한 최장 1년 연장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세계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방역 조치들이 완화되면서 해외여행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면세업계도 본격적인 손님맞이 준비에 나섰다. 롯데면세점은 우선 면세점 구매한도 폐지 시점에 맞춰 내국인 대상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이 내국인 대상 대규모 증정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이다. 면세점 구매한도란 내국인이 해외로 출국할 때 적용되었던 미화 5천 달러(약 600만 원) 이상 면세품 구매 제한 금액으로, 정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세업계를 지원하고 해외 소비의 내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이달 중 이를 폐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롯데면세점은 구매한도 폐지 시행일 이후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 5천 달러 이상 구매하는 내국인 고객에게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결제 포인트 ‘LDF PAY’를 최대 96만 원까지 증정한다. 역대 최대 금액의 증정 행사로 5월 1일까지 진행된다. 또 6월까지 온 ‧ 오프라인 합산 금액 1만 달러를 달성한 고객에게는 특별 혜택이 주어지는 ‘LVIP’ 멤버십 업그레이드의 기회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무착륙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롯데면세점이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고 고객들이 면세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롯데 계열사 협업 확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이 면세업계 최초 홈쇼핑과 손잡고 내수통관 면세품을 판매한다. 7일 오후 8시 롯데홈쇼핑의 모바일TV에서 발리 지갑 3종, 토리버치 가방 4종, 비비안웨스트우드 가방 5종 등 총 12개 상품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홈쇼핑 애플리케이션(앱)의 모바일TV 채널에서 해당 방송 시간부터 당일 자정까지 구매 가능하다. 1시간 편성된 이번 협업 방송에선 정하나 쇼호스트가 우수한 수납력과 높은 활용도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비비안웨스트우드의 ‘오플리아’ 핸드백 등 아이템별 코디 노하우를 소개하며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판매하는 모든 상품은 롯데면세점이 수입한 100% 정품이며, 수입 통관을 거쳐 고객들이 출국 과정 없이 안방에서 구매할 수 있는 면세품이다. 롯데면세점은 아직 내수통관 면세품이 생소한 고객들이 백화점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명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롯데온(ON)에서도 롯데면세점 전용관을 열고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2월에 롯데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