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관세청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발효를 앞두고 일본과 첫 자유무역협정을 성공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정은 우리나라와 일본이 체결하는 첫 번째 자유무역협이다., 이번 협정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체 무역규모 중 자유무역협정을 맺은 국가와의 무역규모 비중은 71.6%에서 78.3%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일본으로 수출하는 우리 기업이 협정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양허품목을 분석하고 해당 수출기업에게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우선, 일본에서 관세가 즉시 철폐되거나 인하되는 품목 중 우리 수출 주력품목으로서 관세절감 혜택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을 선별하고, 수혜품목을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는 기업을 분석하여 관세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원산지증명, 협정관세, 원산지인증수출자 등 자유무역협정이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대일본 수출기업을 위해 협정 활용 설명회, 원산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일본은 우리보다 앞서 지난 1월 1일에 협정을 발효하여 우리 수출기업이 협정 활용에 뒤처지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해 인천‧서울‧부산‧대구‧광주‧평택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티웨이항공이 이번 설 연휴 기간부터 격리 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인 사이판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9일(토)부터 인천-사이판 노선에 주 2회 운항을 이어간다. 1월 29일(토), 2월 2일(수) 그리고 2월 6일(일)부터는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운항을 이어갈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정부와 북마리아나제도인 '사이판·티니안·로타'의 트래블버블 체결에 발맞춰 1년 4개월 만에 지난해 7월 인천-사이판 노선을 재운항했다. 해당 노선은 이달 초까지 운항을 이어왔으며, 설 연휴 기간을 앞두고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를 고려해 운항 재개에 나섰다. 인천-사이판 노선은 인천공항을 오전 9시 출발해 사이판 현지에 오후 2시 30분 도착하며, 돌아오는 항공편은 사이판 현지를 오후 3시 3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7시 2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사이판이 속한 북마리아나제도는 현재 대한민국과 트래블버블이 체결돼 있어 10일의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트래블버블을 통한 격리 면제는 여행사 패키지 상품 예약자에 한해 가능하다. 사이판 입국 시 도착 시간 기준 1일 이내에 시행한 신속 항원 검사(Antigen)
◇일시 : 2022년 1월 28일자 ◇ 전보 및 보직 변경 ▲ 제주지사장 김만진 ▲ ESG경영팀장 박종선 ▲ 하노이지사장 이재훈 ▲ 관광빅데이터전략팀장 조윤미 ▲ 지역콘텐츠팀장 이광수 ▲ 부산울산지사장 박성웅 ▲ 대구경북지사장 이지연 ▲ 지역관광개발팀 파트장 윤성욱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최호진 동아제약 대표이사는 "바른 길을 걸어가는 '정도'와 따뜻한 밥을 나눈 가마솥 '정'의 정신이 곧 '사회책임경영'"이라며 "'상호신뢰'와 '함께성장'을 핵심가치로 사회책임경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제약은 2019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고, 지속적으로 부패방지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임직원으로 하여금 내부 규정인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행위 금지'에 따라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접대, 금품 등 수수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우선 동아제약은 '행동강령(Code of Conduct)를 통해 불공정거래 행위 뿐만 아니라 반부패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행동강령에는 △부정청탁의 금지 △금품 등의 수수금지 △불공정거래행위의 금지 △공공기관 및 공직자등과의 관계가 있다. 이에 따라 동아제약 임직원들은 '부패방지 방침'을 숙지해야 하고, 사업과 관련해서는 제3자 등에 대해서도 공정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표준거래 약정서 등에 청렴의무 실천을 의무화하고 있다. 최호진 대표이사는 "90여년간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온 동아제약은 지속가능경영(ESG)을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코로나19팬데믹으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코로나19 위기 첫 해인 2020년 지표가 악화했던 데 따른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경기가 강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산업생산, 소비, 투자가 전년 대비 일제히 상승, 4년 만에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1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작년 전(全)산업 생산지수(원지수, 농림어업 제외)는 112.5(2015년=100)로 전년보다 4.8% 증가했다. 이는 2010년(6.5%) 이후 11년 만에 최대폭 증가다. 제조업 생산이 7.1% 증가하며 호조를 이끌었다. 반도체(29.7%)와 의료정밀광학(18.8%) 등이 뒷받침했고, 자동차(4.6%) 생산도 늘었다. 제조업을 포함하는 광공업 생산은 6.9%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침체했던 서비스업 생산도 4.3% 증가했다. 특히 타격이 컸던 숙박·음식점(1.4%)과 예술·스포츠·여가(6.9%), 도소매(4.0%) 등 대면 서비스업 생산이 반등했고, 금융·보험(8.5%), 운수·창고(6.5%) 등도 늘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5.5% 증가했다. 의복·신발 등 준내구재 판매가 12.4% 급증했고, 승용차 등 내구재(5.1%)와 화
▲ 고인 : 곽규진씨 ▲ 별세 : 2022년 1월 27일 오전 11시40분 ▲ 빈소 : 안양장례식장 B1층 VIP실 ▲ 발인 : 2022년 1월 29일 오전 5시00분 ▲ 전화 : 031-456-5555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27일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하기 위해 관내 복지시설 ‘이든아이빌’과 ‘까리따스 수녀원 사랑의 식당’에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랑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위문품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관세청 나눔펀드 성금과 서울세관 사랑향기봉사회의 동호회비 등으로 마련했다.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은 지난 25일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영동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한 바 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을 둘러보며 명절 식자재 등을 구입했다. 이날 영동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명절 식자재 등은 서울세관 실뜨개 동아리에서 제작한 목도리와 함께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자 수 급감에 따른 혈액수급 위기 극복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지난 20일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 봉사’를 전개하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단체 헌혈에 참여하기도 했다.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들이 모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관세청과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에너지 소비에 악영향을 미치는 불법 수입 '삼상유도전동기'의 국내 유통 차단을 위해 부산세관에서 시행 중인 안전성검사를 금년 2월부터 인천세관까지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상유도전동기는 팬·펌프·공기압축기 등에 동력을 공급해 주는 범용 전동기로서 산업 분야에 다양하게 사용된다. 하지만 국내에서 전력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기기로 국가 전력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필수적으로 에너지 소비효율 관리가 필요한 대상이다. 전동기는 국내 전력소비량의 54%를 차지하는데, 전체 전동기의 약 91%가 삼상유도전동기이다. 지난해 산업부와 관세청은 에너지 절약과 효율 향상이 탄소중립의 부담을 줄이는 핵심이라는 데 공감하고 '2021년 2월 삼상유도전동기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부산세관에서 최초로 시행했다. 산업부와 관세청은 통관단계에서 세관직원과 관계부처인 한국에너지공단이 합동으로 물품의 성분·품질 등을 검사한 바 있다. 그 결과 2021년도 협업검사 시행 결과 불법 저효율 전동기 등 총 79건 356점, 적발률은 약 13%로, 주요 위반사례는 효율미신고·최저소비효율 기준 미달, 라벨미부착 등이었다. 또한, 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더존비즈온은 4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848억 원, 영업이익 160억 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한 실적이다. 2021년 연간으로는 연결기준 매출 3187억 원을 기록하며 연간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712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감소했다. 이는 정부지원 사업이 집중됐던 2020년 4분기 고성장에 따른 기저 부담이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Amaranth 10 등 신제품 출시에 따라 기존에 진행 중이던 영업을 신제품 영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수주 지연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 감소는 코로나19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한 대형 프로젝트 지연이 영향을 미쳤다. 프로젝트 지연으로 원가가 추가 투입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손실보상충당금을 설정하는 등 회계처리를 반영했기 때문이다. 다만, 2022년에는 대형 ERP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제품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유사 업종 회사들에 대해 ERP 영업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고 이연됐던 계약들이 체결되면 성장률은 다시 회복될 것으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정부는 27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와 관련해 "미국이 올해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것에 대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시사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27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을 열고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와 우크라이나 정세불안 등과 관련한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실물경제 영향, 향후 대응방안 등을 점검했다. 이억원 차관은 "간밤 국제금융시장이 이번 FOMC 결과를 소화하며 전반적으로 시장 예상과 부합하면서, 제한된 변동성을 보였다"며 "향후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시사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을 주시하며 필요시에는 관계기관과 미리 준비한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에 따라 시장안정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26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낸 성명에서 고용상황 개선과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을 감안해 3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의사가 있다는 방침을 밝혔다. 제롬 파월 연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터넷뱅크에 대출 현장실사와 연대보증계약 등 대면 거래가 올해 상반기 중에 추가로 허용된다. 27일 금융위원회는 인터넷전문은행의 중소기업·개인사업자 대출 취급 제도를 개선하는 내용 등을 담은 '은행법' 시행령과 감독규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은행업 감독규정 개정안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의 대면 거래 허용 사유에 ▲ 실제 사업 영위 여부 확인과 비대면 제출 서류의 진위 확인 등 현장실사가 필요한 경우 ▲ 중소기업 대표자 등과 연대보증계약을 체결하는 경우가 추가된다. 현재는 인터넷전문은행이 중소기업·개인사업자 대출을 하려 할 때 현장실사가 필요하거나 연대보증이 필요한 경우라면 대출 실행을 할 수 없다. 인터넷전문은행에 현장 실사가 허용돼 있지 않고, 연대보증계약은 대면 계약이어야 법적 효력이 있기 때문이다. 개정안에는 또 인터넷전문은행의 예대율(대출금/예수금) 규제를 은행과 동일하게 하되, 시행 후 3년간 유예기간을 부여해 예대율을 산출할 때 기존 가계대출은 가중치 없이 100%를 반영하는 내용이 담겼다. 유예기간에 신규 취급 가계대출은 일반 은행과 마찬가지로 115% 가중치가 적용된다. 현재는 인터넷전문은행이 기업대출을
▲ 고인 : 최창회씨 ▲ 별세 : 2022년 1월 26일 오전 6시00분 ▲ 빈소 : 충북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 발인 : 2022년 1월 28일 오전 7시00분 ▲ 전화 : 043-269-6969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2년 1월 26일자 ◇ 본부장 신규선임 ▲ 파이낸셜 마켓본부장 상무보 김정준 ◇ 팀장 신규선임 ▲ 세일즈 앤드 트레이딩팀장 이사대우 유창호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내달 3일부터 전국적으로 신속·효율에 초점을 맞춰 고위험군만 'PCR 검사'를 실시한다. 정부는 26일부터 광주·전남·평택·안성 4곳에 우선으로 고위험군만 PCR검사를 하고, 양성일 경우 7일 격리 치료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이후인 3일부터는 이러한 방식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 대신 설 연휴 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전국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자가진단키트를 정부가 공급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6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가 늘어나 선별진료소 PCR 검사 대기가 길어질 수 있다"며 "원하는 분은 신속항원검사를 할 수 있도록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전국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자가진단키트를 공급한다"고 이 같이 밝혔다. 이후 내달 3일부터는 전국의 동네 병·의원도 호흡기전담클리닉 등의 형태로 진단 검사에 참여하게 된다. 또 PCR검사는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고위험군 기준은 '역학 연관자, 의사 소견서 보유자, 60세 이상, 자가검사키트 양성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이다. 이외에 일반 국민들은 자가검사키트를 이용해 15~20분 이내로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올 경우 PC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설 명절을 맞아 26일(수) 인천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디차힐을 방문해 직원들이 모은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의 재원은 지난 3일 인천본부세관 여직원회에서 개최한 자선바자회의 수익금과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디차힐 등 인천지역 8개 사회복지시설에 차례로 전달됐다. 아울러 인천본부세관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봉사 동아리 나누리회가 지역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소외계층에 매월 정기후원 및 후원품 기증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능하 인천본부세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랑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6일 인천공항 4단계 건설현장에서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중대재해 ZERO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중대재해처벌법의 본격 시행인 1월 27일을 앞두고 국내 최대 규모의 건설현장인 인천공항 4단계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날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4단계 건설현장 내에 마련된 안전교육장을 방문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4단계 현장의 주요시설을 방문하며 시설물 별 안전현황을 직접 살펴볼 계획이다. 이어진 ‘중대재해 ZERO 선포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 주견 건설사업단장을 포함해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사업관리단 및 각 시공사의 안전책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선포식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안전구호를 제창하며 중대재해 사전예방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진다. 결의문의 주요 내용은 △건설재해 적극 예방으로 근로자 중심의 현장 조성 △유해·위험한 작업환경 자율개선 및 재해요인 사전제거 등이다. 결의문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관세청은 2021년 마약류 밀수단속 결과, 총 1054건으로 1272kg 상당의 마약류가 적발됐다고 26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2021년에 국제우편, 특송화물, 해상화물을 이용한 마약류 밀수가 크게 늘었다. 이는 관세청 개정 이래 가장 많은 적발량으로, 2020년 대비 적발건수는 51%, 적발량은 757% 각각 증가했다. 2020년 관세청 마약류 단속실적은 696건으로, 148kg에 달했지만, 2021년엔 총 1054건으로 1272kg가 적발된 것이다. 약 1124kg가 증가한 셈이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 간 항공편 운항 제한으로 마약류 밀수경로가 국제우편, 특송화물, 해상화물에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로부터 반입되는 화물로 이용한 마약류 밀수는 전년대비 159%, 적발량 1288% 각각 증가했다. 항공여행자 밀수 건수는 73%로, 적발량 77% 각각 감소했다. 2020년엔 311건으로 55kg가 적발됐지만, 2021년엔 83건으로 12kg 정도로 감소했는데, 이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자가 감소함에 따라 항공여행자 밀수 건수도 줄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우편·특송 등 수입화물 마약류 적발은 2020년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계열사 부당 지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검찰로부터 징역형의 실형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양환승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 회장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양벌규정에 의해 함께 기소된 효성 법인에 벌금 2억원, 효성투자개발에 벌금 4천만원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이 사건은 상장회사인 효성의 자회사 효성투자개발을 효성그룹의 부속물 또는 조현준 피고인의 사유물로 여겨 거래한 결과"라며 "그런데도 피고인들이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부터 재판까지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 회장은 총수익스와프(TRS) 거래를 통해 계열사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GE)를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로 2019년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TRS는 금융회사가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해 특정 기업 주식을 매수한 뒤 해당 기업에 실질적으로 투자하려는 곳으로부터 정기적으로 수수료 등을 받는 방식의 거래를 뜻한다. 이는 채무보증과 성격이 비슷해 기업이 계열사를 지원하거나 지배구조 규제를 회피하는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지적이 잇달았다. 공
◇일시 : 2022년 1월 25일자 ◇선임 ▲ 준법지원인 서정식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2년 1월 25일자 ◇ 국장급 전보 ▲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진종욱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