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청주세관은 20일(목) 오후 세관 소회의실에서 '보세창고 운영인‧보세사 대상 영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보세창고 운영인‧보세사 38명으로, 36개 업체가 참석했다. 청주세관은 2021년 보세창고 운영상황 점검 결과 및 과태료 부과사례, 2022년 관세 관계법령 개정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보세창고 운영과 관련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신강민 청주세관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기된 애로·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개선을 추진함으로써 관세행정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청주세관은 보세창고 업체에 대한 법규준수도 향상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특허보세구역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975년생 ▲부산 ▲부산 중앙고 ▲고려대 경제학과 ▲행시 45회 ▲국세청 국제조사과 ▲국세청 조사기획과 ▲국무총리실 ▲동작세무서 징세과장 ▲서인천세무서 징세과장 ▲국세청 조사기획과 2계장 ▲경주세무서장 ▲국세청 ▲외교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2과장 ▲국세청 정책보좌관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국세청 조사1과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969년생 ▲경북 영주 ▲(경북)영광고 ▲서울대 경영학과 ▲행시 44회 ▲중부청 조사3국 ▲국무총리실 파견 ▲국세청 감찰1계장 ▲부산청 감사관 ▲창원 세무서장 ▲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 ▲국세청 전자세원과장 ▲국세청 법무과장 ▲국세청 감사담당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2년 ▲충남 보령 ▲충주고 ▲서울대 경제학과 ▲행시 44회 ▲울산세무서 납세지원과장 ▲북인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FIU 파견 ▲국세청 국제조세과 ▲국세청 조사기획과 조사기획 2 계장 ▲서기관 승진(10.11.24) ▲국세청 파견 (유학 ) ▲인천세무서장 ▲서울청 조사 3-2 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3 국 조사관리과장 ▲국세청 (기획재정부 ) ▲서울청 국거래조사국 국제조사1과장 ▲부이사관 승진(20.11.19) ▲국세청 조사기획과장 ▲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항공기 지상조업 환경 선진화를 위해 '지상조업 장비공유제'를 국내 공항 최초로 연내에 시범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상조업 장비공유제는 공항 운영사인 공사가 지상조업에 사용되는 고가의 친환경·고품질장비를 마련해, 이를 각 사업자에게 대여하고 유지보수까지 담당하는 방안이다. 지상조업이란 비행기가 이착륙하는데 필요한 작업을 통칭하는 단어다. 수하물탑재, 항공기 급유 및 점검, 기내식, 기내청소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조업장비는 대부분 고가 제품으로 노후화된 장비가 많고, 같은 업무에 대해서도 사업자별로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탄소배출량 증대 및 중복장비 방치로 인한 위험증가 등의 문제가 발생해 왔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장비를 고품질·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하고 각 사업자에 공유함으로써 △ 탄소배출 저감 △ 조업사별 중복투자 방지 △ 작업환경 혼잡도 개선 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궁극적으로는 지상조업 안전성을 강화하고 작업환경을 선진화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는 올 상반기 지상조업 사업자와 세부협의를 거쳐 공유 장비의 규모 및 종류를 확정하고, 연내에 운영 사업자를 선정하여 장비공유제를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이범주 안산세관장은 20일 다가올 설명절을 맞아 관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평화의 집'을 방문하여 직원들과 함께 마련한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안산시 상록구 소재 '평화의 집'은 지적장애인 거주 시설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한 주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일상생활, 지역사회 자립지원을 돕고 있으며, 안산세관은 이곳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후원하고 있다. 이범주 안산세관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우리의 작은 정성과 관심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인근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관세청이 해외 거주자들에게도 국내 면세품의 온라인 판매를 허용하기로 가닥을 잡음에 따라 이르면 2~3개월 안에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면세업계 등에 따르면 관세청은 해외 거주자들에게도 국내 면세품을 온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임재현 관세청장은 지난 14일 서울본부세관에서 진행된 면세업계와의 간담회에서 "국내를 방문하지 않은 해외 거주자에게도 국산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관세청 관계자는 "시내 면세점 국산품 해외 온라인 해외 판매는 업계 사업모형 발굴과 시스템 구축 등의 시간을 고려해서 이르면 2~3개월 내에 시행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만약 온라인 판매가 허용되면 면세점들은 외국인에게 온라인 판매를 할 수 있고, 내국인에게는 무착륙 비행과 내수 통관 재고면세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이날 간담회에는 호텔롯데 롯데면세점과 호텔신라, 신세계디에프, 현대백화점면세점, HDC신라면세점, 동화면세점 대표 등 면제점 대표들과 사단법인 한국면세점협회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온라인 판매 허용도 좋지만, 관건은 면세품 구매한도를 상향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견도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부산본부세관이 식품원료로 사용이 금지된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을 함유한 사탕을 말레이시아에서 제조하여 불법으로 수입·유통한 업자 A씨 등 40대 남성 2명을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 등이 불법수입한 시가 20억원 상당의 총 17만 개의 사탕은 주로 성인용품점, 판매 대리점 및 인터넷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 된 사탕이었다. 판매 목적으로 보관 중이던 4만 5천개는 세관에 압수되었다. 사탕에서는 식품 원료로 사용되어서는 안되는 의약품 물질인 ‘데메틸타다라필’과 발기부전 치료로 자주 사용되는 한약재인 ‘쇄양’이 함유된 사실이 밝혀졌다. ‘데메틸타다라필(Demethyltadalafil)’은 발기부전치료제인 시알리스의 주성분인 ‘타다라필’과 화학구조 및 효과가 유사한 것으로 식약처에서 국민 건강을 해칠 우려로 식품 사용금지 물질로 관리하는 ‘부정물질’이다. 또한 타다라필 및 유사물질은 심근경색, 고혈압, 두통, 홍조, 근육통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로서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복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검거된 A씨 등은 ‘비아그라 사탕’으로 널리 알려진 해머캔디(Hamer Candy)를 밀수입하여 시중에 유통하였으나 식약처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1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소매판매량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가 18.9%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17.2%로 2위에 올랐다. 이어 샤오미(13.6%), 오포(11.4%), 비보(9.6%)가 뒤를 이었다. 연간 판매량 기준으로 샤오미는 이번이 가장 높은 순위였고, 오포와 비보 역시 최고 점유율을 달성했다. 그러나 전년 대비 성장률로는 삼성전자가 0.9%로, 이들 5개 업체 중 가장 낮았다. 5개사 중 최고 성장률을 기록한 곳은 샤오미(35.1%)였고, 이어 오포(32.8%), 비보(25.2%)였다. 애플의 성장률도 25.5%에 달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티웨이항공이 코로나 시대 산업 인력 부족에 따른 어려움 해소에 함께 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7일(월) 인재비즈니스 전문 기업 페이버스그룹과의 협력 관계를 통해 키르기스스탄 전세기 운항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산업 연수생 수송을 진행했다. 17일(월) 오전 빈 비행기(Ferry)로 인천공항을 출발한 전세항공편은 18일(화) 오전 9시경 사전에 PCR 검사를 마친 키르기스스탄 산업 연수생 등 117명을 태우고 비슈케크 공항을 출발해 저녁 6시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인천공항 도착 후에는 코로나 방역 사항에 따라 승객들은 입국 절차를 진행했으며, 티웨이항공은 항공기 소독 등 철저한 방역을 이어갔다. 이번 산업 연수생 입국은 코로나19에 따른 키르기스스탄 산업연수생 송출 중단 후 2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되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해외 기술자들이 필요한 중소기업 등 현장에서 코로나로 인력난이 심각한 것으로 안다”라며 “국적항공사로서 교민 수송에 앞장섰듯이 코로나19를 이겨 내기 위한 국민들의 다양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2020년 사내벤처 3기에서 최종선발된 아이템으로 비대면 테이블 오더 서비스 ‘스마트찹찹’이 선발됐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찹찹’은 2020년 사내벤처 3기에서 최종선발된 아이템으로 QR코드를 통해 비대면으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테이블 오더 서비스다. 이미 키오스크, 태블릿, 전용 어플 등을 이용하는 비대면 형식의 서비스가 일반화되고 있지만 이런 서비스는 매장내 전용 기기를 설치해야하기 때문에 매장의 공간적 제약이 있다. 또한 유지 및 관리가 어렵고 어플 설치를 꺼려하는 고객들은 번거로움을 느낀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단점을 간단한 QR코드 인증방식으로 전환한 ‘스마트찹찹’은 이용 고객들은 별도의 전용 어플 설치 없이 매장내 테이블에 붙어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바로 메뉴확인부터 주문까지 비대면으로 가능한다. 이를 통해 호출벨을 눌러 직원들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재주문도 편리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서비스 이용 점포는 직원들의 주문 수령 실수를 예방할 수 있다. 직원들의 동선을 줄여 효율성을 올릴 수 있고. 스마트폰을 통해 판매 데이터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메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가 설날을 앞두고 풍성한 혜택이 담긴 설날맞이 상품인 ‘호프 오브 더 이어(The Hopes of the Year)’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상품은 ‘호프 더 이어’ 패키지 이용 고객 중 버킷리스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한 맞춤형 혜택 상품이다. △서울신라호텔 숙박권, △파크뷰 뷔페 이용권, △신라스테이 침구 세트 등 38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총 222명의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버킷리스트는 신라스테이 자체조사 결과에 따른 선정이다. 1위 ‘럭셔리 플렉스(31%)’, 2위 ‘국내외 여행(29%)’, 이 밖에 ‘내 집 마련 및 인테리어’, ‘건강 및 다이어트’, ‘가족사진 찍기’, ‘건강한 생활습관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이 조사됐다. 상품은 '호프 더 이어' 패키지 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위 당첨자 7명에게는 '럭셔리 플렉스'와 '국내외 여행'의 소망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서울신라호텔 숙박권(1박), △더 파크뷰 뷔페 이용권(2인)이 제공된다. 2등 15명에게는 ‘내 집 마련 및 인테리어’ 버킷리스트를 반영해 △신라스테이 프리미엄 침구 세트(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임재현 관세청장은 설명절을 앞둔 1월 19일(수) 대전 중앙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온누리 상품권으로 과일, 생선 등 명절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며 민생 현장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대전시 동구 소재 노인요양시설에 전통시장 구매물품과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비대면 위문행사를 실시했다. 임재현 청장은 "설명절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나눔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KT&G가 오는 25일 상상마당 홍대에서 새롭게 재단장한 ‘상상마당 시네마’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KT&G 상상마당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영화관 리뉴얼을 진행해왔으며, 이후 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다시 영화분야 지원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를 기념해 지난 18일, 상상마당 홍대에서 오프닝 행사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 김치오 키노라이츠 이사, 영화계 주요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상마당 시네마의 공간 소개와 운영 방향 공유, 개관 기념 상영 등이 진행됐다. 이번 재개관을 통해 상상마당 시네마는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소통하는 ‘커뮤니티 시네마’로 거듭나게 된다. 또한, 상상마당은 독립영화계 활성화 지원을 이어감과 동시에 관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다양한 영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독립‧예술 영화인들을 위한 집중 지원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상상마당은 상영공간 평일 무료 대관, 영화 클래스 및 멘토링, 네트워킹과 워크숍, 영화 소모임 지원 등을 통해 영화인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상상마당의 대표 프로그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더존비즈온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이 급여(임금)명세서 교부 의무 대응은 물론, 간편하게 경영관리까지 가능하도록 ‘WEHAGO T edge'를 무상 서비스한다고 19일 밝혔다. 'WEHAGO T edge 위하고 티 엣지'는 세무회계사무소에 업무를 위임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관리 솔루션이다. 앞서, 급여(임금)명세서 교부에 필요한 근무시간 관리와 다양한 직원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장인용 앱 ‘나하고(NAHAGO)'를 무료로 내놓기도 했다. 중소기업이 급여(임금)명세서 교부 의무를 담은 개정 근로기준법에 제대로 대응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근로자의 근로시간 체크와 관리도 쉽지 않을뿐더러 총 근로일수와 연장∙야간∙휴일 근로시간 등을 구분해야 한다. 또한 각종 수당∙식대 등 급여 구성 항목과 계산방법, 공제 내역과 금액까지 복잡한 항목과 기재할 내용이 상당하다. 만약, 급여(임금)명세서 기재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누락 시에는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자체적인 회계시스템이나 회계 조직을 갖추지 못해 세무회계사무소에 업무를 위임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은 대응 역량이 더욱더 부족할 수밖에 없다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지난해 농식품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기하는 등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업체 3115곳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사를 한 업체는 16만8273개소로 2020년(17만4353개소)보다 3.5% 감소했다. 하지만 적발된 업체 3115개소는 2020년(2969개소)보다 4.9% 증가하는 등 원산지 단속 위반이 증가했다. 농관원은 농식품의 수입과 가격 동향 등 유통상황을 사전에 감시하고 원산지표시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를 중심으로 현장 단속 했다. 적발된 업체를 업종별로 보면 일반음식점이 45.6%으로 가장 비중이 컸다. 이어 가공업체 18.6%, 식육판매업체 7.8% 등 순으로 많았다.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품목은 배추김치가 19.7%로 가장 높았다. 이어 돼지고기 17.3%, 쇠고기 9.3% 등의 순이었다. 특히 원산지표시 위반 건수의 58.8%가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경우였는데, 이중 1634체 업체는 이미 형사로 입건돼 있다. 이들 업체는 향후 기소 등 후속 절차를 거쳐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1481곳에 대해서 과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GS리테일이 년초 물가 안정 및 소비 진작을 위해 ‘대한민국수산대전’과 ‘농할쿠폰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 THE FRESH(GS더프레시), 온라인 장보기몰 GS프레시몰은 이달 19일부터 2월 1일까지 해양수산부에서 진행하는 ‘대한민국수산대전’에 참가해 행사 상품 할인 및 홍보에 나선다. GS25, GS더프레시에서 행사카드를 사용하거나, GS프레시몰에서는 할인쿠폰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행사가격에서 2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GS25가 편의점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참여한다. GS25는 근거리 쇼핑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보다 알뜰한 가격의 상품을 제공하고, 산지 어민들에게는 1만6000여 오프라인 판매처를 제공해 소비자, 생산자 모두 만족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GS더프레시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을 통해 ‘농할쿠폰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GS더브레시는 12월에서 1월 17일까지 기준으로 전년대비 32.7%의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특히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국산 과일에 대한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국산 과일 선물세트 할인 행사를 준비한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지난 해 공정무역 위반행위에 대해 총 135건으로 4800억원 상당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 해 '불법·부정무역 차단을 통한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목표로 중점 단속을 실시해 관세법·대외무역법·지재권법 위반 등 외환사범을 제외한 불법·부정 무역범죄는 적발 건수는 총 135건 이었다. 단속결과, 범칙유형은 관세사범 2135억원, 마약사범 1424억원, 대외무역사범 510억원, 지식재산권 침해사범 492억원, 기타 307억원 순으로 많았다. 그중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식료품은 27%으로 1331억원에 해당했고, 마약류는 29%에 해당돼 1424억원 적발금액이 발생했다. 이는 전체의 56%에 달하는 수치다. 이와 더불어 수입저가품의 국내상표 도용과 국산가장 수출 등 유통현장의 불공정거래 행위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난 해 서울세관이 적발한 주요 범죄유형과 수법은 '국민건강 위협 물품 밀수', 'K-브랜드 침해', '국산가장 수출', '불법위변조수출로 정상수출 저해' 등이었다. ◈ 안전성 미확인 위해식품 밀수·유통...'국민건강 위협' 사슴태반 '줄기세포' 캡슐은 식품원료로 사용이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국민권익위가 발표한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과 결과 발표'에서 관세청은 1등급을 받았다. 18일 국민권익위는 중앙부처·지자체·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 273개 공공기관 대상으로 실시한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관세청이 중앙행정기관 중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외에 경찰청, 질병관리청, 해양경찰청도 1등급이 부여됐다. 반면, 기획재정부, 행정안정부, 국토교통부는 3등급, 국세청은 4등급, 외교부는 유일하게 5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는 2002년부터 매년 공공기관의 반부패 노력과 실적을 평가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통해 각급기관이 자율적으로 반부패 정책을 추진하도록 지원해 왔다.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등급향상 기관은 63개였다. 이 기관들은 종합청렴도,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가 모두 개선됐으며, 특히 시책평가 2등급 이상 향상 기관이 1등급 향상기관보다 종합청렴도가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시책평가 등급 하락 기관은 종합청렴도와 외보·내부 청렴도 모두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공공기관의 평균점수는 100점 만점에 84.7점이었다. 시도교육척이 88.8점으로 점수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관세청은 지난 18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활용 설명회’를 개최해 협정을 100% 활용하기 위한 수출전략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세계 최대의 자유무역협정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 2월 1일 발효를 앞두고 개최된 것으로, 수출입기업, 관세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100여명이 현장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참석했다. 특히 우리나라와 일본간의 최초 자유무역협정 체결임을 반영해 일본 엔에이치케이(NHK) 방송에서도 현장 취재와 참석자 인터뷰 등을 하는 등 열띤 관심을 보였다. 관세청은 설명회에서 원산지 규정의 해석과 적용, 원산지증명 방법 등 협정의 핵심사항을 우리나라가 체결한 기존 자유무역협정과 비교해 쉽게 안내했다. 또한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수익모형을 마련할 수 있도록 3개 유형의 협정 활용 전략을 소개했다. 첫 번째 활용 전략은 완화된 품목별 원산지결정기준을 활용한 수출 확대 방안이다. 편직물의 경우 기존 자유무역협정에서는 체약당사국이 원산지인 원사를 사용하거나, 재단, 봉제 등 특정한 공정이 국내에서 수행되도록 엄격히 제한해 자유무역협정 활용을 포기하는 사례가 있었다. 반면, 역내포괄적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