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5 (토)

  • 흐림동두천 15.8℃
  • 구름많음강릉 13.1℃
  • 흐림서울 19.0℃
  • 흐림대전 18.2℃
  • 흐림대구 17.2℃
  • 흐림울산 16.5℃
  • 박무광주 17.8℃
  • 흐림부산 16.8℃
  • 구름조금고창 ℃
  • 맑음제주 19.0℃
  • 구름많음강화 16.1℃
  • 구름많음보은 16.7℃
  • 흐림금산 18.0℃
  • 구름조금강진군 15.1℃
  • 흐림경주시 16.7℃
  • 구름조금거제 17.1℃
기상청 제공

문화

[마쏨의 와인여행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우아한 샴페인 브루노 파이야르 방문기

(조세금융신문=마현수 와인소믈리에) 안녕하세요, 소믈리에 마현수입니다. 긴 시간 동안 우리를 힘들게 했던 COVD-19가 끝나고 작년 6월 꿈에 그리던 와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전 세계 최고의 와인 산지들이 많지만 가장 좋아하는 프랑스 샹파뉴(Champage)와 부르고뉴(Borugogne)를 여행하면서 느낀 경험을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샴페인 브루노 파이야르입니다

 

브루노 파이야르는 1981년 샴페인의 중심지 랭스(Riems)에 설립된 가족 경영 샴페인 하우스로 우아함, 복합성, 섬세함을 추구하는 샴페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전 세계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미식가들을 위한 샴페인으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샴페인 브루노 파이야르(Bruno Paillard)는 뽀므리(Pommery), 떼땅져(Taittinger) 등 세계적인 샴페인 하우스들이 모여있는 중심 도시 랭스(Remis)에 위치하고 있으며 파리에서 차로 1시간 50분이면 도착하기 때문에 당일치기 와인 여행을 떠나기에 좋습니다.

 

아침 9시 Bruno Paillard의 딸이자 현 오너인 엘리스 파이야르(Alice Paillard) 여사와 함께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차를 타고 포도밭으로 이동 중에 책에서만 보던 수많은 그랑크뤼(Grand Cru) 밭들과 샴페인 하우스들이 스쳐 지나갔고 비로소 샹파뉴(Champage)에 와있다는 실감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15분 정도 달려 몽타뉴 드 랭스 베르즈네(Verzenay)에 도착했습니다. 최고의 피노누아가 자라나고 있는 이곳에서 엘리스 파이야르 여사가 오랜 시간 가장 중요하게 이야기한 것은 바로 떼루아(Terroir)였습니다.

 

 

베르즈네가 속한 몽타뉴 드 랭스(Montagne de Reims)는 샹파뉴 가장 북단에 위치하며, 전체 샹파뉴 중에서 그랑크뤼가 가장 많은 중심 지역입니다. 예전에 샹파뉴는 바다였는데 지금도 포도밭에서 손쉽게 조개껍질을 발견할 수 있으며 백악질의 초키(Chalky)와 벨럼나이트(Belemnite) 토양이 낮 동안에 열을 흡수해 해가 진 후에도 뿌리를 따뜻하게 보호해 주기 때문에 바디가 무겁고 미네랄이 풍부한 피노누아가 주로 재배됩니다.

 

 

샴페인 브루노 파이야르 아트 &레이블 컬렉션

 

테이스팅 하러 룸으로 올라가는 중 하우스 벽 곳곳에 걸린 아트&레이블 컬렉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브루노 파이야르는 최고의 빈티지에 세계적인 화가 및 작가들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데, 21세기 최고로 평가 받는 2008년 빈티지는 특별하게 한국인 방혜자 작가의 그림과 콜라보레이션이 이루어졌습니다.

 

 

샴페인 브루노 파이야르 테이스팅

 

기억에 오래 남는 테이스팅은 샴페인을 만드는 베이스 와인인 뱅 끌레어(Vins Clairs) 테이스팅이었는데 서로 다른 떼루아가 가진 개성과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날 작년에 수확한 2022년 빈티지를 테이스팅하였는데 더웠던 해였던 만큼 바디감이 무거웠고 풍부한 미네랄이 인상 깊었습니다.

 

 

샴페인 브루노 파이야르 투어를 마치면서 느낀 점은 짧은 시간 동안 브루노 파이야르가 전 세계 미식가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이유는 좋은 포도밭에서 수확한 포도와 오너인 엘리스 파이야르 여사의 사랑과 열정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정의 달 5월 시원한 샴페인 브루노 파이야르와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프로필] 마현수

• 소믈리에
•WSET.Level 3 취득

•CMS certified 취득

•레스토랑 무오키(Muoki) 헤드소믈리에 근무중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