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각자 업무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이순영 주무관 외 3명을 2월의 으뜸이로 선정했다. 이달의 으뜸이로 선정된 이순영 주무관은 면세품을 국내에 불법 유통한 밀수조직을 적발한 공을 인정받아 ‘2월의 으뜸이’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노을진, 고수정, 박경미 주무관이 2월 분야별 으뜸이로 선정됐다. 으뜸이 상은 2008년 9월 첫 시행 이후 올해 2월까지 162회에 이르렀다. 이 상은 매월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고취시킨 직원들을 발굴 및 포상해 사기 진작과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제도로, 공정한 심의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통관분야 으뜸이로는 빅데이터 분석으로 관할지오류 등이 발생한 수출신고 4천여 건을 추출하여 오류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안내문을 제작·배포한 공을 인정받은 노을진 주무관이 선정됐다. 심사분야 으뜸이로는 특이한 수입거래형태(VMI)로 3년간 조세분쟁을 겪었던 업체를 사전가격심사제도(ACVA)로 편입시키기 위해, 합리적 과세가격 결정방법을 연구하고 업체의 자발적인 수정신고 8억원을 이끌어낸 고수정 주무관이 선정됐다. 수입거래형태(VMI)는 'Ven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새 정부 첫 국무총리로 김부겸 현 총리를 유임한다는 보도에 "검토된 바 없다"고 일축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4일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조선일보가 단독보도한 '김부겸 총리의 새 정부 국무총리 유임 소식'에 대해 "김 총리는 덕망있고 존경하는 분이다. 그러나 총리 유임 관련해서 논의된 바 없다"고 전했다. 조선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인사는 "윤 당선인 취임에 맞춰 새 정부 출범이 순조롭게 이뤄져야 한다"며 "여야 간 소모적인 전쟁을 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김 총리 유임 카드를 윤 당선인이 여러 안 중 하나로 검토하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김부겸 총리가 유임되면 국회 인사청문회나 임명 동의 표결이 필요 없다. 총리 국회 인준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여야 갈등을 피할 수 있다는 점, 야당과의 협치 의미를 동시에 살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만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총리 후보군에 포함되느냐는 질문에는 "새 총리는 저희가 새 정부 출범 시기에 맞춰서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인선 작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달 말 임기(4년)가 종료되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후임 지명권에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 행렬에 외국인이 보유한 코스피 주식의 시가총액 비중이 6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총은 2천91조원, 이 가운데 외국인 보유 주식 시총은 666조원이며, 시총을 기준으로 외국인이 보유한 주식 비중은 31.86%다. 2016년 2월 11일의 31.77% 이후 6년 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코스피 외국인 시총 비중은 2020년 초 40%에 육박했다. 이후 코로나19 사태와 개인 주식 투자 열풍 등에 2020년 말 36.50%, 2021년 말 33.55%로 줄었다. 올들어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을 앞둔 1월 25일에 34.20%까지 늘었다가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다. 지난 8일(31.95%)부터는 31%대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 시총 비중 축소는 외국인의 주식 매도 영향이 크다. 특히 우크라이나 사태가 터진 지난달 중순부터 매도 공세가 거셌다. 외국인은 2월 18일부터 3월 11일까지 14거래일간 5조7천532억원을 순매도했다. 이 기간 단 이틀(2월 28일·3월 3일)을 제외한 12거래일이 매도 우위였다
▲ 고인 : 김동우 씨 ▲ 별세 : 2022년 3월 12일 오전 7시00분 ▲ 빈소 : 울산병원 장례식장 VIP 2호 ▲ 발인 : 2022년 3월 14일 오전 9시00분 ▲ 전화 : 052-227-102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임효택씨 ▲ 별세 : 2022년 3월 12일 오후 7시50분 ▲ 빈소 : 복지장례문화원 복지1호실 ▲ 발인 : 2022년 3월 17일 오전 7시00분 ▲ 전화 : 02-846-4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오늘(12일) 2022년 제39회 관세사 1차 시험이 전국 5개 도시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관세사 1차 시험은 1교시와 2교시로 나눠 진행되는데, 1교시는 관세법개론과 무역영어, 2교시는 내국소비세법과 회계학이다. 시험방식은 5지선택형 객관식이다. 1교시는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50분까지, 2교시는 11시 20분부터 12시 40분까지 각각 80분씩 진행된다. 1차 시험은 100점 만점으로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해야 합격한다. 올해 관세사시험 총 지원자는 2810명, 이 중 1차시험 지원자는 총 236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차시험 지원자 수에 비해 224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관세사 1차시험에서는 회계학에서 응시자 과반수가 과락했다. 관세법개론의 과락률은 크게 높아졌음에도 합격자가 증가하는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작년 2021년 관세사 1차 시험에는 2539명이 지원해 최소합격인원 90명 대비 2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1차 시험에서는 2013명이 실제 시험에 응시했고, 559명이 합격하면서 27.7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한편, 제39회 관세사 자격시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통관·물류 전문 IT 기업 케이씨넷이 종합 물류기기 제조기업인 알포터와 글로벌 통합물류 플랫폼 MANGO 시스템 구축 추진 및 기술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MANGO는 물류기기의 제조, 운송, 포워딩 등 각각의 플랫폼을 연결하고 친환경물류 자원 순환사이클을 통해 탄소배출 감소를 실현하는 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케이씨넷은 ▲MANGO 플랫폼의 개발 및 운영 ▲MANGO 플랫폼 내 탄소배출권 실적에 대한 관리 시스템 개발 및 운영 ▲ MANGO 플랫폼의 종속 시스템 개발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케이씨넷 양승권 대표와 알포터 박용재 대표는 "케이씨넷과 알포터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물류 기업들의 비용절감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고 나아가 양사가 함께 물류 4.0시대의 패러다임을 선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당선인이 선출되면서 공약으로 내세웠던 '만 나이 계산법'이 실행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은 후보시절 쇼츠(짧은 동영상)공약에서 사회생활에서도 한국식 나이 계산법으로 하지 않고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만 나이로 법적 나이 계산법을 통일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윤석열 정부에선 전 국민의 나이가 많게는 2살씩 어려질 전망이다. 한국에서 나이를 계산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다. 태어난 해에 한살을 먹고 다음해 첫날부터 한살씩 더하는 나이가 일상생활에서 쓰인다. 두번째로 출생 연도를 기준으로 계산하는 '연 나이'와 양력 출생일을 기준으로 하는 만 나이도 있다. 현행법에서는 세금·의료·복지의 기준으로 만 나이를 적용하고, 청소년보호법이나 병역법 등 일부 법률에서는 연 나이가 기준이다. 만약 만 나이가 적용된다면 생일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세는 나이 보다 2살 어리다. 양력 출생일을 기준으로 하는 만 나이는 생일이 지나지 않는 시점에서 한국식 세는 나이보다 2살 어리고, 생일이 지나도 1살이 적다. 국민의힘 정책본부는 "세금, 의료, 복지 등 국민들의 실생활에 유의미한 기준이 되는 건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휴온스그룹이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2억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휴온스그룹 계열사인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메디텍, 휴온스푸디언스, 휴온스바이오파마, 휴베나가 함께 뜻을 모아 마련했다. 휴온스그룹의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이재민 긴급 생계지원과 건물 및 주택 피해 복구 등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곳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주민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담아 작은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산불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휴온스그룹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그룹은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 긴급 구호 활동을 위한 성금 3억원과 5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제천지역 수해 피해 이재민 구호 성금 1억원 등을 쾌척한 바 있다. 또 ESG 경영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 및 의료재단 기부, 복지시설 정기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국순당은 '2022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백세주, 국순당 생막걸리, 1000억 유산균 막걸리,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등 4개 제품이 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올해 9회째 개최되었다. 올해 역대 최다인 800여 개 이상의 주류가 출품됐다. 백세주는 '우리술 약주·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받아 지금까지 총 6번 대상을 수상했다. 12가지 몸에 좋은 한약재와 국내 최초로 양조 전용쌀로 개발된 '설갱미'를 원료로 국순당의 특허 기술인 생쌀발효법으로 빚는다. 목 넘김이 더욱더 부드럽고 깔끔해서 가정에서 간단한 안주류와 함께 즐기기에도 좋다. 정부에서 선정하는 ‘우수문화상품’에 주류업계 최초로 지정된 술로 우리나라 대표 문화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우리술 탁주 생막걸리' 부문에서 4년 연속해 대상을 수상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인 유산균 강화 막걸리로 식물성 유산균이 막걸리 한 병(750mL)에 1000억 마리 이상이 들어 있다. 일반 생막걸리 한 병(자사 생막걸리 750mL 기준)당 1억 마리가량의 유산균이 들어 있는 것과 비교하면 약 1000배 많이 들어있다. 알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3월 1~10일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9% 올라, 24.3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관세청이 발표한 '22년 3월 1~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187억 달러, 수입은 20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9%, 15.3% 증가했다. 수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3억 달러가 올랐고, 수입은 26.6억 달러가 증가했다. 연간 누계로 보면 수출은 1281억 달러, 수입은 1334억 달러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보다 수출은 17.5%, 수입은 27.8% 올랐다. 달러로 환산하면 수출은 190.6억 달러 올랐고, 수입은 290.4억 달러 증가했다. 2021년 3월 1~10일 수출은 163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보아 올해 3월 1~10일(187억 달러) 수출은 오른 것으로 보여진다. 조업일수를 고려해도 일평균수출액이 작년엔 22.3억 달러였지만, 올해는 28.8억 달러를 기록해 약 32.6% 증가했다. 2월 1~10일 수출(156억 달러)와 비교해도 3월 1~10일 수출은 약 31억 달러 증가한 셈이다. 수출 주요품목은 반도체(28.5%), 석유제품(98.8%), 자동차 부품(4.0%)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더존비즈온이 법인세 신고기간을 맞아 준비한 '2021년 귀속 법인세 신고 온라인 세미나'가 1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사전 예약 시 기재한 이메일 주소로 온라인 세미나 접속 링크가 발송되면 이를 통해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입장하면 된다.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더존비즈온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속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오프라인 교육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준비됐다. 법인세 분야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최신 개정 세법부터 신고 사례, 주요 체크포인트 등 법인세 신고 실무를 한눈에 살펴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먼저, 2021년 귀속 법인세 주요 개정사항 소개 후 신고서류 작성 자동화와 홈택스 전자신고 등 법인세 신고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방법을 공유한다. 국세청 개정 서식 전자신고 오픈에 맞춰 변화하는 세무신고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략도 다룰 예정이다. 업무용 승용차나 가지급금 처리방법 등 실무자가 가장 궁금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하이브가 사외이사 후보로 이미경 재단법인 환경재단 대표와 조백규 국민대 기계공학부 교수를 추천했다. 10일 하이브는 이들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오는 30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다루기로 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하이브는 이를 두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체제 출범을 대비함과 동시에 경계 없는 확장이라는 전략적 목적 달성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경 후보는 환경 분야 대표적인 NGO(비정부기구) 활동가로 꼽힌다. 조백규 후보자는 로봇 분야 권위자로 다수의 대기업·스타트업과 협력한 경력이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2년 3월 10일자 ◇ 국장급 직무대리 선임 ▲ 대변인 김정욱 ◇ 3급 승진 ▲ 농업정책국 농업정책과장 최봉순 ▲ 국제협력국 국제협력총괄과장 강민철 ▲ 국제협력국 검역정책과장 변상문 ▲ 식품산업정책실 농업생명정책관실 친환경농업과장 강혜영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10일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공약으로 내건 '탈원전 정책 폐지'가 예상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공약으로 '탈원전 백지화, 원전 최강국 건설'이라는 공약을 적극 강조한 바 있다. 현재 25~29%대의 원전의 비중을 30~35% 정도로 늘리겠다는 것인데, 원자력을 기저발전으로 해 적합한 재생에너지를 확충하고 청정에너지 공급을 안정적으로 확충하기 위해서다. 우선, 탈원전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경북 울진군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즉각 재개될 전망이다. 신한울 3·4호기는 호기당 1400㎿급 한국 신형 원전 2기를 짓는 사업인데, 2017년 2월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음에도 탈원전 여파에 건설이 무기한 중단된 상태다. 원전 수명연장도 이뤄질 전망이다. 2030년 이전 최초 운영허가 만료 원전에 대해서도 안정성 확인을 전제로 계속 운전 계획을 밝혀, 가동 중인 원전의 계속 운전도 예상된다. 2030년까지 월성 2~4호기와 고리 2~4호기, 한빛 1~2, 한울 1~2호기 10기의 수명이 2030년까지 차례로 만료될 예정인데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명을 연장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범정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소상공인연합회는 윤석열 당선 대선 결과와 관련하여 "당선인과 새정부가 거침없는 개혁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토대로 희망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10일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무엇보다 대통령 당선인은 현재 코로나 대확산으로 무의미해진 거리두기 방역 방침으로 인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영업제한 철폐를 위해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들의 완전한 손실보상과 대규모 지원안 마련을 위한 50조원 이상의 추경안 수립, 소상공인들의 부채 완화를 위한 부채 탕감 등의 정책 또한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하는 등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위기극복에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두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대선 기간 동안 국민의힘과의 정책협약과, 지난 1월 소상공인연합회 신년인사회에 당시 윤석열 후보가 참석하여 약속한 50조원 가량의 손실보상 등 소상공인 정책들을 강조하면서 “이와 같은 약속을 반드시 현실로 이뤄내 소상공인 완전 자립의 기틀을 구현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소상공인연합회 논평> "소상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20대 대선 당선자가 윤석열 당선인으로 확정된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새 정부가 향후 5년간 중요하게 추구해야 할 가치로 '성장'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대선 직전 국내 기업 450개사를 대상으로 '새정부에 바란다-기업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 정부가 임기 중 가장 중요하게 추구해야 할 가치로 '성장잠재력 회복·확충'을 꼽았다. 이러한 기업 요구는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이 하락하면서 세계경제 전체의 성장률보다도 뒤쳐지는 현 상황을 방증한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역대 정부마다 평균 1.0%포인트씩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왔다. 한편 기업들은 성장잠재력 회복·확충에 이어 '공정한 경쟁환경 보장'(71.8%) 을 새 정부의 중요한 가치라고 응답했다. '사회경제적 불평등 해소'(67.8%), 법제도의 선진화(61.6%), '국가의 글로벌 위상 제고'(56.2%)가 뒤를 이었다. 서울에서 중소 광고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미래 성장동력, 글로벌 선도기술 중심의 투자로 각 분야의 글로벌 1등 기업을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며 “또 그러한 과실이 중소기업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첫 공식 일정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당선 수락 인사를 한 지 약 5시간 만인, 오전 9시40분쯤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 윤 당선인은 애초 이날 오전 10시 동작구 현충원 참배를 할 예정이었지만, 바이든 대통령과 전화통화로 일정이 연기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9일(현지 시각) 백악관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축하한다. 미국과 한국, 우리 경제와 국민들 간의 동맹은 철통 같다”고 말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새 대통령 당선인과 우리의 긴밀한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계속해서 함께 노력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명품업계, 무분별한 가격 인상은 지양해야 최근 기사를 보면 ‘오픈런’, ‘예약런’ 등 이런 단어들을 자주 볼 수 있을 것이다. 명품을 사기 위해 소비자들은 새벽부터 나와서 대기를 한다. 전용 의자, 담요 등은 필수템이다. 대기를 한다고 다 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재고가 없으면 허탕치기도 하고, 다른 백화점에 재고가 있을 경우를 대비해 여러 백화점 대기표를 뽑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도 한다. 이제는 대기해도 물품을 못사는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예약런’까지 나왔다. 이런 한국인들의 명품 사랑에 대해 명품업계는 반색하고 있다. 샤넬은 2021년 한 해 동안 4차례 가격 인상을 단행했고, 이외에 프라다 6번, 루이비통 5번 등 가격을 올렸다. 지난해 초 864만원에 살 수 있던 샤넬 미디엄 사이즈 클래식플랩백의 가격은 1000만원을 훌쩍 넘었다. 백화점 업계도 한국인의 ‘명품 사랑’에 힘입어 MZ세대 공략에 성공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불구하고 백화점은 신년 첫 정기세일에서 두 자릿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한다.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소비심리는 위축되었지만, 한국인의 명품사랑은 위축되지 않았다.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위대한 승리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이 결과는 저와 국민의힘, 안철수 대표와 함께한 국민의당의 승리라기보다는 위대한 국민의 승리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4시반께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대선 개표 상황실에 도착해 "모두 함께 애써주신 국민의힘 당직자, 의원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운동을 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며 "나라의 리더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어떤건지, 국민들의 목소리를 어떻게 경청해야 하는지 이런 많은 것들을 배웠다"고 전했다. 또한 윤 당선인은 "마지막까지 함께 뛰어준 민주당 이재명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두 분께도 감사드린다. 결과는 이루지 못했지만 대한민국 정치 발전에 우리 모두 함께 큰 기여를 했다는 점에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싶고 두 분꼐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우리 경쟁은 일단 끝났고 우리 모두 힘을 합쳐서 국민과 대한민국을 위해서 하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당선인 신분에서 새 정부를 준비하고 대통령직을 정식으로 맡게 되면 헌법 정신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