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의 국내 임상 관련 미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해 사전에 주식을 매도한 장원준 전 신풍제약 대표와 지주사 송암사를 검찰 고발했다. 17일 증선위는 지난 12일 정례회의를 열고 장원준 전 대표와 신풍제약 지주사 송암사를 자본시장법상 미공개중요정보 이용 금지 위반으로 검찰 고발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현행 법상 미공개중요정보를 이용해 거래한 자는 1년 이상 유기징역과 부당이득금 3~5배(올해 3월말부터는 4~6배) 규모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다만 부당이득 규모에 따라선 최대 무기징역까지 가능하다. 증선위 조사결과 송암사 실소유주인 장원준 전 대표는 미리 알게된 신약개발 임상결과 관련 내부정보를 이용해 보유 중이던 주식을 거래해 369억원 규모의 손실을 회피했다. 구체적으로 장원준 전 대표는 신풍제약이 임상 진행 중이던 코로나19 치료제가 2상 임상에서 시험 주평가지표의 유효성 목표를 충족하지 못한 사실을 사전에 인지했다. 이후 장원준 전 대표는 해당 정보가 공개되기 전인 지난 2021년 4월 자신과 가족들이 운영하는 송암사가 보유한 신풍제약 주식 지분을 시간 외 대량 매매(블록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현대자동차 경주용 자동차 선수가 스웨덴 우메우에서 열린 자동차경주 생방송에서 저속한 단어를 사용, 2만 유로의 벌금을 부과받고 12개월동안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매체 <AFP>는 지난 16일(현지시간) “현대차 선수가 15일 밤 경기 도중 눈더미와 충돌한 후 경기장을 나간 뒤 생방송이 진행되는 가운데 좌절감을 표출하면서 ‘4글자 단어’를 사용했다”면서 이 같이 보도했다. ‘4글자 단어’라는 용어는 종종 불경스럽거나 모욕적인 것으로 간주되는 단어를 완곡하게 표현하는 관용어다, 배설(shit)이나 성행위(fuck), 생식기, 신성모독, 지옥, 저주 등과 관련된 용어가 우연히 4글자의 단음절이라는 데서 비롯됐다. 그런데 이날 같은 경기에서는 프랑스 자동차경주 선수인 아드리엥 푸르모(Adrien Fourmaux)가 욕설을 퍼부었지만, 벌금은 1만 유로만 부과받았다. 29세 남성인 푸르모는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마지막 스테이지가 끝날 때 한 말에 대해 사과드리고 싶다. 정말 힘든 주말이었고, 우리 모두에게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매우 지치고 무자비했다”고 밝혔다. 경주 감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본격적인 국내 기업들의 정기주주총회 시즌 맞아 주주들은 각 기업별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프로그램)을 고려한 배당 안건을 분석해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7일 국내 의결권 자문사 서스틴베스트는 ‘2025 정기주주총회 시즌 프리뷰’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먼저 서스틴베스트는 올해 정기주총 시즌의 주요 키워드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과 연계된 주주환원정책 ▲경영권 분쟁 관련 주주제안 ▲동일인(오너) 책임경영 ▲이사회의 환경·사회 리스크 관리 등을 꼽았다. 서스틴베스트는 올해 열리는 국내 기업들의 정기주총에서도 경영권 분쟁 관련 주주제안이 활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류호정 서스틴베스트 의안분석파트장은 “경영권 분쟁 관련 주주제안 대상 기업 대부분은 ▲창업주 일가 내 갈등이 발생한 경우 ▲기업 거버넌스 투명성 개선이 필요한 기업 ▲최대주주와 2대주주간 지분율 차이가 크지 않은 기업 ▲기업가치가 저평가된 기업 등이 속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영권 분쟁 관련 안건 상정은 이사 선임안, 이사 수 관련 정관 변경안 등 주로 이사회 관련 안건들이 상정된다”면서 “경영권을 둘러싼 표 대결이라는 특수 상황이 포함된 안건분석의 경우 이사 후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국내 주요 기업들과 함께 경제사절단을 구성해 미국 정부를 상대로 관세 등 통상정책 논의에 나선다. 17일 대한상의는 현지시간 19일부터 20일까지 국내 주요 기업들로 구성된 민간 경제사절단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대미(對美) 통상 아웃리치’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경제사절단은 미국 백악관 고위 당국자 및 상·하원 주요 의원들과 만나 관세를 비롯한 통상정책을 논의한 뒤 양국간 전략적 협력의제와 대미 투자협력을 위한 청사진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이번 경제사절단의 방미 활동을 통해 미국 정부에 우리나라가 트럼프 1기 당시 Buy America 약속을 적극 실천한 대미 투자의 모범국가이자 우등기업인 점을 적극 강조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한국 기업이 트럼프 2기에도 미국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임을 각인시킬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2023·2024년 2년 연속으로 미국의 최대 그린필드 투자국에 해당한다. 2017년 이후 미국 현지에서 자동차, 반도체, 배터리 분야 등에 총 1600억달러를 투자했고 2017년 11월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는 자사가 사용자들을 위해 마련한 ‘갤럭시 S25 시리즈’ 체험 공간 ‘갤럭시 스튜디오’가 약 3주만에 누적 방문객 30만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영등포 타임스퀘어 ▲코엑스 ▲삼성 스토어 홍대 ▲삼성 강남 등 서울 지역 4곳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다만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코엑스는 오는 23일까지만 운영하며 삼성스토어 홍대 및 삼성 강남은 상시 운영할 방침이다. 삼성전자측은 “‘갤럭시 스튜디오’는 지하철, 학교 강의실 등 익숙한 장소를 참고해 방문객들이 일상 속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의 진화한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방문객들은 입구의 ‘AI 쇼룸’에서 다양한 앱을 한 문장의 명령어로 실행할 수 있는 갤럭시 AI 기능을 업무, 취미 등 일상의 다양한 시나리오로 체험 가능하다”고 전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스튜디오 내 ‘지하철’ 콘셉트 공간에서는 개인화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Now Brief)’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또 학교 모티브의 ‘스쿨’ 공간에서는 교과목 문제와 일상의 다양한 상황 속에서 유용한 갤럭시 AI 기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오늘(17일)부터 3월 6일까지 전국 주요 지역에서 ‘2025년 법인 결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AI 기반 법인세무조정 혁신과 회계 업무 자동화를 주제로 진행되며, ONE AI를 활용한 새로운 회계 업무 패러다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미나는 Amaranth 10, iCUBE, WEHAGO, WEHAGO T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17일부터 iCUBE 고객 세미나를 시작으로, 19~21일에는 WEHAGO, 25일부터 3월 4일까지는 Amaranth 10, 26일부터 3월 6일까지는 WEHAGO T 사용자 대상 세미나가 전국 주요 지역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 더존비즈온은 법인세 신고 프로세스를 단 2분 30초 만에 자동 처리하는 AI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또한, AI 기반 재무제표 분석, 채권 회수, 증빙자료 관리 등 회계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도 소개된다. 더존비즈온은 Smart A 단종 후 WEHAGO 전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AI와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이 회계업무의 미래를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데이터 보안 강화를 위해 정부 인증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경제인협회 국제경영원은 16일 기업 내 조직문화를 데이터로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찾는 '데이터 드리븐 조직문화 전문가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드리븐 조직문화 전문가 과정'은 이틀간의 단기 과정으로 오는 4월 10, 11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다. 신청과 문의는 전화(02-3771-0398)나 한경협국제경영원 홈페이지(www.imi.or.kr)를 통해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사임하고 후임에 모친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선임되면서 한미약품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오너일가간 분쟁이 종식됐다. 13일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임종훈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송영숙 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임종훈 대표이사의 모친인 송영숙 신임 대표는 한미약품 CSR고문, 한미사이언스 회장, 뮤지엄 한미 삼청 관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이날 임종훈 전 대표이사는 “대표이사직에서는 물러나지만 향후에도 창업주 가족의 일원으로써 회사를 위해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송영숙 신임 대표이사는 그룹 조직 재정비와 안정화 등 경영 정상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내달 열리는 정기주총 이후 한미사이언스 거버넌스 체제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해 공식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송영숙 신임 대표가 한미사이언스를 맡게 됨에 따라 1년 간 진행됐던 ‘4인 연합(송영숙·임주현·신동국·라데팡스파트너스)’과 임종훈·임종윤 형제 간 경영권 분쟁은 사실상 종식 수순을 밟게 됐다. 한편 한미사이언스는 지난해 누적 매출 12억8363만원, 영업이익 1억여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두산로보틱스는 13일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김민표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두산로보틱스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지난해 두산로보틱스에 합류해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사업전략, 신사업, 연구개발(R&D) 부문을 총괄했다. 특히 두산로보틱스 기업공개 이후 차세대 로봇 및 지능형 설루션 개발, 사업모델 개편, 조직문화 트랜스포메이션 등 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써 왔다. 김 부사장은 글로벌 컨설팅 기업을 거쳐 2018년부터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토스)에서 보험사업과 제품을 총괄했고, 2020년 전자지급결제대행업 토스페이먼츠 대표를 지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지난해 적자 폭이 늘어난 실적을 발표했다. 컴투스홀딩스가 연결 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 1493억원, 영업손실 481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2.5 %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적자가 지속됐다. 지난해 당기순손실 또한 426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2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8% 감소했다. 영업손실 413억원, 당기순손실 260억원으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적자가 심화됐다. 관계기업의 비현금성 평가손실이 일회성으로 반영되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별도 기준 2024년 4분기 및 연간 매출은 대폭 늘었다.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흑자 기조를 이어가며 내실을 강화했다. 작년에는 ‘소울 스트라이크’가 새로운 대표 타이틀로 자리매김했고, ‘제노니아’의 지역확장으로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컴투스홀딩스는 올해 모바일 게임을 비롯해 PC 및 콘솔 게임 기대작 7종을 출시해 실적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귀여운 그래픽이 눈길을 사로잡는 모바일 MMOARPG ‘스피릿테일즈’가 1분기 국내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