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위메이드플레이가 지난해 4분기 매출 313억원, 영업손실 3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 줄고, 영업 손실은 24% 축소됐다. 지난해 매출은 1217억원, 영업손실 8억원, 당기순이익 6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9.2% 감소했고 영업손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위메이드플레이 측은 "연간 및 분기 실적 중 매출은 신작 부재, 영업이익은 개발 자회사 설립, 운영과 AI(인공지능) 부문 개발 등 투자 확대로 감소치를 보였고 당기순이익 증가는 지분법 이익, 금융 수익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올해 자체 스튜디오와 자회사를 통해 상반기 5종, 하반기 2종 등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향 신작 출시에 나설 예정이다. 1월 출시한 ‘어비스리움 매치’에 이어 국가별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인 ‘애니팡 머지’, ‘애니팡 퍼즐’, ‘애니팡 매치라이크’, ‘던전앤스톤즈’ 등이 상반기 신작들이다. 이어 하반기에는 세계 최초의 성장형 아바타를 도입한 게임 커뮤니티 ‘토즈 유니버스’를 개설한 자회사 플레이토즈가 애니팡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애니팡 월드’, 자회사 플레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중소기업협력센터는 5일 올해 국내 주요 17개 대기업의 설 명절 전 납품대금 조기 지급 규모가 9조2천억원으로 집계, 작년 설 당시 조기 지급 규모인 7조3천억원보다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경협에 따르면 기업들은 설을 맞아 이 같은 협력사 지원 외에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삼성과 KT는 임직원 대상 온라인몰을 운영해 지역의 농수산물 및 특산물을 할인판매하고, SK이노베이션은 울산 지역 74개 협력사 소속 임직원들에게 34억원의 상생 기금을 전달했다. 현대차그룹, LG그룹, GS그룹 등의 계열사 임직원들은 취약계층 시설을 방문해 기부금, 생필품, 설 선물 등을 전달한다. 한화와 HD현대는 핵심 계열사가 위치한 지역의 복지시설에 설 선물을, 포스코는 협력사와 함께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된 이웃에 제례용 다과 400상자를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두산, 효성 등도 취약계층에 선물을 전달한다. 한경협은 지난달 22일 회원사에 협조 공문을 보내 협력사에 납품 대금을 조기지급하고 명절 선물로 우리 농·축·수산물 구매를 장려하는 '명절 내수 진작 캠페인'을 진행했다.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현대차그룹이 2011년 7월 국내에서 첫 양산형 전기차 '블루온'을 선보인 이후 12년여 만에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판매 대수 150만대를 돌파했다. 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현대차(제네시스 포함) 88만6천653대, 기아 65만2천36대 등 전기차 누적 판매 대수는 153만8천689대로 집계됐다. 현대차와 기아는 작년 한 해 전 세계에서 51만6천441대의 전기차를 팔았다. 지난 2022년(37만1천802대) 대비 38.9% 증가한 수치다. 이 중 해외 판매 비중은 78.3%(40만4천530대), 내수 판매는 21.7%(11만1천911대)였다. 지난해 현대차그룹이 만든 전기차 10대 가운데 8대가량은 해외에서 팔린 것이다. 지금까지 현대차그룹이 가장 많이 판매한 전기차는 2018년 출시한 코나 일렉트릭이다. 1세대 코나 일렉트릭(30만299대)과 지난해 4월 출시한 2세대 모델(2만7천479대)까지 모두 32만7천778대가 팔렸다. 코나 일렉트릭은 2018년 내수 시장에서 전기차 가운데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넘어선 바 있는데,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서도 꾸준한 판매량으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존비즈온이 동아오츠카의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동아오츠카(대표 박철호)의 제품의 생산,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요구사항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진화된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을 갖추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동아오츠카 시스템 구축자업은 지난 2022년 4월부터 1년 넘게 진행해왔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특히 신개념 구축 방법론인 ‘FoEX(포엑스, Focused with EXperts)’ 성공 사례라는 점에서 이번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고객사에서 구축을 진행하는 기존 파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존을지타워에서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해 비용 절감, 기간 단축, 상품성 제고 등의 효과를 입증 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더존비즈온은 향후 신규 구축 방법론과 AI 기술경쟁력을 접목해 고객사의 비즈니스 혁신을 돕는 AX(AI Transformation) 생태계를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더존비즈온 ERP사업부문대표 이강수 사장은 “이번 차세대 통합시스템 구축을 통해 동아오츠카의 경영 및 정보화 인프라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RPG ‘에픽세븐’의 오프라인 팝업 카페를 오픈하고 이용자를 맞이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오프라인 카페는 에픽세븐이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선보일 예정인 특별 서브 스토리 ‘미라클 메이드 킹덤’을 콘셉트로 실제 게임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팝업 카페는 오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동안 홍대에 위치한 ‘브런치가’에서 진행된다. 카페는 1층의 콜라보레이션 구역과 2층의 메이드 구역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먼저 카페의 1층에서는 ‘미라클 메이드 킹덤’ 에픽세븐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꾸며진 공간을 자유롭게 감상하고 포토존과 음료와 음식을 이용할 수 있다. 또 굿즈샵과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미라클 메이드 킹덤’ 한정 굿즈도 만나 볼 수 있다. 2층은 조금 더 특별한 ‘메이드 카페’ 공간으로 운영된다. ‘미라클 메이드 킹덤’에 등장하는 4명의 주인공들로 변신한 코스프레 모델들이 이용자들을 만나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게임 속에 실제로 들어와 있는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원활한 카페 운영을 위해 2층 메이드 카페 공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위메이드가 에스토니아 개발사 데브드림 하우스(DevDream House OÜ)와 블록체인 게임 ‘로보 히어로(RoboHero)’의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로보 히어로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 속에서 로봇 세력들이 자원을 차지하기 위해 대결하는 턴제 전략 게임(Turn-based Strategy Game)이다. 로봇, 토지, 아이템 등 게임 플레이에 필요한 핵심 요소를 NFT로 구현했다. 올해 1분기 정식 출시와 함께 게임 생태계의 중심축이 되는 로보($ROBO) 토큰도 선보일 계획이다. 야곱 스테파넥(Jakub Stefanek) 데브드림 하우스 CEO는 “위메이드는 게임 산업에 다양한 경험을 가진 좋은 파트너”라며 “블록체인 게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위믹스 플레이는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이다. 북미,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 게임 개발사들이 계속해서 합류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SK텔레콤은 2일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그룹 내 ICT(정보통신기술) 계열사들과 함께 설을 앞두고 협력사들에 1천280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연휴 전까지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네트워크 공사와 유지보수, 서비스 용역 등을 담당하는 1천300여개 중소 협력사와 전국 250여 개 대리점이 대상이다. SK텔레콤 김양섭 최고재무책임자(CFO)는 "AI(인공지능) 컴퍼니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동반자인 중소 협력사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명절을 앞두고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드는 데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화시스템이 독거 국가유공자들에게 설맞이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31일 한화시스템은 전날 서울 중구 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설맞이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무의탁·독거 국가 유공자 150여명에게 떡만둣국을 조리해 대접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동서식품은 지난 30일 서초구 남태령 전원마을에서 임직원 연탄 배달 봉사활동 '따뜻한 겨울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동서식품 임직원들은 경제적인 이유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찾아 연탄을 전달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LG유플러스는 30일 설 명절을 앞두고 1천300여 개 중소 협력사들에 납품 대금 200억원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조기 집행 자금은 무선 중계기와 유선 네트워크 장비 등의 납품,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운영을 담당하는 협력사들에 제공한다. 지난 2014년부터 추석과 설 전에 납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온 LG유플러스는 작년 말까지 조기 집행한 누적 납품 대금이 4천100억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또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IBK기업은행과 연계해 저금리로 자금을 대여하는 '동반성장 펀드', 협력사의 신제품 개발 자금을 직접 지원하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