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LG유플러스는 30일 설 명절을 앞두고 1천300여 개 중소 협력사들에 납품 대금 200억원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조기 집행 자금은 무선 중계기와 유선 네트워크 장비 등의 납품,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운영을 담당하는 협력사들에 제공한다. 지난 2014년부터 추석과 설 전에 납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온 LG유플러스는 작년 말까지 조기 집행한 누적 납품 대금이 4천100억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또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IBK기업은행과 연계해 저금리로 자금을 대여하는 '동반성장 펀드', 협력사의 신제품 개발 자금을 직접 지원하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설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거래 대금 850억원의 지급일을 앞당겨 설 연휴 전 지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조기 지급 대상은 현대오토에버가 1월과 2월 지급할 하도급 거래 대금이다. 협력사들은 예정된 지급일보다 1~2주 일찍 대금을 받을 수 있다. 지급 규모는 지난해 설 연휴 전 조기 지급한 대금(약 640억원)보다 210억원 증가했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협력사의 유동성 개선을 위해 매입 이후 30일 이내였던 하도급대금 지급일 기준을 올해부터 15일 이내로 줄였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존비즈온이 국제 벤치마크를 국내 기업 중 최초로 획득했다.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자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서비스형 인프라(IaaS)’가 국제 벤치마크인 ‘SPEC 클라우드 IaaS’ 분야에 우수한 성능으로 등재됐다고 29일 밝혔다. SPEC(Standard Performance Evaluation Corporation)은 컴퓨팅 시스템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평가하는 산업표준을 제정하고 공표하는 비영리단체다. SW와 컴퓨팅장비, AI 시스템 등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국제적으로 통용되며, 국내 기업 가운데 클라우드 IaaS 성능 검증을 통해 홈페이지에 등재된 곳은 더존비즈온이 유일하다. 이번 성능 검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HPC이노베이션허브’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손승현)가 지원했다. 국제 공인 검증도구를 통해 객관적 검증을 진행한 결과, 더존비즈온은 동일 분야와 비교 시 성능 점수 2위를 차지하며 국산 클라우드 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평균 프로비저닝(시스템 자원 준비) 시간은 모든 게재 결과 중 가장 빠른 27초 이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더존비즈온의 클라우드 Ia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키우기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Soul Strike)’가 국내‧외 게임 전문 유튜브 채널들을 통해 주목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7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소울 스트라이크는 대세 장르로 떠오르고 있는 키우기 게임 장르의 주목할 만한 신작으로 소개됐다. ‘중년게이머 김실장’ 채널에서는 키우기 게임 특유의 손쉬운 게임성과 아기자기한 캐릭터 및 일러스트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국내의 게임 리뷰 전문 채널들을 통해서도 게임 초반 안착을 위한 공략 팁들이 소개됐다. 특히 영혼 장비 조합을 통한 나만의 캐릭터 꾸미기의 재미가 게임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차별점으로 부각됐다. 태국 게임 전문 유튜버로 명성이 높은 'Shorty Bluejova'와 'ohBIGz' 채널에서도 게임에 대한 리뷰 방송을 진행했다. 태국 내 전문 유튜버들의 게임 소개가 이어지며 출시 이틀 만에 태국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1위에 오르는 등 성과도 거뒀다. ‘세상 만만한 키우기 RPG’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소울 스트라이크는 컴투스홀딩스와 티키타카 스튜디오(대표 유희상)가 손잡고 선보이는 두 번째 작품이다. 빠른 성장 쾌감과 핵앤슬래시 장르를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현대차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에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키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29일 협력사들에 납품대금 2조1천447억원을 애초 지급일보다 최대 23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현대제철, 현대오토에버, 현대위아 등에 부품과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6천여개 협력사가 그 대상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조기 지급이 상여금을 포함한 각종 임금과 원자재 대금 등으로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가 설 명절에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차그룹은 또 1차 협력사들이 설 이전에 2차, 3차 협력사들에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해 수혜 대상을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납품대금을 선지급해왔다.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각각 2조3천766억원, 1조9천965억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 활동을 적극 실천해 동반성장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 임직원들은 지난 22일부터 전국 사업장 곳곳의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애경산업은 29일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 자금난 해소를 위해 거래대금 68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애경산업은 원부자재 등을 공급하는 81개 협력사를 조기 지급 대상으로 선정해 애초 지급일보다 19일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와 고금리 영향으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고 협력사와 상생 협력 및 동반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오뚜기는 29일 설을 앞두고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하도급 대금 약 113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오뚜기는 대금을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50여일 앞당겨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주문자위탁생산(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32곳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하도급 대금 조기 지급이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창업진흥원과 함께하는 환경 스타트업 진흥 프로그램 '에그' 4기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28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올해는 ▲ 저탄소 및 탄소 저감 ▲ 자원 순환 ▲ 환경 디지털전환(DT) ▲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생태계 구축 서비스 분야 스타트업 10개사 내외를 지원한다. 참여 기업은 육성 패키지와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SK이노베이션 및 9개 사업자회사는 참여 기업과 1년간 협업 모델을 발굴하고 투자 유치 자문, 기술 자문 등을 지원한다. SK이노베이션은 2021년 에그 1기를 통한 20개 스타트업 발굴을 시작으로 3기까지 환경 스타트업 51개사를 성공적으로 육성했다. 김용수 SK이노베이션 ESG추진담당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환경 솔루션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등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협업하는 '그린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는 프로스포츠인 북미프로풋볼(NFL) 주요 경기 중계방송에서 새 차를 선보이는 광고 캠페인을 벌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오는 28일 열리는 NFL 콘퍼런스 챔피언십 경기 TV 중계방송 중 '디 올 뉴 싼타페'를 홍보하는 60초 분량의 광고를 방영한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난해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오토쇼에서 이 모델을 공개한 이후 처음으로 벌이는 전국 단위 광고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바이킹스(VIKINGS)'라는 제목의 이번 광고는 '디 올 뉴 싼타페'와 함께 주말을 정복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챔피언십 경기 이후에는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와 다수의 방송, 라디오, 소셜·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에서 60초·30초·15초짜리 광고를 연중 노출할 예정이다. 15초 분량의 광고에서는 특히 동급 최고 수준의 후면 적재 공간, 듀얼 무선 충전,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3열 좌석, 견인 기능 등을 강조한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다음 달 11일 열리는 NFL 최종 결승전 슈퍼볼 중계에서 3열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 광고를 방영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자매결연 군부대인 육군 제28사단(사단장 박춘식 소장)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천리 유재권 사장과 임직원은 혹한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국가안보를 튼튼히 수호하고자 최전방에서 불철주야 헌신하는 국군장병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부대 발전을 위한 위문금을 전달했다. 삼천리는 1975년 육군 제28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올해까지 49년에 이르는 긴 세월 동안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부대를 직접 방문하여 장병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해 왔다. 삼천리 유재권 사장은 “사시사철 엄중한 경계태세 유지에 힘쓰는 육군 제28사단 장병 여러분 덕택에 우리가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삼천리는 자매결연 군부대와의 인연을 소중히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천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증진시키는 ‘가스안전 사랑나눔’,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Clean Day’, 모든 임직원이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펼치는 ‘자원봉사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