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지난 10일 세법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세무사회는 13일 성명서를 통해 "계엄 등 정치적 혼란과 국회 상임위 파행 속에서도 22대 국회가 지난 10일 정부안 등 예산부수법안과 야당이 제출한 수정안을 중심으로 2025년 국민생활과 기업활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법률인 세법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가결시킨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세법개정안 통과에 대한 한국세무사회 성명서 전문이다. 한국세무사회 성명서 “22대 국회 첫 세법개정안 통과를 환영하며, 국회와 정부는 '국민이 원하는 세금제도' 만드는데 나서라”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계엄 등 정치적 혼란과 국회 상임위 파행 속에서도 22대 국회가 지난 10일 정부안 등 예산부수법안과 야당이 제출한 수정안을 중심으로 2025년 국민생활과 기업활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법률인 세법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가결시킨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환영한다. 이번 세법 개정은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책효과가 바로 나타날 수 있는 계층에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이재만)와 일본 쥬고꾸세리사회(회장 다나카 카즈히로)는 지난 11일 화상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국의 조세제도와 세무사제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 간의 교류는 상호방문해 개최했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던 것을 2년 전부터 화상으로 다시 개최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이종욱 국제이사의 사회로 진행하였고 참석자 소개에 이어 한·일 양국 회장의 인사말과 의제사항에 대해 답변, 질의, 토론하는 순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재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온라인상이지만 간담회를 통해서 쥬고꾸세리사회 다나카 카즈히로 회장과 임원 여러분들을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구세무사회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짧은 시간이지만 양국의 조세제도와 세무사제도의 발전에 관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했다. 이날 주제는 ‘일본 세리사의 보험대리 업무’에 대해 ‘한국의 세무조사’ 전반에 대해 질의와 답변으로 관심사를 교환했다. 이번 회의에는 대구세무사회 이재만 회장, 류영애⬝서정철 부회장, 김대경 총무이사, 이광욱 연수이사, 정호철 연구이사, 고대현 업무이사, 이종욱 국제이사, 길두균 조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이석정 제26대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이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장보원 신임 회장에게 바통을 넘겼다. 2022년 임기를 시작하면서 ‘회원 중심, 행동하는 고시회’를 모토를 내걸었던 이석정 號(호)는 세무사로서 첫발을 내딛는 청년 회원의 고충을 덜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세무사전문분야포럼을 창설하고 개인의 전문성을 높이지 않으면 세무업계에서 생존할 수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다. 또, 지방세무사고시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면서 전국순회교육을 차질 없이 진행했다. 이전부터 진행됐던 청년세무사학교도 꾸준히 이어가면서 창업 멘토링스쿨의 의미를 더욱 깊게 새기게 됐다. 이석정 전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을 만나 2년 간의 임기를 되돌아봤다. Q. 지난 2년 간의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의 임기를 돌아보면서 감회가 남다를 듯합니다. 소감 말씀해 주시죠. A. 2년이 너무 짧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회원 중심! 행동하는 고시회’를 모토로 26대 고시회가 22년 11월에 닻을 올렸는데 어느덧 마무리했습니다. 전 임원이 합심하여 계획 및 실행하였고 많은 회원께서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셔서 2년간 행복하게 지낸 것 같습니다. 물론 아쉬움도 많이 남습니다만, 27대가 더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_ 12월10일 오후 6시, 중부지방세무사회 소속의 ‘수원, 동수원, 화성, 동화성’ 4개 지역세무사회가 ‘합동송년의 밤 행사’를 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 5층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수원권역세무대리인연합회(회장 전구식, 수원회장)는 회원이 1,000여명으로 ▲수원지역회(회장 전구식) ▲동수원지역회(회장 유수진) ▲화성지역회(회장 김미자) ▲동화성지역회(회장 박명삼)가 그 주인공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세무사회 강석주 회원이사, 중부지방세무사회 김대건 부회장, 정범식 18~19대 회장, 유영조 21~22대 회장, 삼일고등학교 김재철 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구식 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쁘신 일정속에서도 본회 구재이 회장님을 대신하여 아 자리에 참석해 주신 강석주 이사님. 중부세무사회 이중건 회장님을 대신해서 김대건 부회장님께 감사 말씀드린다”면서 “오늘 세무사회 송년회가 있고, 중부지방회관 준공식이 있는 뜻깊은 날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전 회장은 “올해 송년회는 시국이 어수선한 관계로 각 서장님을 비롯한 국회의원 등 외부인사들이 참석하지 못하게 되어 아쉬움이 있다”면서 “오늘 오전에는 회원들의 열망이던 중부세무사회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12월10일 오전 11시. 중부지방세무사회의 ‘신축회관 준공식’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대학로 8에서 성공리에 개최돼 새로운 도약을 기념했다. 그야말로 회원 3,000명 시대를 앞두고 있는 중부지방세무사회의 ‘회관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가슴에 금빛 배지를 단 세무사 100여명이 자랑스럽게 속속 도착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을 비롯해 김선명⋅천혜영 부회장, 김겸순 윤리위원장, 구광회⋅오의식 감사, 이동기 세무연수원장 등 본회 임원진이 모두 참석했으며, 구종태⋅원경희 전 한국세무사회장도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외빈으로는 중부지방국세청 박재형 청장을 비롯해 전일수 소득재산세과장, 이상용 수원세무서장, 김호현 동수원세무서장이 준공식에 참석해 행사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지방회장단으로 이종탁 서울세무사회장, 김명진 인천세무사회장, 고태수 대전세무사회장, 김성후 광주세무사회장, 이재만 대구세무사회장 등도 신축회관 준공을 축하했다. 또한 중부세무사회 송춘달 고문, 신광순 고문, 한헌춘 고문, 정범식 고문, 이금주 고문, 유영조 고문 등이 참석했다. 신축 회관은 대지면적 173.27평에 건축면적 91.43평으로 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유욱)이 지난 10일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세미나실에서 제15회 태평양공익인권상 수상자로 사단법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태평양공익인권상은 우리 사회의 공익과 인권 향상에 기여하고 사회에 귀감이 된 수상자를 발굴하여 그 공로를 기리기 위한 상이다. 2010년도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이준기)의 후원을 받아 제정됐다. 매년 법무법인 태평양 설립기념일인 12월 10일에 시상식이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 및 상장이 전달된다. 사단법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입시 경쟁과 사교육 고통 문제 해결을 위해 법제도개선, 교육정책 및 시민실천 운동을 선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8년 비영리민간단체로 출범하여 ▲공교육 기관의 선행교육 규제법 제정 ▲명문대 합격 현수막 부착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의 금지 결의안 채택 ▲공공부분의 블라인드 채용 의무화 ▲대입 전형에서 고등학교 정보 블라인드 처리하는 출신학교 차별금지법 제정 등의 성과를 올렸다. 이밖에 ▲한글 책임교육 운동을 통한 초등 한글교육과정 확대 견인 ▲국내 최초의 중고 수학 대안교과서 발간 및 보급 ▲만 5세 초등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이준기)이 11일 태평양 국제관세통상팀과 글로벌미래전략센터 고문으로 이찬기 전 한국관세무역개발원 회장, 관세청 차장(사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찬기 고문은 1995년 총무처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해 25년간 관세청에서 활동해왔다. 마산세관 소장, 법무담당관실 사무관, 심사정책과 과장, 포항세관장, 감사담당관, 천안세관 관장, 특수통관과 과장, 부산세관 통관국장, 기획재정 담당관, 기획조정관, 심사정책국장, 통관지원국장, 인천본부세관장 등 관세청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20년 관세청 차장 발탁 후 코로나19 이후 복잡한 관세 행정을 적기 대응해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았고, 2022년부터 한국관세무역개발원 회장을 역임했다. 이 고문은 향후 관세조사‧분쟁, 원산지‧품목분류, 반덤핑 관세 및 보조금 상계관세, 국제통상 등에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준기 대표변호사는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전문가의 합류로 태평양의 관세‧통상 분야 경쟁력이 한층 높아졌다”라며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정책과 규제 흐름을 기민하게 파악해 맞춤형 법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애니메이션 산업 현장에서 중대재해를 막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 대륙아주(대표변호사 이규철)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동훈타워 12층 대륙아주 대회의실에서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회장 박창신)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 대륙아주 측에서는 이규철 대표변호사, 차동언·김승진 변호사, 김진권 상생협력센터 부문장이, 애니메이션산업협회 측에서는 박창신 회장과 조경훈·김남희 부회장이 참석했다. 한국 애니메이션 업계는 과거 미‧일 애니메이션 하청국가에서 나아가 독립적인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영역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열정페이로 인한 과로가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대륙아주는 협회 소속 기업들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K-콘텐츠 산업 육성 등을 위해 자문을 제공한다. 이규철 대표변호사는 “대륙아주의 중대재해처벌법 분야는 국내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는 만큼 애니메이션 기업 종사자들의 안전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창신 회장은 “오랜 역사를 가진 한국 애니메이션은 ‘사람’ 주도의 창조 활동이 주된 업무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있다”라며 “인력 자원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전자신고세액공제 폐지' 정부안이 제외된 세법개정안이 10일 국회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전자신고세액공제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국회는 10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전자신고를 하는 경우 부가가치세 건당 1만원, 종합소득세와 법인세 건당 2만원 세액공제를 해주는 전자신고세액공제를 폐지하여 세수를 확보하려는 정부안을 삭제하고 전자신고세액공제 제도를 현행대로 유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 대한 수정안(박찬대 의원 외 169인 의안번호 2203522)을 최종 의결했다. 이는 지난 11월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와 소소위에서 박수영 조세소위원장과 정태호 야당 간사 간에 최종 합의한‘전자신고세액공제 폐지 불가, 현행 유지’합의를 반영한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7월 납세자가 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신고를 전자신고한 경우 세목 당 연간 1~2만원씩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전자신고세액공제 제도를 양도소득세를 제외한 모든 세목의 전자신고세액공제를 폐지하고 세무사에 대한 공제한도도 개인 300만원에서 200만원, 세무법인 75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축소하는 세법개정안을 발표하고, 이를 담은 조특법 개정안을 9월 국회에 냈다.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청년세무사들의 고민과 애환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젊은 청년 세무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9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선·후배 청년세무사 간 공감과 소통을 위한 ‘2024 청년세무사 공감 톡톡 콘서트(이하 청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토크콘서트는 개업 3년 차 이하, 만 40세 이하 청년세무사 및 청년세무사위원회 위원, 본회 상임이사 등 150여명이 참여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와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구재이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청년세무사만을 위한 자유로운 논의의 장이 펼쳐졌으니 ‘청년 토크콘서트 이전과 이후의 삶이 확 달라졌다’는 반응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가장 신바람 나고 가장 창의적인 시기, 청년들이 가진 에너지를 끌어모아 한국세무사회와 세무사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진행된 토크콘서트에는 선배세무사인 이장원 세무사의 '조금 일찍 경험해본 유튜브’ 강의와 문상익 세무사의 '정책자금 활용 및 신용평가대비를 위한 결산 시 필수 체크사항' 강의가 진행돼 청년세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