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LG생활건강이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족을 위한 전문 브랜드인 ‘팻-페밀리(PET FAMILY)’를 2025년 새롭게 선보이며 관련 시장에 진출했다. 팻-패밀리 브랜드의 첫 출시 제품은 LG생활건강의 59년 세제 제조 노하우를 담아 만든 ‘피지(FiJi) 팻-패밀리 세탁세제’와 ‘세탁조 클리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국내에서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 인구는 약 1500만 명으로 추산된다. 그런데 이들 반려 가족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가 바로 세탁 문제다. 옷에 배거나 묻은 반려동물 특유의 냄새와 털은 일반 세제로 쉽게 제거되지 않기 때문. 팻-패밀리 제품 기획 단계에서 들은 고객들의 목소리 중에서도 “강아지 냄새로 인해 손님들에게 민망했다”거나 “세탁을 해도 옷에 털이 그대로 박혀 있어서 불편했다”는 반응이 매우 많아 수많은 연구 끝에 본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는 것이 LG생활건강 측 설명이다. ‘피지 팻-패밀리 세탁세제’는 반려동물 털 부착과 냄새의 진짜 원인인 누적된 ‘기름 왁스(왁스 에스테르)’ 제거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동물의 피지를 일컫는 기름 왁스는 사람의 것과는 달라서 일반 세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관계사들이 설 명절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 또 삼성 관계사들은 중소 협력사 물품대금 총 5600억원을 조기 지급해 협력회사 자금 부담 완하에도 기여키로 했다. 15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 관계사 17곳은 설 연휴 이전까지 사내 게시판·지자체 쇼핑몰·소상공인 직거래몰 등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성 관계사 임직원들은 온라인 장터를 통해 ▲농축수산물 등 전국 특산품 ▲삼성전자가 지원한 스마트공장 제품 ▲자매마을 상품 등을 구매해 국내 소비 확대 노력에 동참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설 명절 온라인 장터에는 삼성전자가 제조기술 노하우를 전수한 ‘스마트공장’ 업체 60개 이상이 참여해 홍삼액, 배도라지 농축액, 돌미역, 떡국떡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삼성은 지난 2011년부터 15년째 매년 명절마다 직거래 장터·온라인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 설과 추석에는 임직원들이 온라인 장터를 통해 총 28억원 규모의 상품을 구입해 농어촌 및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수익 증대에 기여한 바 있다. 이와함께 삼성전자 등 관계사 11곳은 설 명절 전 최대 3주 앞당겨 협력회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하이닉스가 이달 중 임직원들에게 지급하는 초과이익분배금(PS)에 자사주 매입 옵션을 부여한다. SK하이닉스는 이를 통해 임직원들의 소속감 강화와 근로 의욕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4일 재계 및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SK하이닉스는 사내 공지사항 게시판(하이링크)을 통해 오는 16일까지 ‘주주 참여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고 안내했다. ‘주주 참여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이 PS의 일부(최소 10%~최대 50%)를 자사주로 선택해 보유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주를 1년 보유할 경우 매입 금액의 15%를 현금으로 추가 지급(프리미엄)한다. 앞서 지난 2022년말 SK하이닉스는 2023년에 지급할 성과급을 상대로도 ‘주주 참여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당시 SK하이닉스는 ‘주주 참여 프로그램’ 시행을 위해 자사주 49만5472주를 총 449억3931만원(주당 9만700원)에 장외처분하기로 결정했다. PS는 연간 실적에 따라 1년에 한 번 연봉의 최대 50%(기본급 1000%)까지 지급하는 성과급이다. SK하이닉스는 2021년부터 전년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삼아 개인별 성과 등을 연계해 P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생산 및 물류 시설, 아모레 뷰티파크가 화장품 업계 최초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을 완료했다. 앞으로 이 공장에 첨단 기술 도입을 통해 업계 '초격차 SCM (Supply-Chain Management)'을 만들어간다는 복안이다 ‘스마트 생태공장’은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저감, 에너지 및 자원 효율 제고를 위해 친환경 공장 전환 및 구축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으로, 경기도 오산시 소재 아모레 뷰티파크는 지난해 2월부터 해당 사업을 준비해 왔다. 이후 정보통신기술(ICT),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저감, 자원 순환, 환경 보건 분야 10개 아이템을 선정해 스마트 생태공장 지원 사업을 추진했고, 작년 말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오산 사업장에 ▲인버터 터보 블로어와 태양광 발전시설을 추가 구축해 연간 279tCO2eq 의 온실가스를 저감했고 ▲악취 방지시설을 개선했으며 ▲대기 방지시설 및 차세대 폐수 슬러지 탈수기를 도입했다. 더불어 ▲용수 재활용 인프라에 투자해 취수량을 감소시켰고, 용수 재활용 비율도 높였다. ▲빅데이터 기반의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국내 중견기업 중 25.9%가 ‘올해 채용 규모’를 줄이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조사 결과는 올해 실적 악화 및 경기 침체 우려가 그 어느때보다 클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가 국내 중견기업 800곳을 대상으로 지난해말(2024년 11월 18일~12월 2일) ‘2025년 중견기업 고용 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신규 채용 계획이 있는 59.4%의 중견기업 중 약 절반(52.6%)만이 ‘전년만큼 채용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올해 채용 규모가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 본 중견기업은 25.9%로 이는 작년 7월의 하반기 채용 감소 전망치(15.9%)보다 10%p 증가한 수치다. 올해 채용 규모를 줄이겠다고 응답한 중견기업들은 ▲실적 악화 및 수요 감소(40.7%) ▲비용 절감(30.1%) ▲경기 악화 우려(15.4%) 등을 주된 요인으로 꼽았다. 올해 채용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21.5%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해 7월 전망치 대비 9.7%p 감소한 규모다. 이와함께 중견기업의 91.1%는 ▲기술‧생산직(31.8%) ▲연구‧개발직(22.9%) ▲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은 13일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씨:미'(SEA :ME) 프로그램에 참여할 4기 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지난해 3기까지 총 24명이 선발돼 독일 파견 교육을 받았고, 글로벌 기업의 자동차 소프트웨어 관련 분야에 취업했다고 재단은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면 오는 20일부터 재단 웹사이트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치킨업계 외형 1위 브랜드 bhc가 2024년 한 해 동안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메뉴 트렌드와 인기 메뉴 TOP 5를 공개하고, 특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9일 bhc 전언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메뉴 트렌드로는 ‘매운 맛’ 제품들이 강세를 보였으며 개별 메뉴로는 ‘뿌링클’이 전체 메뉴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후라이드치킨’, ▲‘핫후라이드치킨’, ▲‘맛초킹’, ▲‘양념치킨’이 인기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이외에도, 치킨 및 사이드 메뉴 전반에서 ‘매운맛’이 두각을 나타냈다. 이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bhc의 대표 메뉴 ‘뿌링클’은 출시 이후 10년 동안 변함없이 1위를 유지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뿌링클 콤보 ▲뿌링클 순살 ▲뿌링클 한마리 등의 메뉴가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뿌링클 10주년을 기념해 자사 앱에서 진행된 ‘10년 전 가격 그대로’ 이벤트 또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는데, 이벤트 기간 동안 평소 대비 30% 이상 판매량이 증가하며 강력한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2024년은 매운맛 메뉴들이 두각을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새로운 중고 스마트폰 보상 프로그램인 ‘갤럭시 간편보상’을 오는 14일부터 삼성닷컴에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간편보상’은 고객이 신제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연중 언제든지 갤럭시 스마트폰을 삼성닷컴에서 판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갤럭시 간편보상’ 대상 모델은 갤럭시 S23·S22·S21·S20 시리즈, 갤럭시 Z 폴드5·폴드4·폴드3, 갤럭시 Z 플립5·플립4·플립3 등이며 국가별로 대상 모델은 다를 수도 있다. 중고 갤럭시 스마트폰 판매를 원하는 고객은 삼성닷컴의 ‘갤럭시 간편보상’ 페이지에서 예상 견적 확인 후 간편보상 프로그램을 신청해 회수 가이드에 따라 제품을 택배로 발송하면 된다. 이후 회수된 제품은 상태에 따라 ▲엑설런트(Excellent) ▲굿(Good) ▲리사이클(Recycle) 3개의 등급으로 판정되며 등급별로 보상금액이 고객에게 지급된다. 삼성전자측은 “이번 ‘갤럭시 간편보상’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중고 스마트폰 보상 체계를 구축해 장기적으로 갤럭시 스마트폰의 시장 가치를 보존할 방침”이라며 “여기에 고객이 사용하지 않는 중고 스마트폰을 매입하고 향후 재판매 등에 활용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롯데그룹이 설 명절을 맞아 1만1067개 중소 파트너사에 총 6863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롯데그룹은 “납품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평균 9일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며 “납품대금 조기 지급 참여 계열사는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롯데웰푸드,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26개사”라고 전했다. 이어 “이는 설 명절 전 일시적 비용 증가로 자금 조달에 부담을 느낄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롯데그룹은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실천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명절 연휴 이전에 파트너사들에게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여기에 약 1조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돕고 대기업 최초로 전 그룹사에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해 거래대금을 현금성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롯데그룹은 중소 파트너사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도 지원하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실제 롯데지주를 포함해 롯데홈쇼핑, 롯데마트, 코리아세븐, 롯데하이마트 등 8개 계열사는 지난해 8월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서 ‘2024 대한민국 동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작년 한 해 고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엔지니어 18명을 '2024년 고객 만족(CS) 달인'으로 선정했다. 12일 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2019년부터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연간 누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엔지니어를 CS 달인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CS 달인으로 선정된 엔지니어들은 서비스 만족도가 전체 평균 대비 10% 이상 높은 전문가들이다. 제품별로는 휴대전화 7명, 가전 10명, 기업간거래(B2B) 1명이다. 경남 사천센터 박선영 프로는 휴대전화 서비스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최초로 5년 연속 달인으로 선정됐다. 서울에서 B2B 서비스를 담당하는 정동주 프로는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최초로 만점을 받았다. 경기 안산센터에서 가전제품 출장 서비스를 담당하는 송영훈, 안진범 프로는 입사 1년 만에 달인으로 선정됐다. CS 달인으로 선정된 엔지니어에게는 인사 가점, 상패, 해외 CS 우수기업 벤치마킹 등 혜택이 제공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현대차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오는 20일(현지시간) 취임식에 100만 달러(약 14억7천만원)를 기부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이날 보도를 인용, 현대차 관계자들은 지난해 11·5 대선 이후 트럼프 측 관계자들과 접촉해왔으며, 미국 내 자회사를 통해 취임식 기금에 기부금을 냈다고 전했다. 현대차가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기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의 이번 기부는 GM, 포드, 도요타 등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의 기부 행렬에 보조를 맞춘 것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후 전 세계 모든 국가의 수입품에 최대 20%의 고율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이에 미국에 생산공장이 있더라도 외국산 부품을 많이 활용하는 자동차 회사들은 트럼프 측과 우호적 관계를 맺으려 노력해왔다는 게 WSJ의 설명이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최대 20%의 보편 관세에 더해 멕시코와 캐나다산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며 이미 자신의 집권 1기에 체결한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을 뒤집을 가능성까지 시사한 상태다. 리서치 업체인 워즈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SDI는 지난 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5’에서 첨단 각형 배터리 등 혁신 배터리 기술 다수를 공개했다. 10일 삼성SDI는 ‘CES 2025’ 개최 기간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 중심가에 위치한 윈(Wynn) 호텔에 마련된 고객 초청 전시회에서 원통형 배터리, 전기차용 각형 배터리, 전력용 ESS 솔루션인 SBB 1.5 제품 등 최신 제품을 대거 공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SDI는 이번 ‘CES 2025’ 전시의 테마를 ‘초격차 기술로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Powering a Sustainable Future with Super Gap Technologies)’으로 정하고 혁신 기술력을 선보이는 데 집중했다. 이를 위해 전시장에는 ‘CES 혁신상’을 받은 배터리 관련 대표 제품들과 최근 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도 함께 소개됐다. 삼성SDI측은 “이중 혁신 설계와 공정 기술이 적용돼 안전성·성능을 동시에 잡은 고밀도 장수명 전기차용 각형 배터리(PRiMX680-EV)와 무선통신 기술로 구조를 단순화해 생산 효율과 품질을 높인 전기차 배터리 모듈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하이닉스가 SK텔레콤·펭귄 솔루션스와 손잡고 AI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에 나선다. 10일 SK하이닉스는 9일 오전(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SK텔레콤, 펭귄 솔루션스와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공동 R&D 및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AI 데이터센터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솔루션 공동 연구개발(R&D) 및 상용화를 실시할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두 회사와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메모리 제품 개발 과정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차별적인 HBM 경쟁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측은 “AI 데이터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메모리 반도체 기술 혁신은 필수적”이라며 “특히 전력 효율과 방열 성능 향상은 핵심 과제”라고 전했다. 이어 “SK텔레콤과 펭귄 솔루션스와의 협력을 통해 메모리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을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영상 SKT CEO, 마크 아담스(Mark Adams) 펭귄 솔루션스 CEO, 김주선 SK하이닉스 AI Infra(인프라) 사장 등 각사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SK하이닉스에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이 9일 열린 ‘2025년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각 계열사 CEO들에게 고강도 쇄신을 주문한 뒤 이를 통해 대혁신의 전환 계기로 삼자고 강조했다. 이날 신동빈 회장은 “지난해는 그룹 역사상 가장 힘들었던 한 해였다”면서도 “빠른 시간 내 시장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유형자산 매각, 자산 재평가 등 다양한 방안을 시행 중이지만 근본적 해결을 위해선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익성 증대”라고 재차 강조했다. 또 “위기가 일상이 된 지금, 우리가 당면한 어려움의 근본 원인은 외부환경이 아닌 우리 자신의 핵심사업 경쟁력 저하”라며 “지금 쇄신하고 혁신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단호히 지적했다. 그러면서 각 계열사 CEO들에게 “과거 그룹 성장을 이끈 헤리티지(유산)가 있는 사업일지라도 새로운 시각에서 사업모델을 재정의하고 사업조정을 시도해 달라”고 주문했다. 신동빈 회장은 롯데그룹의 본질적인 쇄신을 위해 각 계열사 CEO들이 올해 반드시 ▲도전적인 목표 수립 ▲사업구조 혁신 ▲글로벌 전략 수립 등 3가지 경영방침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가장 먼저 신동빈 회장은 “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급감하면서 적자전환됐다. 이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감소)에 따른 주요 고객사의 배터리 판매량 감소 등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9일 LG에너지솔루션은 연결기준 작년 4분기 매출 6조4512억원, 영업손실 225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은 19.4% 감소했고 영업손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작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6.2% 줄었고 영업이익 역시 적자전환됐다. 특히 미국 IRA(Inflation Reduction Act) 첨단제조 생산 세액공제(Advanced Manufacturing Production Credit) 제도에 따른 Tax Credit(보조금 혜택)은 3773억원으로 해당 금액을 제외한 영업손실 규모는 6028억원이다. 이로써 지난해 연간 누적 매출은 25조6196억원, 영업이익은 5754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전년 대비 매출은 24.1%, 영업이익은 73.4% 감소했다 한편 작년말 한화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이 2024년 4분기 대규모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당시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