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2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초구립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초구립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은 2009년 설립돼 서초구의 중‧장년층이 신체적, 사회적, 경제적 여건을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독려하는 노인 전문 복지관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국세무사회 박동규 상근부회장과 김현준 사무처장을 비롯해 사무처 직원 10여명이 함께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날 봉사활동에 앞서 방배노인종합복지관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수건 등 복지관 운영에 필요한 생필품도 함께 제공했다. 한국세무사회 박동규 상근부회장은 봉사활동에 앞서 “설 명절을 앞두고 한국세무사회가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찾게 됐다”면서 “우리 지역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어려움에 대해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세무사, 그리고 한국세무사회가 되도록 더욱더 많은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배노인복지회관 이후자 관장은 “우리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은 자녀의 이혼이나 기타 사정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손주의 양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광주지방국세청이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박석현 광주청장과 광주청 직원들은 21일 자매결연 전통시장인 광주 주월동 소재 ‘무등시장’을 방문해 설 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는 등 현장소통에 나섰다. 대형 유통업체로 인한 이용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이용을 독려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다. 광주청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한 납기연장, 징수유예 등 다양한 세정지원 내용을 안내했다. 또한, 지난 9~11월에 기한 후 신청한 근로, 자녀장려금을 설 명절 전에 미리 지급한다. 박 광주청장은 이날 장보기 행사 후 광주 동구 소재 무료양로 복지시설인 이일성로원과 직장어린이 집을 찾아 위문금과 생활물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대구지방국세청이 민생경제 활력 회복 지운을 위해 각종 민생지원에 나선다. 최시헌 대구청장은 21일 오후 대구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근로·자녀장려금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영세사업자와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등에 대한 세무부담을 축소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구청이 담당하는 대구·경북지역은 철강․섬유업종 등 전통산업의 불황과 세계경제의 성장 둔화로 인해 장기간 수출 및 투자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 대구청장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성실하게 납부하는 납세자를 위해 사전 신고안내자료를 적극 제공하고, ARS·모바일 간편신고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능적 탈세, 고의적·악의적 체납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하겠다고도 강조했다. 최 대구청장은 “올해에는 조직개편의 성공적인 안착, 주택임대소득 전면과세 최초신고 등 새로운 도전과제와 직면하고 있다”면서 “‘초부득삼(初不得三)’이란 말처럼 아무리 어려운 일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한다면, 반드시 이루어 낼 수 있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이준오 신임 중부지방국세청장(사진)이 호화생활을 누리는 고의적 체납자에 대해 중부청의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중부청장은 20일 오후 수원 중부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호화생활 고의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금융정보 조회범위 확대 등 보완된 제도적 기반을 활용해 총력 대응할 것”이라며 “관서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한 은닉재산 환수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청은 경기 동남부와 강원,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는 지역 경제규모 등으로 점차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급격한 세대교체로 인한 베테랑 직원 비중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이 중부청장은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면서 모두 한 팀(One team)으로 노력한다면 어떤 무거운 책무라도 완수해 낼 것을 믿는다”며 “전체 조사건수를 축소해 중소납세자 부담은 완화하면서도, 고가주택 취득과정의 편법 증여 등 불공정 탈세 대응에는 역량을 집결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세입기반 확충을 위해 챗봇, 보이는 ARS, 손택스 등 최대한 신고편의를 제공하고, 온라인 기반 신종 산업 등에 대해서도 한층 체계적인 세원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올
(조세금융신문=김용진 기자) 곽장미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장이 21일 오후 국회 정문 앞에서 세무사법 개정안을 즉각 의결하라는 1인시위를 하고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제조·유통기반이 취약한 우리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랜 역사를 가진 국내 양조장 발굴하고, 외국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한 기술지원을 추진한다. 21일 국세청은 우리술에 대해 양조장 지원, 투어 프로그램 허가 등 인지도 제고, 전통주 통신판매 확대 등 규제혁신을 통해 우리술 진흥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리술은 전통주와 막걸리를 포함한 우리 고유의 술을 말한다. 전통주는 정부로부터 세금 혜택과 판로확대 지원을 받고 있으나, 국내 인지도와 선호도가 낮아 우리술 제조업체는 영세한 상황에 놓여있다. 72년 막걸리가 시장점유율 81.4%를 차지한 적도 있었으나, 소주・맥주가 대중화되고, 수입맥주의 급성장으로 2018년 점유율은 11.1%로 크게 낮아진 상태다. 국세청은 양조장 자체에 대해서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보존하며 가업을 승계한 유서 깊은 양조장을 발굴해 지원한다. 가업을 승계한 양조장의 역사와 전통, 기록물 등에 대한 리플릿 제작, 소개책자 발간 및 방송프로그램 소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방안을 마련한다. 우리술 품질 향상을 위해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 내 ‘주류제조 아카데미’, ‘현장기술 컨설팅’ 제도 등 기술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구진열 2대 인천지방국세청장(사진)이 취임사에서 납세자를 배려하고 성실납세 의지를 독려할 수 있는 세심한 현장 세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 인천청장은 20일 오후 인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납세자에게 중요한 정보는 신속하고 명확하게 안내하고 납세서비스는 단순화해 성실납세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구 인천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개청 후) 10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 왔다”면서도 “현재 글로벌 무역전쟁, 저출산·고령화 등 대내외적 환경변화로 지역경제 역시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납세자에 대한 성실납세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지능적 조세회피 행위는 엄정하게 대응하고, 악의적 고액, 상습 체납자는 지방청과 일선 체납전담 조직이 협력해 끈질기게 추적하고 징수할 것을 강조했다. 대다수 직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소수 직원의 잘못된 판단과 언행으로 그간 쌓아온 국민과의 신뢰가 하루아침에 무너지기도 한다면서 몸과 마음가짐을 바르게 가다듬어 달라고 당부했다. 구 청장은 “민무신불립(民無信不立), ‘백성이 믿어주지 않으면 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가 전산세무회계 교사들의 교수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2박 3일간 ‘2020년도 케이렙(KcLep) 전산세무회계 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전국 특성화고교 전산세무회계 교육교사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직무연수는 ‘전산세무’와 ‘전산회계’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15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한국세무사회의 ‘케이렙(KcLep)’ 프로그램을 활용한 ‘개정세법해설’, ‘결산관리’ 등의 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실무라는 점에서 교육에 참여한 교사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부산세무고등학교 김소란 교사는 “학교에서 세무 과목 커리큘럼을 마련해도 교수법이나 프로그램 사용법에 대해서 배울 기회가 없어서 교육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앞으로의 교수방향을 수립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세무에 접근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한국세무사회의 직무연수에 적극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국세무사회 전산담당 김관균 부회장은 개강식 인사말을 통해 “한 해 30만명이 넘는 수험생이 한국세무사회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에 응시하고 있으며 여기 계신 선생님들께서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의 저변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