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티몬·위메프(티메프) 판매 피해업체들이 금융감독원의 관리 부실을 놓고 책임있는 자세를 보일 것을 강조하면서 구영배 구속 수사에 대한 증거 제출을 촉구하고 나섰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일 서울지방법원에서 구영배 대표의 구속 영장이 기각된 것과 관련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영장 재청구에도 나섰다. 검은우산 비대위(티몬·위메프 비상대책위원회, 이하 비대위)는 17일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신속한 피해 구제에 대해 진정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하고 구속수사 촉구를 위한 진정서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접수하겠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이번 6차 집회에서 금감원을 향해 "티메프를 제대로 감시하지 못하고 티메프의 불법 행위와 분식 회계 의혹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서 구영배 구속 수사에 대한 증거 제출을 촉구했다. 이들은 또한 티메프 사태가 발생한지 3개월이 지났지만 수만 명의 소비자들이 티메프 사태로 인해 경제적,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감원은 피해자들을 위한 구제방안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 ◇ PG사들은 티메프에, 금감원은 한국소비자원에서 해결하라..."책임 떠넘기기 바빠" 이들 피해업체들은 더욱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배우자 출산휴가를 출산 전에도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16일 김 장관은 판교세븐벤처밸리 어린이집을 찾아 지난달 26일 본회의를 통과한 ‘육아지원 3법’ 시행 전 현장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직장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일하는 부모들과 공동 직장어린이집 운영사 대표 및 어린이집 원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엔에스쇼핑 근무자 신윤희(37) 씨는 자신을 두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워킹맘이라 소개하며, 맞벌이 부부의 경우 자녀가 아플 때 연차만으로 돌봄이 어려운 만큼 육아휴직 등 제도를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원스 근무자이자 워킹대디인 고혁준(36)씨는 중소기업에서 일과 육아 지원제도를 현실적으로 활용하기 어려운 이유가 인력 공백이라고 지적하며, 눈치보지 않고 제도를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남성들의 육아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과 내년에 확대되는 일‧육아지원제도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김 장관은 “단기 돌봄 공백 발생 시 1주 단위로 육아휴직을 쓸 수 있도록 단기 육아휴직을 도입하고, 배우자 출산휴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북한이 15일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를 폭파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상당량의 폭약을 터뜨릴 경우 음파·진동·비산물에 의한 영향이 있을 수 있다”며 “우리 측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상응하는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12시쯤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군사분계선(MDL)이북 일부 구간을 폭파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국언론학회가 이번주 토요일인 19일 '2024년 가을철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언론학회(회장 박종민, 경희대 미디어학과 교수)는 국립공주대학교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100년 언론학: 통섭과 융합의 공주향연'을 주제로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65세션과 150여개의 논문이 발표돼 봄철 경주제전에 이어 역대 최대 규모의 가을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언론학 100년, 저널리즘과 미디어 규범의 재성찰'을 주제로 김경모(연세대), 조항제(부산대), 윤석민(서울대), 배진아(국립 공주대), 박아란(고려대), 서수민(서강대) 교수가 연구발제를 맡았다. 또한 김헌(한양대 Erica)교수의 연출, 구성, 제작과 박회장의 제작총괄로 완성된 학회사 다큐영화 '언론학 65년, 100년을 향하다'의 시사회가 있으며, 27명의 언론학자들이 집필한 '커뮤니케이션 과학의 지평' 개정판도 제작 배포된다. 박종민 회장은 초대의 글에서 '이 가을 열린 반증(falsfiability)으로 통섭(consilience)을 지향하듯, 사랑(eros)과 지성(nous)으로 이데아를 지향하듯 AI와 융합하는 인간 창조 생명력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제1141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7, 11, 12, 21, 26, 3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0'이다. 12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1명으로 24억5천776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100명으로 각 4천506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천371명으로 134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6만5천233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71만8천563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홍보대사 김보성이 시각장애인 지원을 위한 자선복싱대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자선복싱대회는 강남섬유센터에서 오는 12일 토요일 오후 6시에 시작되며, 지난 2016년 로드FC 데뷔전에서 맞붙었으나 김보성에게 패배를 안겨준 일본 종합격투기 베테랑 선수 콘도 테츠오와 다시 한 번 격돌하는 리벤지 매치이다. 김보성은 지난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이번 자선복싱경기를 결정했으며, 현장에서 모아진 모든 기부금은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되어 전액 시각장애인 지원에 사용된다. 김보성 역시 과거 격투 중 안와 골절상을 입어 시각장애 6급 판정을 받은 경험이 있어 이번 경기에 더욱 남다른 의미를 두고 있다. 이에 김보성은 “이번 자선복싱경기로 모아진 모든 후원금은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을 돕겠다”며, “특히 장애인 중에서도 시각장애인의 삶의 어려움이 가장 크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들에게 살아갈 이유와 희망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tvN 스포츠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현장에서 키오스크, QR코드,ARS 등을 통해 기부를 받을 예정이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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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제1140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7, 10, 22, 29, 31, 38'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5'이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2명으로 22억7천982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83명으로 각 5천494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천345명으로 136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5만8천343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64만4천989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총회장 최순모)는 5일 야채와 고기를 듬뿍 넣어 볶고, 정성스럽게 면을 삶아 조리한 짜장면을 1300여 명의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희망의 천사데이는 아름다운동행 인천대표 강병인 회장,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을 비롯, 오명석 인천호남향우회 회장, 이명순 여성위원장, 이미자 사랑봉사단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소외이웃에게 사랑이 가득 담긴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고 연예인 공연까지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동행인천과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인천호남향우회를 비롯한 여성위원회, 외교부 소관 사단법인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 인천 송도 은율스피치학원 등의 주관으로 실시되었다. 최순모 총회장은 “호남지역을 떠나 전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1300만 출향민을 대표하는 제가 전국을 순회하면서 각 지역의 발전을 위하고 봉사하는 모범이 된 향우가족들과 함께 이렇게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나눔의 삶을 펼친 마음이 너무 행복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오명석 인천호남향우회 회장은 "최근 불우청소년돕기 농산물직거래센터 행사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계속되면서 인천시 및 지역주민으로 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이달로 예상됐던 서울 지하철 요금 150원 추가 인상이 내년으로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정부의 물가 인상 억제 기조에 따라 당분간 지하철 요금 추가 인상은 추진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임에 따라 연내 지하철 요금 추가 인상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당장 인상은 어려운 상황으로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당초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에 지하철 요금 150원을 추가 인상한다는 계획이었다. 시는 지난해 8월 12일부터 서울 시내버스 요금을 간·지선(카드 기준) 300원(1천200원→1천500원) 올렸고, 같은 해 10월 7일부터 지하철 기본요금을 150원(1천250원→1천400원) 인상했다. 당시 서울시는 지하철 요금은 2번에 나눠 올리겠다며 150원 추가 인상 시점을 올해 하반기로 거론했다. 통합환승할인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만큼 시는 요금 인상을 위해 경기도, 인천시, 코레일과 협의해왔다. 김포 골드라인, 경기도 경전철, 인천 1·2호선, 코레일이 운영하는 1호선 등의 요금도 함께 조정돼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서울 지하철 일반요금은 카드 기준으로 1천400원이다. 150원 인상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