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이 EY그룹의 전략 컨설팅 특화 조직인 ‘EY-파르테논(EY-Parthenon)’이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파르테논’은 북미 지역에서 상위권 전략 전문 컨설팅 회사로, 지난 2014년 EY 글로벌이 인수했다. EY는 EY-파르테논이라는 브랜드로 전략 특화 조직을 신설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와 경영 전략의 근본적인 변화에 대한 기업 솔루션을 제공한다. EY-파르테논은 ▲구조조정 전략(Turnaround & Restructuring Strategy) ▲기업 성장 전략(Corporate and Growth Strategy) ▲운영혁신 및 인수 후 통합전략(Transaction Strategy & Execution) 파트로 구성되며, 각 본부별 EY 전략 전문가들을 배치했다. EY-파르테논을 ‘월드 클래스(world-class)’ 전략 컨설팅 조직으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전 세계 6500명 이상의 전략 전문가들을 본격 가동한다.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전문가들의 네트워크와 조직 규모가 EY-파르테논의 경쟁력이다. EY-파르테논 전문가들은 아이디어에서 실제
[위 영상을 클릭하시면 황성훈 세세회장의 인터뷰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세무대학세무사회(이하 세세회)에 아이언맨이 나타났다. 영화 얘기가 아니다. 철인3종경기를 취미로 하는 황성훈 신임회장이 그 장본인이다. 트라이애슬론이라 불리는 철인3종경기는 수영, 사이클, 마라톤 세 종목을 휴식 없이 연이어 실시하는 경기다. 다른 어떤 운동 종목보다도 극기와 인내를 요구하고, 인간의 한계를 극복해야 하는 초 지구력 운동이다. 수영 3.8km, 사이클 180.2km, 그리고 마라톤이 42.195km로 전 구간 거리가 무려 226.195km다. 한 가지 종목을 완주하는 것도 이루기 어려운 목표일 텐데, 세 종목을 모두 뛴다는 것은 그야말로 철인이 아니고는 어려운 일이다. 황성훈 회장은 철인3종경기에 입문한 지 10년도 채 안 되었지만, 전국대회에 출전해 50대 초반 가운데 1위를 차지했고, 현재 서울시 철인3종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런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모임이 잘 이뤄지지 못했던 세세회에 변화의 물결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구리시에 자리한 세무법인 한맥을 찾아 황성훈 회장을 만났다. Q. 회장 취임을 축하드립니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세무대학세무사회(이하 세세회)에 아이언맨이 나타났다. 영화 얘기가 아니다. 철인3종경기를 취미로 하는 황성훈 신임회장이 그 장본인이다. 트라이애슬론이라 불리는 철인3종경기는 수영, 사이클, 마라톤 세 종목을 휴식 없이 연이어 실시하는 경기다. 다른 어떤 운동 종목보다도 극기와 인내를 요구하고, 인간의 한계를 극복해야 하는 초 지구력 운동이다. 수영 3.8km, 사이클 180.2km, 그리고 마라톤이 42.195km로 전 구간 거리가 무려 226.195km다. 한 가지 종목을 완주하는 것도 이루기 어려운 목표일 텐데, 세 종목을 모두 뛴다는 것은 그야말로 철인이 아니고는 어려운 일이다. 황성훈 회장은 철인3종경기에 입문한 지 10년도 채 안 되었지만, 전국대회에 출전해 50대 초반 가운데 1위를 차지했고, 현재 서울시 철인3종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런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모임이 잘 이뤄지지 못했던 세세회에 변화의 물결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구리시에 자리한 세무법인 한맥을 찾아 황성훈 회장을 만났다. Q. 회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당선소감을 간략하게 말씀해 주시죠? A.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회장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 응시율이 86.6%를 기록했다. 경쟁률은 5.3 대 1이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8일 제56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이 전국 29개 시험장(서울 20개, 지방 9개)에서 일제히 시행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1차 시험 응시원서를 제출한 사람은 1만3458명으로 전년(1만874명) 대비 23.8%가 증가했다. 응시자는 1만1655명으로 응시율은 86.6%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3.3%p 상승했다. 응시자 수 대비 예상합격인원(약 2200명) 경쟁률은 5.3 대 1로 전년(4.1 대 1)보다 대폭 올랐다. 1차 시험 정답가안은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으며, 오는 10일까지 정답가안에 대한 이의제기를 접수한다. 금감원은 전문가 검토를 거쳐 3월 중순 확정정답을 발표하고, 내달 9일 1차 시험 합격자를 공고한다. 1차 시험 합격자는 과락 없이 총점 550점 가운데 330점 이상을 득점한 사람 중 고득점자 순으로 2200명까지 선발한다. 금감원은 동점자로 인해 ‘최소선발예정인원의 2배수’를 초과하는 경우 동점자를 모두 합격자로 처리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제57회 세무사 제2차 시험 합격자는 최종 711명으로 확정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Q-net)은 3일 제57회 세무사 2차 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코로나19로 인해 1차와 2차 시험일이 연기되면서 합격자 발표도 예년보다 약 4개월 가량 늦춰졌다. 지난해 12월 5일 서울을 비롯한 6곳에서 치러진 이번 제57회 세무사 제2차 시험은 응시 대상 6761명 중 5378명(79.54%)이 응시한 가운데 71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번 시험의 당락은 회계학이 좌우했다. 회계학1부는 과락률이 51.41%, 회계학2부는 51.22%로 모두 50%를 상회했다. 연령별 합격자는 20대가 32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30대 315명, 40대 56명, 50대 16명에 이어 60대 합격자도 1명(1960년생)이 나왔다. 최연소 합격자는 2000년생이며, 10대 합격자는 없었다. 합격자의 성별 분포를 보면 남성 합격자가 443명, 여성 합격자는 268명(37.69%)로 나타났다. 이번 시험의 최소득점(커트라인)은 56.25점으로 집계된 가운데 최고득점 합격자는 80.75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험은 세무사법 시행령 제8조 제2항 및 제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와 서울지방국세청은 3월에 예정된 법인세 신고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상호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서울지방세무사회 김완일 회장과 서울지방국세청 민주원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지난달 26일 서울지방국세청사 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3월 법인세 신고업무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부가가치세 사업장 현황신고를 위해 양 기관이 간담회를 가진 이후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간담회다. 서울지방국세청 민주원 성실납세지원국장은 “3월 법인세 신고 관리의 중점 사항은 '맞춤형 신고도움 자료' 제공을 통한 성실신고 지원과 코로나19 피해 법인에 대한 세정지원”이라면서 “법인세 신고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지방세무사회 세무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 김완일 회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반 국민들 뿐만 아니라 기업들 역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모든 국민과 기업이 마음 편히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청년세무사회(회장 임종수) 임원진은 2월 25일 청와대 청와대를 방문해 청년 세무사가 안고 있는 현안에 대해 김광진 청와대 청년비서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는 임채룡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의 주선으로 마련됐다. 이날 청년세무사회 부회장단인 공진영, 정균태, 김철현 세무사 순으로 ▲세무사법 개정 지연에 따른 임시등록 청년 세무사들의 고충과 함께 기장과 성실신고 확인업무를 제외한 세무사법 개정 문제 ▲최근 삼쩜삼(자비스)과 같은 인공지능과 AI를 앞세운 알선 플랫폼에 의한 불법 중개 및 알선문제 ▲정부 보조금 지원을 악용하는 불법업자 등으로 인한 청년 세무사의 업무침해 사례 등에 대하여 설명했다. 이어 청년 세무사들의 고충뿐만 아니라, 청년창업자와 소상인 등이 겪는 어려움 등도 함께 논의했다. 김광진 청와대 청년비서관은 청년 세무사들이 지적한 문제에 대하여 분야별로 검토해보겠다고 답하면서, 청년세무사회에서도 청년 창업을 위한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채룡 세무사(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는 “귀한 시간을 내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세무사는 세무행정의 원활과 납세의무의 이행을 위하는 존재하는 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이금주)의 숙원이었던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동에 인천지방세무사회관 부지를 마련한 뒤 ‘인천지방세무사회관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24일 사무국을 이전해 업무를 개시했다. 1400여 명에 달하는 인천 지역 세무사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서초동 임시 사무국 시대를 마감하고 드디어 인천 계양구 계산동에 자리를 옮겨 새 출발을 시작했다. 2019년 6월 인천지방회 창립 후 1년 만인 지난해 6월 인천 계양구 계산동 소재 인천지방세무사회 회관 부지를 매입하고 11월 회관 증축 및 리모델링 시공업체를 선정해 공사에 착공 후 올해 2월 24일 회관준공과 함께 인천지방세무사회관으로 입주하게 됐다. 그동안 인천지방회 이금주 회장과 초대 집행부는 회 위상에 걸맞는 회관 마련을 위해 인천 회관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전회원이 참여하는 회관 마련 서명 전개, 회직자워크숍 및 추계회원 세미나에서의 회관 마련 결의대회 개최 등 노력을 다해왔다. 그 결과 2019년 4월 이사회에서 결정된 인천회관 구입금액이 6억원에서 약 20억원으로 대폭 확대되어 인천지방회 위상에 걸맞는 회관 마련의 토대를 구축하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관세사회 회장 선거가 약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관세사회(회장 박창언)는 3월 30일 제26대 회장 선거를 치른다고 22일 공고했다. 회장과 함께 윤리위원장도 선출하게 된다. 박창언 현 회장의 재선 출마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김철수 전 관세청 차장과 정임표 관세사가 출마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번 선거는 전국 6개 권역별 6개 권역별 6개 투표소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다음달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중부(한국관세사회관) ▲부산 경남(부산 크라운하버 호텔) ▲인천 경기(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 호텔) ▲인천공항(골든튤립 인천공항&스위트) ▲대구 경북(대구 메리어트 호텔) ▲광주 전라(나사지식센터빌딩)에서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세사회는 이번 선거를 총회와 함께 치르지 않고 서면투표 방식으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시대에 걸맞는 전자투표 방식 도입도 고려했지만 서면투표로 최종 결정이 났다. 한국관세사회는 이번 선거를 위해 황규환 관세사(관세법인탑스)를 선거관리위원장을 선임했다. 선거관리위원은 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12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 고경희)는 지난 20일 '상속세의 이론과 실무'라는 주제로 고경희 회장이 강의에 나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동안 회원 260여명에게 상속세 분야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했다. 당초 지난해 12월에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자 발빠른 대처로 온라인 화상 플랫폼 줌을 활용한 강의를 처음 시도하여 성공적으로 강의를 마쳤다. 고 회장은 “회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강의하는 것을 기대했으나 사회적인 분위기가 말해주듯 언택스시대가 실감된다” 면서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상속의 대중화시대에 접어들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서 회원 모두 상속세의 전문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의에 참여한 회원들은 “옆에서 강의를 듣는 것처럼 생생하게 잘 전달된다”, “줌강의의 집중도가 높아 오프라인 강의보다 온라인 강의가 더 전달력이 좋다”면서 “바쁜신고철임에도 줌강의 준비를 해 준 임원들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쏟아부은 회장님의 열정적인 강의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달했다. 고 회장은 여성세무사회 최초 선출직 회장으로 당선될 당시 회원들 모두가 재산세 분야의 전문가가 되도록 길잡이 하겠다는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