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하나카드(대표이사 정수진)는 하나카드노동조합 및 외환카드노동조합 양 노조와 9월까지 인사제도 통합 방안을 마련하고 조속히 동일한 인사제도를 시행하기로 했으며, 동시에 양 노조가 금년 안에 통합하기로 전격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2014년 12월 1일 옛 하나SK카드와 옛 외환카드를 통합하여 하나카드사가 출범했지만, 옛 회사 각각의 노동조합이 있고, 양 노조원 간에 직급과 임금 등의 기준이 달라 ‘한 지붕 두 가족’ 체제를 벗어나지 못했다.하나카드는 금번 노사합의를 통해 장기적으로 조직의 화합과 발전을 위하여 인사제도를 통합하기로 하고, 양 노조가 참여하는 실질적인 인사제도통합TFT를 즉시 구성하기로 했다. 이 TFT를 통해 인사제도 통합안을 오는 9월까지 도출하고, 2017년부터는 통합된 인사제도를 시행한다는 것이다. 양 노조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면 인사제도 통합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인사제도 통합과 동시에 하나카드노조와 외환카드노조는 노동조합 통합에 동의하고, 연내 통합 노동조합 집행부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한다는 구체적인 단일화 일정에 전격합의 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지난 3월말 정수진 사장이 부임한 이후 수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9일 대전시 중구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찬인)과 ‘지역사회 공헌과 문화나눔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이 협약을 통해 ‘대전 꿈의 오케스트라’ 후원 및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복지사업을 대전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전개한다. ‘대전 꿈의 오케스트라’는 저소득·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음악교육 프로그램으로 오케스트라 합주를 통해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복지사업이다. 대전문화재단이 2011년부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대전광역시의 후원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누적 341명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 20회의 연주회를 펼치기도 했다. 2016년에도 대덕구와 동구의 지역 복지관을 통해 모집된 약 70명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매주 음악교육을 받고 있다. 올해도 11월 예정된 정기연주회(대전예술가의 집)를 비롯한 다수의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아울러,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이 날 대전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식을 통해 소외계층의 문화향유의 기회 확대라는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교육연수원(원장 이기연, www.crefia.or.kr)은 10일 여신금융교육연수원 12층 대강의실에서 국가보훈처 채권관리 담당공무원의 전문역량 향상을 위한 채권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국가보훈처의 채권관리 전문위탁교육 요청에 따른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처음으로 마련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국가 및 민간 금융회사의 채권관리 프로세스 비교와 채권·회수관리 기법 전수 등을 통해 실무에 적용가능한 기법 벤치마킹은 물론 생생한 업무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었다.여신금융교육연수원 이기연 원장은 “금번 교육은 여신금융회사의 실제적인 채권관리 및 회수 노하우를 제공함으로써 국가보훈처 채권관리 담당공무원의 업무처리능력 향상 및 전문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회원사뿐만 아니라 외부기관의 교육수요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설·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마스터카드가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이트 익스피디아와 함께 올 여름 국내외로 자유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한 국내외 호텔 12% 예약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마스터카드를 소지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익스피디아의 마스터카드 고객 전용 쿠폰 다운로드 사이트(www.expedia.co.kr/mastercard)에 접속해 보유하고 있는 마스터카드 번호 앞 6자리와 영문명, 이메일 주소만 입력하면 곧바로 12% 예약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은 오는 6월 30일까지 1인당 최대 2매까지 수령할 수 있다. 한 장의 카드로도 중복 수령이 가능해 다양한 호텔을 경험하고 싶은 개별 자유 여행객들에게 유리하다. 호텔 예약은 8월 31일까지 완료해야 하며, 실제 투숙은 체크아웃 일자 기준 12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예약 호텔을 마스터카드로 결제해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호텔 예약에만 적용되며, 항공 및 에어텔 상품에는 사용할 수 없다. 일부 호텔 상품에는 쿠폰 할인이 적용되지 않으니 쿠폰 사용 전 반드시 상세 이용 약관을 확인해야 한다. 마스터카드 사업개발 담당 서명희 차장은 “마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BNK신용정보(대표이사 성명환)가 그룹의 경영슬로건인 ‘행복한 금융’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기 위해 ‘행복금융 실천방침’을 발표했다.BNK신용정보는 7일 오전, 부산 범일동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해 ‘희망을 주는 신용관리 전문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새출발 출범식을 가지고 금융소비자보호를 최우선으로 한 ‘따뜻한 추심’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 BNK신용정보는 채무고객과 유선통화시 부드럽고 간결한 통일된 멘트를 사용하고, 불법적인 채권추심에 대한 제재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다양한 내부직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상담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전문 신용관리를 위해 사내강사를 선발 육성하고, 직원들의 신용관리사 자격증 취득 강화와 함께 ‘Two-strike Out 제도’ 운영으로 상담사가 2회 이상 연속적으로 고객민원을 발생시키지 않도록 모니터링 해 나간다.또한 ‘채무자 희망지원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신용회복위원회 부산지부와 연계한 신용회복지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부산시와 함께 채무고객 자활을 위한 취업안내 프로그램도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그룹의 슬로건인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7일 오전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얻은 김덕수사진 前 KB국민카드 대표이사를 상근회장으로 총회에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김 내정자는 6월중에 총회에서 회원사 과반수 출석과 출석인원의 과반수 찬성을 얻는 경우, 임기 3년의 제11대 여신금융협회 상근회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김 내정자는 ‘59년생으로 대전고등학교 및 충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였고 국민은행 인사부장, 전략기획본부장, KB국민카드 부사장을 거쳐 최근에는 KB국민카드 대표이사로 재직했다.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김 내정자에 대해 "위기관리 리더십이 뛰어나고 다양한 업계 경험 및 경제와 금융에 대한 풍부한 식견과 경륜을 바탕으로 협회 위상 제고와 업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됐다"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금융연수원(원장 조영제)은 3일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한 내빈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금융연수원은 금융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우리나라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재정경제부장관(현재 금융위원회 소관)으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인가를 받아 1976년 6월 5일 한국은행 등 12개 금융기관이 공동 설립하였으며, △금융기관 임직원 교육 △각종 자격검정사업 운영 △금융전문도서 출판 등을 핵심사업으로 수행하고 있다.1976년 창립 당시 불과 집합연수 20여개 과정의 연수를 시작으로 출발한 금융연수원은 창립 이래 지금까지 3백여만명의 금융인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였고, 총 150만부의 금융전문도서를 출판·보급하였으며, 8만8천여명에게 국가공인자격 등 금융전문자격증을 수여하는 등 명실공히 동아시아의 최고 금융연수기관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조영제 원장은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통해 지난 40년간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금융교육기관으로 발전한 전통을 바탕으로 앞으로 세계적인 금융연수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임직원들의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아주캐피탈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실패한 매각작업을 재추진한다.아주산업은 최대주주 보유지분의 매각을 포함한, 아주캐피탈의 근원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다각도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다만 최대주주 보유지분의 매각규모나 방법, 절차 등과 관련해서는 아직 확정된바 없으며, 기타 경쟁력 제고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사항 또한 결정된바 없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아주산업이 아주캐피탈 매각을 위해 새마을금고측에 인수의향을 타진하고, 중국계 펀드 등과 접촉해 논의를 추진하는 등 매각작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아주산업 관계자는 “이번 아주캐피탈 매각을 포함한 경쟁력 제고방안 추진은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조달경쟁력 확보 등 보다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실제로 아주캐피탈은 최근 신용등급 하락 및 우수인력의 유출 등으로 영업기반이 축소되는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3월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아주캐피탈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A+, 안정적’에서 ‘A+,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신용등급이 하락으로 회사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협이 올해도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전개한다.신협중앙회(회장= 문철상)는 2013년부터 대한적십자사(총재=김성주)와 협약을 맺고 중앙회 뿐만 아니라 매년 전국 신협에서 헌혈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전국 908개 조합 1만7천여 임직원과 조합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헌혈캠페인은 매년 한국 신협의 날(5월 1일)과 연계한 전국 단위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협은 최근 3년간 임직원 헌혈봉사를 통해 총 8,700매의 헌혈 증서를 마련했으며, 이중 7,700매를 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한 바 있다. (2015년에는 2,000매와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함)이번 헌혈캠페인은 신협 및 중앙회 임직원, 조합원이 참여하는 연중행사로서 5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집중 캠페인으로 전개된다. 올해도 3,000매를 목표로 헌혈 릴레이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조성된 헌혈증서는 혈액부족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신협중앙회도 지난 5월 26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 소재 신협중앙회 본부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사랑나눔 헌혈봉사를 실시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헌혈봉사는 신협중앙회 대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BNK캐피탈(대표이사 김일수)이 여신금융 컨설팅 회사인 ㈜KFC(KOREA FINANCIAL CONSULTING)와 ‘오토금융 온라인 채널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31일 오후 체결했다.BNK캐피탈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의 중고차 매물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를 6월 중 개설하고 공인인증서 인증만으로 대출이 가능한 저금리의 ‘중고차 다이렉트론’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또한 BNK캐피탈은 고객들의 중고차 허위매물 피해 근절과 함께 온라인 중고차 시장의 투명성과 선진화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BNK캐피탈 김일수 대표는 “6월 중으로 100% 실매물 정보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중고차 매물검색 사이트를 개설해 허위매물로 인한 고객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중고차 시장의 유통구조 단순화와 저금리 중고차대출 시장 확장에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KFC 나영탁 대표는 “BNK캐피탈의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을 적극 지원해 온라인 오토금융 시장에서 다양한 혁신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