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아주캐피탈(대표이사 이윤종)은 지난 1분기 영업수익 1,957억원을 올려 분기순이익 176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1분기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23억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19억원)보다 1.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181억)보다 소폭 하락했다.이는 자회사 아주IB투자와 아주저축은행 실적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주캐피탈별도 기준 영업수익, 영업이익, 법인세차감전순이익 및 당기순이익 실적은 고르게 늘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77억원) 대비 81.8% 증가한 140억원을 기록했다.아주캐피탈은 “지난해부터 수입차∙렌터카∙중고차 등 고수익 전략상품 포트폴리오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온 결과”라며, “회사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 및 내부비용 효율화 정책에 따라 대손상각비와 일반관리비 등 비용이 크게 줄어 순이익 향상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아주캐피탈은 올해 자동차금융을 기반으로 개인금융과 기업금융 부문의 영업을 확대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아주캐피탈이 ‘성장을 위한 체질개선’을 화두로 올해 3대 중점 추진사항을 정립하고 선제적인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 있다.앞으로 성장이 더 기대되는 수입차와 중고차 시장에서의 지위를 높이고, 오토리스∙장기렌터카∙중고다이렉트∙신사업 부문에 역량을 집중해 고수익 중심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전환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실제로 아주캐피탈은 수입차 브랜드와의 전속금융 확대를 통해 안정적 물량 확보와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왔다. 2014년 9월 FCA코리아와 제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해 8월에는 포드코리아와의 전속금융계약도 따냈다. 이로써 아주캐피탈은 포드 링컨 등의 자동차금융상품을 독점 판매할 수 있는 영업기반을 확보했다.중고차시장에서도 경쟁사보다 앞서는 서비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중고차 다이렉트 프로세스 재정비에 힘써왔다. 금융제휴점을 건너뛰고 중고차판매점(매매상사)와 회사가 직접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고객에게 더 낮은 금리와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를 갖춘 것이다. 아주캐피탈은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비용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대손상각비, 관리비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전략상품과 신성장 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투자하고,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하나카드(대표이사 정수진)는 지난달 25일 미얀마 유일의 결제 네트워크 제공 기업인 MPU(Myanmar Payment Union, 회장 U Mya Than)와 미얀마의 카드 프로세스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하나카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카드 비즈니스 수행을 위한 시스템 및 노하우를 MPU에 제공하고 해외카드 지급결제 프로세싱을 지원하게 된다. Myanmar Oriental Bank, AYA Bank 등 현지주요 은행장 및 금융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협약식에서 하나카드 홍필태 본부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23개 회원사 은행을 대상으로 공동결제망을 제공하고 있는 MPU와 하나카드의 기술력이 합쳐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양사는 TFT를 통해 업무추진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하나카드는 이틀 뒤인 지난달 27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카드 비즈니스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설명회는 캄보디아 정부기관과 현지 KOTRA가 주관하고 하나카드가 초청받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현지 재무부국장, National Bank of Cambo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카드는 다양한 바우처와 고품격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VIP 특화상품 ‘위(ü)카드’를 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위(ü)는 우리말 ‘위’를 독일어 발음 ü(위)에서 차용한 NH농협카드의 프리미엄 네임으로 더 높은 위치나 가치를 상징하는 최상위 NH농협카드 고객을 의미한다.기본 서비스로 국내·외 전가맹점에서 0.7~1.5%의 채움포인트를 무제한 적립 받을 수 있으며, 1.2%가 적립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앱카드로 등록해서 PIN번호 6자리만 입력·결제하면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매년 신세계상품권, SK주유권, 외식이용권 등 15~18만원 상당의 전국단위 바우처와 이용실적에 따른 보너스 캐시백(5~20만원)이 추가 제공된다.또한 무료 공항라운지/발레파킹 등 최고등급의 해외브랜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며 UnionPay 다이아몬드, MasterCard 월드, VISA 시그니처, JCB 플래티늄 4개 중 하나를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다.특히 MasterCard는 세계 최초로 월드 등급에 실버 로고를 적용한다.이외에도 카드번호는 후면에 레이저로 표기(단, VISA는 회원명 전면표기)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박스형 캐리어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한국금융연수원은 “지난 4월 28일 중국 상해에 위치해 있는 중국 교통은행 본점에서 국내 금융회사의 고위 임원으로 구성된 금융최고경영자과정의 연수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중국 교통은행과 공동으로 금융 특별강좌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금융연수원과 중국 교통은행간 상호 교류행사로 진행된 이번 금융 특별강좌에는 금융최고경영과정 연수생 30명 외에도 중국 교통은행 측에서 펑춘(Peng Chun) 행장과 부행장 및 다수의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는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급변하는 금융경제 환경 속에서 중국경제와 금융산업의 대응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강좌들로 진행되었다. 중국의 유명 20대 경제학자로 알려진 롄핑(Lian Ping) 교통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가 강사로 나선 첫 번째 강좌에서는 「세계경제의 흐름과 거시경제, 그리고 중국금융 현황과 교통은행의 성장모델 전환 성과」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이어서 한국금융연수원 조영제 원장이 '세계경제의 흐름과 주요국의 정책적 대응평가'를 주제로 강좌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중국 교통은행 펑춘(Peng Chun) 행장과 부행장이 직접 참석하여 한국금융연수원의 금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우리카드(대표이사 유구현)는 5월 6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가정의 달 황금연휴기간에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8일 밝혔다.우리카드는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연휴기간 중에 신용·체크카드를 보유한 개인회원(일부 카드 제외) 대상으로 포인트를 최대 2배까지 적립해주는 더블포인트 이벤트를 갖는다. 또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구매시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연휴기간 중 가족여행을 떠나는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외식, 쇼핑, 주유, 놀이공원, 문화(도서, 공연) 등 5대 업종에서 5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50만원, 2등 20만원, 3등 5000포인트 등 총 2016명에게 캐시백과 포인트 적립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 기간중에 우리카드로 결제한 고객은 영수증을 눈 여겨 볼만한다. 카드 승인번호 뒤 4자리가 카드 이용일과 일치하는 경우 해당 이용금액 전액(건당 최대 10만원)을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예를 들면 5월 6일에는 승인번호 0506인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위한 알뜰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우리카드 홈페이지와 우리카드 스마트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대부업체 리드코프 서홍민 부회장이 광고를 주는 대가로 광고대행사에서 10억원대 뒷돈을 수수한 혐의로 23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서 부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이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김석우)는 지난 20일 서 부회장에 대해 배임수재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서 부회장은 외국계 광고대행사 JWT애드벤처에 광고를 주는 대가로 10억여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JWT가 서 부회장 지인이 운영하는 하청업체에 대금을 부풀려 지급하고 그 차익을 서 부회장이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서 부회장은 같은 방법으로 두산그룹 계열의 광고대행사인 오리콤에서도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협중앙회가 창립 52주년을 맞아 대전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정오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4월 22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 소재 신협중앙회관 로비에 마련된 특별무대에서 300여 신협중앙회 임직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공연에서는 대전시립합창단의 창립 축하곡 ‘축배의 노래'를 비롯해 ‘카르멘 세기딜라’ 및 ‘레미제라블 메들리’ 등 우리에게 익숙한 노래로 감성적이고도 파워풀한 공연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발족한 신협중앙회 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동아리인 ‘소리모아합창단’도 첫 공연을 선보였다. 그동안 단원들이 일과 후 갈고 닦은 합창 실력을 뽐내며, 열정적인 무대를 연출해 임직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신협중앙회 문철상 중앙회장은 “신협중앙회는 지난 1964년 4월 26일, 서강대에서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지난 반세기 동안 전국 신협조직의 통합과 단결은 물론 신협법 제정 등으로 신협운동이 국민 속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고 평가했다. 이어 “ 오늘 음악회에서 보여주듯 서로 다른 음들이지만 조화를 통해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하는 합창의 시너지처럼 중앙회가 910개 조합을 위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BNK캐피탈이 ‘쉐보레 출범 5주년’을 맞아 한국GM과 공동으로 4월 동안 ‘스파크’, ‘크루즈(가솔린)’, ‘트랙스’, ‘올란도’, ‘말리부’ 5개 차종을 대상으로 장기 할부상품을 운영 중이다.4월 BNK캐피탈을 통해 쉐보레 ‘말리부’를 구입하면 최장 50개월까지 무이자 장기 할부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스파크’, ‘크루즈(가솔린)’, ‘트랙스’, ‘올란도’ 구입 고객은 36개월 무이자 할부상품 선택이 가능하고, ‘스파크’, ‘크루즈(가솔린)’을 구입하면 최장 50개월까지 1% 초저금리 할부금융을 이용할 수 있다.BNK캐피탈 관계자는 “BNK캐피탈과 한국GM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무이자 할부금융과 함께 올 상반기까지 연장되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까지 더하면 4월은 쉐보레 차량 구입에 최적의 시기이다.”고 전했다.쉐보레 할부금융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BNK캐피탈 홈페이지(www.bnkcapital.co.kr) 이나 BNK캐피탈 고객센터(T:1577-2280) 또는 전국 쉐보레 대리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국GM의 쉐보레 ‘스파크’는 50개월 1% 금리 할부와 36개월 무이자 할부 금융으로 3월 한 달간 국내 승용차 중 가장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금융감독원은21일제2금융권 금리인하요구권 개선 실적과 현재(지난달 말 기준) 이용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차주가 대출을 받았을 때보다 자신의 신용상태가 좋아진 경우 금융회사에 대해 대출금리를 인하해 줄 것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작년 제2금융권 금융사 대출고객 중 13만748명이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했으며 97.7%인 12만7,722명이 수용돼 금리인하 혜택을 받았다. 이중 대다수인 11만8,678명이 상호금융 이용자였다. 한편 금리인하요구권의 승인 사유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 것은 가계대출의 경우 신용등급개선(2만4,373건/19.9%), 기업대출의 경우 재무상태 개선(475건/9.2%)이었다. 금리인하요구권이 제2금융권에도 활성화되면 제2금융권 대출 고객들도 보다 쉽게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며, 국민의 대출이자 부담이 비교적 줄게 된다. 현재 금감원은 금리인하요구권 세부 운영사항을 금융사의 내규에 반영토록하며 차주·대출종류에 따른 불합리한 제한을 철폐하고 행사요건정비·설명의무강화를 추진하는 등 금리인하요구권의 활성화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금감원은 금융사의 개선실적과 이행현황을 점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