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LG생활건강의 세탁세제 브랜드 피지(FiJi)에서 일반 세탁세제로 없애기 힘든 냄새까지 제거하는 신개념 세탁용품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부스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출시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덥고 습한 날씨에 빨래 쉰내로 고민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이 제품은 젖은 수건, 땀 범벅된 운동복, 신은 양말 등에서 발견되는 냄새 원인균인 ‘모락셀라균’과 냄새 얼룩 세척에 특화된 제품. 상쾌한 허브민트향으로, 효소 8종과 소취 특허 성분을 포함해 피톤치드·녹차·감잎 추출물, 유칼립투스·오렌지·페퍼민트 오일 등 15가지 탈취 성분으로 구성됐다. 모락셀라균은 빨래나 옷에서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으로, 일반 세탁세제나 섬유유연제로 제거하기 쉽지 않은데 이 제품을 사용한 결과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것. 실제로 외부공인시험기관에서 실험한 결과, 냄새제거부스터를 넣고 빨래한 경우 모락셀라균 세척률3)이 99.5%에 달했다. 향취테스트에서도 세탁세제에 냄새제거부스터를 첨가하면 세탁세제만 넣고 빨래할 때보다 꿉꿉한 냄새가 확연히 줄어들었고, 또한, 빨래나 옷감의 불쾌한 냄새를 없앨 때 사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JB금융그룹이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난 달 말부터 약 2주간 두 차례에 걸쳐 ‘JB금융그룹 多채로운 多문화 캠프(이하 다다캠프)’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된 다다캠프는 JB금융그룹 핵심 사회공헌사업인 ‘다문화 청소년 지원’의 일환으로, 호남지역 다문화가정의 초등학생과 중학생 총 140명을 대상으로 전북은행 금융 체험관 JB플랫폼, 광주은행 금융박물관, JB금융그룹 연수원 아우름캠퍼스 등에서 진행됐다. JB금융그룹은 또래관계 형성과 진로 탐색의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올바른 직업 탐색을 위해 키즈 전문 유튜버 유라와의 영상 편집, 명지대 웹툰콘텐츠학과 문원경 교수와의 웹툰 제작 등을 통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과 TCI(기질 및 성격) 및 DISC 성격유형 검사를 통한 관계형성 및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금융교육 △양궁·배드민턴 선수단과 함께하는 스포츠 교실 △방송인 알파고 시나씨 및 샘 해밍턴의 다문화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초등학생은 “같은 또래의 다문화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웹툰작가, 유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강남 청담동 한강변에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EL)’이 들어선다 . 롯데건설은 오는 9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청담 르엘’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 르엘’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전용면적 49~218㎡, 총 1,261가구(임대 포함) 대단지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14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59㎡A 34가구 ▲59㎡B 39가구 ▲84㎡A 25가구 ▲84㎡B 38가구 ▲84㎡C 13가구다. 입주시기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르엘(LE-EL)’은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2019년 론칭한 이후 주거공간의 품격을 새롭게 세우고 있다. 르엘은 한정판을 의미하는 ‘Limited Edition’의 약자인 ‘LE’와 호텔롯데의 최상급 호텔 브랜드 ‘시그니엘’, 롯데백화점 명품관 ‘애비뉴엘’ 등 롯데의 상징으로 쓰이고 있는 접미사 ‘EL’이 결합한 명칭이다. 르엘은 ‘사일런트 럭셔리(Silent Luxury)’를 콘셉트로 보이지 않는 가치에 집중, 화려하게 보여주지 않으면서 최소한의 것으로 남과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은 벨기에 RNA 기술 플랫폼 개발 전문 기업 퀀툼 바이오사이언스(Quantoom Biosciences, 대표 호세 카스티요)에 RNA 제조 기술의 글로벌 공급을 강화하기 위해 에스티팜이 자체 개발한 5’-capping reagent(파이브 프라임 캡핑 시약)인 SmartCap®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에스티팜과 퀀툼 바이오사이언스가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RNA 제조 시장에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파트너십을 통해 두 회사는 보유 기술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해 혁신적인 RNA 기반 치료제의 개발과 생산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계약에 따라 에스티팜의 IVT(In vitro transcription, 시험관 내 전사) 기반 mRNA-LNP 플랫폼과 새로운 capping(캡핑) 및 제조 시약이 퀀툼 바이오사이언스의 Ntensity™ 및 Ncapsulate™ mRNA 생산 플랫폼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더욱 강력하고 유연한 RNA 제조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에스티팜은 CDMO로서 퀀툼 바이오사이언스의 Nte
스마트 디바이스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폴라리스오피스[041020]는 20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10.62% 오른 6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8.6%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폴라리스오피스의 2023년 매출액은 1079억으로 전년대비 346.2%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62억으로 전년대비 276.5%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 상위 5%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폴라리스오피스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6억원으로 2022년 0원보다 26억원(1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0.4%를 기록했다. 폴라리스오피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26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도 예산안의 4대 투자 중점 분야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사회적 약자 복지 ▲경제활력 확산 ▲미래 준비를 위한 체질 개선 ▲안전한 사회와 글로벌 중추 외교를 선정했다. 20일 최상목 부총리는 국회에서 열린 ‘2025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는 사회적 약자 복지에 대해선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려운 분들을 위해 기준 중위소득을 3년 연속 최대 인상해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보강한다”며 “노인 일자리 및 복지 주택 확대, 장애인·한부모·취약 아동 맞춤형 보호 강화, 공공주택 공급 대폭 확대 등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경제활력 확산을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를 선도형으로 전면 개편해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AI(인공지능)·바이오·반도체 등 첨단산업 도약과 수출 모멘텀 확산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겠다”며 “여기에 소상공인 재도약을 위한 부담 완화, 매출 신장, 재기 지원의 전주기 맞춤형 지원 강화,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미래 준비를 위한 체질 개선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글로벌 환자관찰장치, 자동심장제세동기 전문기업인 메디아나[041920]는 20일 오전 10시 9분 현재 전날보다 5.91% 오른 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40.5%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메디아나의 2023년 매출액은 784억으로 전년대비 14.7%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94억으로 전년대비 -11.4%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6%, 상위 47%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2년 보다도 14.7%(100억 7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메디아나 연간 실적 추이 메디아나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2억원으로 2022년 29억원보다 -7억원(-24.1%)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9.8%를 기록했다. 메디아나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22억원으로 감소했다. [표]메디아나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국세청은 2024년 전산직 9급 공채시험에 최종 합격하고 국세청에 배치된 채용후보자가 제출해야 할 임용관계 서류와 향후일정을 공지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2024년 전산직 9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로서 인사혁신처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국세청으로 배치된 경우 오는 28일까지 임용관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임용유예 신청시 유예시작일은 2024.8.28.로 통일하고 유예기간은 원칙적으로 2025.8.27.까지만 허용할 예정이다. 질병이나 출산 등 불가피한 사유로 내년 8월27일 이후 추가 유예시 별도 연장 신청할 수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학업의 계속을 사유로 임용유예를 신청하는 경우, 임용후보자는 학업에 필요한 기간을 유예기간으로 작성해야 한다”면서 “재학증명서, 현재 취득 학점과 학업을 마칠 때까지 필요한 학점을 확인할 수 있는 학칙 등 증빙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국세청은 임용유예 신청 당시의 학업을 중단없이 계속하여 진행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임용유예를 신청한 경우, 임용유예 사유가 종료되거나 임용유예 신청기간 만료되기 1개월 전에 반드시 임용유예철회원 및 관련 증명서를 임용관계
자동차 부품업체인 KBI메탈[024840]은 20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전날보다 12.03% 오른 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22.0%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KBI메탈은 2023년 매출액 6850억원과 영업이익 7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3.6%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45.9%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4%, 상위 23%에 해당된다. [그래프]KBI메탈 연간 실적 추이 KBI메탈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5억원으로 2022년 13억원보다 2억원(15.4%)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71.4%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7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KBI메탈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3억원, 13억원, 1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KBI메탈 법인세 납부 추이
초정밀 커넥터 제조기업인 우주일렉트로[065680]는 20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전날보다 9.42% 오른 1만 7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21.3%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우주일렉트로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4.6% 줄어든 1599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55.0% 줄어든 80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7%, 하위 33%에 해당된다. [그래프]우주일렉트로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우주일렉트로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4억원으로 2022년 54억원보다 -30억원(-55.6%)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7.3%를 기록했다. 우주일렉트로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67억원, 54억원, 24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우주일렉트로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오늘 곽민정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우주일렉트로에 대해 "동사의 주요 투자포인트는 1)전장 비중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