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리플과 도지코인 등 그간 상승폭이 컸던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 코인)이 폭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29분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24시간 전 대비 2.49% 하락한 9만7561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비트코인은 9만4355달러까지 떨어지며 9만5000달러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이같은 흐름은 약 7억5000만달러 규모의 파생상품이 청산됐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파생상품 시장에서의 ‘청산’은 시장이 포지션과 반대로 움직여 손실이 발생, 고갈된 증거금을 충당하지 못한 포지션이 강제 종료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도 비트코인은 비교적 선방한 편이다. 같은 시각 시총 2위 이더리움은 5.80%, 시총 4위 리플은 16.52%, 시총 5위 솔리나는 2.87% 떨어지고 있다. 시총 3위에 오르기도 했던 리플은 다시 시총 4위로 내려앉았다. 특히 리플은 최근 한국 투자자들의 매수세 영향으로 급등한 바 있는 알트코인이다. 그러다가 계엄령 발표 직후 시세가 하루 만에 30% 폭락하는 등 시장 불안이 극대화됐다. 한국 개인 투자자들의 매집이 이어지면서 시가총액 3위 자리를 탈환하는 듯 했으나 다시 급락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6일(현지시간) 10만 달러선을 탈환한 가운데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9개월 만에 4천 달러선을 돌파했다. 6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낮 12시 43분(서부 시간 오전 9시 43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22% 내린 10만618달러(1억4천333만원)에 거래됐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효과'에 힘입어 지난 4일 사상 처음 10만 달러선에 오른 비트코인은 전날 오전까지 10만 달러선을 유지하다가 오후 들어 10만 달러선 아래로 내려왔다. 24시간 전보다 가격은 내렸지만, 전날 오후보다 가격이 상승하면서 하루 만에 10만 달러선을 회복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친가상화폐 인사를 내각에 전진 배치하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더리움의 상승세는 더 가파르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15% 오른 4천43달러를 나타냈다. 이더리움이 4천 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3월 이후 9개월 만이다. 지난 3일 3천500달러대였던 가격은 3일 만에 15% 이상
(강성후 KDA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장) ◇ 코인·토큰 명칭, 암호자산이 대세이다.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심리적 저항선인 10만 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5일 10만 3300달러까지 급등했다. 2009년 1월 비트코인이 처음 세상에 나온 지 15년, 2017년 11월 사상 처음 1만 달러를 돌파한 지 7년 만이다. 코인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지난 7일 비트코인 가격이 내년 1월 취임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중에 25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5일 오전 12시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9만 745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시가총액(1조 8700억달러)도 은(Silver)과 사우디 아람코 주식 시가총액을 넘어서 전체 자산 7위까지 상승했다. 현재 전체 자산 시가총액 1위는 금(Gold)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차기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에 친(親) 가상자산 지지자인 폴 앱킨스 전(前) SEC 위원장에 지명한 효과가 반영된 것이다. 트럼프 당선자도 ‘그는 상식에 기반한 규제를 하는 것으로 입증된 리더’라는 평가를 내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선과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와 코인·토큰, 가상자산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지난 4일(현지시간) 사상 첫 10만 달러를 돌파한 지 하루만인 5일 10만 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친(親)비트코인 대통령'을 자임하며 미국을 가상화폐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은 '비트코인 10만달러 돌파에 대해 직접 언급하며 이를 환영했다. 5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비트코이너(비트코인 소유자) 축하한다"라며 "$100,000!!!"라고 적었다. 이어 팔로워들이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에 대해 자신에게 감사를 표시한 것에 대한 답변인 듯 "천만에요"(You're welcom)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다 함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Together, we will Make America Great Again!)이라고 썼다. 비트코인은 미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한 달 동안 약 50% 급등하며 10만 달러를 넘어 10만3천900달러까지 치솟았다. 그는 미 대선 과정에 "미국이 지구의 가상화폐 수도이자 세계의 비트코인 슈퍼파워가 되도록 하겠다"라면서 가상화폐 산업을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빗썸 컬쳐 프로젝트' 5탄으로 뮤지컬 '알라딘'의 관람권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빗썸 혜택존 '꽝 없는 룰렛'에서 진행된다. 빗썸의 '꽝 없는 룰렛'은 매일 룰렛을 돌려 가상자산으로 교환 가능한 랜덤 포인트를 획득하는 미션으로,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뮤지컬 테마로 진행한다. 룰렛을 돌리면 뮤지컬 '알라딘' 관람권 또는 빗썸에서 가상자산으로 교환이 가능한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1일 1회 가능하다. 빗썸 신규 가입 회원의 경우 계좌 연결까지 완료하면 참여 기회가 30일간 자동 제공되고, 기존 회원이라면 매일 1회 이상 가상자산을 거래하면 이벤트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룰렛 이벤트는 12월 2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약 5주 동안 진행되며, 당첨 시 1월 23일(목) 19시 30분, 혹은 2월 2일(일) 15시 공연 중 하나의 관람권(1인 2매)을 랜덤으로 배정받는다. 공연 티켓은 본인 외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으며, 관련 공연 일정 및 상세 좌석 정보 등은 당첨자에게 문자로 개별 안내된다. 이강현 빗썸 제휴마케팅실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빗썸 회원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리플을 포함한 알트코인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후 3시 34분 기준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리플이 전일 대비 전일 대비 28.38% 급등한 2.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이 2달러를 넘어선 것은 2018년 이후 처음이다. 일주일 만에 대략 67%, 한 달 만에 대략 377% 급등했다. 리플 시가총액은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를 넘어 전체 3위를 차지했다. 현재 전문가들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적 분쟁 환경 변화를 이번 리플 급등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SEC 위원장 교체를 계기로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 관련 신규 상품 출시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리플 자체 스테이블코인인 RLUSD가 오는 4일 출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주요 코인의 시세와 거래량이 모두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표 코인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물론 리플, 도지코인 등 다양한 알트코인들도 강세를 보이는 중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KDA)는 정부 및 여야가 현행 소득세법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이던 가상자산 과세를 2년 유예하고 2027년부터 시행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2일 전했다. 이날 정부와 여야는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앞서 가상자산 과세 유예 내용을 반영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예산 부수법안에 포함해 처리할 예정이다. 현행 소득세법에서 가상자산 양도‧대여로 얻은 차익 중 기본공제 250만원을 제외한 차익에 대해선 지방세를 포함해 22% 과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간 정부와 국민의힘은 2년 유예를, 민주당은 내년 과세를 시행하되 기본공제를 25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하자고 주장하며 대립해왔다. 이와 관련 KDA는 당장 내년 1월부터 가상자산 과세를 할 경우 외국 거래소 이용자들에 대한 과세 불가로 불공평 과세 및 복불복 과세 문제가 야기될 수 있고 국가가 국민들에게 외국 거래소를 이용하도록 촉구하면서 국내시장 초토화, 외국 거래소 이용 확대 및 의존도 심화, 국부 유출이 우려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KDA는 정부 및 여야가 가상자산 과세를 2년 유예하기로 결정한 것을 적극 환
(강성후 KDA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장) ◇ 조정세에 있는 비트코인 랠리 비트코인은 지난 21일 10만 달러에 근접한 9만 9055.71달러까지 급등했다. 지난 3월 14일 역대 최고가인 7만 3750달러 대비 34.3%나 치솟았다. 비트코인 시가총액(1조 8700억달러)도 은(Silver)과 사우디 아람코 주식 시가총액을 넘어서 전체 자산 7위까지 상승했다. 현재 전체 자산 시가총액 1위는 금(Gold)이다. 국내 원화 거래소 업비트에서도 21일 최고가인 1억 3705원을 기록했다. 국내 6개 원화거래소의 22일 24시간 거래금액은 25조 3200억원이다. 이는 같은 날 코스피·코스닥 거래액을 합한 16조 139억원보다 58.1%나 많다. 코인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지난 7일 비트코인 가격이 내년 1월 취임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중에 25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이 상승장을 기록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선 효과에 기인한다. 트럼프 당선자는 미국을 비트코인 주도국으로 비트코인을 전략물자로 지정하겠다. 가상자산 규제론자인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장을 해임하겠디고 공약했다. 최근 비트코인은 최근 조정세를 거치고 있다 29일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0만달러 고지'를 코 앞에 뒀다가 9만달러 초반대까지 밀린 뒤 반등해 9만7천달러 선을 회복했다. 27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발표를 인용, 이날 오후 3시 30분(미 동부시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7.37% 오른 9만7천374.48달러에 거래됐다고 전했다. 하루 전만 해도 9만694.58달러까지 떨어졌으나, 다시 상승세를 타면서 10만달러 선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2일 역대 최고점인 9만9천800달러대까지 상승하며 10만 달러선 진입을 눈앞에 둔 것처럼 보였으나, 이후 4일간 하락한 바 있다. 이는 미 대선 이후 치솟았던 가격이 주춤하면서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도 압력이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매수세를 압도한 것으로 풀이됐다. 하지만 미국 추수감사절(11월 28일)을 하루 앞두고 다시 매수세가 살아난 분위기다. 가상자산 운용사 갤럭시 디지털의 연구 책임자 알렉스 손은 이날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강세장에 조정이 있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라며 "하지만 잠재적으로 국가 단위의 채택 증가, 극도로 비트코인을 지지하는 미국의 새 행정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내달 5일과 6일 서울 광화문 CKL스테이지에서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 ‘SOUND(Startup-Oriented Universe with Numerous Dots) 2024’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하는 ‘SOUND 2024’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스타트업 중심의 세상’을 컨셉으로 한 신보의 핵심 스타트업 컨퍼런스다. 신보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IR피칭, 창업경진대회, 스타트업 네트워킹 등이 있으며 신보 홍보관 및 투자 상담관도 별도로 운영한다. 먼저 첫 날인 5일에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와 지난 5월부터 신보의 민간 투자유치 플랫폼 U-CONNECT를 통해 월별 본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7개 기업의 IR 피칭이 열릴 예정이다. 둘째 날인 6일에는 창업경진대회 결선에 진출한 총 6개 유망스타트업들이 아이디어 경연을 벌이고, 신보의 대표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 ‘Start-up NEST’의 선·후배 기업과 각 분야 전문가가 네트워킹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