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펀드온라인코리아가 ‘한국포스(FOSS)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자산관리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플랫폼 중심의 자산관리로 공모펀드 판매 중심이었던 시장을 혁신하고, 고객에게 펀드와 관련된 모든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5월 21일 신재영 한국포스증권 대표이사를 만나 시장과 기업의 변화, 그리고 생태계와 펀드투자문화에 대해 들었다. 대담_신승훈 | 편집국장 hoon@tfnews.co.kr 사진_김용진 | 기자 kyj@tfnews.co.kr ‘4세대 증권사’. 4차 산업혁명 시대라며 온 세계가 들썩거리는 시대이니만큼 일견 새롭게 느껴지지 않는다. 만약 업의 본질에 대한 성찰이 없다면, 과거처럼 객장에 가서 주식을 사고파는 불편함대신 모바일 앱을 통해 편하게 사고팔 수 있다거나 AI에게 맞춤형 자문을 받을 수 있다는 정도로 이해될 수도 있다. 하지만 기업에 뚜렷한 의지와 철학이 있다면 확연히 달라진다. 국내 증권업의 변화과정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지향적 혁신을 함축한, 시간의 흐름과 질적 변화를 동시에 내포한 매력적 표현이 된다. 신재영 한국포스증권 대표(사진)는 인터뷰 들머리부터 ‘4세대 증권사’를 강조했다. 신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김상철 한국세무사회장 후보는 “무능함에 지쳐버린 한국세무사회를 강한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4일 오후 부회장 러닝메이트인 박차석·정범식 후보와 함께 선릉역 부근 페넌트타워 401호에 마련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선거제도와 조직을 강하게 바꾸자”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세상을 변하게 만드는 주인공은 제도가 아니라 제도를 바꾸고 움직이는 사람”이라며 “세무사회의 제도는 선거를 통해 바꿀 수 있지만, 그동안 한국세무사회 선거는 그러한 역할을 하지 못했다. 어제도 회장 후보를 비방하는 유인물이 배포되어 유권자인 회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제는 이런 선거를 끝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한국세무사회장은 조직을 제대로 콘트롤하는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했다며 이제는 바꿔야한다”고 역설했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방법이 매우 제한적인 점도 바뀌어야 한다. 후보들이 회원 사무소를 1회 방문할 수 있도록 했지만 1만 3000명의 회원을 일일이 찾아다닐 수는 없다. 후보가 회원에게 선거관련 정책을 제대로 홍보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2015년 선거 이후 갈등만 조장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감사위원회포럼이 오는 27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내부회계관리제도 세미나를 연다. 황근식 공인회계사회 위원이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의 도입 배경과 주요 과제’, 정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파트너 회계사가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의 과제와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감사인과 감사위원회의 협업은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참가대상은 감사(위원) 및 관련 부서 임원이며, 참가신청은 감사위원회포럼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 후보는 3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변호사의 세무사자동자격을 폐지시킨 이창규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조세소송대리권을 쟁취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호2번 이창규 회장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제30대 회장에 취임하여 56년 동안 철옹성처럼 벽이 두꺼워 깨지 못했던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자동자격을 국회선진화법이 생긴 이래 최초로 본회의에 직상정해, 215대 9라는 압도적인 표결로 폐지시켰다”며 “이는 역대회장단이 끊임없이 시도하였던 노력과 회원의 염원이 하늘에 닿아 이루어진 성과로 이러한 영광을 주신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권위적인 금융위원회가 회계투명성 확보라는 이유를 들어 입법예고했던 외감대상법인 확대법안을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손잡고 국회 및 규제개혁위원회 등 관계요로를 찾아다니면서 선의의 중소기업까지 외감대상이 되는 문제점을 강력히 주장해 결국 수정 입법이 이뤄졌으며 입법예고 전보다 오히려 외감대상법인 수를 줄어들게 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던 일반회비 50% 인하를 하고도 예산절감으로 31억원의 예산을 이월하는 등 항구적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 후보가 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위기에 빠진 한국세무사회를 강하고 힘 있게 일으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원 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정구정 회장 집행부에서 세무사제도 담당 부회장을 세 번 맡았고, 고향의 부름을 받아 4년간 여주시장을 했다”면서 “정구정 전 회장과 함께 50년 숙원을 성취한 능력이 검증된 일꾼이며, 여주시장을 지내면서 관계정국과 국회의원들과 네트워크를 가진 능력이 검증된 일꾼이며 젊은 일꾼”이라고 말했다. 원 후보는 이어 “정구정 전 회장과 함께 ▲2004년 이후 합격한 변호사는 기장대행과 세무조정 등의 세무사업무를 하지 못하도록 하였고 ▲회계사의 세무사자동자격폐지 ▲회계사가 독점했던 기업진단업무와 노무사의 업무였던 고용산재보험사무를 세무사도 할 수 있도록 한 점 ▲전자신고세액공제 도입하여 연 400만원 세액공제 받을 수 있도록 한 점 등 세무사회 50년 숙원들을 해결해 업무영역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세무사위상을 높여 세무사제도와 세무사회를 반석위에 올려 놓았다고 자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금 1만3000명 회원들이 많은 피해를 당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져있는 상황
(조세금융신문=이지한 콘텐츠사업국장) 제31대 한국세무사회 회장을 뽑는 선거 레이스가 지난 5월 20일 예비후보자 등록으로 본격 시작됐다. 이번 선거는 재선에 나서는 이창규회장과 김상철 윤리위원장, 원경희 전 여주시장 등 도전자들의 경합으로 치러진다. 지난 2017년 6월 30일 열린 제55회 한국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이창규 후보는 재선 출마한 백운찬 후보를 누르고 회장에 당선됐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많은 갈등이 나타났다. 선거운동 기간과 총회 소견발표에서 상대후보에 대한 인신공격성 비방이 난무했기 때문이다. 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당선자에 대한 당선무효 결정을 내렸고, 전임 집행부는 법원에 회장직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 한동안 혼란 상황을 겪었다. 혼탁 선거를 발생시킨 당사자 모두에게 책임이 있겠지만 중립성이 결여된 세무사회선거규정 때문에 빚어진 사태라는 지적도 상당하다. 한국세무사회의 ‘임원등선거관리규정’은 1979년 4월 23일 제정된 이래 올해 4월 2일까지 총 31회의 개정이 이뤄졌다. 특히 2011년부터 2015년까지는 매년 2회에 걸쳐 선거관리규정이 개정됐다. 이 기간에 신설되거나 개정된 선거관리규정 중 후보자에게 가장 큰 영향을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최중경 공인회계사회장이 지난달 31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오타르 베르제니쉬빌리 (Otar Berdzenishvili) 주한 조지아대사와 만나 조지아 경제발전을 위한 회계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공인회계사회는 베르제니쉬빌리 대사와 최 회장은 조지아 경제발전에 한국의 경험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최근 아랍어로 번역된 자신의 저서 한국의 경제 발전(Korea s Economic Development)를 베르제니쉬빌리 대사에게 선물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한국세무사회는 이달 말 치러질 제31대 한국세무사회장선거 후보자 본등록 마감과 기호추첨을 지난 31일 한국세무사회관에서 진행했다. 회장 후보에는 기호 1번 원경희 세무사와 연대부회장 장운길‧고은경 세무사, 기호 2번 이창규 세무사와 연대부회장 장경상‧정해욱 세무사, 기호 3번 김상철 세무사와 연대부회장 박차석 세무사와 정범식 세무사 등 총 3명의 회장후보가 확정됐다. 감사 후보는 기호 1번 박상근 세무사, 기호 2번 이주성 세무사, 기호 3번 남창현 세무사, 기호 4번 김겸순 세무사,기호 5번 송만영 세무사로, 5명의 후보 중 2명이 감사로 선출된다. 윤리위원장 후보로는 기호1번 이동일 세무사와 기호2번 한헌춘 세무사가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는 이달 14일 인천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18일 서울, 19일 중부, 20일 대구, 21일 대전, 24일 광주, 25일 부산세무사회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투표가 이뤄진다. 이후 28일 63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될 세무사회 본회 정기총회에서 개표를 진행해 당선자를 발표한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원경희 전 여주시장이제31대 한국세무사회장 후보 본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이번 한국세무사회장 선거는 김상철, 이창규, 원경희3파전으로 확정됐다. 원경희 후보는 회장 후보 본등록 마지막날인 31일 마감시간을 30여분 남기고 한국세무사회 4층에 마련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기동)에 후보 등록 서류를 전달했다. 원경희 후보는 1955년 경기 여주 출신으로 국세청에 근무하다1993년 제30회 세무사시험에 합격해 세무사로 개업했다. 이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을 3번 역임했으며, 경기도 여주시장을 거쳐현재 조은세무법인 대표세무사로 활동 중이다.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로는장운길 세무사와 고은경 전 여성세무사회 회장이 함께한다. 장운길 부회장 후보는 지난 2014년반포세무서장을 마지막으로 38년 공무원 생활을 마감한 후본인 이름의 마지막 한자인 길(吉)을 따서 만든 ‘세무그룹 길’ 대표세무사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고은경 부회장 후보는 지난 2009년 제13대 여성세무사회장을 지냈으며,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후보 중 여성세무사회 출신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는 단국대 겸임교수와 세무법인 다솔위드안양에서 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다. 원경희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이창규 현 한국세무사회장이 차기 세무사회장 선거 입후보 등록을 정식으로 마쳤다. 이창규 후보는 한국세무사회 회장 후보 본등록 마지막날인 31일 한국세무사회 4층에 마련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기동)에 후보 등록 서류를 전달했다. 장경상 세무사(전 동수원세무서장)와 정해욱 현 서울세무사회 부회장은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창규 회장 후보는 국세청에서 본청 감사과·조사국 조사계장·서울청 조사관리계장 등 국세공무원으로 재직한 후 1992년 세무사로 개업해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서울지방세무사회 제 8·9대 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2년 전 제30대 회장선거에서 전체 투표인원 8424명 중 4522표를 얻어 한국세무사회장으로 당선됐다. 장경상 부회장 후보는 지난 2015년 동수원세무서장을 마지막으로 38년 간 몸담은 국세청을 떠나 현재는 예일세무법인 대표세무사로 활동 중이다. 정해욱 부회장 후보는 한국세무사회 감사, 한국청년세무사회 창립준비위원장을 거쳐 최근까지 한국청년세무사회 상임고문과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을 지냈다. 한국세무사회 제31대 임원선거는 6월 14일 인천지방세무사회부터 6월 25일 부산지방세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