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한국세무사회(회장 이창규)는 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선거연대입후보 부회장에 임순천 이사를 선임했다. 임순천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전임 부회장의 잔여임기인 오는 7월 1일까지다. 이창규 회장은 “회무의 효율적인 운영과 내실을 기하기 위해 회무 경험이 풍부하며 능력을 갖춘 임 이사를 선거연대 입후보 부회장으로 선임하게 됐다”고 선임배경을 설명했다. 신임 임 부회장은 “제게 주어진 직무에 충실하게 임하도록 하겠다”면서 “이창규 회장님을 잘 보좌하고 세무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선임소감을 밝혔다. 신임 임 부회장은 1986년 세무사를 개업한 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연수이사, 전산이사, 서울지방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임순천 신임 부회장 프로필> ▲61년生 ▲전북대학교 회계학과 졸업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세무관리학과 석사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전산이사, 연수이사, 이사,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법제처 국민법제관(전) ▲금천지역세무사회장, 세무법인세림택스 대표세무사(현)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인천지방세무사회 창립이 승인됐다.한국세무사회(회장 이창규)는 2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지방세무사회 창립(설치) 승인(안)을 의결했다.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오는 6월 1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임원선거를 통해 새로운 임원을 선출하게 된다. 한국세무사회는 3일 인천지방국세청이 개청함에 따라 회칙에 따라 인천시와 경기도 일부 지역을 관할하는 인천지방세무사회를 설치하기 위해 지난 2월에 TF팀을 구성하고 창립 준비를 지원해 왔다. 이번에 설립되는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인천지방국세청 관할 지역인 12개 세무서에 맞춰 인천·북인천·서인천·남인천·김포·부천·의정부·포천·고양·동고양·파주·광명지역세무사회로 구성된다. 현행 '지방세무사회등설치운영규정'에는 새롭게 설치할 지방세무사회에 속할 회원 3분의 2 이상이 자필 서명날인 한 지방세무사회 창립동의서를 받아 본회에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회원들의 자필서명을 받아 제출하는 것이 곤란한 점을 고려해 인천지방세무사회 설치 절차 조정(안)으로 이사회에 일괄 상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의결된 설치 절차 조정(안)에 따라 인천지방세무사회 창립(설치)이 승인됐으며,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BDO성도이현회계법인이 2일 오후 3시 한국공인회계사회 대강의장에서 합병보고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BDO성도이현은 성도회계법인과 이현회계법인 간 합병으로 만들어진 회계법인으로, 세계 5대 회계법인인 ‘BDO 인터내셔널 리미티드(BDO International Limited)’와의 독점 멤버펌 제휴를 맺고 있다. BDO성도이현은 감사품질시스템·통합경영체계를 갖춘 싱글펌, 인재확보, AI 등 기술변화 대응 등을 통해 2025년까지 회계업계 빅5로 부상할 계획이다. BDO성도이현은 서울 본사를 비롯해 부산, 대구, 창원 3개의 지사를 운영하며, 회계사 130여명 등 총 230여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BDO성도이현은 지사별 감사, 세무, 컨설팅 본부의 각 분야 전문가가 하나의 팀으로 작동하는 원스톱 서비스와 전직 IFRS연석회의 위원을 2명이나 보유하는 등 국내 빅4 수준의 국제회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스티븐 달리 BDO 아태지역 CEO는 “이번 합병을 통해 BDO성도이현이 나군의 회계법인이 돼 새로운 성장 기회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BDO의 명성과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025년 ‘빅5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한국세무사회(회장 이창규)가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4일부터 8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한 무료세무상담에 총 2만8946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무료세금상담에 재능기부를 통해 참여한 회원은 1천701명으로 집계됐다. 한국세무사회는 매년 납세자의날(3.3)과 세무사제도창설일(9.9)을 기념해 전국 무료세금상담주간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도 평소 세금 고민을 앓고 있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전국 세무사사무소에서 무료세금상담을 진행했다.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상담이 이뤄진 이번 무료세금상담주간에는 양도세 분야에서 가장 많은 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지방회별로는 중부지방세무사회가 1만407건, 뒤이어 서울지방회가 1만237건의 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창규 세무사회 회장은 “자발적인 참여와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무료세금상담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줘 감사드린다”면서 “세무사의 공익적인 활동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존경받고 사랑받는 세무사상이 정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보다 많은 재능기부활동을 통해 세무사의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재능기부를 통한 세무상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장과 2명의 부회장 및 윤리위원장, 감사 등을 선출하는 제57회 정기총회가 6월 28일로 확정됐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상임이사회에서 한국세무사회(본회)를 비롯한 6개 지방세무사회의 정기총회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지방회가 가장 빠른 6월 1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2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이튿날인 19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중부지방회가 38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이어 6월 20일에는 대구, 21일 대전, 24일 광주, 25일 부산회가 각각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한국세무사회 제57회 정기총회는 6월 28일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인천지방국세청 개청으로 설립을 준비중인 인천지방세무사회의 창립총회는 이사회의 설치승인 의결 이후에 결정키로 했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올해 감사보고서를 제때 제출하지 못한 기업 중 상당수가 외부감사인에게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감사보고서를 제 시기에 내지 못해 ‘감사보고서 지연 제출 공시’를 한 기업의 수는 총 60곳으로 집계됐다. 고스피 기업이 19곳이며 고스닥 기업이 41곳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23곳의 기업이 지연제출 공시를 한 것과 비교해 2.3배(160.87%)나 늘어났다. 개정 외부감사법의 영향으로 감사보고서 작성이 보다 엄격해지고 복잡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연제출 공시 기업 60곳 중 53곳은 지난 29까지 뒤늦게 감사보고서 제출을 완료했다. 다만 이 중 14곳(26.4%)은 외부감사인으로부터 ‘비적정’의견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의견거절’이 10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정’의견이 4건으로 뒤를 이었다. ▲웅진에너지 ▲세화아이엠씨 ▲컨버즈 ▲피앤텔 ▲에스에프씨 등이 ‘의견거절’을, ▲셀바스AI ▲동부제철 ▲경남제약 ▲코렌텍 등이 ‘한정’의견을 받았다. 한편 전체 코스피·코스닥 기업 2272곳 중 비적정 의견을 받은 기업의 수는 38곳(1.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올해 6월 세무사회에는 1만 3천여 세무사를 대표하는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한 여러 임원을 선출하는 선거가 예정돼 있다.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회장(러닝메이트 부회장 포함)뿐 아니라 윤리위원장과 감사를 뽑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중부·대전·광주·대구·부산 등 지방세무사회 선거도 열리며 중부지방세무사회에서 분리되는 인천지방세무사회의 초대 회장(부회장)도 선출해야 한다. 항간에는 짝수 해에 열리는 서울지방세무사회 선거도 일 년 앞당겨 이번에 함께 치르는 방안도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야말로 선거 홍수예보다. 말도 탈도 많았던 지난 선거를 만회하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지 안팎으로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백운찬 집행부에서 러닝메이트 부회장으로 당선됐다가 중도에 석연치 않은 이유로 하차했던 김완일 부회장은 이번 이창규 집행부에서 임명직 부회장으로 다시 발탁됐다. 김 부회장으로부터 그간의 소회와 함께 한국세무사회의 발전 방향에 대한 소신을 들어봤다. 김 부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한국세무사회장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Q 전임 집행부와 현 집행부에서 한국세무사회의 부회장으로 활동하시면서 겪은 소회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세무사
(조세금융신문=김용진기자)27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한국관세사회 제43차 정기총회 겸 제25대 관세사회장 선거 결과 박창언 관세사가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BDO성도이현회계법인이 글로벌 인공지능 기업 프론테오와 디지털포렌식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디지털포렌식기반의 회계부정조사, 내부감사, 내부통제제도 검토 ▲디지털포렌식 기법을 활용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컨설팅 ▲이디스커버리(e-Discovery, 전자증거개시) 등 디지털포렌식 기반의 회계부정조사, 내부감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인수 후 기업실사, 기업현황분석, 컴플라이언스 진단업무 등 컨설팅업무에도 디지털포렌식 분석업무를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회계개혁 3법(외감법, 자본시장법, 국세기본법)이 개정되면서 기업 감사 기준이 엄격해지고 감사인인 회계법인의 권한과 독립성이 강화됐다. 특히 회계부정조사 및 내부감사 등 기업 투명성 제고를 위한 기업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박근서 BDO성도이현 대표는 “프론테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고품질의 차별화된 회계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조용민 프론테오 대표는 “프론테오의 디지털 포렌식 노하우와 BDO성도이현회계법인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부정조사, 감사 포렌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DO성도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서울지방세무사회(임채룡 회장)는 지난 4일과 7일 양일간에 걸쳐서 ‘법인세 신고실무’ 회원 희망교육을 종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종로구 연지동)과 잠실 교통회관 대강당(송파구 신천동)에서 진행했다. 법인세 신고업무는 회원들의 연중 가장 중요한 업무이고 강좌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기 때문에 회원편의를 고려해 종로와 잠실 두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배택현 세무사는 법인세법과 조세특례제한법의 주요개정내용을 포함한 최신 예규와 판례, 실무진행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 회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강의에 앞서서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은 교육에 참여하신 회원님들께 미세먼지가 극심하여 외부출입을 가급적 자제해야 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법인세 신고실무 교육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임채룡 회장은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연구하는 서울지방세무사 회원덕분에 세무사가 국민들로부터 조세전문가로 큰 신뢰를 받는 것 같다”면서 “회원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이어서 “먼 길을 가는데 가는 방향은 물어 볼 수가 있지만 대신 가 줄 수는 없듯이, 세무 업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