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이금주)는 6일 중부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 (국장 조정목)과 함께 법인세 신고 간담회를 열고 납세자의 성실신고 지원을 다짐했다. 간담회에 앞서 조정목 중부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세무사는 원활한 세원관리 뿐만 아니라 국세행정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과세관청과 동반자적 입장에서 납세자와의 가교 역할을 당부하며, 성실납세라는 궁극적 목적을 위해 서로 협력해나아갈 수 있도록 협조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조국장은 "민생 현장의 세무신고 불편과 고충을 폭넓게 수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분이 세무사라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생생한 납세자의 현장의 목소리를 과세관청에 전해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가장 중요한 시기인 법인세 신고 업무와 더불어 세수 확보를 위해 납세자에게 성실신고 하도록 적극 지원해 주시고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장은 "중부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한 조정목 국장과간부들이 항상 세무사와 납세자 입장을 대변하여 국세 행정을 펼쳐 주신데 대하여 감사한다"라며 "경제지표는 높게 나올지 모르겠으나, 현재
기호1번 박창언 후보 ▲1951년생 ▲경북고등학교 ▲경북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재무부 관세국 산업관세과(1982~7년) ▲관세청감사담당관·종합심사과장(2001~3년) ▲관세청 조사총괄과장(부이사관)·총무과장(2004~7년) ▲대구경북본부세관장(고위공무원)(2007~8년) ▲본회 상근부회장(2008~2011.8.31.) ▲관세법인구일 관세사(2011~현재) 기호2번 홍영선 후보 ▲1957년생▲중앙대학교 문리대(영어영문학, 영문학 학사)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국제상학, 경영학 박사) ▲효성물산(주)(1982~6) ▲한백금속(주)(1988~93) ▲남서울합동관세사무소 대표관세사(1993~현재) ▲1998년 제15회 관세사시험 수석합격 ▲前 중앙대학교 대학원 해운물류학과 겸임교수 ▲前 한국관세사회 이사, 홍보기획위원장, IFCBA 위원, 전산위원 등 기호3번 정임표 후보 ▲1955년생 ▲대건고등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경영학과, 경영학사)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무역전공, 경영학석사)▲국세청 근무(1974~8년) ▲부산·김해·대구·구미·울산세관 근무(1979~91)▲대구제일관세사무소 대표관세사 (1991~현재) ▲前 본회 연구위원(제도개선) ▲現 대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제25대 한국관세사회 신임 회장 선거에3명의 후보가출사표를 던졌다. 관세사회는지난 4일 입후보자등록을 마치고 5일 본회에서열린 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기호추첨 결과박창언 후보가 1번, 홍영선 후보가 2번, 정임표 후보가 3번을 각각 뽑았다고 밝혔다. 기호1번 박창언 후보는 지난 2008년 관세청에서의 30년 공직생활을 마친 고위공무원 출신이다. 이후 2008년부터 3년 간 관세사회 상근부회장을 지내고, 현재 경북 구미에 있는 관세법인구일에서 관세사로 활동하고 있다. 후보 모두 아직 구체적인 공약은 내놓지 않았지만, 박 후보는 새로운 통관절차법 제정에 대비한 관세청과 협력 방안, 블록체인 기반 통관서비스 시행으로 인한 업계부작용 해결등 관세사회원이 마주한현실적인문제 해결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기호2번 홍영선 후보는 1998년제15회 관세사시험에 수석합격했으며, 1993년부터 현재까지 남서울합동관세사무소 대표관세사로 인천지역에서 활동 중인 실무통(通)이다. 홍 후보는 최근 관세사회에이사회 조직 개편에 관한 건의안을 제출한 바 있으며, 이는 오는 27일 관세사회장 선거와 함께 진행될 제43차 정기총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촬영=김용진 기자) 1만 3000여 세무사가 참가하는 한국세무사회 56회 정기총회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017년 6월 30일 치러진 제55회 한국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는 회장(이창규), 윤리위원장(김상철), 감사(유영조, 김형상)를 배출했다. 선거 후유증도 매우 심했다. 29대 백운찬 회장 집행부에서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서울고등법원에 신임 이창규 회장에 대한 회장업무 중지 가처분신청을 했으나 절차상 하자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하지만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법원에서도 한국세무사회의 지난 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선거관리규정 위반 등 불법성이 있음을 지적했다. 기획재정부에서도 지난해 10월 종합감사를 통해 “(2017년)임원선거 과정에서 불법선거운동·상호비방 등을 사유로 징계처분·소송 등 불미스러운 사건이 다수 발생했다”라며 “깨끗하고 공정한 임원선거를 위한 방안 수립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하고 기관경고를 내렸다. 또한 ▲‘임원 등 선거관리규정’ 개정 ▲선거관리위원회에 전문성 및 공정성을 가진 외부전문가 과반수 참여 ▲선거관리 및 선거관련 징계처분 업무 선관위 담당 등을 요구했다. 그럼에도 선거를 석 달여 앞둔 현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곽장미)는 25일 서초동에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시험법무사협의회(회장 황선웅)와 상호 협약 차원의 MOU계약을 체결했다. 양 단체 간 상호 약정은 자격사들의 업역 논쟁이 치열해지는 현실에서 효율적인 목소리와 업무 제휴를 통해 양 단체 간 소통의 폭을 넓히고, 친목과 교류를 위한 목적이 포함돼있다. 상호협약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법무사와 세무사의 업무 협조 추진과 양 자격사의 회원 상호 간 (기존회원과 신입회원 간) 친선교류 협력 주선 및 추진, 국회 입법 지원 활동, 각종 대외 활동 상호지원 협력 등의 내용이다. 한편, 한국세무사고시회는 1972년에 창립되어 47년의 전통을 가진 임의단체로 회원 수는 약 1만2천여명이며, 주요활동은 회원 연수와 교육, 도서, 신문발행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한국세무사회(회장 이창규)는 제53주년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전국 세무사무소에서 대국민 무료 세금상담을 실시한다. 전국 1만3천여 세무사들이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재능기부를 통한 무료 세금상담을 펼친다. 세무사회는 매년 납세자의 날(3월 3일)과 세무사제도창설일(9월 9일) 두 차례에 걸쳐 각 5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세금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이 기간 동안 6만70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해 납세자들의 고충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상담분야는 소득세, 양도세, 상속세 및 증여세, 부가가치세, 지방세 등 모든 세금 관련 사항이며, 전화와 방문 상담 모두 가능하다.또 세무사회 홈페이지의 ‘무료 세무상담’을 이용한 인터넷 상담도 할 수 있다. 이창규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전국 1만3천여 세무사들은 성실납세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항상 국민 곁에 함께 있다"며 "이번 무료 세금상담 기간을 활용해 평소 갖고 있던 세금 고민을 속시원히 해결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모바일 홈페이지의 ‘내 주변 세무사 찾기’를 이용하면 가까운 세무사사무소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국의 세무사들은 납세자 권익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회계기준원이 26일 열린 회원총회에서 박세환 회계기준원 조사연구실장을 회계기준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전임자인 권성수 상임위원의 임기가 오는 28일 자로 만료하는 데 따른 인사다. 박세환 신임 상임위원은 66년생으로 서울대에서 경영학 학사, 재무관리 석사를 마쳤으며, 삼일회계법인 디렉터, 한국회계기준원 조사연구실장 등을 역임했다. 회계기준위원회는 1999년 발족한 국내 기업회계기준을 제정 및 개정하는 독립적인 민간 심의·의결기구로 위원장, 상임위원 및 7인의 비상임위원으로 구성된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인천지방국세청이 중부지방국세청으로부터 분리돼 오는 4월 초 개청할 예정인 가운데 인천지방세무사회 창립 준비위원회도 곧 발족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이금주)는 최근 한국세무사회에 인천지방국세청 소재 지역세무사회장과 임원을 중심으로 17명의 창립준비위원 지명을 한국세무사회에 신청했다. 오는 6월 말로 예정된 한국세무사회와 각 지방세무사회 총회에서는 임원선거가 치러진다. 한국세무사회 회장과 윤리위원장, 감사 등을 선출할 예정이며, 서울지방세무사회를 제외한 중부지방세무사회, 대전지방세무사회, 대구지방세무사회, 광주지방세무사회, 부산지방세무사회의 회장 등 임원 선거도 예정돼 있다. 거기다 인천지방세무사회의 초대 회장 선거 및 임원 선거도 함께 치러질 것으로 보여 역대 최대 규모의 선거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금주 회장은 6월 선거에서 한국세무사회 회장 선거에 출마하거나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을 맡는 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중부지방세무사회의 수장 이금주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 중부회를 이끌어 온 소감과 함께 이번 선거에 거는 기대에 대해 들어봤다. Q. 인천지방세무사회가 6월 창립을 목표로 준비한다고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서울세무사회의 임원 선출 시기를 본회인 한국세무사회와 일치시켜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임 회장은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열린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원보수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임 회장은 “서울세무사회는 매년 선거를 치른다. 올해는 본회인 한국세무사회장 선거, 내년에는 서울세무사회장 선거가 있다. 회원들이 선거 때마다 ‘많은 갈등이 양산되다’며 걱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거에는 막대한 비용이 소모되기 때문에 예산 절감과 갈등 해소 및 화합을 위해 서울회의 임원 선출 시기는 반드시 본회와 일치시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년마다 열리는 한국세무사회의 선거는 홀수해인 올해 6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세무사회를 제외한 중부·대전·대구·광주·부산세무사회의 임원선거도 올해 함께 열린다. 또한, 오는 4월 3일 중부지방국세청에서 인천지방국세청이 분리 개청되면 인천지방세무사회도 역시 중부지방세무사회에서 분리돼 오는 6월 창립총회를 통해 임원 선출을 하게 된다, 하지만 서울세무사회만 따로 짝수해에 열리기 때문에 임 회장은 이날 ‘매년 선거를 치른다’라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 응시자 수가 지난해 대비 소폭 줄어들었다. 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4일 전국 8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2019년도 제54회 공인회계사 1차시험’에는 총 8513명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차 시험(8778명)보다265명(3.0%) 감소한 수치며 지난 2016년(9246명) 이후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예상합격자수(2000명) 대비 경쟁률은 4.3대 1로 지난해 5.2대 1보다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913명으로 응시자가 가장 많았고 부산이 636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대구와 광주, 대전에서는 각각 422명, 244명, 298명이 응시했다. 금감원은 시험 후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 정답가안을 게재했으며 향후 정답가안에 대한 이의제기 접수, 정답 확정, 채점 등의 절차를 걸쳐 오는 4월 5일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