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인 : 이재천(향년 77세) 씨 ▲ 별세 : 2024년 11월 10일 오후 ▲ 빈소 : 쉴낙원 오산동탄장례식장 5호실 ▲ 발인 : 2024년 11월 12일 낮 12시30분 ▲ 전화 : 031-966-1009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우주 기업 스페이스X의 우주선에 배터리를 공급할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스페이스X로부터 우주선에 탑재할 전력 공급용 배터리 납품을 의뢰받아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개발 중인 원통형 리튬이온 배터리 제품은 스페이스가X가 이르면 내년 선보일 차세대 우주왕복선 '스타십'(Starship)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스페이스X는 대부분 자체 생산한 배터리만 우주왕복선에 장착해왔다. 스타십은 스페이스X가 달·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하는 우주선이다. 지난달에는 다섯 번째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머스크는 화성을 개척해 인류가 이주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로 스타십을 개발해 왔다. 이 우주선은 미 항공우주국(NASA)이 반세기 만에 인류를 달에 보내려고 추진하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3단계 임무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에 대응해 고객 및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비(非)전기차 사업 비중 확대에 힘쓰고 있다. 앞서 테슬라의 이차전지 공급망에 들어
▲ 고인 : 황충자(향년 84세)씨 ▲ 별세 : 2024년 11월 10일 오전 5시 ▲ 빈소 : (평촌)한림대성심병원장례식장 특2호실 ▲ 발인 : 2024년 11월 12일 오전 6시30분 ▲ 전화 : 031-382-500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화그룹의 7개 계열사가 경남지역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대규모 직원 가족 초청행사를 열었다. 한화그룹은 지난 9일 경남 창원특례시에 있는 로봇랜드에 ㈜한화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엔진, 한화솔루션,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정밀기계의 경남 지역 협력사 직원 및 가족 3천명을 초청해 '2024 한화와 함께하는 한가족 화합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테마파크 내 32종의 놀이기구와 관람시설을 무료로 이용하는 등 여러 이벤트를 즐겼다. 특히 어린이들이 로봇과 K9 자주포 모형을 직접 조립했던 '로봇스쿨'과 산업용, 자율주행에 활용되는 다양한 로봇을 만날 수 있었던 '에듀피리언스 존'은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화그룹은 전했다. 한화그룹은 경남에서만 협력사 1천300곳, 임직원 8만명과 관계를 맺고 있다. 이는 경남 전체 재조업 근로자 40만명의 20%에 이른다. 또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자리박람회,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사업, 상생협력 특례자금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속이 꽉 찬 품질 좋은 가을배추 출하가 본격화했습니다. 가격은 안정적인 상황이라, 안심하고 김장하셔도 좋겠습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일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아 김장재료 수급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상순 배추 평균 도매가격은 포기당 8천299원에서 공급량이 늘며 하순 4천14원으로 떨어졌고 이달 6일에는 2천844원으로 더 내렸다. 이에 지난 8일 기준 배추 평균 소매가격은 포기당 3천919원이 됐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하면 3.1% 높지만, 평년보다는 4.8% 낮은 수준이다. 평년 가격은 2019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이다. 송 장관은 이날 매장에서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 추진 상황을 살폈다. 앞서 농식품부는 대책을 통해 김장철 배추 2만4천t(톤), 무 9천100t 등 계약재배 물량을 시장에 공급하고 마늘 등 양념채소는 정부 비축 물량을 공급해 유통량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또 다음 달 4일까지는 배추, 무 등 김장재료 11개 품목을 최대 40% 할인하는 유통사 행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송 장관은 "이달 이후 배추 소비자가격은 더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재료 수급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0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강 회장은 지난 8일 전남 여수시의 한 농가를 찾아 무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 가을 무는 김장철을 앞두고 출하가 시작됐으나 파종기 이상고온과 병충해 발생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작황 부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강 회장은 소비자에게 우리 농산물을 애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전자는 10일 기기 간 연결 플랫폼 스마트싱스의 중남미 캠페인 영상이 누적 조회수 4천만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영상은 1970년대 중남미 인기 시트콤 '엘 챠보 델 오쵸(El Chavo del Ocho)'를 패러디해 스마트싱스 연결성으로 더 편리한 일상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렸다. 이 영상은 지난 9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브라질에서 일주일 만에 1천만뷰를 돌파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스마트싱스를 통해 에어컨, 냉장고 등 집안 기기들이 연결되는 상황을 쉽고 재미있게 연출해 주목받았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삼성전자는 중남미 지역에서 스마트싱스 체험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스마트싱스 체험존은 작년 95개에서 현재 326개로 늘었고, 연내 추가 확대될 예정이다. 조홍상 삼성전자 중남미총괄장 부사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캠페인과 경험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중남미 스마트홈 인공지능(AI) 가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GS리테일은 10일 신한카드와 2기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맺고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한 혜택을 제공하고 상호 빅데이터 및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협력, 양사 이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공동사업 확대 등을 추진한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TV홈쇼핑 GS샵 등 각 채널에 맞는 고객 혜택 설계 및 차별화 전략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 향상과 방문객 수 증가, 매출액 상승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한나 GS리테일 전략부문장은 "양사의 노하우를 이번 PLCC 개발에 활용해 각 브랜드에 맞는 핵심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들이 2천억원대 규모 공사 입찰비리 의혹을 국무조정실로부터 넘겨받은 검찰이 전격 수사에 나섰다. 대검찰청은 지난해 수자원공사에 대한 복무 점검에 나선 국조실이 입찰비리 의혹을 포착해 사건을 이첩함에 따라 이 사건을 대전지검에 배당해 수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국조실은 수자원공사가 추진하는 송산그린시티 서측지구 1단계 단지조성 사업의 입찰과정 전반이 적정하게 진행됐는지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사업비가 2천억원에 이르는 대형 사업이다. 공사 입찰 시스템 로그 기록을 살펴본 국조실은 결과 발표 전 업체별 입찰금 정보가 무단으로 유출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자원공사의 공사 재무통합시스템 보안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내부에서 입찰금 정보를 열어볼 수 있었다. 국조실은 관련 의혹을 검찰에 수사 의뢰하고, 계약업무 관리감독자와 재무통합시스템 관리자 등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수사 대상에 임직원 8명이 포함됐다고 밝힌 수자원공사는 입찰금 정보 유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비위 행위는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수자원공사 측은 "당시 시스템 문제로 실무 직원이 단순 실수로 입찰 결과를 먼저 확인했다"며 "기술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서민급전'으로 분류되는 2금융권 신용대출과 카드론, 현금서비스, 보험약관대출 등이 지난달 1조5천억원 이상 폭증한 것으로 추산됐다.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가계대출을 조이면서 제2금융권으로의 풍선효과가 두드러지는 양상이다. 금융당국은 2금융권에 11월과 12월 대출목표치 제출을 요구하면서 속도 조절에 나설 계획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카드·캐피탈사에서 카드론, 현금서비스, 신용대출이 9천억원 이상 늘어났다. 카드론, 현금서비스, 신용대출 등으로 구성되는 카드·캐피탈사의 가계대출은 7월 8천억원, 8월 7천억원 늘어난 데 이어 지난달 증가폭을 더욱 확대했다. 저축은행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은 지난달 4천억원 늘어나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보험약관대출은 지난달 3천억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 보험약관대출은 보험 가입자가 보험 해지 환급금의 범위에서 대출받는 상품이다. 경기 침체에 자금줄이 막힌 가입자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불황형 대출로 꼽힌다. 2금융권 신용대출과 카드대출, 약관대출 등 기타대출이 1조5천억원 이상 늘어난 것은 카카오뱅크[323410] 등의 공모주 청약이 있었던 2021년 7월 3조3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