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 신년인사회가 8일 오전 11시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려 임원과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정동원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신년인사회에는 영상으로 인사한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 우원식 의원, 유승희 의원, 서영교 의원, 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 이종구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국회의원과 한국세무사회장을 역임한 김종구, 양창영, 윤영선, 김종열, 나오연, 신상식, 구종태, 임향순, 정구정 고문과 조세금융신문 김종상 대표, 조세일보 황춘섭 대표와 한국세무사회와 지방세무사회 임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강하고 힘 있는 한국세무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2018년은 미·중 무역 전쟁을 시작으로 촉발된 세계 경제 불황의 여파는 우리나라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쳐 총체적 불경기를 가져왔으며, 특히 최저임금인상과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은 세무사 업계에도 직격탄이 되어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한해였다”라고 소감을 밝히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2일 부가가치세 신고안내 교육이 진행되는 신도림 테크노마트를 방문해교육 진행 현황을 직접 확인 점검하고 회원사무소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세무사회는새해를 맞아‘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납부’에 대비해 신고안내 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지난 2일과 3일은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회원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4일과 7~8일은 잠실 교통회관에서, 9일과 10일은 종로 백주년기념관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세무사회는 지난 한 해 동안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등 회원을 대상으로 11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해 7200여명의 회원이수강했으며, 연간 11회에 걸쳐 약 8만여명의 세무사사무소 직원들을 교육시켜 사무소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임채룡 회장은 지난 2일 교육장을 찾아 "2019년 기해년(己亥年)에도 회원사무소 신고업무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회원사무소가 발전하려면 우선적으로 사무소 직원의 업무능력이 향상되어야 한다"는 신념을 밝혔다. 임 회장은 "기쁜 마음으로 납세자에게 친철히 세무업무를 안내하고, 세법을 연구해 좋은 지식과 정보를 전하면 납세자들도 회원 세무사들을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고시회는 2019년 새해를 맞아 신년회를 개최한다.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곽장미, 사진)는 오는 9일 오전 8시부터 쉐라톤 서울팔래스 강남호텔 2층 다봉에서 역대회장, 지방고시회장, 고문, 센터장, 상임이사회 구성원 등이 참여하는 신년회를 개최한다고 2일 전했다. 곽장미 회장은 "2019 새해를 맞아 '회원과 하나되어 실천하는 제24대 세무사고시회'의 새해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함께 각오를 다지는 신년회 자리를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시회는 이날 신년회에 앞서 같은 자리에서 제2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전·현직 국세공무원의 모임인 국세동우회가 11일 2019년 신년인사회를 갖는다. 국세동우회(회장 이건춘)은 11일 오후 6시 서울 명동에 위치한 은행연합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신년인사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건춘 회장은 "새해에도 국세동우회가 우정이 넘치는 모임으로 더욱 발전할 것을 다짐하면서전·현직 국세 가족의 친목과 정담을 나누는 신년인사회를 조촐하게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올 한해 비영리 공익법인에 대한 회계개혁 드라이브를 공언했다. 최 회장은 신년사에서 “비영리 공익부문의 회계개혁은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정부의 공익법인 감사인지정제 도입에 맞춰 ‘공익법인 감사기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착실하게 구축해야 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정부와 국회에선 공익법인 등에 대한 주기적 감사인지정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 외부감사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감사인 지정제와 표준감사시간의 철저한 준수도 주문했다. 최 회장은 “회계개혁의 두 가지 줄기인 ‘감사인 주기적 지정제도’와 ‘표준감사시간제도’ 등 중요한 제도들이 입법정신에 맞게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회계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승격하고, 표준감사시간제도 도입과 독립성규정 합리화 등 법제도 개선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10월 31일은 상장사 감사인 지정제 시행을 골자로 한 외부감사법, 자본시장법, 국세기본법 등 ‘회계개혁 3법’의 개정·공포된 날이다. 최 회장은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맞춰 공인회계사 선발·교육제도를 확립하고 실무기법 개선도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한국세무사회는 2일 지난해까지 세무법인 단위로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 임금계약 주체인 분사무소(지점) 단위로 전환해 “세무법인 지점에서도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 28일 세무법인 지점 단위로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지원이 가능하도록 ‘2019년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지원사업 시행지침’을 개정했다. 이는세무사회가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던 것으로, 그동안 고용노동부는 세무법인 분사무소가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현실을 이해하고 있었으나, 분사무소를 기준으로 하는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은 받아주기 어렵다는 입장이었다.세무법인이 세무사법과 정관에 따라 설립되는 것이고, 이러한 법령과 정관에 따라 사원 총회가 운영되는 세무법인 분사무소에 대해 ‘독립성이 인정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였다. 이렇다 보니 직원 30명 이상 세무법인 2명 이상 추가고용(30명 미만은 1명 고용)해야 신청이 가능하고, 다른 지점에서 퇴사직원이 있으면 2명을 새롭게 고용해도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지원받지 못했으며, 매월 본점을 통해 지원신청을 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제기되어 왔다.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이창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강하고 힘 있는 한국세무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해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1만3천 회원 모두단합된 힘으로 현명하게 대처했다”라며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던 외부감사 대상법인 확대를 재입법예고까지 이끌어 내며 저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무사에게 조세소송대리권을 부여하는 세무사법 개정을 의원입법으로 추진하였으며, 중소기업 운영의 적폐로 지적되던 ‘업무용승용차 비용 1천만원 초과분에 대한 필요경비 산입’에 대해 지속적이면서 끈질긴 개선 건의에 따라 관련 법령을 개선하는 의원입법을 추진하였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2019년 계획으로 ▲조용하지만 힘있는 한국세무사회 건설 ▲세무사의 조세소송대리권 확보 ▲변호사에 세무조정업무 허용하는 세무사법 개정안의 회원 권익 침해 최소화 ▲합리적 보수체계법제화 ▲경력직원 양성교육 등 교육시스템 활성화 ▲세무사랑Pro 보급확대 ▲4차산업혁명에 따른 세무사업계의 변화 능동적 대처 등을 발표했다. 다음은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한국세무사회 이창규 회장 신년사]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제55기 신입 세무사들이 한 데 모였다. 올해 세무사로 첫걸음을 내디딘 55기 합격자들은 27일 저역 서울 서초동 아이윌웨딩홀에서 송년모임을 갖고 세무사로서의 첫 출발을 자축했다. 지난 11월 세무사 시험 최종 합격자는 643명으로 이날 송년회에는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과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곽장미 한국세무사고시회장, 김옥연 한국여성세무사회장, 이주성 한국청년세무사회장 등 내외빈을 포함해 약 100명의 선후배 세무사들이 모여 신입 세무사들의 합격을 축하하고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랬다. 인사말을 전한 김형태 55기 동기회장은 “세무사가 되니 너무 좋다”고 외쳐 많은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동기들이 여러 소모임을 하고 있는데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 보이겠다”라고 다짐했다. 축사에 나선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것은 그만큼 55기 세무사들의 위상이 높아진 것을 의미하는 일”이라며 “가지 않았던 길을 개척하기가 쉽지 않겠지만 꿈과 열정과 성공의 기회가 활짝 열려있다는 것을 잊지 않기 바란다. 55기 세무사가 얼마나 크게 발전할까 생각하니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송민화 세무사는 ‘5분특강’ 시즌2를 통해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새내기 세무사다. 세무사뿐 아니라 보험계리사로도 오랫동안 활동했다. 2004년 숙명여자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한 송 세무사는 동부화재에 보험계리사로 입사했다. 보험계리사 자격증은 재학 중에 취득했다. 보험료와 보험금 산출, 보험상품 공시확인 절차 확인, 보험사의 부채 적정성 확인 및 금감원 제출 등이 주 업무였다. “ALM(자산부채종합관리)을 통해 자산과 부채, 시장의 리스크 규모를 측정하고 잘 매칭이 되고 있는지 점검했습니다. 예금이나 대출금리, 기간을 파악한 다음 공시이율의 변동 등이 있을 때 보험사의 수익이 어떻게 변동될지를 예측하는 일입니다.” 보험계리사도 분명히 촉망받는 직업이다. 미국 CBS 뉴스에 따르면 평균 연봉이 가장 많은 직업이 보험계리사라는 조사 결과도 나와 있다. 하지만 송 세무사는 보험계리사로 2년간 일을 하면서 또 다른 도전을 꿈꿨다. 동부화재에 과감히 사표를 내고 나온 송 세무사는 회계사를 준비하다가 세무사로 방향을 틀었다. 합격까지의 기간은 짧지 않았다. 무려 5년을 준비한 후에 2011년 세무사 자격을 취득한 송 세무사는 강남의 한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한국청년세무사회(회장 이주성)는 21일 서초동 더바인웨딩홀에서 제55기 신입 세무사 환영식을 갖고 단합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청년세무사회(이하 청년세무사회)는 2017년 4월 4일 임의단체로 창립돼 초대 회장에 이주성 세무사가 취임했다. 부회장은 임종수·주영진 세무사가 맡고 있다. 이날 환영회에는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 김완일 부회장, 이동일 세무연수원장,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정해욱 부회장 등 내외빈을 포함해 제55기 신입 세무사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주성 한국청년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55기 신입 세무사들은 세무사시험 합격으로 일차적인 목표를 이뤘다. 이제는 세무사로서 어떠한 삶을 사느냐에 대한 고민이 많을 거라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잘 참석했다. 이 자리를 통해 앞으로 세무사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의 고민이 사라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이제는 세무사시험 합격이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 나만의 능력만 갖추고는 혼자서 성공할 수 없다. 세무사 간에 서로의 능력과 장점을 극대화해 시행착오를 줄이는 노력이 있어야 성공하는 세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