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서초지역세무사회(회장 문명화)는 20일 저녁 더케이호텔 거문고홀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해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송년회에는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과 김형상 감사, 서초지역세무사회장을 역임한 본회 이헌진 부회장,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과 김면규, 정영화, 송춘달, 황선규, 고지석, 임성기 고문 등 내외빈을 비롯해 80여 명의 회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문명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초지역세무사회장으로 봉사하는 동안의 캐치프레이즈는 ‘소통과 화합’이었다. 서초지역세무사회가 지역세무사회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운영위원들과 함께 한치의 사심 없이 진정성을 갖고 봉사하겠다. 올해 9월 19일 골프대회와 11월 8일 금강산전망대 안보견학에 많이 참여해 감사하다”라며 “내년에도 춘계와 추계 골프대회, 야외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더 많은 회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회장을 맡은 후 1년 6개월이 금방 지나갔다. 요즘 경제 상황도 좋지 못한 가운데 사무실을 잘 이끌어 오신 것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어제도 기재부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세법개정 등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웹케시(대표 윤완수)는 연말을 맞아 전국 영화관 광고를 실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영화관 광고 시행은 전국 CGV, 롯데시네마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약 45초의 광고에 웹케시의 히스토리와 기존 경리나라 광고가 담길 예정이다. 웹케시는 국내 최초로 가상계좌, 편의점 ATM 서비스, 기업 인터넷 뱅킹을 만든 B2B핀테크 회사로, 내년 1월 코스닥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경리나라는 웹케시가 1월 출시한 신규 주력 상품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경리 업무 전문 솔루션인 경리나라는 개발 단계부터 중소기업 경리 업무 담당자 1000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경리 업무 현황, 고충, 개선점 등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모아 만들어졌다. 거래처 관리, 매출·매입, 금융 조회, 스마트 보고서 등 중소기업 경리 업무에 반드시 요구되는 핵심 기능만 담아 직관적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제공한다. 윤완수 대표는 “2019년 1월 웹케시가 상장을 앞두고 있는 만큼 고객과 소통의 기회를 늘려갈 계획”이라며 “그 첫번째 시도로 연말 연초 극장 광고를 통해서 핀테크 1세대 기업 웹케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웹케시의 영화관 광고는 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역삼지역 세무사회가 올해를 잘 마무리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19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진행된 송년회는 임승룡 역삼지역세무사회 회장의 “함께라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라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2018년 역삼지역 세무사회 송년의 밤’의 문을 열었다. 임승룡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함께하며 마음을 나눌 때 즐거움과 행복이 거기에 있다”라며 “의견과 정을 나누고 정보를 교환한다면 회원들 간 관계가 돈독해지고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람에게는 인품의 향기가 있어야 한다”라며 “서로가 좋은 향기를 맡을 수 있다면 모두가 행복 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창규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조세소송대리권 확보, 세무사법 개정을 통해 변호사의 세무사 자격 자동부여 폐지 등 세무사의 권익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역삼지역 세무사회 회원들의 격려와 성원 속에서 많은 일을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은 “현재 역삼지역 세무사회는 확실히 역삼다워졌다”라며 “정체성과 비전을 공유하며 그간의 문
19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진행된 '2018 역삼지역 세무사회 송년의 밤'에서 임승룡 역삼지역 세무사회 회장을 비롯해 회원사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한국세무사회(회장 이창규)는 19일 대대적인 사무처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사무처 인사는 1처 9팀으로 개편된 직제에 따라 기존 연구기획팀에서 분할돼 신설된 조세연구팀과 법제연구팀을 각각 구성토록 하는 것과 함께 내부적으로 정체된 인사에 대한 개편을 통해 업무효율을 증대하고자 시행됐다. 세무사회는 연구기획팀을 조세연구팀과 법제연구팀으로 분할하고, 현행 팀원을 업무분장에 따라 개편 인사했다. 신설되는 조세연구팀장에 송주선 현 연구기획팀원을, 법제연구팀장에는 김웅희 현 연구기획팀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와함께 한 부서에서 7년 이상 근무한 직원의 계속된 적체에 대해 동일직급간 이동을 원칙으로 팀 업무의 효율성 고려한 대대적인 인사를 시행했다. 이번 인사는 최근 10년 내 사무처 인사 중 최대폭이다. □ 팀장급 ▲김성진(업무지원팀장, 留) ▲김성동(회원서비스팀장, 留) ▲송주선(조세연구팀장, 新) ▲김웅희(법제연구팀장, 新) ▲오훈(홍보팀장, 留) ▲이경미(조세정보팀장, 留) ▲이상화(전산솔루션사업팀장, 留) ▲조지영(자격시험팀장, 留) ▲권미경(감리정화조사팀장, 留) □ 인 사 업무지원팀 임태성(감리정화조사팀) 회원서비스팀 이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금융감독원이 내년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대상인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가 164개사라고 밝혔다. 내부회계관리제도는 회계정보 작성과 공시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회사 내부가 갖춰야 하는 통제체계로 외부감사인의 검토를 통해 적정성을 판단했다. 그러나 정부는 내년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부터 순차적으로 감사할 방침이다. 2023년에는 자산 1000억원 미만 상장사까지 감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기업 대표이사는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실태를 직접 주주총회 등에 보고하는 관리·운영의 최종 책임자로서 책임이 강화된다. 2022년부터는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의무 대상이 개별회사에서 연결회사로 늘어난다. 지난해 말 기준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는 상장사는 1609곳이었다. 이들의 평균 종속회사는 국내 5.4개사, 해외 6.5개사 등 총 11.9개사였다. 금감원은 내부 태스크포스(TF)와 외부용역을 통해 기존에 느슨하게 운영하던 부분이나 미흡한 부분에 대해 철저히 점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감사 시점이 2020년 이후인 자산 2조원 미만 상장사도 충분한 시간을 두고 재정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김정은 세무사는 이름부터 낯설지 않다. 연예인도 아니고 북한의 그 누구도 아니지만 이미 우리에게 친숙한 이름이다. 조세금융 5분특강에서 학원업 세무를 강의하면서부터, 아니 그 이전부터 김정은 세무사는 학원업 전문 세무사로 이름을 알렸다. 이제 개업한 지 3년이 지났을 뿐이라는 걸 고려하면 꽤 빨리 알려진 경우다. 김 세무사는 2015년 평촌에 세무사사무소를 개업한 후 바로 학원과 미용실, 음식점에 집중했다. 특히 학원을 운영하는 원장들과의 컨설팅을 통해 학원업 세무에 대한 전문성을 키워왔다. “학원 설립과 운영에 관해 세법을 통한 컨설팅을 해오면서 의외로 원장들이 학원법에 대해 잘 알고 있지 않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학원법, 정확히는 ‘학원의 설립 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을 체계적으로 연구했습니다. 세무뿐 아니라 학원의 설립이나 매매 절차에 대해 조언하고 있습니다.” 김 세무사는 요즘은 학원의 노무 관련문제에 대해 문의하는 원장들이 많다고 한다. “학원은 직원, 강사,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형태의 노무 관련 문제에 직면하기 때문에 이에 대해 정확히 대처해야 합니다. 근로자 지위가 높아지고 있어 연장수당이나 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남인천지역세무사회(회장조영문)는 송년회가 13일 낮 인천 송도에 위치한 피에스타 송년회를 열었다. 이날 송년회에서 남인천지역세무사회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아쉬움을 달래는 한편 한국세무사회 공익재단에서 지급되는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열었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고양지역세무사회(회장 최병곤)2018년 송년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13일 오전 11시부터 고양시 뷔페 파크에서 진행된 이날 송년회는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 허덕무 동고양지역세무사회장, 전형도 경기북부세무사연합회장, 정기현 고양세무서장 등 내외빈과 함께 100여 명의 회원이 모여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랬다. 최병곤 고양지역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눈이 많이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13세기 페르시아 시인인 잘라루딘 루미의 ‘봄의 정원으로 오라’는 시 한 편을 소개했다. 최 회장은 시에 대해 “따스한 어느 봄날정원에 정성스레 식탁을 차려 놓고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면서 술과 음식은 오로지 사랑하는 당신만을 위한 것이며, 당신이 온다면 이러한 정성은 당신한테서 품어져 나오는 빛과 강렬한 사랑에 묻혀 작은 반딧불같이 의미 없는 일이 되고 만다는 의미”라고 소개했다.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올 한 해 회원들의 성원과 신뢰 가운데 많은 일을 해낼 수 있었다. 용장이나 덕장은 안돼도 복장(福將)은 되는 것 같다. 세무사법 개정을 통해 변호사의 세무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PD님 지난번 녹화는 좀 아쉬웠죠...이번에는 잘해볼게요.” 촬영에 들어간다는 PD의 사인에 맞춰 녹화가 시작됐다. “안녕하세요 변종화 세무사입니다. 얼마 전 9.13 부동산 대책이 발표됐죠. 그 중에서 세금에 관련된 내용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초록색 크로마키 천 앞에 선 이 남자의 정체는 아나운서도 유튜버(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도 아닌 세무사이다. 어쩌다가 세무사인 그가 크로마키 천 앞에 서게 된 것일까? ◆ 여기가 방송국이야, 세무사 사무실이야? 경기도 일산의 한 상가 1층,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는 ‘변종화 세무사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갔다. 분명 1층짜리 건물인데 문을 열자마자 우측에 계단이 보였다. 1층에는 직원들이 있고 계단을 올라가자 비로소 변종화 세무사의 개인공간이 나왔다. “구조가 좀 특이하죠? 2년 전에 인테리어를 새로 한건데, 이 근처에 있는 카페를 지나다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저희 사무실도똑같이 리모델링 한거에요.” 그리고 바로 옆 공간에 문이 하나 더 보였다. “여기가 바로 ‘5분 특강’ 촬영하는 곳인데 방음은 물론 흡음 시설까지 다 갖췄어요. 아참, 여기 PD님은 신경재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