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세무사 제55기 여성 합격자를 축하하는 환영회가 12일 저녁 서울 서초구 아이윌웨딩홀에서 100여 명의 신입 여성 세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18년 11월 기준 한국세무사회 총 회원 1만 3087명 가운데 여성 세무사의 비중은 10.4%인 1361명이다. 지난 11월 7일 발표된 세무사 2차 합격자는 모두 643명인 가운데 여성 합격자는 226명으로 35%를 차지해 앞으로 전체 세무사 가운데 여성 세무사의 비중이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 이태야 한국세무사회 여성세무사위원장은 이날 환영회에서인사말을 통해 “여성위원회는 여성과 세무 전문가라는 교집합을 활용해 여성전문가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부각하는 ‘이미지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국세청, 국가지방자치단체, 각 세무서, 여성가족부 등 각 기관 단체에서 세무사회로 인재추천을 요청할 때 여성위원회에서 적재적소에 알맞은 인재를 추천해 여성 세무사들의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사말에 나선 김옥연 한국여성세무사회장은 “이번 환영회는 한국세무사회 여성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해 새 출발하는 후배 세무사들에게 합격을 배로 축하하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곽장미)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감사를 포함한 신임집행부가 참석한 가운데 제24대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11월 16일 정기총회에서 새롭게 출범한 제24대 한국세무사고시회(이하 고시회)의 신임집행부는, 이날 워크숍에서 앞으로 2년간 부서별로 추진하게 될 주요 사업계획안에 대한 열띤 토론과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회원과 하나 되어 실천하는 고시회’라는 기치를 내걸고 출범한 제24대 고시회는 이날 워크숍에서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성을 수립하고 이에 관련된 주요활동 들에 대한 효율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고시회는 최근 쟁점인 조세소송대리권에 대한 활동을 비롯해 개정세법에 대한 실무 가이드 및 업무 시기별 특화된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가로서의 실력배양을 위한 비영리법인, 지방세 등의 차별화 된 연수교육의 계획뿐만 아니라, 컨설팅 업무의 외연 확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위한 연수과정의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방고시회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각종 방안 등을 연구하고 긴밀하게 교류해, 전국 회원 간의 연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한국공인회계사회가 지난 11일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관에서 ‘창립 제64주년 기념식과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18년도 제53회 공인회계사시험 성적우수자 시상, 2018년 기본실무외부감사실무 과정연수(수습회계사) 성적우수자 표창, ‘회계·세무와 감사연구’ 우수논문 시상, 공인회계사 음악동호인회 합창단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중경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속한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공인회계사가 회계전문가를 넘어 산업전문가이자 경제전문가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회원 150여명과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한국세무사회(회장 이창규)는 11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2018년도 제6회 생활비 및 장학금 전달식을 거행했다. 수도권 지역 수여자와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서 세무사회는 지난달 30일 한국세무사회 공익재단 이사회에서 최종 선정한 133개 단체와 466명의 수여자 등 599명에게 생활비 및 장학금으로 3억9천여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세무사회 이창규 회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오늘 전달식에 참석해주신 수여자와 가족 여러분들께 1만3천여 세무사를 대표해 환영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는 말로 인사말을 시작했다. 이어 “세무사는 조세전문가로서의 책무를 수행하는데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지난 2013년 제1회 생활비 및 장학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어려운 때일수록 우리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오늘 뜻깊고 의미있는 2018년 생활비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게 됐으며, 6개 지방세무사회, 120개 지역세무사회로부터 추천 받은 지원대상자에 대해 지원금을 전달하게 된
(조세금융신문=김용진 기자)11 오후 서울 한국세무사회 회관에서 열린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2018년도 생활비 및 장학금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이하 전달식 현장 모습.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세무사 사무실에 최적화된 전화상담 솔루션 ‘세무콜’을 출시한 더존테크윌이 연말까지 무료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11일 더존테크윌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세무콜을 신규로 신청할 경우 일반 회원들을 6개월 동안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이택스코리아와 양도코리아 회원은 1년 동안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무료 사용기간이 끝나더라도 자동으로 유료 전환되지는 않는다. 추후 유료로 전환 시 요금체계는 이택스홈피 요금체계를 따르며 비용은 부가세 포함 연 39만6000원(매월 약 3만원)이다. 세무콜의 주요 기능으로는 ▲통화관리 ▲업무히스토리 시스템 ▲문자메시지 및 알림톡 발송 기능 등이 있다. 우선 세무콜은 고객과의 상담내용을 기록, 저장하고 통화내용을 녹음하고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세무콜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전화가 필요한데 현재는 LG U+ 인터넷 전화만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직원의 PC에 세무콜을 설치하면 고객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올 때 화면에 팝업창이 뜬다. 직원이 수화기를 들면 통화 내용을 기록할 수 있는 통화 메모창이 함께 뜨기 때문에 직원은 이 곳에 고객과의 통화내역을 기록하고 다른 담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EY한영이 지난 8일 임직원 가족 초청 송년행사 ‘2018 EY한영 패밀리데이’를 개최하고, 송년행사에서 모은 성금 등을 복지기관에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EY한영은 이날 각종 모금 행사를 통해 모은 기부금과 한마음나누미 기금 등 약 1088만원의 성금을 외국인 노동자 무료 진료 의료봉사단체와 아동복지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EY한영 사내 봉사단체인 한마음나누미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회계법인의 분할·분할합병을 허용하는 공인회계사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내년부터 회계법인은 일정 이상 규모를 확보해야 대기업 감사업무를 할 수 있는 만큼 회계법인 간 분할과 합병이 잦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지난 7일 회계법인의 분할 및 분할·합병이 가능하도록 하는 공인회계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시행일은 공포한 날부터다. 기존 공인회계사법에서는 상법상 유한회사에 대한 규정을 준용해 회계법인의 합병만 허용했었다. 개정법률안에서는 상법상 주식회사에 대한 규정을 준용해 감사계약, 손해배상준비금, 손해배상공동기금 등이 분할·분할합병 계약에 따라 승계하도록 했다. 단, 금융당국의 제재를 회피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영업정지 중인 회계법인의 분할 및 분할합병은 배제했다. 위법행위를 저지른 회계법인이 분할 또는 분할·합병하는 경우 존속법인 등에 과징금 부과 등 책임승계된다. 회계사회 측은 “중소형 회계법인을 중심으로 합병뿐만 아니라 분할 및 분할합병을 통한 전문화·조직화·대형화가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가 2018년 신입회원 환영과 송년회를열고 한해를 되돌아보며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지난 7일 스칼라티움(서울 역삼동 소재)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임채룡 회장은 "낮은 자세로 ‘회원이 먼저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회무를 추진해 왔다"며 "조세소송대리권과 헌법불합치 판정에 따른 세무사법 개정, 업무용승용차 제도와 전자신고세액공제 한도 관련 세법 개정에 대해 본회 이창규 회장님을 도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존의 관념을 깨고 새롭게 도전하는 뮤직크리에이터와 경리업무를 아웃소싱하거나 세무사법을 영어로 번역해 수익을 창출하는 세무사 소개도 있었다. 임 회장은 "미래는 도전하는 분들의 것이므로 우리 모두 새해에는 새로운 꿈과 상상력으로 도전과 모험의 길을 걸어나가 큰 성취를 이루어 내자”고 회원들의 도전과 성취를 기원했다. 이어 이창규 한국세무사회 회장이 그동안의 회무추진 성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규 회장은 “지난해 변호사의 세무사 자동자격 폐지를 이루어 낸 것처럼 현재 추진 중인 조세소송대리권 확보,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른 세무사법 개정 등 세무사의 권익이 침해되는 일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세무대학 출신 세무사들의 모임인 세무대학세무사회(회장 임재경, 이하 세세회)는 5일 저녁 스킬라티움 강남점에서 2018년 19회 정기총회와 신입회원 환영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세무대학 4기인 안만식 세무사가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 김상철 윤리위원장,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등 외빈과 세세회장을 역임한 강신성 고문(세무대 1기), 배형남 고문(세무대 2기), 김승한 고문(세무대 3기), 이종탁 고문(세무대 3기), 서옥영 세무대학총동문회 부회장(세무대 5기), 이동기 전 세무사고시회장(세무대 9기) 등 내외빈과 60여 명의 임원과 회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임재경 세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세세회의 위상과 존재감을 높여야 할 시점에 왔다고 강조했지만, 세세회 및 회원들의 위상은 별반 달라지지 않았으나, 지금까지 세무사로 활동하면서 실력보다 세무대학 출신이어서 더 인정받은 것 같다”라고 소회를 피력했다.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국세청에서 근무할 때 세무대학 1기 졸업생이 8급으로 들어와 함께 일했던 기억이 난다. 현재 세무대학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