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고시한 기준에 따라 산하 정부 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증하는 종합정보보호 인증제도다. 기존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과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PIMS)으로 개별 운영되던 인증 체계를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ISMS-P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 대책 요구사항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 등 3개 영역에서 총 102개의 통제 항목과 322개의 세부 통제 항목의 인증기준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ISMS-P 인증 영역 중 이번에 신규로 인증받은 개인정보 영역은 개인정보 수집에서부터 보유 및 이용, 제공, 파기까지 전반적인 개인정보 보호조치 준수 여부와 정보 주체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관련 사항을 마련하고 있는지를 검증한다. 이번 인증으로 분양부터 임대, 입주 및 하자 관리뿐만 아니라 임직원 관리 영역을 포함한 전 분야에 걸친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확립됐다는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전통적인 분양 성수기인 9월에 들어서면서 분양 공급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직방에 따르면 9월 전국 71개 단지에서 총 4만7105가구(일반분양 4만791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작년 동월과 비교해 총 가구수는 1만7120가구(57%), 일반분양 물량은 1만8610가구(84%) 증가한 수준이다. 직방이 7월 28일 기준 조사한 8월 분양예정단지는 51개 단지로 총 3만5638가구, 일반분양 2만9647가구였다. 이를 재조사한 결과 실제 분양이 이루어진 단지는 36개 단지, 총 2만559가구, 일반분양 1만7561가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만5677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인데, 이 가운데 경기도가 9047가구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방 물량은 3만1428가구로 충남의 물량이 6026가구로 가장 많다. 하나자산신탁은 시행을 하고 GS건설이 시공한 충남 아산시 용화동에 1588가구 규모로 분양할 계획이다. 직방은 “4분기에 주택 공급 정책의 영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를 피해 9월에 건설사들이 분양에 적극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다만 9월에는 추석연휴가 있고 '청년주거지원 종합대책' 발표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포스코건설은 4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반짝반짝' 포스코건설 영상·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포스코건설이 건설한 서울 화력발전소, 부산 LCT 더샵, 송도국제도시 등 13개 프로젝트에 대해 고객의 시선으로 담은 영상·사진 콘텐츠를 모집하는 것이다. 사진과 영상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제시된 프로젝트와 주제를 연결해 콘텐츠를 제작하면 된다. 참여 방식은 제작한 콘텐츠를 개인 소셜미디어(SNS)와 공식 온라인 카페에 업로드하고, 참가신청서 등 요구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5일부터 10월 28일까지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스코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포스코건설TV)에 게시된 안내 영상이나 공모전 공식 카페(https://cafe.naver.com/poscoenccontest)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강원도의 유일한 건설·건축 자재 분야 전문 종합 박람회인 '건설·건축 박람회'가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강원건설단체합회와 강원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도내 18개 시군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 건설·건축 자재와 실내 인테리어 자재, 가정용 소품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가 참가해 제품을 소개한다. 박람회장은 비즈니스관과 공공분야관으로 구성·운영한다. 비즈니스관은 도내 참가업체들의 우수 건설자재와 신기술을 선보이고, 공공분야관에서는 도내 시·군의 행정정보, 지역별 관광상품과 특산물 등을 전시한다. 또 참여 기업 및 지자체 사업담당자와 상담관을 운영, 공공공사에 참여업체의 우수 자재가 사용될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부대행사로 야외 특별관에서 최신 여행 트렌드를 겨냥한 캠핑카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강원도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지역 건설자재 생산업체의 판로개척과 우수제품을 알리고 최근 원자재 급등, 경기침체 등으로 위축한 도내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2일 관악구 신림동 1644번지 일대 옛 강남아파트를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뉴포레'의 입주가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SH공사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뉴포레는 지하3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 총 1천143호 규모의 대단지로 조합원 분양이 878가구, 행복주택이 126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가 139가구 공급된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도보 5분 거리의 역세권으로 교통 입지가 우수하며, 인근에 조원초등학교와 도림천이 있어 생활 편의성도 높다. 1974년 준공된 옛 강남아파트는 2001년 재난위험시설(D등급)로 지정돼 거주에 부적합해 조속한 재건축이 필요했다. 그러나 당시 조합의 행정처리 문제로 각종 인허가 등이 무효가 되고 조합원 매물이 경·공매로 풀렸다. 이후에도 낮은 사업성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시공사만 네 번 교체되는 등 자체 사업 추진이 사실상 불가능했지만, 2016년 12월 SH공사가 공동사업시행에 참여하면서 사업의 물꼬가 트였다. SH공사는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서울리츠4호)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해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해 공공성을 확보했다. 용적률을 405%까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추석 대명절을 앞두고 분양 물량이 본격 늘어난 모양새다. 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2년 9월 둘째 주에는 전국 16개 단지 총 1만103가구(일반분양 676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분양물량은 인천 서구 불로동 '검단신도시우미린클래스원', 충남 천안시 청당동 '천안롯데캐슬더청당', 강원 원주시 관설동 '힐스테이트원주레스티지' 등이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둔 차주에는 모델하우스 오픈 일정이 없다. ◇ 청약 접수 단지 6일 우미건설은 인천 서구 불로동 검단신도시 AB17블록에서 '검단신도시우미린클래스원'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 총 875가구 규모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통한 서울과 수도권 진출입이 편하고,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102역사 신설 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신설역 주변에 상업시설 및 중앙호수공원과 연계한 상업, 문화 복합단지(커낼컴플렉스)가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도보권에 유치원, 초중고교, 근린공원 부지도 마련돼 있다. 6일 롯데건설이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361-13번지 일원에서 '천안롯데캐슬더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8월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함께 베트남 다문화가정 19가족 53명을 대상으로 가족 간 소통과 다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다문화 어울림 가족 캠프'를 진행했다. '다문화 어울림 가족 캠프'는 1박 2일간 다문화 衣(의), 食(식), 住(주) 및 놀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첫째 날에는 아세안 10개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전통가옥 형태의 국립아세안휴양림에서 숙박하며 나라별 전통의상 체험과 베트남 전통 장난감인 쭈온쭈온(잠자리) 공예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저녁에는 다문화 음식 체험으로 베트남 전통 음식인 '반쎄오(b?nh x?o)'를 가족과 함께 직접 만들어 보기도 했다. 이튿날에는 한국 문화 체험이 진행됐다. 다문화 가족들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과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한국 역사 교육, 전통공예 체험, 놀이 체험 등을 진행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KT와 ‘건설 분야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DL이앤씨와 KT는 건설 분야 ‘디지털 트윈’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의 사물을 가상 세계에 그대로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추가로 양사는 장기적으로 건설 산업에서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DL이앤씨는 실시간 가상 시각화 솔루션인 ‘디버추얼’도 KT의 차세대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해 제공하기로 했다. 디버추얼을 사이버 모델하우스에 도입하면 주택 내장재와 마감재, 가구 등 100만 개 넘는 옵션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가상공간에서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 여기에 KT의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더해 지연 문제없이 실제에 가까운 그래픽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DL이앤씨와 KT는 향후 보다 고도화한 디지털 트윈을 구축해 분양은 물론 설계와 시공, 품질관리 등 다양한 건설 분야에서 메타버스 솔루션을 활용할 방침이다. DL이앤씨 최영락 주택기술개발원장은 “DL이앤씨는 건설 분야의 시공간적 제약을 뛰어넘는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선사하고 고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잇단 금리 인상과 거래 침체 여파로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은 3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8월 26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13% 하락했다. 지난주 0.11% 떨어진 것에 비해 낙폭이 커진 것이면서 2019년 1월 28일(-0.14%) 조사 이후 주간 변동률로는 가장 크게 하락한 것이다. 한국은행이 지난주 0.25%포인트(p)의 금리 인상을 단행한 데다 연말까지 추가 인상을 예고하면서 집값 하락세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강남구와 송파구의 아파트값이 각각 0.06%, 0.12% 떨어지면서 지난주(-0.04%, -0.12%)보다 낙폭이 커졌고, 서초구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2% 하락했다. 또 강북지역 중저가 아파트가 몰린 노원구(-0.25%), 도봉구(-0.27%), 강북구(-0.20%) 등도 거래가 끊기면서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다. 경기도와 인천은 각각 0.21%, 0.29% 떨어져 지난주보다 낙폭이 커졌다. 이에 따라 수도권 전체 아파트값도 지난주 -0.18%에서 금주 -0.20%로 더 많이 떨어졌다. 화성시 아파트값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달 31일부터 '테마형 임대주택' 사업 공모에 들어갔다. 1일 LH에 따르면 테마형 임대주택은 입주민 맞춤형 주거 공간과 함께 공유 공간 등이 마련된 매입임대주택으로, 시세의 50% 이하 수준의 임대료로 최장 20년까지 거주 가능한 공공임대주택이다. 종전에 준공된 주택을 매입해 임대하는 것과 달리 민간 기업의 창의적 특화 설계를 반영해 직접 건설한 뒤 임대하는 형태다. 이번 공모 사업은 테마형 임대 2천호가 대상이며 ▲ 민간제한형-기획운영 ▲ 민간제안형-운영위탁 ▲ 특정테마형-기획운영 총 3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LH는 사업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5일 LH경기지역본부에서 관련 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LH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공모 가이드라인, 매입 세부 절차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