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2023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 및 글로벌 인턴십 채용을 동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일은 내달 13일까지다. 이번 채용은 ▲플랜트 ▲건축 ▲인프라 ▲자산 ▲G2E·전략 ▲스마트기술 ▲재경 ▲경영지원 ▲구매 ▲안전품질 등 10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서류전형과 역량검사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등의 전형을 거쳐 내년 1월 최종 입사하게 된다. 신입사원 공채 지원요건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유관 전공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서 해외 근무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남성은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 대상이어야 한다. 직무 관련 기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글로벌 인턴십 채용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자는 한국 내 정규 4년제 대학(이상) 유관 전공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 5급 이상을 보유하고 영어 사용에 능숙해야 한다. 비자(E-7 또는 동급) 취득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글로벌 인턴십에 합격한 외국인 지원자는 현대엔지니어링 신입사원과 같은 근무조건으로 1년간 인턴 근무한 후 소정의 평가 절차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각 전형에서는 직무 적합성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수돗물 수질 측정 시스템을 시범 운영해 입주민에게 공급되는 수돗물 수질 상태를 측정하고, 실시간으로 수질 정보를 제공한다. 롯데건설은 엠에스텍과 연구 협약을 맺고 지난 3월부터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에 있는 '금천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에 해당 시스템을 설치해 성능시험을 진행해왔다고 30일 밝혔다. 지난달부터는 실시간 수돗물 수질 모니터링 결과를 입주민 대표와 공유하고 있다. 엠에스텍은 디스플레이, 반도체 및 이차전지 생산 자동화 설비의 전장 및 제어 시스템 전문기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 국책과제를 통해 차세대융합기술원과 함께 이번 시스템을 개발했다. 엠에스텍은 시스템과 관련한 특허 5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6가지 수질 항목(잔류염소, 탁도, 전기전도도, TDS(총 용존 고형물), 수소이온 농도, 수온)을 측정할 수 있는 '지능형 수돗물 수질 측정기', 수질 관련 빅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웹서버', 사용자가 모바일을 통해 수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분석데이터 시각화 플랫폼', '긴급상황 알림 서비스 플랫폼'으로 구성돼 있다. 시스템을 적용하면 지역 배수지에서 상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건설이 지난 주말 기준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DL건설은 ‘충북 청주 남주동9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서울 면목역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5일에 시공권을 확보한 청주 남주동9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 36-2번지 일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DL건설은 지하 5층~지상 38층, 공동주택 414가구와 오피스텔 57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DL건설은 사업지 인근에 있는 ▲청주 남주동1구역(550가구·2020년) ▲청주 남주동2구역(558가구·2021년) 등에서 수주를 달성한 바 있다. DL건설은 향후 구역 내 추가 수주를 통해 대규모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7일에는 서울 면목역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DL건설은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1245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5층, 공동주택 259가구 조성에 나선다. 이 시공권 확보로 인근 지역 내 ‘모아타운’ 조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는 게 DL건설의 설명이다. 면목동은 번동과 함께 서울시가 모아타운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부산지역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HF 클린하우스' 기부금 8천만원을 전달했다. HF공사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와 공동으로 부산 종합복지관협회가 추천한 장애인, 홀로 어르신 등 주거 취약계층 252가구에 청소 방역 서비스를 하는 'HF 클린하우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참여하는 자활 인력 133명에게 근로 기회도 제공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용두 1구역(6지구) 공공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6614억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이다. 용두 1구역(6지구) 공공재개발사업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23-1 일대 청량리역 2만780㎡ 역세권 부지에 공공재개발을 통해 지하 8층~지상 최고 61층 규모의 공동주택 999가구와 오피스텔 85실, 상가 등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공공재개발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기관이 재개발사업에 참여해 사업 속도를 높여 주택 공급을 촉진하는 사업 방식이다. 이 지역은 지난해 1월,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참여하는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첫 번째로 시공사를 선정했다. 이 지역은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내에 위치하고 청량리역 초역세권이며 서울 동북권 개발 핵심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특히 서울 동북권역 교통허브로 GTX B‧C를 포함해 총 9개 열차 노선과 60여개의 버스노선의 교통 환경을 갖췄다. 반경 1km 이내 초‧중‧고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풍부한 학군으로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또 주변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ESG 경영 활동과 미래 계획을 담은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2012년 첫 발간 이후 열한 번째 보고서다. 올해 보고서는 화공 시장에서 ‘혁신 기업’으로 성장과 ESG 신시장에서 친환경 신기술을 확보 및 사업 확대를 통한 ‘기술 기업’ 등 두 가지 전력과 성과를 중심으로 작성됐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FEED-EPC 전략과 디지털 전환 기반의 기술 혁신 등을 통한 프로젝트 수주‧수행 경쟁력 강화 전략에 대한 것”이라며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통해 해외 현지 사업수행력을 강화하고 발주처-수행국가와 동반성장하는 전략도 소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사회의 다양성 확보, 안전 관리 및 정보보호 강화 등 기업 경영의 가시성과 윤리성도 확보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기업의 사회‧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이사회 중심의 실행력 제고를 위해 ESG 위원회 신설 및 환경전문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 기반의 ESG 경영을 통해 회사와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동반성장과 상생에 기여하는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설1구역·전농9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사전기획을 완료하고 이달 초 정비계획 입안 제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비계획 수립절차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설1구역은 2008년 정비구역 지정이후 장기간 사업 정체된 지역이었으나 공공재개발 후보지선정 후 6개월 만에 주민동의율 67%를 확보해 지난해 7월, L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 전농9구역은 공공이 참여해 주민 상생방안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공공재개발의 성공 모델로 평가받는 사업지구이다. 지난 2004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4년부터 5년간 행위제한이 해제되면서 지분나누기 등 주민갈등이 극심한 상태로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LH가 추진위원회와 신축빌라 비상대책위원회의 갈등 해결을 위해 양측이 상생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합의점을 도출하고 주민동의율 67% 이상을 확보해 사업시행자 지정요건을 갖췄다. LH는 서울시 및 동대문구청의 긴밀한 협조와 적극적인 주민의견 수렴 등을 통해 이달 초에 사전기획을 완료하고 정비계획(변경) 입안 제안을 신청했다. 이에 향후 관련기관 협의, 주민공람 및 지방의회 의견 청취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상승하면서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주거형 오피스텔이 각광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전환율을 비롯해 월세가격지수 등 지수가 모두 상승하면서 나타난 현상인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전월세전환율은 올해 1월 5.01%에서 7월 5.15%까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오피스텔 전세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했을 때 적용하는 연 환산 이율인 전월세전환율이 크게 올랐다. 규모별로는 ▲전용 85㎡초과 면적이 0.35% ▲전용 40㎡초과~60㎡이하 면적 0.22% ▲전용 60㎡초과~85㎡이하 면적 0.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전국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 변동률도 1월(101.84) 대비 0.7% 상승한 102.57을 나타냈다. 수도권 지역 가운데서는 ▲경기 104.38 ▲인천 102.87 ▲서울 101.92 순으로 월세가격지수가 높았다. 경기와 인천의 오피스텔은 서울보다 월세가 비교적 저렴한 것이 주요 바탕이 되면서 실거주, 임대수요 등을 흡수해 월세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금리의 상승으로 전세 비용 부담이 커진 수요자들이 전세 대출의 비싼 이자를 감당하는 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내달 경남 김해시 주촌면 선지리 일원에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15㎡ 총 9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442가구 ▲84㎡B 155가구 ▲99㎡A 147가구 ▲99㎡B 28가구 ▲115㎡A 219가구 ▲115㎡B 1가구다. 전 가구가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김해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진입장벽이 낮다. 1순위 청약자격은 만 19세 이상에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청약통장만 있으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가능하다. 특히 주택 유무와 기존 당첨 사실 여부 등과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 84㎡는 60%, 전용 99㎡와 전용 115㎡는 100% 추첨제로 공급된다. 주촌면 선지리 일대에 다양한 개발호재들이 계획돼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김해시가 발표한 `2035 김해도시기본계획` 자료에 따르면, 단지와 인접한 주촌선천지구는 장유, 진영을 잇는 도시개발의 주축으로 포함돼 향후 일대를 대표할 중심지 역할을 해낼 전망이다. 여기에 주촌선천지구 인근 9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한 사업을 추진하며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6일 광주 계림 아이파크SK뷰 입주예정협의회로부터 전날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입주예정협의회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초 광주광역시의 공사중단 명령에도 이른 시일 안에 정밀안전 점검을 거쳐 공사를 재개함으로써 지난달 입주를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광주 최초 미디어아트인 미디어 파사드 등 차별화된 단지특화로 지역사회의 랜드마크로 단지를 완성 했다”고 평가했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6월 광주 학동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임시총회에서 조합원들의 90% 가까운 신임을 얻기도 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사고 이후에도 조합과 꾸준히 협력해 공사 재개를 위해 노력해 지난 3월 공사중지명령이 해제될 수 있었다”며 “내년 상반기 중 착공을 목표로 다음주부터는 철거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학동4구역 조합원의 신임에 부응에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수영장과 호텔급 커뮤니티 조성 등 단지특화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HDC현대산업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