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이사철을 앞두고 분양시장은 분주한 모양새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2년 9월 첫째 주에는 전국 18개 단지 총 7561가구(일반분양 565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분양물량은 경기 수원시 권선동 '수원아이파크시티10단지', 경기 오산시 누읍동 '칸타빌더퍼스트', 충북 청주시 오송읍 '오송역서한이다음노블리스' 등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동구 송림동 '동인천역파크푸르지오(민간임대)',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진접유승한내들더테라스(민간임대)', 경남 김해시 주촌면 'e편한세상주촌더프리미어' 등 4곳에서 오픈을 앞두고 있다. ◇ 청약 접수 단지 30일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340번지에서 '수원아이파크시티10단지'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14층, 3개동, 전용면적 84㎡, 총 12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원아이파크시티는 약 99만㎡ 부지에 7,000여 가구의 주거시설과 테마쇼핑몰 및 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지하철 1호선 세류역 역세권이며 수원버스터미널도 가깝다. 이 단지 인근에 오산~용인고속도로 세류IC가 신설(2026년 완공 목표)될 예정으로 개통 시 서울도심 진출입이 더욱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26일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일원에 들어서는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59~99㎡, 총 1199가구의 대규모다. 청당동 일대는 개발이 완료된 청수행정타운과 청당지구 중심으로 용곡지구, 청룡지구 등 대형 도시개발사업 추진하고 있어 이 사업이 완료되면 향후 풍부한 일자리를 품은 2만여 가구 규모의 천안 동남권 신흥주거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직주근접성 또한 우수하다. 현재 청수행정타운 내에는 대전지방법원천안지원, 대전지방검찰청천안지청, 천안세무서, 동천안우체국 등의 행정기관이 이미 입주를 마친 상태다. 더불어, 논산천안고속도로 남천안IC의 진입이 쉬워 인근 주요 도시는 물론 수도권 지역으로의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으며, 남부대로와 천안대로를 통한 천안 전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경부선∙지하철1호선이 지나는 천안역과 KTX·SRT정차역인 천안아산역의 이용이 수월하며, 향후 제2경부고속도로(예정)까지 개통될 경우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은 편리한 생활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을 동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수도권 집값이 10년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한 가운데 서울 등 전국 집값이 급격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금리인상과 추가 하락 전망에 매수심리는 더욱 악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은 8월 넷째 주(2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14%, 전세 가격은 0.13% 하락했다. 이는 전주 대비 각각 0.05%p, 0.06%p 떨어졌다. 수도권(-0.18%), 서울(-0.11%) 5대광역시(-0.16%), 8개도(-0.06%), 세종(-0.37%) 모두 하락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북의 경우 노원구(-0.21%→-0.23%)는 공릉·중계·하계동, 도봉구(-0.20%→-0.22%)는 쌍문·창동 위주로 하락폭을 키웠다. 성북구(-0.18%→-0.21%)는 길음·보문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하며 내림세가 지속되고 있다. 강남의 경우 송파구(-0.07%→-0.10%)가 잠실동 대단지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상승세를 오래 유지했던 서초구(-0.01%→-0.02%)도 전주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금천구(-0.08%→-0.11%)는 독산·시흥동 위주로, 영등포구(-0.08%→-0.10%)는 문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충청북도 음성 기업복합도시 일대에 선보이며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46㎡ 총 644가구로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26일부터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청약일정은 30~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정당 계약은 9월 19~21일 진행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는 900만원대로 책정됐다. 충북 음성군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에서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지역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가구주뿐 아니라 가구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가 들어서는 충북 음성군은 경기도 안성, 이천 등 수도권 지역과 접해 있으며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 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북측으로 학교용지가 예정돼 있어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남측으로는 중심상업용지가 예정됐다. 원지형 보존녹지, 어린이공원(예정), 체육공원(예정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기 신도시 재정비 논의를 위해 5개 지방자치단체장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국토부는 내달 8일 성남시장을 비롯해 고양시장, 안양시장, 부천시장, 군포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1기 신도시 재정비 문제를 논의한다고 25일 밝혔다. 간담회에서 원 장관은 1기 신도시 재정비와 관련한 지자체 및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인 소통 및 협업을 추진한다. 지난 5월 말 출범한 국토부의 1기 신도시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는 공동팀장을 이원재 제1차관으로 격상해 오는 30일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전체회의에서는 9월 중 1기 신도시 재정비 종합계획(마스터플랜) 관련 연구용역을 발주하기 위한 주요 과제를 검토하고, 마스터플랜 운영방안 등이 논의된다. 이는 원 장관이 취임 100일이던 지난 23일 기자간담회에서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과 관련해 예고한 ▲국토교통부 장관과 5개 지자체장 간 간담회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 격상 후속조치 내용을 구체화한 것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반도건설이 대한이엔지, 진안과 공동으로 배관 시공 시 수평·수직 배관의 구배에 적용할 수 있는 '구배 조절용 이음관(DS 100)'의 디자인 특허를 출원해 특허청으로부터 최종 등록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반도건설에 따르면 구배 조절용 이음관(DS 100)은 각종 배관 시공에 사용하는 이음관에 원형과 막대형 수평계가 장착돼 있어 수평 및 수직의 구배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공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원형 수평계는 횡주배관 전용으로 배관 시공시 수평 배관의 구배에, 막대형 수평계는 횡주·입상 배관 겸용으로 배관 시공시 수평·수직 배관의 구배에 각각 적용할 수 있다. 반도건설은 그동안 협력사와의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높이 조절 바체어 공법'과 '고압팽창 공장바닥 침하복원 공법', '통기성 및 먼지 관리가 용이한 가구'의 특허를 취득했다. 지난해 협력사와 공동 개발한 철근구조체 '높이조절 바체어' 기술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신기술로 인증 받았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협력사와의 상생협업과 연구지원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제공은 물론, 환경과 안전까지 고려한 더 좋은 상품을 제공하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최근 건설업계 고충을 덜어내기 위해 파트너사와 소통을 통해 상생협력 강화에 나섰다. 25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파트너사의 위기 극복을 위해 ▲공사비 조정 ▲재무 지원 ▲중간정산제도 ▲정기 간담회 등 다양한 파트너사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건설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위기, 원자재 가격 폭등, 인건비 상승 등 3중고의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롯데건설은 최근 중소기업 파트너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분담하고자 상호 협의를 통한 공사비 단가 조정을 진행하며 파트너사와의 신뢰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반성장추진사무국 내 분쟁조정 전담기구인 분쟁조정협의회를 설치해 파트너사와 공사비 정산에 대한 갈등 발생 시 중립적인 위치에서 원만한 중재와 합의를 이끌어내고 있다. 또 원자재 급등 시기에 파트너사가 선제적으로 건설 자재 및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선급금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더불어 하도급 중간정산제도를 통해 신속하게 정산 절차를 진행해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에 기여할 계획이다. 추가적으로 직접대여금, 동반성장펀드 등 총 72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해 파트너사의 재무 개선에 도움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정부가 1기 신도시 재정비 관련 논의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기 위해 다음달 초 국토교통부 장관과 1기 신도시 5곳의 지방자치단체장 간 간담회를 갖는다. 국토부는 24일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내달 8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경기 성남시장(분당), 고양시장(일산), 안양시장(평촌), 부천시장(중동), 군포시장(산본) 등 5명의 시장이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1기 신도시 재정비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에 5개 신도시별로 팀을 만들고 재정비 사업의 권한을 갖고 있는 지자체의 각 시장을 참여시켜 협의체를 운영하겠다고 약속하고, 최대한 빨리 5명의 시장을 만나 재정비 사업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공언했다. 국토부는 원 장관이 5명의 지자체장과 직접 만나 지자체와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1기 신도시 재정비가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국토부와 지자체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된다. 국토부는 아울러 민관합동 TF의 정부 공동팀장을 실장급에서 1차관으로 격상하고, 오는 30일 1차관이 주재하는 전체회의를 개최한다고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 임직원들은 24일 서울 지역 수해 극복에 동참하고자 1천60만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공사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1천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는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마련했다. SH 관계자는 "현재 670여 명의 공사 임직원이 끝전 모으기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가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응원의 커피차'(Safe-Tea)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연일 이어진 무더위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임직원 및 파트너사,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며 격려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응원의 커피차'(Safe-Tea)는 잠원동 본사를 비롯해 전국 주요 24개 현장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에 방문해 향긋한 커피와 아이스티 등 엔제리너스 음료와 베이커리 등 간식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항상 열심히 근무하는 임직원에 보답하기 위해 찾아가는 응원의 커피차를 통해 음료와 간식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응원의 커피차'(Safe-Tea)는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는 '세이프'(Safe)와 차를 의미하는 '티'(Tea)의 합성어로,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