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권한대행 곽장미, 이하 고시회)는 지난6일 일본 쿄토 시조 컨퍼런스센터에서 일본전국청년세리사연맹과 양국의 가업승계세제의 확대를 모색하는 한일 조세전문가 간담회를 가졌다. 발표에 앞서 일본의 마에다 싱야 회장의 축사와 한국의 곽장미 회장권한대행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어 발제를 맡은 장보원 연구부회장은 한국의 가업상속공제를 중심으로 현황, 내용, 문제점, 개선방향 등을 설명했고 일본 전국 아오제 야마모토 국제부 부장은 일본 중소기업의 사업승계부재로 인한 심각성에 대해 전하고 그로 인해 대폭 개정된 특례사업승계세제의 장단점과 향후 세무사의 역할 등을 설명하였다. 발표 후 1시간이 넘는 질의응답시간 동안 현행 세제의 엄격한 요건으로 인한 원활한 가업승계의 한계점과 악용으로 인한 조세회피와 그에 대한 방안 등 열띤 토론을 이어가 한일 간의 상속세, 증여세, 양도소득세의 근본적인 차이에 대한 이해도 높였다. 세무사고시회에서는 곽장미 회장권한대행, 이동기 전 회장, 이석정·박상훈·김선명 부회장, 천혜영 사무국장 등 37명의 회원이 참석하였고 아오제측은 70명 가량의 회원이 참석하였다. 질의응답 시에는 아오제의 정옥선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 5일 중부지방국세청에서 조정목 성실납세지원국장과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정목 국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신고 분위기 조성의협조에감사한다.2018년 제2기 부가가치세 예정신고를 대비해 중부지방국세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신고도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세무대리인들께서는 반드시 신고 도움서비스를 조회한 후 신고하도록 안내해납세자가 불이익이 받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조 국장은 "이번 10월 신고 시 부터 중소기업 외 영세사업자에 대해서도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한 환급금 조기지급을 실시하고자 한다면서 홍보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금주 회장은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바쁜 가운데서도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세무대리인에게 국세 행정 방향과 신고 안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간담회를 개최한데 대해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2018년 제2기 부가가치세 예정신고도 이번 간담회 내용과 국세청의 신고 방향을 전 회원과 납세자에게 알려 성실하게 신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간담회 설명에 나선 이세협 개인납세1과장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한국공인회계사회가 2일 한국공인회계사회관에서 제53회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자 축하행사를 진행했다. 최중경 회장은 “회계전문가에 머물지 말고 인공지능와 IT기술이 회계와 융합되는 시기에 산업전문가, 경제전문가로서의 위상에 걸맞는 역량을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한 합격자는 “공인회계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우리 경제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증 수여식은 오는 11일에도 열린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4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금융세제 발전방향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한국조세정책학회, 한국납세자연합회 주최, 더불어민주당 최운열 의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김용민 연세대 겸임교수의 ‘이원적 소득세제와 금융소득 과세방향’, 문성훈 한림대 교수의 ‘자본이득에 대한 합리적 과세방향’, 김수성 사학연금 연금제도실 박사의 ‘연금소득세제 개선방향’ 등의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좌장은 안경봉 국민대 교수가 맡으며, 패널로는 김지택 금융투자협회 정책지원본부장, 이상율 기획재정부 소득법인세정책관, 이영한 서울시립대 교수, 장재형 법무법인 율촌 세제팀장, 조시영 매일경제 경제부 차장이 참석한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김현준 서울국세청장은 지난 1일 임채룡 서울세무사회장과 만나 세무사계 관심 사안과 세정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담에서 김현준 서울청장은 “납세자와 세정당국의 가교역할을 하면서 국세행정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계시는 세무사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임채룡 서울회장은 “앞으로도 세무행정 발전을 위해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납세자의 신고 편의를 위해 부가가치세 신고 시 분기별로 제공하는 신용카드 매출명세서를 매월 초에 제공해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김 청장은 “법령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경우 관련 부처에 전달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 임 회장은 주택임대업자에 대한 세제혜택 등 복잡한 내용을 서울회에서 알기 쉽게 홍보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세무사는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세정발전에 기여하는 측면에서 국세청과 동반자적 관계”라며 “세정과 관련한 개선할 사항을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면 세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임채룡 회장을 비롯해 정진태·정해욱 부회장, 임승룡 총무이사, 송의종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한국공인회계사회가 1일 2018년 회계인 명예의 전당 헌액인으로 신찬수 전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과 송자 전 연세대학교 총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계인 명예의 전당은 대국민 추천과 회계업계, 경제단체, 유관학회, 정부기관 등 총 73개 기관에서 개별 추천을 받은 국내 회계분야의 공로자에게 헌액된다. 2016년에는 조익순 고문, 지난해에는 서태식 고문이 헌액됐다. 헌액식은 오는 31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올해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공인회계사의 대부분이 4대 회계법인(삼일·삼정·안진·한영)에 취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도 공인회계사시험 합격자 904명 중 792명(87.6%)이 4대 회계법인에 채용됐다. 대학 1~3학년 합격자가 227명인 점을 감안하면 취업의향이 있는 합격자는 대부분 4대 회계법인에 채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5년 간 4대 회계법인의 공인회계사 채용 규모가 크게 증가하면서 해당 년도 합격자의 취업 비중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014년 771명이었던 4대 회계법인의 채용인원은 올해 1198명으로 증가했다. 법인별로는 삼일회계법인이 올해 365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했으며 삼정회계법인이 37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안진회계법인과 한영회계법인은 각각 203명, 260명의 인원을 채용했다. 금감원은 “회계감사 품질 제고를 위해 우수인력이 적극적으로 공인회계사시험에 응시할 필요가 있다”며 “우수인력의 응시를 유도하기 위해 공인회계사시험 관련 사항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회계기준원과 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가 내달 31일 IFRS17 ‘보험계약’을 주제로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10월 31일 오후 3시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며, 국제회계기준위원회(International Accounting Standards Board, 이하 IASB)의 데럴 스캇 위원의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 후에는 IFRS17 실무 적용 이슈에 대한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좌장은 박세환 회계기준원 조사연구실장, 사회는 권성수 회계기준원 상임위원이 담당한다. 토론자는 데럴 스캇 IASB 위원(IFRS17 담당), 아마로 고메즈 IASB위원, 서정우 IASB위원, 박정혁 삼성생명 파트장(IASB보험 TRG위원), 권재현 메리츠화재 차장, 권승수 코리안리 팀장, 신병오 안진회계법인 전무, 이준호 삼일회계법인 상무 등이 참석한다. 회계기준원 측은 “IFRS 17은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으로 재무보고의 내용과 수준에 근본적인 변화를 주지만, 준비과정에서도 많은 이슈가 제기되고 있다”며 “IASB위원으로부터 보험 IFRS 전문가그룹(TRG)의 논의 내용과 결과를 직접 듣고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다음 달 17일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감사위원회 모범규준 매뉴얼·체크리스트’ 설명회를 연다. 대상은 기업 감사위원, 감사위원회 운영실무자 등이다. 이날 설명회는 ▲감사위원회 모범규준 매뉴얼·체크리스트 해설(정재규 박사) ▲감사위원회 운영 모범사례 KB금융지주(한종수 이화여대교수 KB금융지주 감사위원장) ▲회계환경의 변화와 감사위원회의 역할(김준철 안진회계법인 부대표, 김재윤 전무 삼일회계법인)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금융위원회와 ‘사단법인 감사위원회포럼(가칭)’의 후원으로 열리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감사위원회 모범규준 매뉴얼 책자가 무료제공된다. 참가신청은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서울지방세무사회(임채룡 회장)는 지난 18일 한양여자대학교 3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세무사 사무소·세무법인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임채룡 회장은“최근 면접을 실시해 보니 세무사사무소가 어떠한 일을 하는지 몰라서 취업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좋은 정보를 드리고자 취업설명회를 기획하고 찾아왔으며, 오늘 참가한 여러분들은 유익한 정보를 알게 되어 매우 복이 많은 사람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말했다. 임 회장은 “사람은 일생동안 직업을 갖고 살게 되는데 얼마나 안정적인 직업을 선택할 것인가가 매우 중요한데 다른 업종에 비해서 세무사 사무소는 매우 안정적인 직장 중 하나"라며 "왜냐하면 첫째 전문가적 요소를 가지고 있고, 둘째 정년의 한계가 없으며, 셋째 세무사는 고대부터 현재까지 존재해온 직업으로 앞으로도 영원히 지속되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 여러분들이 3년이상 경력을 쌓으면 세무실무전문가가 될 수 있고, 세무사 사무소에서는 제조업, 건설업, 병원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세무회계를 다루어 경험하기 때문에 세무사 사무소 경력자는 각 기업체로부터도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