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한국회계기준원과 한국회계학회가 18일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IFRS 관련 학술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IFRS 관련 학술연구결과를 IFRS 제·개정 및 적용 과정에 반영하여 고품질의 회계기준 제정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매년 공동으로 ‘IFRS 리서치 포럼’을 열고, 국내·외 연구자들의 IFRS 관련 학술연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연구결과물을 효과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랑 포터블' 개발로 세무회계프로그램인 ‘세무사랑Pro’를 앞으로 회계프로그램이 설치된 PC가 없어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18일 밝혔다. 회계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PC(노트북)에 프로그램을 설치해야만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고 저장된 데이터를 불러와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지만, 이젠 USB 하나만 들고 다니면 프로그램 설치여부와 상관없이 ‘세무사랑Pro’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5일 회계솔루션개발위원회 회의를 통해 세무사랑Pro 회계프로그램의 기본 설치 없이 사무소 서버로 바로 접속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세무사랑 포터블(가칭)’을 빠른시일내에 상용화 하기로 했다. 이번에 개발될 ‘세무사랑 포터블’은 세무사랑Pro 프로그램을 USB에 담아낸 것으로, 인터넷이 연결되는 곳이라면 원격프로그램(NOWLINK)을 연동시켜 세무사사무소의 서버에 접속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세무사랑 포터블’ USB를 PC나 노트북에 꽂고 사용중인 세무사랑Pro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사무소 서버의 세무사랑Pro 프로그램과 저장된 자료 일체를 자동으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한국회계기준원이 오는 14일 오후 3시에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의원회의실에서 개원 19주년 기념 세미나를 연다. 이날 세미나에서 류충렬 카이스트 교수와 송민섭 서강대 교수는 ‘무형자산 재무보고 현황 및 개선 방안’을, 이재경 국민대 교수와 한봉희 아주대 교수는 ‘재무제표 유용성 개선 방안-업종별 바람직한 공시’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이후 패널 토론에서는 재무제표 유용성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좌장에는 정운오 서울대 교수, 패널에는 박대준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박병수 NICE평가정보 TCB사업본부장, 박성훈 사회적가치연구원 연구실장, 손영채 금융위원회 과장, 정도진 중앙대 교수가 참석한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한국세무사고시회가 12일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세무사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8 업종별 회계와 세무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강오 세무사는 7시간에 걸쳐 ▶수출·수입업 ▶건설업 ▶분양 및 임대업 ▶재건축·재개발 ▶음식점·유흥주점 ▶여행사 ▶병·의원·약국 ▶학원업 ▶대부업·상품권매매 ▶출판업 ▶이동통신대리점 등을ppt와 영상 등 시각화 자료와 함께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회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수출·수입업의 경우 수출면장, B/L 등 선적서류, 중계무역, 위탁가공무역, 외국인도수출 등 업종별 검토, 내국신용장과 수정세금계산서 발급, 영세율 조기환급신고 등을 다루어졌다. 건설업에서는 도급계약서 검토, 실질자본금, 도급현장 과세표준 안분, 공제조합출자금의 회계처리, 시공사, 시행사의 작업진행률, 공동도급, 지주공동사업, 오피스텔의 건설용역 등의 부가가치세 과세문제 등 실무와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곽장미 회장권한대행은 " 제주도에서, 대구에서 교육을 듣기위해 올라오신 회원분들을 생각하면 더욱더 책임을 느낀다"면서 " 회원들이 좀더 원하는 분야 및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서울지방세무사회(임채룡 회장)는 지난 10일 광신정보산업고등학교(장덕영 교장)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세무사 사무소·세무법인 취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학교가 위치하고 있는 관악지역세무사회(조동관 회장)와 바로 인접한 금천지역세무사회(임순천 회장)도 함께 체결해, 관악과 금천지역 회원사무소 인력수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업무협약식에서 “학생들이 졸업 후 세무사사무소에서 근무하여 3년이 지나면 세무실문전문가가 되어 많은 보수를 받을 수 있고, 경력자는 정년이 없을 정도로 60이 넘어서도 일할 수 있는 평생직장이 바로 세무사사무소”라고 소개하면서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이 세무사사무소 취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덕영 교장은 “세무사사무소에서 근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업무능력을 습득하면 매우 안정적이며 적정한 보수를 받을 수 있어 학생들에게 취업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으며, 서울지방세무사회와 관악 및 금천지역세무사회는 우리 학생들이 근무 초기의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친절한 업무교육과 배려를 부탁한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 김옥연)은 오는 11월 16일부터 1박 2일간 제33차 가을전국대회를 제주에서 개최한다고 10일 전했다. 여성세무사회는 가을전국대회를 서울과 각 지방에서 격년으로 번갈아 열고 있다. 이번 전국대회는 33차를 맞아 제주에서 열려 사려니숲길 산책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다. 특히 상속증여세 부문의 권위자인 고경희 연수부회장이 '개정 상속증여세법'을 주제로 강의를 할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김옥연 한국여성세무사회장은 "이번 33차 가을전국대회는 제주에서 1박을 하면서 심신의 피로도 풀고 제주도의 문화를 접하며 우정을 더욱 곤고히 다지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내년 상속증여세법 개정사항과 그에 맞는 연말 컨설팅 특강도 준비돼 있는만큼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 김옥연)는 6일 ‘개정 노동법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나토얀세무노무컨설팅 대표인 김경하 세무사/노무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특강은 오후 3시부터 한국세무사회 6층 대강당에서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의를 맡은 김경하 세무사/노무사는 ▲개정 최저임금법 ▲기타 개정노동법 ▲개정 연차휴가 ▲유연근로시간제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최저임금은 2018년 시급 7530원(월 157만 3770원)에서 2019년 시급 8350원(월 174만 5150원)으로 개정됐다. 하지만 ▲정근수당이나 근속수당과 같은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임금 외의 임금이나 ▲연차휴가 수당과 같은 소정의 근로시간 또는 소정의 근로일에 대해 지급하는 임금 외의 임금 ▲가족수당이나 급식수당 같은 최저임금에 산입하는 것이 적당하지 않은 임금 등은 최저임금에서 제외된다. 기타 개정 노동법에서는 1주일을 7일로 법에 명시해 기존 1주 근무 가능 시간을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개정했다. 300인 이상 사업장은 이미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됐으며, 5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은 2020년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한국세무사회(회장 이창규)는 4일 한국세무사회 6층 대강당에서 세무사제도 창설 57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역대 회장, 본회 임원, 전국 6개 지방세무사회장, 120개 지역세무사회장 등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사제도 창설을 자축하는 내부행사로 치러졌다. 세무사제도는 1961년 9월 9일 법률 제712호로 제정·공표되면서 창설됐다. 한국세무사회는 1962년 창립 당시 131명의 회원으로 출범해 현재는 100배에 이르는 1만 3000여 회원으로 구성된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조세전문가 그룹으로 발돋움했다.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세무사제도 창설 57주년을 맞아 지난 시간 동안 세무사제도와 세무사회의 발전 세무사의 권익 신장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역대 회장을 비롯한 회직자와 회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이어 “지난해 회원의 전폭적인 지지로 제30대 한국세무사회 회장에 취임한 뒤 30대 집행부를 믿고 응원해 준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세무사제도 발전과 회원권익 신장을 위해 휴일 없이 앞만 보고 쉼 없이 달려 왔다”며 “그 결과 많은 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한국세무사회(회장 이창규)는 세무사제도 창설 57주년을 기념해 전국 1만3000여 세무사가 참여하는 대국민 무료세금상담을 실시한다. 한국세무사회는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전국 세무사사무소와 한국세무사회 무료세무상담실에서 국민들을 위한 무료세금상담 주간을 운영한다. 한국세무사회는 매년 ‘납세자의 날(3월 3일)’과 ‘세무사제도창설일(9월 9일)’을 기념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세금상담을 펼쳐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세무사회 이창규 회장은 “세금문제는 복잡하고 다양해서 납세자가 직접 해결하기에는 여러모로 어려움이 있다”면서 “평소 세금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이번 기회에 지역 내 가까운 세무사를 찾아가 세금상담을 받는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무사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총 5만7800여건의 무료세금상담을 실시했으며, 지역 내 주민들과 영세사업자 지원을 위해 ‘마을세무사’와 ‘나눔세무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역 내 가까운 세무사무소를 찾으려면 스마트폰에서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m.kacpta.or.kr/m)의 ‘내주변 세무사 찾기’ 서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삼일인포마인(대표 송상근)이 주최한 ‘업종별 회계와 세무실무’ 강좌가 28일 오전 10시부터 7시간 동안 열려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숙명여대 앞 엔나인티 강의장에서 진행된 이번 강좌는 15년간 ‘업종별~’ 도서를 집필해 온 이강오 세무사(다솔티앤티 대표)의 저자 직장으로 열렸으며 사전에 수강을 신청한 세무사·회계사 등 100여 명이 강의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이날 강좌는 ▲수출업 ▲수입업 ▲건설업 ▲부동산매매업 ▲부동산임대업 ▲주택신축판매업 ▲출판업 ▲학원업 ▲병의원 ▲약국 ▲음식업, 유흥주점 ▲여행사 등 다양한 업종의 특성과 함께 회계 및 세무처리 절차 등 상세한 내용을 다뤘다. 강의를 들은 세무사와 회계사들은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고객의 업종별 거래형태와 관련 법령, 세무처리 등 업종에 대한 특성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강오 세무사는 1986년 세무대학(4기)을 졸업한 뒤 국세청에서 13년간 근무하다 1998년 35회 세무사시험에 합격한 후 세무사로 진출해 20년간 ‘건설 전문 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다. 성균관대 회계학과를 거쳐 동 대학 법학전문대학원 조세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