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부산본부세관이 부산 벡스코에서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부산국제수산무역EXPO(BISFE 2019)에서 ’오픈 콘서트‘를 연다. 오픈세미나장에서 열리는 ’오픈 콘서트‘는 7~8일 양일간 방문가능하며, 지역수산업 수출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오픈콘서트에서는 수산기업 대상으로 수산물·수산가공식품 주요 국가별 수출 유의사항, 지역 수산물의 FTA 활용 수출전략,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수산업 수출동향 등의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오픈 콘서트‘ 개최와 별도로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FTA 상담센터‘도 운영한다. 27개국 420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부산본부세관은 부산·경남 지역 수산물·수산가공식품 생산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관세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FTA 상담센터‘와 ’오픈콘서트‘으로 부산·경남 지역 주요산업인 수산물·수산가공식품 생산업체의 FTA활용과 수출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박람회에 참가해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체는 부산 본부세관 현장 상담센터를 방문하거나 부산본부세관 수출입기업센터로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부산본부세관이 개청 136주년을 맞은 1일, 개청 기념식을 열었다. 부산세관은 구한말 1883년 11월 3일, 부산해관(세관의 청나라식 명칭)으로 개청해 1907년 12월 부산세관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현재 부산본붸관은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 전 지역을 관할하며 약 110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항만세관이다. 제영광 부산본부세관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136년 전 부산세관 개청이후 세관 업무영역은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으며 세관공무원들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평가는 엄격해지고 있다”며 “국민에 대한 봉사자라는 마음가짐과 스스로가 부산세관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업무에 적극 임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기념식에서 세관행정 발전에 기여한 업체 임직원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10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감소해 수출액이 전년동월대비 11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 관세청이 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수출은 468억 달러, 수입은 414억 달러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14.7%, 14.6% 감소했다. 수출은 지난 해 12월 이후 11개월 연속, 수입은 올해 5월 이후 6개월 연속 감소한 것이다. 무역수지는 54억 달러 흑자로 9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2018년 10월 무역수지(64억 달러)와 비교해 약 15% 감소한 수준이다. 지속적인 수출이 감소로 2019년 1월부터 10월까지 무역수지는 2018년 동월에 비해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31일, 한혜정 관세행정관 외 3명을 10월 서울세관 으뜸이로 선정해 포상했다. 이달 으뜸이로 선정된 한혜정 행정관은 정밀기계 원산지 검증을 수행하며 원산지 기준 불충족을 입증하고 이견을 보이는 수출자에 소통을 시도하여 통상마찰 없이 4억 원 규모의 특혜세액을 배제하는데 기여했다. 한 행정관과 함께 김병겸, 이범희, 최성욱 관세행정관이 10월 분야별 으뜸이로 선정됐다. 김병겸 행정관은 청렴 H2O(Happiness To Ourselves) 프로젝트, 청렴문화제 등으로 구성돈 청렴 문화 패키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실시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및 직원들의 청렴의식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일반행정분야 으뜸이로 선정됐다. 외환조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이범희 행정관은 말레이시아 경제특구 조호바루 지역에 1천억 원 상당의 해외부동산을 편법 취득하며 외국부동산 취득신고를 하지 않고 구매한 고액자산가 146명을 적발해 공정 사회 구현에 기여했다. 최성욱 행정관은 저가 중국산 태양광 셀 등을 사용해 1195억 원에 달하는 태양광 모듈을 제조한 후 원산지를 ‘한국산’으로 허위 표시한 업체를 적발해 국내 태양광 산업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서울본부세관이 11월 1일 개청 112주년을앞두고 봉사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본부세관은 30일, 동작구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사랑의 식당’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명구 세관장을 비롯한 서울세관 사랑향기봉사회 20명이 독거노인, 노숙자 등 약 200여명 분의 식사준비를 하고 배식 봉사를 진행하고 서울세관 개청 112주년을 기념해 쌀 112포대를 전달했다. 한편, 서울본부세관은 앞선 29일, 1907년 인천해관 청사에서 시작해 현재 강남구에 위치한 세관 준공까지의 역사를 기념하며 1층 로비에서 사진전을 열었다. 사진전에서는 서울세관의 역사를 연혁별로 소개하며 서울세관 전 직원의 모습을 담은 모자이크 형태 개청 기념물도 게시했다. 개청기념일인 11월 1일에는 세관의 역사를 되새기고 관세행정 유공직원과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기념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30일, 수출입통관국 수출입통관총괄과 노을진 관세행정관을 '10월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했다. 노 관세행정관은 세관 등록 요건인 전산설비 비용 부담을 중계망업체와 업무 협의를 하여 동록 절차를 개선하고 기존 연 360만 원의 비용을 연 60만 원에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안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로인해 대부분 영세 업체인 미등록 포워더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었던 전산설비 비용 부담이 줄었다.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자로 신강훈 관세행정관, 휴대품통관분야 유공자로는 한혜숙 관세행정관이, 조사·감시 분야 유공자로는 노문홍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신 관세행정관은 뱀의 독성 유무 확인을 위해 국립생물자원관과 MOU를 체결하고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기여했고, 한 관세행정관은 여행자의 신변에 은닉된 1억 원 상당의 금 제품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 관세행정관은 국산 위장 조달물품 불법 납품업체를 조달청과 합동 단속하여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고가 시계 밀수이 사건을 적발한 조사팀을 3분기 BEST TEAM으로 선정하고 성서연 관세행정관과 박재현 관세행정관, 김혜미 관세행정관을 3분기 으뜸새내기로 선정했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세계관세기기구 아·태지역정보센터(WCO RILO AP, 이하 정보센터)’가 11월 4일부터 12월 29일까지 8주간 올해 제2차 아·태지역 필로폰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정보센터는 마약류, 테러 물품 등의 국가 간 불법 이동 방지와 무역 안전 수호를 위해 1987년 설립된 세계관세기구 산하 아·태지역 세관 협력체다. 정보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관세청이 우리나라에 유치해 우리나라를 거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은 유엔 마약·범죄사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세청, 말레이시아 경찰, 미국 마약청을 비롯해 20개국 22개 단속기관이 참여한다. 전 세계 필로폰 생산과 유통량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필로폰 밀수 가능성이 큰 수입화물과 여행자에 대한 집중 공조수사와 정보교환을 한다. 유엔 마약·범죄사무소에 따르면 2017년 전 세계 필로폰 압수량이 10년 전 대비 7배 이상 증가한 185t을 기록했다. 이 중 아·태지역에서 적발된 필로폰 양이 전 세계 압수량의 51%를 차지해 북미(47%)와 함께 필로폰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다. 특히, 2018년 동아시아
두산은 면세점 특허권을 반납하고 내년 4월 30일부터 서울 두산타워 시내면세점의 영업을 정지하기로 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두산은 ‘중장기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는 면세 사업 중단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이유로 영업을 정지한다고 밝히고 "전자소재 등 기존 자체사업과 신성장 사업 육성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이 29일부터 다음달6일까지 아·태지역 11개국의 세관 직원이 참석하는 아·태 관세평가 전문가 워크샵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국가별 관세평가 이슈에 대한 발표와 의견을 교환하며 합리적인 관세평가를 정립하고, 국제기구의 평가 동향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국내 관세평가 컨설팅 법인 등 민간 기업과 ’만남의 장‘도 마련해 관세평가 국제이슈 등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진다. 또한, 각국 참가자들은 연수원 부설 탐지견 훈련센터를 방문한다. 연수원은 체계적인 탐지견 양성, 교육 훈련 등 탐지견 훈련센터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2020년 WCO 지역탐지견훈련센터(RDTC) 지정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연수원 부설 탐지견 훈련센터의 2020년 WCO 지역탐지견훈련센터(RDTC) 지정을 목표로, 체계적 양성과정, 교육 훈련 등 탐지견 훈련센터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탐지견훈련센터가 RDTC로 지정되면 WCO 아·태지역 회원국들에 탐지견 훈련시설 제공 및 훈련기법을 전수하게 되며 국제사회에 관세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다. 연수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국의 전문가와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우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부산본부세관이 31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19회 부산국제신발전시회에 ’찾아가는 FTA 상담센터‘를 운영해 중소기업 수출지원 활동을 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부산본부세관은 부산·경남 소재 신발과 관련 부품 제조기업에 대해 현장에서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정부혁신 차원의 이번 활동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입 통관, FTA 활용, 원산지 증명서 발급 방법 등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부산본부세관 관계자는 “찾아가는 FTA 상담센터를 통한 지원 활동은 우리나라 신발산업 중심지인 부산·경남의 신발 및 관련 부품 제조업체의 수출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회에 참여해 컨설팅을 희망할 경우, 현장상담센터를 방문하거나 부산본부세관 수출입기업 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