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경상남도 사천시 동금동 일원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38㎡ 총 677가구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은 경남 사천시 최초의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인 데다 서부경남 권역 최고층인 49층의 남해바다 조망이 가능한 '오션뷰'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사천시는 비규제지역이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뿐만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 제한도 없다. 비규제지역은 전용 85㎡ 이하 물량의 60%가 추첨제로 공급돼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신축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도 주목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남 사천시의 입주 10년 이상 노후아파트 비율은 전체의 74.04%다. 지난 10년간 분양된 신규 단지는 7997가구로 경상남도 전체 분양물량(21만1616가구)의 3.78%에 그친다.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은 삼천포 도심을 가로지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8일 한국석유공사와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기술제휴'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유석 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영업사업부 전무, 박현규 석유공사 비축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저탄소 암모니아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에 협의했다. 양사는 저탄소 암모니아의 ▲대규모 지하저장 기술 ▲수소 추출 기술 등에 대해 협력하고, 원활한 기술협력을 위해 공동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암모니아 대규모 지하저장 기술은 국내 각지에 원유, 경유, 액화석유가스(LPG) 등 각종 에너지자원을 비축하고 있는 지하공동 석유비축 기술을 암모니아에도 적용해 대량의 암모니아를 저장할 수 있는 기술 검토를 말한다. 지하저장 기술은 기존 지상 탱크 저장 방식보다 유지관리 차원에서 경제성이 높다. 차세대 친환경 원료로 꼽히는 암모니아를 대량으로 비축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해 에너지 공급망 위기 대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암모니아에서 고순도의 수소를 추출하는 수소 생산기술에 대한 기술협력도 함께 진행해 수소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26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2’에서 브랜드 채널 ‘오케롯캐’로 유튜브 기업 일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소셜아이어워드 2022’는 국내 최고 권위의 소셜인터넷서비스 시상식이다.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프로모션 서비스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4000명의 평가위원단이 가장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서비스 사례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롯데건설은 고객지향적 관점으로 새로운 시도와 끊임없는 소통을 위한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이를 통해 이번 심사에서 비주얼,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 5개 부문 15개 지표의 점수를 높게 평가받았다. 평가위원들은 롯데건설 브랜드 유튜브 채널에 대해 “보수적인 이미지가 강한 건설업과 달리 고객과의 접점을 좁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신선하고 차별화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오케롯캐’는 롯데건설에서 운영하는 브랜드 유튜브 채널로, 지난해 7월 오픈 이후 빠르게 성장해 업계 최단기간인 약 6개월 만에 10만 명을 달성했으며, 7월 현재 18만 명의 구독자를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경기도 산하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오늘 양주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토지 및 지방물에 대한 보상 계획을 공고한다. 29일 GH에 따르면 양주 테크노밸리는 경기도, GH, 양주시가 공동으로 양주시 마전동 일대 21만8천㎡에 첨단 제조 기반 플랫폼 등 신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한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 부지 조성 공사를 시작해 2024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GH 관계자는 "보상 계획 공고는 손실보상 협의를 위한 사전 절차로 사업지구에 편입된 토지, 건물, 영업 등에 대한 감정평가 대상 자료로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토지 등의 소유자와 관계인은 다음 달 12일까지 토지조서, 건물조서를 GH 양주보상사업소 및 양주시청 도시발전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서면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GH는 9월 중순까지 보상협의회 설치 및 감정평가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10월 감정평가 뒤 12월 손실보상협의에 들어갈 방침이다. 양주 테크노밸리는 섬유, 패션 등 경기북부 특화산업과 전기·전자 산업 등에 IT를 융합시킨 스마트 생활 소비재 산업 육성을 목표로 개발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8일 최근 2기 신도시의 광역교통대선대책이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김현준 사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교통개선대책 특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H에 따르면 경기 화성 동탄2, 평택 고덕 등 2기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은 도로 139건, 철도 10건 등 총 149건으로 사업비 26조4천억원 가운데 67%인 17조9천억원이 집행됐다. 미집행 금액은 총 8조5천억원(33%)다. 이중 LH가 부담하는 금액은 10조3천억원으로, 이 가운데 81%인 8조4천억원이 집행됐다. LH가 미집행한 1조9천억원은 동탄2신도시(1조1천억원 등) 등 철도사업비 미집행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LH는 설명했다. LH외 지방자치단체나 다른 공공기관의 부담 금액은 16조1천억원이며, 이중 58%인 9조5천억원이 집행됐다. LH 분석에 따르면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주요 부진 사유는 철도사업의 경우 철도망구축계획 등 상위계획 수립에 장기간이 소요되고, 민자에서 공공으로 사업방식이 전환되는 등 연계사업이 늦어지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사업은 지역 현안을 고려한 지자체의 추가 요구사항 등에 따른 도로계획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에 따른 집값 하락 우려로 9주 연속 하락했다. 경기·인천도 하락세가 이어지며 수도권 아파트값이 3년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2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3주차(25일 기준) 주간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7% 하락했다.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 시행 이후 9주 연속 하락한 것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0.05%)보다 0,02%p 내린 –0.07%를 기록했다. 특히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노원구와 성북구가 각각 0.15% 내리면서 지난주(-0.13%, -0.12%)보다 하락폭이 커졌고, 강북구도 지난주 0.13%에서 이번주 0.14%로 더 많이 내렸다. 이에 비해 강남권은 서초구(0.01%)를 제외하고 약세가 이어졌다. 강남 전역에서 송파구(-0.04%)는 잠실동 대단지 위주 매물 적체 심화되고, 주요단지 하락거래 영향으로 전주 대비 강남지역 하락세를 견인하는 모양새다. 부동산원은 "세부담 완화 예고로 일부 매물회수 움직임은 나타났으나 추가 금리인상 우려에 따른 가격 하방압력이 크게 작용했다"라며 "이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66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4% 줄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9595억원으로 작년 2분기보다 18.1% 증가했다. 순이익은 같은 기간 14.7% 줄어든 672억원을 기록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안전·품질관리 시스템을 쇄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순차적으로 주택공급을 진행하는 한편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혁신방안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8770억원, 영업이익 1347억원이 예상된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6%, 41.22% 줄어든 수치다. 연결기준 신규수주는 도시정비사업을 중심으로 한 주택부문 수주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7.9% 증가한 3조3926억원을 규모다. 2분기 신규수주가 크게 증가하며 수주잔고 역시 지난해 연말 대비 3.5% 증가한 25조1775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원자재 가격 급등 같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원가관리 역량을 증명하며 7.2%의 연결기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는 게 DL이앤씨측 입장이다. 또 종속법인을 제외한 DL이앤씨 별도기준 영업이익률은 9.5%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하지만 주택부문의 원가상승 및 해외법인의 일회성 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DL이앤씨는 "1분기 실적과 비교할 때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는 모습을 확인했다"며 "3분기 이후 원자재 가격 급등 현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선제 대응한 원가 혁신 노력의 결과도 가시화되면서 이익개선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D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이달 대구광역시 달서구 본리동 일원에 들어서는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동, 아파트 993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164실, 단지 내 상업시설로 구성된 총 1157가구 규모의 대단지 주상복합이다.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 모두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상업시설의 경우, 지상 1~2층에 들어서며 총 89호실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차량을 이용해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과 1호선 서부정류장역을 약 5분 내외로 도달할 수 있다. 또한 달구벌대로, 와룡로가 인접해 남대구IC와 성서IC 등의 진입이 수월하고, 이를 통해 대구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반경 약 500m 거리 내 덕인초, 새본리중이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대건고, 효성여고 등 명문 학군이 가깝다. 단지는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홈플러스 성서점, 농협하나로마트 성서점, CGV 대구월성점이 단지와 인접해 쇼핑·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현장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 코오롱글로벌은 경기 과천 코오롱타워 내에 ‘안전보건 통합관제센터’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의 통합관제센터는 모든 현장의 CCTV를 연계해 전국 각지에 흩어진 현장 상황을 한눈에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센터 내 대시보드에는 ▲프로젝트 현황 ▲고위험작업 ▲점검현황 ▲재난정보 등을 시각화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센터 내 상주 운영요원을 배치해 대시보드와 CCTV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위험요소 발견·비상상황 발생 시 현장에 즉각 알람과 지침을 내려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재난‧재해 발생 시 관제센터 내 비상대응 ‘워룸(WAR ROOM)’을 가동할 계획이다. 또 코오롱글로벌은 연말까지 이동형·지능형 알고리즘 CCTV 설치해 관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영상을 자동 분석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은 현장 내 투입되는 인력을 데이터화 하여 고위험군을 별도 관리하는 등 현장 데이터를 활용한 고도화된 관리 기술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렇게 축적된 정보를 활용해 실시간 안전보건 모니터링 기능에서 나아가 향후 통합 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