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세무사고시회는 오는 3월 법인세신고를 앞두고 최근 규제 강화 등 이슈가 되고 있는 비영리법인 관련 세무문제에 대해김형배회계사를강사로 초빙해실무 위주교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종로5가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2018 법인결산시 비영리법인의 주요 세무 쟁점 ▲비영리조직 회계실무(회계방법 및 계정과목 분류체계, 예산편성 실무적 사례, 복식부기 회계처리 예시, 기부금회계) ▲공익법인의 결산시 유의사항 ▲비영리조직 유형별 회계와 세무실무(어린이집, 장기요양기관, 의료기관 등) ▲2018종교인소득 과세 시행에 따른 주요 내용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참가 관련 문의는 한국세무사고시회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받는다.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한국세무사회 임직원들은 설 명절을 맞이해 서울 서초동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찾은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은 독거노인‧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세무사회 임직원들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약 2시간에 걸쳐 복지관을 찾은 독거노인 등 이웃 200여명에게 점심 식사를 무료 배식했다.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을 찾지 못한 노인 및 장애인 이웃에게는 직접 집으로 찾아가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어 세무사회는 무료배식 봉사활동과 함께 독거노인 등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금 300만원도 전달했다.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은 “가까운 우리 주변에도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많음을 새삼 깨닫는 기회가 됐다”며 “약소하지만 세무사회의 지원금과 봉사활동이 명절을 앞둔 우리 지역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후원금 전달 후 이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권영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장의 안내에 따라 복지관의 여러 시설을 둘러보며 이웃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한국세무사회는 9일 오전 서초동 세무사회관 강당에서 세무사회 창립 제56주년 기념식과 함께 ‘제6회 조세학술상 시상식‧선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세무사회가 창립된 지 56년째를 맞이하는 매우 뜻 깊은 날이라며 “세무사회가 명실상부한 최고의 조세전문가 단체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지난 56년 동안 선배 회원들께서 온갖 역경에도 불구하고 세무사제도 발전과 세무사회 위상제고에 끊임없이 노력했는데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해에는 세무사회의 56년 숙원인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자격 자동부여’ 폐지를 성취했다”며 “세무사자격은 변호사에게 덤으로 주는 2종 자격사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나 독립된 전문자격사로서 권위와 명예를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세무사 업계를 둘러싼 대내외적 여건이 녹록치 않은 만큼 세무사회를 중심으로 1만 3000천 세무사들이 화합하고 단합해야 우리의 업무영역과 권익을 지켜낼 수 있다”며 “저를 비롯한 세무사회 집행부는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장시키며 소통과 화합으로 회원을 섬기고 투명한 세무사회를 만들어가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지난 7일 서초동 세무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위원장‧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세무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갈수록 열악해지는 사업환경 속에서 청년세무사들이 경쟁력 있는 세무사로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고충과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지방세무사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열렸다.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년세무사는 꿈과 희망을 가지고 다가섰지만 사회 구조가 우리 청년들에게 결코 유리하게 돼있지 않다”며 “이 자리를 통해 청년세무사들이 전문성과 자긍심을 갖도록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이야기하고, 중부회는 회의 내용을 본회에 전달해 청년세무사들을 돕고 지원하는 것이 오늘 회의의 목적이다”고 강조했다. 김승렬 부회장은 “현대 사회는 누가 먼저 정보를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 사업의 승패가 달려있다고 생각한다”며 “청년세무사들이 지역세무사회의 간담회 등에 참석해 선배세무사님들과 얼굴도 익히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정보를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철 청년세무사위원장은 “오늘을 발판 삼아 선배‧동료들과의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한국세무사회의 적극적인 건의로 보험사무대행기관에 지급되는 일자리 안정자금 대행 지원금이 큰 폭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그동안 세무사가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을 대신하면서 업무부담은 늘어났지만 대행에 따른 지원은 미흡해 개선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지난달 31일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은 청와대 반장식 일자리수석비서관을 만나 “현행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대행에 따라 1개 업체당 3000원에 불과한 대행지원금을 1만원까지 인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세무사회의 노력에 고용노동부는 ‘보험사무대행지원금 지급기준’에 대한 고시를 개정해 조만간 공고하겠다고 화답했다. 근로복지공단은 “현재 분기별로 대행한 기업 1개소당 3000원~5000원씩 지급하던 일자리 안정자금 대행 지원금을 6000원~1만원으로 인상하도록 관련 고시를 개정해 2월중에 공고하겠다”고 지난 5일 전했다. 또 “분기별 동일 기업을 기준으로 일자리안정자금 신청을 대행한 노동자 수가 10명 이상 기업이거나, 2018년 2월말까지 노동자 1명 이상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대행 실적이 있는 기업이면 1개소 당 1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창규 회장은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사업의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한국세무사회(회장 이창규)는 2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우호협력을 맺은 일본세리사회연합회(회장 코즈 신이치)와 제21차 정기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세리사회연합회의 요청에 따라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변호사의 세무사자격자동부여 폐지 세무사법 개정에 관한 정보와 노하우를 안내하는 것에 집중됐다. 이창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랜 각고의 노력 끝에 드디어 지난 12월 8일 변호사에 세무사자격을 자동으로 부여하는 조항을 폐지하는 세무사법 개정 법안이 재석의원 약 90%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세무사회의 발전에 한 획을 긋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고 당시 소회를 설명했다. 이어 “한국세무사회는 1991년 4월 2일 일본세리사회연합회와 우호친선협의서를 체결한 이래 27년간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양국 조세전문가단체 간 우호협력이 어느 단체보다 잘 이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국 회원들이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특강,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기회로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코즈 신이치 일본세리사회연합회 회장은 “한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한국세무사회(회장 이창규)가 지난 1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근로복지공단과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홍보 및 조기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세무사회와 근로복지공단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이 조기 정착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세무사회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근로복지공단은 세무사의 사무대행에 따른 애로사항 등을 파악해 개선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무사들은 어려운 세금문제 뿐만 아니라 고용·산재보험사무대행을 통해 국가(세무관서)와 국민(납세자)의 중추역할을 하고 있다”며 “세무사회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적극 지원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영세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는데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무전문가인 세무사와의 협업체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영세·소상공인들을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이 조기에 지원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 26일 국세청이 주관한 '국세청·서울지역 중소상공인·세무사회 합동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승희 국세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저임금 인상이 결국은 가계소득 증대에 따른 소비증가 및 중소상공인의 매출증가로 연결돼 근로자와 사업자가 더불어 잘 사는 길임을 강조했다. 또 중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총 5조 원 규모의 5대 지원방안도 설명했다. 임 회장은 참석한 중소상공인들에게 “지난 1월 19일 서울 전역의 5300명 세무사들에게 30인 미만 사업주들이 일자리 안정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며 “세무사 업무 중 가장 바쁜 부가가치세 신고가 끝났기 때문에 지원요건에 해당하는 사업자는 세무사들의 도움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가오는 1월 30일 1500여명의 세무사가 참석하는 회원교육과 2월 26일과 27일 5300여명의 세무사가 참석하는 보수교육에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을 홍보해 중소상공인들이 일자리 안정자금을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세청에서 한승희 국세청장을 비롯한 소득지원국장, 서울청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조세금융신문이 2018년을 맞아 ‘마곡시대’를 본격화 했다. 조세금융신문은 지난 1월 5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로 본사를 확장 이전한데 이어지난 29일에는 본사 4층 세미나실에서 고문단, 필진위원,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조세와 금융 영역의 유력인사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김용민 재능대 교수(前 재정경제부 세제실장),김낙회 가천대 교수(前 관세청장, 세제실장), 김봉래 이안세무법인 고문(前 국세청 차장), 그리고 고문변호사로 위촉된 정필재 법무법인 만아 변호사(前경주지청장, 서울고검 조세소송 검사), 방민주 법무법인 한성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김용민 논설고문은 이날 행사의 축사를 통해 “한 국가를 인체에 비유한다면 조세는 뼈대, 금융은 혈액이라 할 수 있다”며 “그 뼈대를 만들고, 혈액이 잘 돌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조세금융신문이 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전문가들과 함께 발전해 온 조세금융신문이 새로운 전문가들을 적극적으로 초빙해서 더욱 크게 건승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낙회 논설고문은 “세금 제도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공평과 명확”이라면서 “조세금융신문이 공정이란 기치를 내세우고, 납세자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김종환 신임 강서세무서장이 26일 본사를 내방했다. 김 서장은 “조세금융신문이 마곡지구로 확장 이전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조세와 금융의 전문지로서 더욱 번창하길 기원한다”고 덕담을 건냈다. 김종상 본지 대표이사 겸 발행인은“독자 여러분들에게 알찬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영향력 있는 전문 매체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2017 국세통계’에 따르면 강서세무서는 1조631억원의 세수를 걷었다. 강서세무서 관할구역은 서울시 강서 전 지역이다. 김 서장은 1961년 전남 화순 출신이다.국세청 소비계장, 포천세무서장, 서울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장 등을 거쳐 올 1월 강서세무서장에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