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이창규)는 23일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총무이사에 박병정 홍보이사를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전태수 총무이사가개인적 이유로 상무이사직을 사임한데 따른 것이다. 이창규 회장은 “총무이사는 상무이사중에 회무를 총괄하며 예산을 담당하는 만큼 자리를 비울 수 없어 회무에 유능한 박 이사를 총무이사로 임명하게 됐다”고 임명배경을 밝혔다. 신임 박병정 총무이사는 “지난해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자격 자동부여 폐지를 위한 세무사법 개정을 위해 홍보이사로 활동하면서 많은 회무 경험을 쌓았다”면서 “이제는 기재부 예산실 근무경력을 최대한 발휘해 소통과 화합의 세무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30대 집행부의 공약이행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임명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세무사회 회칙 제27조에 의해 상무이사 임명은 이사회의 동의를 얻어 회장이 임면하고 있다. [박병정 총무이사 프로필]▲1951년 ▲동국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석사과정 수료)▲경제기획원(현 기획재정부) 기획관리실, 예산실▲한국세무사회 홍보이사▲현 한국세무사회 총무이사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가천대 회계세무학과 박사동문회가 지난 22일 ‘2018년도 1차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서울시 강남구 소재 에도긴에서 열린 2018년도 1차 임원회의에는 전임회장‧자문위원‧현 집행부를 포함해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 한해 사업계획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오종록 박사동문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 간의 친목 도모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며 “가천대 박사동문회가 여타 동문회보다 세무회계 관련 연구단체에도 적극 참여해 세무회계 업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서울지방세무사회는 18일 오후 3시 서울지방국세청, 고용노동부와 함께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한국세무사회관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김희철 서울지방국세청장, 김증호 고용노동부 서초고용센터소장을 비롯해 서울세무사회 임원과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김희철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인사말에서 “정부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을 통한 국민 삶의 질 개선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고 있다”고 하고, “현재 고용노동부에서 최저임금 인상으로 경영상 어려움에 처할 수 있는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사회보험료를 경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김청장은 “세무사들이 세무대리 업무와 보험사무 대행 업무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 등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대상 사업자들이 빠짐없이 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세무사회 차원에서 많은 홍보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서울지방국세청장님과 간담회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드리며, 김 청장의 부임 이후 국민과 함께하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중부지방세무사회 이금주 회장은 16일 중부지방국세청 안홍기 성실납세지원국장을 초청한 가운데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홍보에 나섰다. 중부지방세무사회 5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는 중부지방세무사회 상임이사회 임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부청 안 국장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은 문재인 정부의 역점 추진 사업으로 소득주도 성장이 안착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정책의 하나"라며 "2018년도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로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세무사들의 적극적인 홍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중부회 이 회장은 “중부지방세무사회 방문에 감사드리며,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해 잘 숙지하여 회원들에게 홍보하고 관련 업체에 전달하여 한분도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납세2과 윤경필 과장은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해 ‘지원요건, 신청 절차, 사후관리’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안 국장은 “일자리 안정자금은 중소·영세기업의 최저임금 인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0인 미만 사업장에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13만원의 정부 보조금이 지급된다. 해고 가능성이 큰 아파트 경비·청소원은 소속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회의 강력한 건의로 정부가 현행 한도액 기준을 반토막으로 줄이려 했던 전자신고세액공제 한도액이 25%만 축소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고'세무사신문'을 통해밝혔다.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은 30대 한국세무사회장에 취임한 이후 선거결과에 승복하지 못한 상대 후보자측이 직무집행정지가처분신청을 제기함에 따라 한국세무사회장으로서 활동이 제약된 상황에서도 동분서주하며 전자신고세액공제 한도액 축소에 대해 강력히 반대해왔다. 이 회장은 기획재정부에 “전자신고세액공제제도는 납세자와 세무사에게 제도 정착시까지 부여된 일시적인 혜택이 아니라 인건비, 설비비용 등에 대한 제반 비용을 보전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간당 최저인건비 증가 및 물가상승에 따라 오히려 세액공제 한도액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이와 함께 전회원을 대상으로 전자신고세액공제 한도액 축소 반대 탄원 운동을 펼치며 회원들의 단합된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이런 세무사회의 강력한 반대 건의에 결국 정부도 한 걸음 물러섰다. 정부는 지난 8일 ‘2017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을 발표하면서전자신고세액공제 한도 축소 등이 포함된국세기본법 등 17개 세법의 시행령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2020년 감사인등록제를 대비해 중소회계법인들의 합병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관측된다. 정부 당국에서도 1월 중 이를 지원할 법적근거 마련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 12일 중견회계법인 이현과 서일이 사원총회에서 합병안을 가결했다. 초대 대표이사로 추대된 강성원 전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기존 4대 회계법인이었던 삼일·삼정·안진·한영에 못지않은 체계화된 조직과 시스템을 갖춰 제5의 대형회계법인으로 우뚝 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밖에 신한회계법인과 성도회계법인 등도 몸집불리기에 나섰다. 금융당국 회계개혁 TF는 1월 중 회계법인 분할 등의 내용으로 공인회계사법 개정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회계법인들이 서둘러 규모를 키우기에 나서는 이유는 2020년 시행되는 감사인등록제 때문이다. 감사인등록제는 정부가 감사품질 확보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회계법인에 상장사 감사업무를 배정하는 제도다. 배정방식이 회계법인의 규모가 클수록 유리하게 되어 있어 업계에서는 올해 3월말 감사보고서 제출이 끝나는 대로 회계법인간 합병 움직임이 대거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분할이 발목을 잡고 있다. 회계법인은 하나의 업체이름으로 활동하지만, 다수의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장은 지난 12일 ‘인천광역시 제2기 마을세무사 위촉식’에 참석해 마을세무사로 위촉받은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제2기 마을세무사 위촉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장, 김명진 부회장, 박종렬 홍보이사를 비롯해 천준호 인천시 재정기획관, 이정두 세정담당관 및 인천지역의 지역세무사회장들과 새로 위촉된 마을세무사들이 참석했다. 유 시장은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서민층과 영세사업자들을 위해 인천지역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재능과 역량을 기부해 자신은 발전되고 납세자는 세무사라는 직업에 대해 신뢰하게 돼 시민과 마을세무사 모두 행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영세한 상인과 취약 계층에 있는 인천 시민에게 질 높은 납세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납세자의 권익신장은 물론 사회에 공헌하고, 마을세무사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이 회장은 “인천시를 재정건전화를 통해 행복의 도시로 만들어 많은 일자리가 창출돼 우리 세무사에게도 도움이 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회계업계 글로벌 리더로 부상하는 이현회계법인과 20년 전통의 서일회계법인의 합병안이 통과됐다. 정식 출범일은 3월 20일이다. 이현·서일회계법인은 12일 합병승인 사원총회를 열고 양 회계법인간 합병안을 가결했다. 두 법인은 올초 합병계약체결을 맺었다. 이번 합병은 회계업계에서 30년 만에 이루어지는 최초의 융합 합병으로 그간 4대 회계법인체제로 고착된 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회계감사, 세무, 컨설팅 등 기능별 종합 서비스라인과 체계적인 감사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춘 조직화된 시스템을 갖춰 최근 한국의 회계투명성 제고흐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도 관측된다. 그간 회계시장은 4대 회계로펌이 주도했으나, 대우조선 분식회계 등 부실회계감사로 인해 강력한 개혁과 자정활동을 요구받고 있다. 그런만큼 이현·서일회계법인과 세계 5대 회계법인 글로벌 네트워크간 시너지효과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현회계법인은 2007년 창업 이래 매년 20% 이상 고속성장을 거듭한 곳으로 특히 조세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일회계법인은 1999년 설립 이래 체계적 품질관리를 통한 투명한 회계감사로 오랜 시간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이 회계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회계업계의 참여를 요청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11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18년 공인회계사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 최운열, 추경호, 유동수, 박찬대국회 의원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등 정관계·금융계 인사와 공인회계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최중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회계개혁 입법은 정부, 국회와 언론의 힘이 모아져 이뤄졌다”며 “2018년은 회계업계가 전문 직업인으로 역할을 다해 회계개혁에 나서달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이창규)이 9일 오전 11시 서초동 세무사회관 대강당에서 여야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과 전‧현직 회직자, 세무사 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2018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인사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및 같은당 유승희‧이상민‧박영선‧송영길‧윤호중‧서영교 의원, 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인 정우택 의원과 이종구‧박성중‧추경호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11명이 대거 참석해 한국세무사회의 지난해 성과를 치하하고 2018년 세무사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창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자격 자동부여가 폐지돼 세무사가 독립된 조세전문가로서 우뚝 선 아주 자랑스러운 한 해였다”면서 “세무사회 56년 숙원을 성취할 수 있도록 단합된 힘을 보태준 6개 지방회 회직자 및 전국 116개 지역회장, 세무사고시회, 여성세무사회 등 1만3천 회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회원여러분께 약속드린 공약사항을 지키기 위해 7월 회장 취임 이후 불철주야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면서 “전자신고세액공제가 폐지되지 않고 존치되도록 했으며, 법인의 성실신고확인세액공제금액을 개인은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