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금호건설이 경상남도 '함양 백연리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 함양군 함양읍 백연리 134번지 일원 1만9025㎡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0층, 4개동 아파트 306가구를 짓는 프로젝트다. 총공사비는 571억 규모다. 해당 단지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의 단일평형으로 공급된다. 또 전세대 남향 4베이(Bay)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착공 및 분양은 오는 9월로 예정돼 있다. 경남 함양은 광역교통망 중심입지에 해당하는 교통 요충지다. 함양JC를 통해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와 광주-대구간 고속도로가 지나 교통이 편리하다. 단지가 들어설 곳은 각종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입지다. 사업지로부터 반경 2km 거리 내에 함양군청, 함양시외버스터미널, 역사공원, 하나로마트 등 각종 지역 주요시설 및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편의성이 높다. 교육환경은 단지에서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함양고가 위치하고, 반경 1km 거리 내에 위림·함양초, 함양·함양여중이 위치해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12일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통합경영시스템 인증 우수기업 Award’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은 BSI에서 국제규격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달성한 회사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대우건설은 통합경영시스템 운영을 통해 건설산업계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우건설 사옥이 위치한 을지트윈타워에서 열린 이 날 수여식에는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임성환 BSI Group Korea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우건설은 ISO(국제표준화기구)의 요건에 따른 주요 경영시스템 부문에서 1993년 ISO 9001을 시작으로 ISO 14001, ISO 27001, ISO 37001, ISO 45001까지 총 5개 부문에서 인증을 취득했으며, 현재까지 유지 관리하고 있다. 이 중 품질, 부패방지 부문은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인증을 취득했으며, 1999년, 2022년에 각각 싱가포르 등 해외사업에 필수적인 국가인증을 추가로 취득했다. 통합경영시스템의 인증 유지관리는 해외 신규 프로젝트 입찰시 요건으로 적용돼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수주경쟁력과도 연계되기 때문에 주요한 경영지표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시공 중인 인천 신축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4월에 부산 현장에서 근로자가 추락한 사고 이후 또 다시 중대재해처벌급 사고가 발생된 것이다. 1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6분께 인천 서구 루원지웰시티 푸르지오 신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A씨가 관로 공사 중 쏟아져 내린 토사에 묻히는 사고를 당했다. 119 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대우건설이 시공사인 해당 사업장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다. 현재 고용부는 사고 확인 이후 해당 사업장에 작업중지 조치를 내리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아울러 중대재해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4월 19일에도 시공을 맡은 부산 해운대우동주상복합시설 신축공사 현장에서 리프트를 올리는 작업을 하던 중 하청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중대재해법 적용을 받은 바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사고 수습과 망인에 대한 예우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5번째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코오롱글로벌이 '튜브형 강관 록볼트(건설신기술 제683호)' 기술이 2014년 장영실상 수상에 이어,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녹색기술인증은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에 의거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을 획득한 건설업체는 3년 동안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과 같은 발주청으로부터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심사)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녹색기술인증을 받은 튜브형 강관 록볼트 기술은 기존 시공방법과 비교해 사용되는 강철의 양과 탄소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다. 록볼트(Rock bolt)는 터널 굴착 시 발생한 균열에 의해 암반이 낙하하는 것을 방지하고 본래의 강도를 유지하기 위한 시공이다. 통상 이용되는 시공법은 암반 구멍에 돌기를 붙인 철근(이형봉강)을 넣고, 시멘트와 모래를 물로 반죽해(시멘트 모르타르) 암반에 정착시키는 방법이다. 이와 달리 튜브형 강관 록볼트 기술은 이형봉강이 아닌 2.3 mm 두께의 내부가 빈 U자형 봉(강관)으로 대체한다. 암반 구멍에 삽입된 U자형 강관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아파트 점검과 개선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시작한다. GS건설은 주택의 기능과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회사 '하임랩'(HEIMLAB)을 설립하고 올해 서울 강남구에서부터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하임랩은 독일어로 집을 의미하는 'HEIM'과 영어로 연구소를 뜻하는 'Laboratory'(LAB)의 합성어로, 건설업계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주거 데이터 기반 아파트 점검·보수 서비스다. 집 주소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한 번에 예상 견적 확인, 서비스 신청, 결제가 가능하다. 서비스 진행 과정도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임랩은 고가의 개인 자산인 아파트를 구매했지만 하자보수기간이 끝난 10~25년차 이상 아파트 중 주거환경 관리가 필요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체계화된 점검과 유지 관리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체계적인 성능 점검을 받은 인증 중고차 시장이 존재하듯 구축 아파트 거래에서도 주택 기능과 주거 환경에 대한 사전 점검을 수행하고, 그 점검 결과에 따른 기능 향상 시공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는 게 GS건설측 설명이다. 현재 제공 중인 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동산금융 분야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대학(원)생 부동산금융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LH와 한국부동산금융투자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리츠 등에 대한 일반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관련 연구 활성화 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다. LH는 지난 2009년에 정부정책 사업인 '미분양 주택 CR리츠' 도입을 시작으로, 10년 공공임대주택 공급, 공모리츠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과제 수행을 위해 부동산금융을 활용해 왔다. 미분양 주택 CR리츠는 시중의 유동자금을 모아 설립된 리츠가 건설사의 미분양주택을 매입해 일정기간 운영 후 매각·청산하는 리츠를 말한다.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 리츠 사업 315개 중 LH가 45개(약 20조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리츠 자산규모 대비 26%에 달한다. 공모 주제는 '주택·토지, 상업시설 등 부동산·도시개발 및 관리, 자산투자운용 등을 위한 부동산금융 관련 전 분야'다 ▲공모리츠 활성화 ▲임대주택 공급 등 정책과제 수행을 위한 리츠 활용 방안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조달 ▲부동산 펀드, 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건설이 오는 15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일대에 짓는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다복마을을 재개발해 조성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5층, 11개동, 총 1115가구로 조성된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434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며 전용면적 기준 ▲59㎡ 301가구 ▲74㎡ 33가구 ▲84㎡ 100가구 등이다. 구월동은 인천 원도심의 중심지여서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고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인천시청, 가천대길병원, 홈플러스, 모래내시장 등은 걸어서 이용할 만한 거리이고, 롯데백화점o마트, 뉴코아울렛, 종합버스터미널 등이 있다. 도보 8분 거리에 인천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이 위치하고 있다.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은 단지 전반에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시스템을 선보인다. 우선 문주 등에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된다. 또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시스템을 활용한 엘리베이터 호출, 조명·난방·환기 제어 등 각종 IoT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아파트 동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지상에 울리불리코트(테마놀이터), 로운코트(잔디광장) 등 다양한 조경시설이 조성된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동부건설이 무더운 여름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섰다. 동부건설은 폭염에 대비해 안전보건공단에서 배포한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을 자사 현장에 전달하고,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 이행 등을 당부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장에는 정수기 등 급수시설을 배치했으며 휴게실과 식당 등에는 제빙기를 마련했다. 특히 현장 내 휴게실을 설치하고 내부에는 에어컨과 대형 선풍기 등을 갖췄다. 소규모 인원이 별도로 작업할 경우 파라솔을 지급하도록 조치했다. 폭염주의보 시에는 시간당 10분의 휴식시간을, 폭염경보 시에는 시간당 15분의 휴식시간을 각각 보장한다. 또 오후 2시부터 5시에 폭염주의보 시 옥외작업 단축 또는 작업 시간대 조정을, 폭염경보 시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옥외작업 중지를 각각 하도록 했다. 근로자가 온열질환 발생 우려 등 급박한 위험으로 작업 중지 요청 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작업중지권도 보장한다. 이외에도 아침조회나 현장 점검 시 근로자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옥외작업자에게 아이스 조끼 등 보랭장구를 지급하는 등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준비했다. 근로자 스스로 자신의 컨디션을 체크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교육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무주택 저소득가구를 위한 전세임대 일반 유형 1순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가 거주할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해당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이번 모집공고를 통해 총 3000가구를 공급하며 사업지역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광역시, 전국의 인구 8만 이상 도시를 대상으로 한다. 입주자모집 공고일 기준, 사업대상 시·군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장애인이 신청 가능하다. 전세보증금 지원한도액은 수도권 1억2000만원, 광역시 8000만원, 기타 지역 6000만원이다. 지원한도 내 전세보증금의 2% 또는 5%에 해당하는 금액은 입주자가 임대보증금으로 부담하고, 월임대료는 전세금액 중 임대보증금을 제외한 금액에 연 1~2%의 금리를 적용해 산정된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임대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9회 재계약 가능하다. 다만 재계약 시점에 소득 및 자산기준 등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가 할증될 수 있으며, 만 65세 이상 또는 중증장애인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반도건설이 주택브랜드 ‘유보라’의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6년 만에 새로운 BI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2006년 유보라 브랜드 론칭 이후 두 번째 리뉴얼이다. 신규 BI는 직사각형을 활용해 좀 더 미니멀하게 표현한 'U'심볼과 볼드한 서체의 로고타입에 세리프 포인트를 줘 삶의 엣지를 더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메인 컬러는 다크 네이비를 사용해 품격있는 주거 프리미엄을 표현했다. 반도건설은 브랜드 슬로건으로 ‘Best or All(당신을 위한 최고이거나 전부이거나)’이라고 정하고 정하고, 고객의 행복을 위한 최고의 주거 공간에 생활의 모든 가치와 순간을 담아낸다는 계획이다. 반도건설은 신규 BI를 7월 분양 예정인 '천안두정역 반도유보라'에 첫 적용하며, 신규 입주 예정 모든 단지에 적용할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새로운 BI로 고객들에게 유보라가 갖고 있는 브랜드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고 확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