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제주세관은 추석을 맞아 10일 제주시에 거주하는 조손 가정과 아동복지시설인 홍익영아원을 찾아 위문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직원들이 매월 모금한 나눔펀드를 통해 마련됐으며, 제주세관 자체 사회봉사단체인 '수눌음봉사단'이 봉사에 함께했다. 이승규 제주세관장은 “제주세관 전 직원은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따뜻한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위문활동 뿐만 아니라 농촌 및 재해지역 봉사활동 등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대구본부세관은 추석을 맞아 10일 관내 천광 아동보육원과 장애인시설 덕수복지재단에 후원금,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과 생필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전 직원이 매월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랑나눔 기금’과 대구본부세관 봉사동호회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되었다. 천광 아동보육원을 방문한 김재일 대구본부세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사랑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본부세관은 사회복지시설 정기후원과 매월 노숙자, 독거노인 등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 사랑의 헌혈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광양세관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10일 이웃을 찾아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광양세관은 광양시 봉강면 소재 광양노인복지센터와 광양세관 자매결연마을인 오동마을(광양시 옥곡면 소재)의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광양세관 직원들이 매월 꾸준히 모은 사랑나눔 기금은 설과 추석명절 때 이웃 돕기에 사용되고 있다. 김기훈 광양세관장은 “전 직원이 모은 작은 정성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특정한 날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찾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올해 상반기를 마치며 세관직원, 공익관세사, YES FTA 컨설턴트, 기업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수출기업 지원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우수사례는 관세청 FTA 집행기획관을 비롯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주인공들을 직접 만나봤다. [편집자 주]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윤슬관세사무소의 강영윤 대표관세사가 의료기기 생산업체 M 사를 만난 것은 지난해 성남 산업단지관리 공단에서다. 공단 내 입주기업체 모임인 미니클러스터에 속해 있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수출통관 교육을 강영윤 관세사가 맡게되면서다. 10년 간 관세청 공익관세사, FTA 컨설턴트 등 활동을 꾸준히 해왔기에 강 대표는 누구보다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더 잘았다. M 사는 국내최초 풍선성형술용 의료기기 생산을 시작으로 기술 특허권 보유, 보건산업대상 의료기기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주요 제품 판매처는 국내 병원이었고 막연하게나마 베트남으로의 수출을생각하고 있었다. M사를 비롯한 업체들 대부분은 수출 시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의 경제적 혜택을 교육을 통해 처음 알게됐다. 교육 후 M사는 관세청의 FTA 지원 사업인 '
관세청은 올해 상반기를 마치며 세관직원, 공익관세사, YES FTA 컨설턴트, 기업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수출기업 지원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우수사례는 관세청 FTA 집행기획관을 비롯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주인공들을 직접 만나봤다. [편집자 주]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주식회사 라니크 류현석 대표는 창업하기 이전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업무상 해외에 나갈 일은 몇 번 있었지만 지금처럼 화장품 수출을 하게 될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 관세청의 지원을 받기 전에는 말이다. 류현석 대표는 피부과 전문의인 지인으로부터 창업 제안을 받고약 2년을 고민했다. 화장품 사업은 국내에서 이미 레드오션인데다가 '메디컬 코스메틱'이라는 특정 컨셉을 가진 유사한 브랜드와 제품들이 많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그래도 기술력에대한 자신감으로창업을 결정했다. 2018년 1월 창업한 회사는 그 해 5월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그리고 8월, 드디어 지금의 브랜드 '더마제이(Derma J)'를 출시했다. 국내 뷰티 시장이 포화상태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초반부터 회사 매출의 국내 판매 비중은 20%, 쇼핑몰 판매 10%, 나머지 70%는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유니패스(UNI-PASS)가 정보통신 서비스 관리 국제표준인 ISO 20000 인증 정기심사를 통과했다. 유니패스는 2006년 9월 통관분야 세계최초로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번 정기심사 통과로 14년 연속 ISO 20000 인증을 유지해 세계적 우수성을 입증했다. 유니패스는 지난 2005년 카자흐스탄을 시작으로현재 13개국에 수출했으며, 누적수출계약액은 4억 1270만 달러이다. 해외수출 시국내 중소 정보통신기술(ICT)47개 업체가 시스템 개발사업에 참여했고,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2014년 수출계약금액 기준 일자리 창출효과는 6550명에 달한다. 관세청 관계자는 "전자통관시스템의 서비스 운영·관리 역량이 국제적 수준임을 인정받은 만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통관분야의 국제표준을 선도하고, 시스템의 해외수출 추진과 글로벌 경쟁력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활동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올해 상반기를 마치며 세관직원, 공익관세사, YES FTA 컨설턴트, 기업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수출기업 지원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우수사례는 관세청 FTA 집행기획관을 비롯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주인공들을 직접 만나봤다. [편집자 주]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이 수출기업지원에 매진하고 있다는 사실. 관세청 하면입국장의 세관만 떠오르는이들에겐생경할 수도 있다. 관세청은 전국 세관별로 수출기업 합동지원단 발족, 수출입지원센터의 FTA 컨설팅 사업 재정비, 지자체·유관기관과 상호협력 등으로 수출기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인력과 정보가 충분치 않은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핵심이다. 과연 관세청의 수출중소기업 지원은 어떤 형식과 내용으로 이뤄질까? 지원책에 담긴 항목을 하나하나 살펴볼 수는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는 또 다른 영역이다. 남는 건 열정뿐인 기자가 이번에도 현장으로달려가 이야기의 주인공들을 직접 만났다. 첫번째 주인공은이번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대구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김동석 관세행정관이다. 무더운 8월 중순 김 행정관을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올해 부산경남지역에서FTA를 활용해 수출하는 기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본부세관이 4일 발표한FTA활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말 기준 부산 기업의 FTA활용률은 71.3%, 경남은 56.8%로 집계됐다. 아세안·중국 등과의 FTA를 활용하는 경우도 2015년 기준 264개 업체에서 올해 1917개로 급격하게 늘었다. 특히 FTA 활용 여부가 기업 수출규모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5년간 FTA를 활용하지 않는 기업들의 수출은 25.9% 감소했으나, FTA활용기업들은 수출 규모가 36.3% 증가했다. FTA를 활용한 수출성장세는 자동차와 석유화학 합섬원료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부산 수영구 소재 기업들의 FTA교역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이들 지역 수출액은 최근 5년간 각각58.9%, 105.3% 증가했다. 부산본부세관 관계자는 "최근 대내외적 어려움으로수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FTA 활용은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이나 기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요 전략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부산세관은 수출기업들의 FTA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서울본부세관은 3일 관세사, 수출입업체 임직원 등 관세행정종사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개정된 수입원재료 환급방법 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수입신고필증 유효기간 단축대상 물품에 대한 3개월 규정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세율별 환급사용물량 제한대상 물품에 대하여 세율별 물량비중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이 진행됐다. 세관은 조정고시와 관련해 주요 질의, 주요 적용오류에 대한 올바른 적용방법이 포함된 해설서 '개정 환급방법조정고시 Q&A'를 만들어 배부했다. 또한 관련 업체가 조정고시에서 정한 절차와 방법으로 성실하고 정확하게 환급신청 할 수 있도록 실수요자 중심으로 고시 개정내역, 해당 원재료 환급방법과 절차 등 적용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명구 서울세관장은 "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업체를 대상으로 관세 관련 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겠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환급 업체들의 자금수요를 고려해 신속하게 환급금을 지급해 중소수출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관세청이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주요 신남방국 통관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서울, 인천, 부산, 구미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에서는주요 신남방국가의 통관제도와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활용에 대한 특별 교육이 진행된다. 특강은 1일 6시간 과정으로 각 국가별 통관전문가 3명이 2시간씩 진행하며, 현장에서 기업별 1:1 상담도 함께 실시한다. 교육 신청 시 상담할 내용을 미리 제출하면 1:1 상담을 좀 더 신속하고 자세하게 받을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원산지관리전담자 교육점수(10점)도 부여한다. 수출입기업, 물류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교육은무료이며,인터넷 또는 전화로 교육 신청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YES FTA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