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9일 한국세무사회관'에서 열린 2018 한국세무사회 신년인사회에서 5인조 남성중창단 '컨템포디보'가 '네순도르마'를 노래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 이창규 회장은 9일 서초동 세무사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한국세무사회 신년인사회에서 "지난해는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자격 자동부여가 폐지돼 세무사가 독립된 조세전문가로서 우뚝 선 아주 자랑스러운 한 해였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회원들에게 약속한 공약사항을 지키기 위해 7월 회장 취임 이후 불철주야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면서 “전자신고세액공제가 폐지되지 않고 존치되도록 했으며, 법인의 성실신고확인세액공제금액을 개인은 120만원, 법인은 150만원 공제받도록 했으며, 성실신고확인대상 법인을 최소화 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지난해 법사위에서 붙잡고 있던 세무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로 상정돼 통과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었다"며 "56년간의 숙원이었던 세무사법 개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통과된 지 1년 이상 지나도록 법사위에 회부돼 있던 세무사법 개정안 국회본회의 직권상정이 지난해11월 23일 무산된데 대해 세무사회에서 자유한국당에 대해 많은 질타와 우려를 나타낸 것을 잘 알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중경)가 지난 4일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관에서 대학 교수, 특성화 고등학교 교사, 직업학교 훈련교사 등을 대상으로 NCS기반 세무실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수교육은 ▲세무정보시스템운용 ▲부가가치세신고 ▲원천징수 ▲법인세신고 등을 바탕으로 기업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실무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자연수일정은 부산 신라대학교(1월 6일~7일), 대전 우송대학교(1월 13일~14일), 대구 영진전문대학(1월 20일~21일), 광주대학교(1월 27일~28일) 순으로 진행된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 전·현직 주요 간부들이 새해 인사를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국세동우회(회장 이건춘)는 지난 5일 오후 6시 전국은행연합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서울·중부 등 수도권 거주 회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엔 서영택, 추경석, 손영래, 이용섭, 이현동, 김덕중, 임환수 청장과 현 한승희 청장을 비롯한 현직 6개 지방청장 및 수도권 간부 및 6개 지방국세동우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밖에 백재현 현 국회의원. 구종태, 김정부, 황학수, 이용섭 등 전 국회의원. 김정복, 이근영, 김성호 등 전임장관들이 찾아와 자리를 빛냈다.올해 신년회는 동우회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전문 진행요원에 의해 진행됐으며, 전·현직 청장, 전·현직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지방회장, 동호인회장, 수석부회장과 다수의 여성회원들이 기념촬영에 참여했다. 대전·광주·대구·부산지역회에서도 각 지방회별 신년회가 열렸다.국세동우회는 전·현직 국세공무원들로 구성된 친목단체다. 퇴직 후 세무사 개업한 회원에 대한 지원 및 다양한 사화공헌에 나서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중견 회계법인 이현과 서일이 오는 3월 중순까지 합병절차를 마무리하고 업계 ‘빅5’로 부상한다. 8일 회계업계 등에 따르면, 두 회계법인은 오는 12일 합병승인 사원총회를 열고, 합병안을 가결할 예정이다. 두 곳은 오는 3월 20일자로 ‘이현서일회계법인’으로 거듭나게 된다.합병 법인의 대표는 강성원 전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이 맡는다. 강 회장은 체계화된 조직과 시스템 및 국내·외 경쟁력을 갖춰 ‘이현서일회계법인’을 ‘빅4 회계법인’ 못지않은 대형 회계법인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삼일·삼정·안진·한영 등 네 곳의 대형 회계법인들은 업계 과반 이상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한편, 이현회계법인은 2007년 설립됐으며, 세계 5대 회계법인인 ‘BDO인터내셔널’과 글로벌 제휴를 맺고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서일회계법인은 1999년 설립됐다.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이 지난 4일 중부지방국세청 신임 김용준 청장을 예방하고 환담을 나눴다고 8일 밝혔다. 김용준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최근 현안에 대해 물으며 “국회에 상정됐던 세무사법 개정이 통과돼 축하드리며, 이금주 회장님도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장으로 당선되신 것을 축하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 회장은 “예전 중부회와 중부청 각종 신고간담회 때 마다 만났던 분(국장)이 중부청장님이 됐다는 소식에 진심으로 반가웠으며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세무사법 개정이 임기 중에 이뤄져 더욱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세무사회 이창규 회장을 비롯해 저는 물론이고 본회‧지방세무사회 임원과 각 지역세무사회장 및 전 회원 모두 합심해 이룬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중부회도 송년회 이후 중부회 임원들과 함께 중부회 관할 지역 81명의 국회의원 사무실을 일일이 방문해 청원하는 등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또 이 회장은 “의정부지역세무사회의 현안 문제로서 차후 인천지방국세청이 신설 시 의정부 및 포천지역세무사회 회원은 중부지방국세청 관할로 잔류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또 부가가치세 신고와 관련해 신용카드 매출내역조회를 현재(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이 2일 외부감사법 전면개정 등 각종 회계 개혁입법 시행에 따라 후속과제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비영리·공익부문에 대한 외부감사 공영제 도입의 뜻을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신년식에서 “2017년이 우리나라 회계역사를 새로 쓴 기념비적인 해”라며, “2018년 올해는 그동안 어려운 환경에서 위축된 위상이나 잘못된 관행이 있었다면 깨끗하게 털어 버리고, 당당한 자세로 전문가 역량을 제대로 펼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는 “1980년 외부감사법 제정 후 근 40년 만에 어렵게 회계제도 개혁이 이뤄졌다”며 “올해에도 회계제도 개혁입법 시행을 위한 후속과제들을 정비하고, 비영리·공익부문에 대한 외부감사 공영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회계환경이 1997년 공인회계사법 전부개정 이후 크게 변화한 점을 반영해 공인회계사법 전면개정을 추진하고, 공인회계사가 미래 회계산업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최 회장은 “회원 여러분 모두가 합심하여 작은 이익보다는 회계업계 전체의 상생공영과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회계산업을 일으키는 역사적 과업에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안치성 한국관세사회 회장은 2일 “모든 관세범 사건에 대해 관세사가 조력할 수 있도록 범칙사건 조력범위를 확대했다”며 “관세청과 구체적 시행방안을 협의하고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관세사회는 관세법 등 관계 법령을 개정해 관세사 위상을 제고하고 우리의 업역을 확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회장은 지난해 관세사회의 성과로 ▲소요량 사전심사 신청제도 도입 ▲관세사의 범칙사건 조력범위 확대 ▲수정수입세금계산서 발급 범위 확대 등을 제시했다. 안 회장은 “올해에도 불합리한 법령·제도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세청·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할 것”이라며 “특히 윤리위원회 활동을 강화해 명의대여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희망찬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회원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원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북한 리스크, 한한령 등 계속되는 대외 악재 속에서도 지난 2014년 이후 3년만에 무역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사진)은 2018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단합이 세무사의 미래이며 희망"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세무사법 개정안' 통과를 비롯해 지난해 6월 30일 회장 당선 이후 공약 실천 등 회무성과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전자신고세액공제 한도 축소 방지' 등 앞으로의 과제에 대한 실천 의미를 표명했다. 다음은 이창규 회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신 년 사 "단합이 세무사의 미래이며 희망입니다."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자동자격부여 폐지로56년 숙원성취 -전자신고세액공제 폐지되지 않도록 하고 -100만원 성실신고확인세액공제금액을 개인은120만원으로 법인은150만원으로 개선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2018년 새해에는 회원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아울러 우리 세무사회도 회원 여러분의 단합된 힘으로 더욱 더 발전하기를 소망합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지난해 저는 회장에 당선되면 세무사회56년 숙원인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자동자격부여를 반드시 폐지하겠으며,성실신고확인세액 공제금액을 인상하고 세무사에 대한 전자신고세액공제가 폐지되지 않도록 하고 심사심판 청구시에 법령 해석에 관한 사항은 과세당국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28일 한승희 국세청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공주시 반포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동곡요양원’을 방문해서 위문금·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한 국세청장은 밝게 웃으며 맞이해주는 장애우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두루 살피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따뜻한 관심을 표했다. 한 국세청장은 오래전부터 꾸준하게 사회복지시설 방문함과 동시에 지원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매월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동곡요양원은 사회복지법인 명주원에서 1984년에 개원한 중증장애인 거주 및 재활시설이자 사회복지시설이다. 현재 장애인 77명이 생활하고, 재활교사와 직원 43명이 근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