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건설이 지난 5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섬유재활용전문업체인 ‘에코프렌즈’와 ‘친환경 건설자재 재활용 기술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건설현장에서 사용 후 폐기되는 PVC 안전망을 친환경 PET 안전망으로 변경하고, 이를 다시 건설자재로 재활용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존 PVC 안전망은 사용 후 재활용이 불가능한 재료로써 전량 폐기해야 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가 나와 대기오염을 유발되는 문제가 지적돼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한화건설은 지난 1월부터 기존 PVC 안전망 사용을 금지하고,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으며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PET로 안전망을 변경해 쓰고 있다. 사용된 안전망은 수거돼 세척 및 가공을 거쳐 칩형태의 콘크리트 섬유보강재로 재활용된다. 또 이번 협약은 동반성장의 일원으로 대형건설사가 전문업체와 협업한다는데도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에코프렌즈는 재활용 섬유를 생산하는 업체로서 섬유를 이용한 여러가지 신기술 및 신공법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에 한화건설과 협업을 통해 보유기술에 대한 확대적용과 추가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용상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의 ‘National EPC Champion(NEC)’에 선정됐다. 삼성엔지니어링은 5일 사우디 동부도시 다란(Dhahran)에 있는 아람코 사옥에서 국가 산업투자 프로그램인 ‘나맛(Namaat·상생, 공동성장)’ 행사의 일환으로 아람코와 NEC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NEC는 나맛 프로그램 중 설계·조달·시공(EPC) 분야의 투자와 자국 산업의 육성을 위한 것으로, 글로벌 EPC사와 사우디 현지기업이 공동 지분 투자해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 합작법인은 아람코 프로젝트를 수의계약을 할 기회를 얻게 되며, 현지기술 전수 및 교육뿐만 아니라 현지 인력 고용, 현지 협력업체 활용 등을 하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사우디 에너지전문 기업 ARPIC와 손을 잡았다. ARPIC은 기기 제작·건설·투자 등 석유 가스 분야를 아우르는 기업으로, 플랜트 핵심기기와 모듈 제작 역량, 해양 플랜트 기술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ARPIC의 건설 부문 자회사 ARCC(Al-Rushaid Construction Co.)와 이미 수차례의 프로젝트 공동수행 경험이 있어 이번 NEC를
(조세금융신문=권대중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 교수) 정비사업구역의 지정 2003년 7월 1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정법)이 시행됨에 따라 이후 도정법에 의한 정비사업을 시행하고자 하는 경우, 대도시의 특별시장‧광역시장 또는 시장은 정비사업의 기본방향 및 계획기간, 인구‧건축물‧토지이용‧정비기반시설‧지형 및 환경 등의 현황 등 정비구역으로 지정 예정인 구역의 개략적인 내용을 포함하여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10년 단위로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시장‧군수는 기본계획에 적합한 범위 안에서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하는 등 일정 요건에 해당하는 구역에 대하여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공람과 지방의회 의견을 청취한 후 시‧도지사에게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해 정비사업을 진행 시킨다. 이로 인하여 당시 서울시의 경우 1300여개의 정비사업구역이 추진되었다. 또한, 낙후된 기존 구시가지의 재개발 등 각종 정비사업을 좀 더 광역적으로 계획하여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고 도시기반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기존 도시에서의 주택공급 확대와 함께 도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이 2005년 12월 30일 제정되어 2006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양이 경기 과천시 별양동 일대에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 오피스텔을 이달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2층, 1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오피스텔과 오피스, 근린생활시설이 결합된 복합 단지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오피스텔은 지상 7~22층, 전용면적 23~55㎡, 총 288실(조합원 물량 포함) 규모다. 타입별로는 ▲전용 23㎡ 64실 ▲전용 50㎡ 64실 ▲전용 52㎡ 96실 ▲전용 55㎡ 64실이다. 교통 환경은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역세권에 위치해 서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와 교육환경은 인근에 이마트 과천점과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이 반경 200m 내 밀집돼 있고, 과천시청과 과천시민회관 등 관공서도 인접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로부터 약 500m 거리에는 문원초와 문원중이 위치하며, 과천외고, 과천고, 과천중앙고, 과천여고 등도 가깝다. 분양관계자는 “과천은 ‘준강남’으로 불릴 만큼 강남과 가깝고 정주여건이 뛰어나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은 곳”이라며 “특히 역세권에 위치한 소형평형 상품의 경우 실거주 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건설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우수 기술사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통합 모니터링 및 위치 추적 등 스마트 안전·관제 기술 ▲MC(Machine Control), MG(Machine Guidance),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플랫폼 등을 활용한 시공·공정·품질·원가 개선 기술 ▲사물 인터넷(IoT)을 활용한 주거 서비스 확대 기술 등 건설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모든 스마트 건설기술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은 스마트 건설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공모전 서류 접수는 7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코오롱글로벌은 접수한 기술에 대한 서류, 발표 심사를 진행해 올 10월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더콘테스트 홈페이지의 '코오롱글로벌 스마트 건설기술 공모전'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뒤 해당 홈페이지에 신청서 및 제출 서류를 업로드하면 된다. 공모전으로 선정된 기술은 코오롱글로벌의 현장에 우선 도입될 예정이다. 또 우수성과 입증된 기술에 대해 사업화 및 공동 개발 등의 기회를 제공하며, 유망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홈케어 전문회사 메리메이드코리아와 토탈 홈케어 솔루션 주거 서비스 개발 및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에이치' 입주민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에어컨과 세탁기 분해청소와 매트리스 청소 그리고 메리메이드코리아가 신원을 보증하는 훈련된 청소 전문가 2인이 주방, 욕실을 포함한 정기 청소 서비스가 제공된다. 메리메이드코리아는 2001년 설립해 국내 업체 중 최장 기간 업력을 보유하고 있는 청소 전문 기업이다. 국내 여러 대기업과 다양한 서비스(이사 및 입주청소, 에어컨, 세탁기 청소, 홈케어 등)와 제휴를 맺고 전국적인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가정집 청소뿐만 아니라 사업장 청소 영역까지 확대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메리메이드코리아는 첨단 장비, 천연 재료와 천연향을 사용한 친환경 홈크리닝 전용세제를 사용해 좀 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기술을 통해 쾌적한 수면환경과 깨끗한 실내공기, 안락한 주거공간을 입주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장소와 오염도에 따라 적합한 세제를 사용하고 건강한 주거생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1년 연속 아파트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서비스대상은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는 상으로, 국내 서비스 산업 품질 향상을 목표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 전반에 서비스 성과와 수준이 탁월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이번 아파트 부문 종합대상을 차지한 롯데건설은 국내 1위의 초고층 건축물인 롯데월드타워를 준공하고 토목, 발전, 화공 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기획 및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및 해외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롯데건설은 1999년 국내 주택업계 최초로 '롯데캐슬'을 출시해 브랜드 아파트 시대를 열고, 프리미엄 브랜드 롯데캐슬로 국내의 고품격 주거 문화를 이끌어 왔다. 최근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과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커뮤니티 인테리어 스타일인 '살롱 드 캐슬'을 선보이며 주거 트렌드에 앞장섰다. 롯데건설은 2019년에 고객 트렌드를 새롭게 반영한 외관, 조경, 커뮤니티시설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EL)을 런칭하며 최고급 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우리나라 인구 기준 10명 중 3.5명은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12월 말 기준 지방자치단체 등에 등록된 지적공부 정보를 기초로 전국의 토지소유현황을 파악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토지소유현황 통계는 부동산 정책의 근간이 되는 토지소유 구조를 파악하고 자원배분의 형평성 문제를 진단하고자 생산하는 통계로, 2006∼2012년에는 5년 주기로 작성하다가 2017년부터 매년 집계해 발표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가구 5164만명(주민등록인구 기준) 가운데 1851만명이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개인이 소유한 토지를 지목별로 보면 임야가 2만6831㎢(57.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이어 농경지 1만6032㎢(34.6%), 대지 2551㎢(5.5%) 등의 순이었다. 개인 토지 소유자를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9.6%로 가장 많았고 50대(22.7%)와 70대(19.3%)가 그 뒤를 이었다. 60대와 80대 이상의 소유 비율은 늘어나는 반면 50대 이하의 토지 소유 비율은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토지 중에는 개인 소유 토지가 4만6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 내 A6BL 블록에 입주 예정인 DMC리버시티자이 단지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총 10실 규모로 공급되는 DMC리버시티자이 단지내 상가는 7월 6일 공개경쟁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될 DMC리버시티자이 단지 내 상가는 총 10호실 규모로 620세대의 DMC리버시티자이 단지 수요를 포함해 덕은지구 약 6000여 세대의 풍부한 배후 수요와 덕은지구 비즈니스 수요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또한 유동인구 흡수가 용이한 100% 1층 전면상가로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단지 내 상가이면서도 근린 상가로서의 기능도 발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DMC리버시티자이 상가분양 관계자는 "단지 안에 상가가 위치해 자연스럽게 입주민의 고정 수요가 확보되며,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까지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다"며 "단지 주변으로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에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분양 신청은 7월 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암로 189, 중소기업 DMC타워 3층 대회의실에서 내정가 공개경쟁 입찰로 진행되며 당일 오후 3시 이후 낙찰자를 발표한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11일부터 행복주택 1780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층에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되는 임대주택이다. 이번 청약 대상은 경기 수원 당수, 화성 동탄2 등 수도권 4곳 1594호와 충북 청주 수곡, 제주 삼도이동 등 지방권 4곳 186호 등이다. 수도권에서는 신혼희망타운과 중소기업근로자 행복주택, 청년·신혼부부 및 고령자 등을 위한 일반형 행복주택 등이 나온다. 지방에서는 일반형 행복주택만 공급된다. 청약 접수는 이달 11일부터 20일까지 LH청약센터(apply.lh.or.kr)와 모바일 앱 'LH청약센터'에서 진행한다.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해 제한적으로 현장 접수를 운영하며, 당첨자는 올해 11월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