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17일서울 역삼동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린 제32차 한국여성세무사회 가을전국대회에는 역대 가장 많은 220여명의 회원 및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 (중앙 우측)과 김옥연 여성세무사회장(중앙 붉은색 상의), 이태야 전임 여성세무사회장(중앙 좌측) 등 전국대회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중소회계법인협의회가 회계투명성 확보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외감법 개정 방향을 진단한다. 중소회계법인협의회(회장 남기권)는 오는 29일 오후 5시 30분 노보텔엠베서더 강남 호텔에서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공정감사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결의대회에선 감사인 등록제, 지정감사 배정방법, 중소회계법인 합병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진행 사항이 보고된다. 이어 현직 국회의원이 외감법 개정 배경과 취지,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감사인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 후엔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공정감사’ 결의문을 채택한다. 이번 대회엔 공인회계사 출신 국회의원,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각 회계법인 대표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이창규)는 '세무사법개정안'이 24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가운데 성명서를 발표하고"변호사에 대한 세무사자격 자동부여 폐지는 ‘56년 적폐’ 청산"이라고 밝혔다. 또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자격자동부여'가 폐지돼도 변호사의 업역이 축소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자격사제도를 정상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음은 '세무사법 개정'과 관련한 한국세무사회의 성명서 전문이다. [성 명 서]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자격 자동부여 폐지는‘56년 적폐’청산 -대한변협의 폐지법안 국회 본회의 직권상정 반대는 구시대적 횡포 변호사시험에 합격하면 세무사 자격을 공짜로 주는 잘못된 제도를 국회가 오는 24일 본회의에 상정해 뜯어고치겠다고 발표했다. 자격사제도의 대표적인 적폐를 청산하고, 비정상을 정상으로 되돌리겠다는 단호한 의지다. 이에 대해 변호사업계가 집단행동을 예고하며 법안의 본회의 상정을 반대하는 것은 특수계급화한 변호사들의 시대착오적 횡포다.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정의 실현을 사명으로 한다는 변호사들이 반세기 넘도록 지속된 적폐를 계속 향유하겠다는 고집이 놀랍다. 결코 국민과 국회의 동의를 받을 수 없다. 그동안 변호사들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오는 24일 국회 본회의에 세무사법 개정안이 상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세무사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자격 자동부여 폐지’가 주요 내용이다. 지난해 10월 4일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의원 10명이 발의해 국회 상임위원회인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한 ‘세무사법 개정안’은 같은 해 11월 3일 법제사법위원회의 법안심사소위에 회부됐으나 일 년이 넘도록 계류돼 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이 3당 원내대표들과의 회동을 통해 오는 24일 본회의에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고 이에 대해 여야 3당 원내대표들도 이견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무사자격시험을 거치지도 않고 세무전문성도 없는 변호사에게 세무사자격을 부여하는 것은 헌법상 보장된 기회균등과 평등권을 침해해 부당하다는 것이 세무사회의 입장이다. 세무사회는 “세무사자동자격이 폐지되더라도 변호사는 종전대로 조세불복 등 법률사무에 해당하는 세무업무를 수행하면 되는 것이므로 변호사의 업무영역이 축소되는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하지만 변호사들의 반대도 만만치 않다. 대한변협은 오는 23일과 24일 국회 정문 근처의 여의도 국민은행 동관 앞에서 대규모집회를 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제32차 한국여성세무사회 전국대회에서 '팬텀싱어' 출신의 바리톤 박상돈과 손태진이 멋진 화음으로 노래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제32차 한국여성세무사회 전국대회에서 김옥연 회장(중앙, 붉은색 상의)을 비롯한 임원과 회원들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 김옥연)는 17일 서울 역삼동 라움아트센터에서 제32차 ‘가을전국대회’를 통해 화합의 장을 열었다. 매년 서울과 지역에서 번갈아 열리는 여성세무사회 가을전국대회는 지난해 강원도 홍천에 이어 올해는 서울에서 개최돼 전국 각지에서 170여명의 회원과 50여명의 내외빈 등 220명이 모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 이금주 중부세무사회장, 김상철 세무사회 윤리위원장 김형상 세무사회 감사, 이태야 전 여성세무사회장, 이토요시에 일본전국여성세리사회장, 이동기 한국세무사고시회장, 조세희 구로세무서장, 백운철 동작세무서장 등 주요 내외빈도 자리를 함께 했다. 김옥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세무사회는 30년전 10명으로 출발한 회원이 어느덧 1200명이 넘어섰으며 그동안 서울과 지방을 오가며 우리나라 세무제도와 세무행정 발전에 기여하는 수많은 토론을 했고, 무엇보다 여성관련 세제를 연구하며 서로 간 우의를 다져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여성이 겪는 어려움을 벗어나 갈고 닦은 실력으로 사회적 역할을 충분히 잘 할 있는 준비가 되어있다. 세무사 본연의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이동기, 이하 “세무사고시회”)는 오는 11월 24일 오후 서울시 삼성동 소재 한국도심공항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제54회 세무사합격자를 위한 신입회원 환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72년 9월에 창립된 45년 전통의 조세전문가 회원단체인 세무사고시회는 세무사시험에 합격한 자를 회원으로 하며, 회원역량강화를 위한 핵심직무교육실시, 마을세무사 등 사회봉사를 통한 세무사위상제고, 청년세무사학교 등을 통한 청년세무사의 창업과 안정적인 사업운영의 지원, 세무실무편람 등 사업현장에서 필요한 서적발간배포, 정부의 세법개정안에 대한 논평을 통한 세제 및 세무사제도의 발전을 위한 연구 등 회원과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무사고시회는 매년 세무사시험을 통과한 예비세무사를 위해 신입회원 환영회를 개최해 오고 있는데, 이번 신입회원 환영회는 세무사고시회 정기총회가 개최되는 11월 24일 오후에 정기총회 식전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입회원 환영회 프로그램은 제54회 세무사시험에 합격하여 세무사로 첫 발을 내딛는 합격자들에게 회원증과 기념메달을 수여하여 축하하고, 선배세무사의 특강 및 체험사례 발표를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위원장 윤증현)는 서태식 삼일회계법인 명예회장이 만장일치로 2017년 회계인 명예의 전당 헌액인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회계인 명예의 전당’은 우리나라 회계발전에 탁월한 공훈을 세운 회계인과 그 업적을 항구적으로 기리고 보존해 회계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회 모든 분야에서 회계인을 신뢰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됐다. 회계인 명예의 전당 위원회는 헌액인 선정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국민 추천과 회계법인 및 유관 학회 등 60개의 기관을 통해 추천을 받았다. 헌액식은 오는 20일 오후 6시에 전국은행연합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열린다. 서 명예회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삼일회계법인을 설립한 한국 회계 역사의 증인과 같은 인물이다. 서 명예회장은 아시아태평양회계사연맹(CAPA) 회장과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을 역임하며, 국제 기준 도입과 제도 발전에 힘써 한국 회계업계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태식 삼일회계법인 명예회장 약력- 1938년 11월 22일생-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1963년)- 경기대학교 경영학 석사(1982년)- 경기대학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이금주)는 지난 8일 일본국 구주북부세리사회(회장 타케베 미치타카)를 방문해 국제교류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부지방세무사회와 구주북부세리사회는 1994년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혹은 격년으로 교차 방문하면서 양국의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양 회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등 교류관계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금주 회장은 인사말에서 “타케베 미치타카 회장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하고 “격년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조세제도와 세무사(세리사) 제도를 연구·논의하는 등 많은 노력으로 양국의 제도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함 점에 대해 양국의 역대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한국과 일본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거리에 있어 문화를 비롯한 경제·조세제도 등 여러 면에서 양국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면서 “오늘 이 간담회가 양국의 조세제도와 세무사제도를 연구 검토하고 좋은 점은 자국의 제도에 접목시켜 양국의 제도 발전에 기여해 나가자”고 말했다. 일본국 구주북부세리사회 타케베 미치타카 회장은 “세리사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