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내일부터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를 공급한다. 3일 LH는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2천562호의 청약 접수를 4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신축 또는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빌려주는 공공임대주택이다. LH는 지난 3월 실시한 1차 정기모집을 통해 4천340호를 공급했고, 이번에 2차로 전국 76개 시·군·구에서 총 2천562호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천238호,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천324호이며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1천299호, 그 외 지역에 1천263호가 배정된다. 유형별로 각각 무주택 요건과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다음달 말 당첨자를 발표하며, 이후 입주자격 검증 등을 거쳐 9월 이후에 입주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1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사 3층에 위치한 푸르지오아트홀에서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임직원, 신입사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입사식에는 CEO 환영사와 함께 신입사원들이 사령장과 배지를 수여받는 행사를 가졌다. 대우건설은 이번 채용에서 건축, 토목, 기계, 전기, 안전, 사무 등 전 분야에 걸쳐 총 7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신입사원들은 3주간의 입문교육과정을 통해 회사의 비전 및 중장기전략과 실무교육을 받고, 현업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최근 3년 동안 업계 최대 규모인 평균 100명 이상의 신입사원을 선발했으며, 올해도 상·하반기 각각 108명, 70명 총 178명을 공개 채용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신규 채용규모 확대로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며 "올해 초 임직원 처우개선을 위해 평균 10% 수준의 임금 인상을 실시하는 등 직원 복지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건설이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동반 성장을 위한 '2022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는 최광호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7개 최우수 협력사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 안전관리 등의 분야에서 노력해온 협력사들을 격려하고 동반 성장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최우수 협력사로 참석 대상을 축소해 진행했다. 이날 토목, 건축, 플랜트, 기계, 전기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42개 협력사들을 선정, 2022년도 우수협력사로 시상했다. 토목, 건축, 기전, 구매, 안전환경 분야 총 7개 최우수협력사에 직접 시상했으며, 35개 우수협력사에는 별도 전달 방식으로 시상했다. 이날 수상한 협력사에는 운영자금 대여, 입찰기회 확대, 이행보증금 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최광호 한화건설 부회장은 "협력사와 동반성장은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경영 환경에서 지속 성장하기 위한 필수적 사항"이라며 "함께 노력해주신 협력사 분들께 감사하고 '함께 멀리' 가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하반기 분양 시장에 4000여가구의 물량이 나온다. 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2년 7월 첫째 주에는 전국 11개 단지에서 총 4253가구(일반분양 313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분양 물량은서울 강남구 삼성동 '힐스테이트삼성(오피스텔)', 부산 강서구 강동동 'e편한세상에코델타센터포인트', 대구 수성구 범어동 '범어자이' 등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동구 송림동 '인천두산위브더센트럴', 대전 중구 중촌동 '중촌SKVIEW', 울산 울주군 청량읍 '울산덕하역신일해피트리더루츠' 등 7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 청약 접수 단지 5일 DL이앤씨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19블록에서 'e편한세상에코델타센터포인트'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9층, 15개동, 전용면적 68~84㎡, 총 953가구 규모의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단지가 조성되는 에코델타시티는 약 3만여 가구의 주거시설과 함께 첨단산업, 물류, R&D 기능이 복합된 자족도시로 건설될 예정이다. 인근에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단지 앞 중앙공원 및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에코델타시티의 중심상업지역과 가까워 각종 인프라도 편리하게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집값 상승 폭이 비교적 낮고 미분양 증가세가 뚜렷한 대구와 대전, 경남지역 6개 시군구에 대한 투기과열지구 지정이 해제된다. 또 수성구를 제외한 대구 전역과 경북 경산시, 전남 여수시 등 11개 시군구와 경기도 안산과 화성시내 3곳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규제도 함께 풀린다. 국토교통부는 30일 2022년 제2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들 지역은 내달 5일부터 투기과열지구 지정에서 조정된다. 이날 주정심에선 최근 주택시장 동향 및 전망에 관한 위원들 간의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민간위원들은 금리 인상 및 경기침체 우려, 주택가격 급등에 따른 피로감 등으로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최근 주택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국지적으로는 집값 과열의 여파가 잔존하면서 주거선호지역 및 일부 비규제지역 등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되는 등 시장상황이 매우 예민하다고 분석했다.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는 지역은 대구 수성구와 대전 동구·중구·서구·유성구, 경남 창원 의창구 등 총 6곳이다. 이로써 지방은 세종시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경상남도 사천시 동금동 일원에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을 7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전용면적 84~138㎡ 총 677가구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134가구 ▲84㎡B 134가구 ▲84㎡C 44가구 ▲84㎡D 91가구 ▲112㎡A 89가구 ▲112㎡B 136가구 ▲124㎡ 45가구 ▲138㎡A 1가구 ▲138㎡B 1가구 ▲138㎡C 1가구 ▲138㎡D 1가구 등 중대형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은 비규제지역에 들어선다는 장점이 크다. 사천시에서는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 제한도 없다. 조정대상지역의 전용 85㎡ 이하 주택형은 전체 물량의 25%만 추첨제로 공급된다. 반면 비규제지역은 전용 85㎡ 이하 물량의 60%가 추첨제로 공급돼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더욱이 경남 사천시는 입주 10년 이상 노후된 아파트 비율이 전체 71.24%에 달하고, 10년간 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베트남 수처리업체 지분을 인수해 동남아 물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9일 베트남 수처리업체 'DNP Water'사(社) 지분 24%를 약 527억원(4100만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베트남 인터콘티넨탈 하노이 랜드마크 호텔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삼성엔지니어링 강규연 부사장과 DNP Water 응오 득 부(Ngo Duc Vu) 회장 등 각사 경영진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양기성 과학기술정보통신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손동엽 베트남 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인수로DNP Water 지분은 삼성엔지니어링이 24%, DNP Holding이 53%, 그 외 23% 등으로 구성된다. DNP Water는 베트남 지역 상수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베트남 민간기업으로는 최대규모의 수처리업체다. 플라스틱 배관 제조업체인 베트남 DNP(Dong Nai Plastic) 그룹으로부터 2017년 분사했고, 이후 베트남 정부의 기존 상수 민영화 자산 매입과 신규 사업 개발을 통해 상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동남아 수처리 시장은 최근 경제 발전 등으로 차관 사업 위주에서 민간 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건설이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석천사거리역 인근 다복마을을 재개발해 조성하는 아파트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을 7월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3~35층 11개동에 1115가구로 구성되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43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은 ▲59㎡ 301가구 ▲74㎡ 33가구 ▲84㎡ 100가구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공급된다.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은 역세권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도보 8분 거리에 인천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인천시청역(도보 19분)은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데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노선(2030년 개통예정) 정차역으로도 계획돼 있다.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은 자동차를 이용한 광역 접근성도 좋다는 평가다. 영동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분기점인 서창JC,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와 제2경인고속도로 나들목인 장수·남동IC가 가깝기 때문이다. 단지에서 도보권인 반경 500m 이내에 상아·간석·정각·석천초 등 4개 초등학교, 상인천·정각·구월중 등 3개 중학교와 인제고등학교가 있다. 주변으로 대단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부족한 국내 혈액 수급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본사와 국내 현장 임직원이 참여하는 ‘2022 대우건설 헌혈캠페인’을 6월 27일부터 7월1일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9일 을지로 본사 앞 헌혈버스를 통해 직접 참여가 가능했으며, 헌혈버스 방문이 어려운 임직원은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헌혈증 기부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대우건설의 헌혈 캠페인은 2006년부터 17년째 전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명 나눔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양이 한국서부발전, GS에너지와 서울 문정동 한양타워에서 '여수·광양만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암모니아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 체결로 전라남도 여수시 묘도(猫島) 일대에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산단기업 및 발전공기업 등이 참여한다. 현재 조성 중인 여수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 사업에도 민간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전망이다. 에코 에너지 허브는 여수산단과 광양산단의 중심에 있는데, 전남 지역 균형발전과 14만명에 달하는 고용, 31조원 규모의 생산을 유발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또 탄소중립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영훈 한양 부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LNG 인프라를 활용한 수소 에너지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수소·암모니아 등 청정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앞서 지난해부터 전라남도, 여수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발전공기업 및 여수산단 입주기업들이 모여 탄소중립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