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전주세관은 2분기 '꽃심 전주세관인'으로 백성태 관세행정관을 선정해 17일 시상했다. '꽃심'은 꽃을 피워 내는 힘, 새로운 문화와 세상을 열어가는 강인한 힘을 뜻한다. 백성태 행정관은 2018년 행정안전부에 청사수급관리계획안을 제출해'익산통합청사' 기금 개발사업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익산세관 비즈니스센터 청사 신축을 추진했다. 백 행정관은 익산시 인화동에 신축에 따른 임시 사무실을 확보해 안정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평이다. 신축센터는 연면적 9127㎡의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2020년 1월 착공해 2021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진운용 전주세관장은 수상 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앞으로도 전주세관인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찾아서 지원하는 관세행정을 제공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주세관은업무성과 향상과 적극 행정으로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올해 상반기 서울본부세관으로부터 수출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의 10%가 최초 수출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세관이 17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지원 성과분석 결과 자료에 따르면,상반기 서울세관이 수출지원 한 총 438개 중소기업 중83.8%가 수출에 성공했으며, 10%인 47개 업체가 최초 수출에 성공했다. 최초 수출액은 총511만 달러를 기록했다. 116개 업체는전년 동기 대비 10%이상 수출이 증가했고, 68개 업체는기관간 협업 지원을 받았다. 서울세관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수출한 주요품목으로는 기계류(207개 업체)가 가장 많았으며 화학제품(130개), 화장품(107개), 철강(102개), 섬유류(86개) 순이었다. 주요 수출국으로는 중국,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 일본, 홍콩, 태국 순으로 총 154개국으로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었다. 서울본부세관은 지난 4월 전문가 40여명으로 수출기업지원팀을 구성하고, 서울특별시‧경기도 등 지자체를 포함한 11개 유관기관과 합동지원단을 출범해 중소기업 수출지원체제를 본격 가동했다. 기업별 맞춤형 1:1 전문컨설팅, 무역통계‧정보 제공 등 수출단계별 특화된 종합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이 원산지증명서 간이발급 대상 물품을 확대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원산지 증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FTA 활용 수출이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 관세청은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활용을 늘리기 위해 고시 개정을 통해 원산지증명서 간이발급 대상을기존 161개 품목에서243개 품목으로 확대해 이달부터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확대 품목으로는 김치, 철강, 기계류 등이 포함됐다. 특히 한류열풍으로 수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김치는 그동안 원산지증명서발급을위해 배추, 무, 고춧가루, 마늘 등 재료에 대해 최소 7종의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했지만 이제 국내제조확인서만 구비하면 원산지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우리 중소기업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보다 쉽게 FTA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확대된 원산지증명서 간이발급 대상 품목과 활용요건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을 위한 관세법의 특례에 관한 법률 사무처리에 관한 고시' 별표2-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부산본부세관이청렴의식을 바탕으로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부서와 직원, 청렴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한 민간 유공자를 선정해 16일 시상했다. 청렴 우수부서로는 부산세관 감시총괄과와 양산세관 조사심사과를 각각 선정됐다. 부산세관 감시총괄과는 해양항만산업 우수기업 외부강의 시 주요 위반사례를 소개해 관세행정 주변종사자 비위 예방 등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양산세관 조사심사과는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내 병원학교에 학습자재를 기증하고 장학증서 수여와 일일 교사 강의활동 등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청렴 우수공무원으로는 이가은 관세행정관과 이창민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이가은 관세행정관은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민원불편을 해소했으며 이창민 관세행정관은 어린이병원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올해 처음 선정한 민간분야 유공자에는 부산본부세관 청렴콘서트를 적극 지원한부산시립교향악단 조성일 차장이 선정됐다. 서재용 본부세관장 직무대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 직원의 마음속에 청렴을 내재화함으로써 부산본부세관의 투명하고 친절한 청렴 조직문화를 외부 고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수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달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김성원 신임 목포세관장이 15일 취임식에서 직원들에게 중소기업 수출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원 세관장은 "수요자 중심의 신뢰받는 행정,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는 행정을 통해 국민이 공감하는 관세행정 구현하자"고 말했다. 이어 "조선업의 장기불황으로 지역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수출지원에 관세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마약류, 불량 먹거리 등 국민건강과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물품들이 국내에 불법 반입되지 않도록 관세국경 관리와 불법‧부정무역 단속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김성원 세관장은 경기도 고양 출신으로 1983년 관세청에 임용된 후 관세청, 서울세관 심사관, 인천공항세관 특송1과장, 대전세관장, 청주세관장 등을 역임했다.
'체납징수활동'. 대부분 국세청이나 지방자치단체의 업무로 생각하지만관세국경을 지키는 관세청도 주인공 중 하나다.체납관리대상 대부분은 수출입 업체로 주류, 농산물, 의류 등 국민안전과도 직결 되는 만큼 가능한 한 모든 정보를 활용해 추적하고 있다. 철저한 체납자 정보분석을 바탕으로 '호화생활 체납자'를 찾아내는'서울본부세관 체납관리과'의 활약상을 기획보도한다.[편집자 주]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호화생활 체납자’. 고가의 주택과 자동차를 소유하고 해외를 내집 드나들 듯 하면서도 정작 세금은 내지 않는 이들을 뜻한다. 잘 나가는 의류업체 대표였던 A씨. 중국에서 들여온 의류를 낮은 가격으로 신고하고 관세까지 체납해 2012년 서울세관에 적발됐다. 이후 본인 명의의 의류업체를 폐업하고 잠적한 A씨. 수사에 난항을 겪던 중 서울세관은 최근 A씨가 동생 명의의 의류업체에 근무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사업장을 방문한 서울세관 직원들은 사장 자리에 앉아있는 A씨를 발견했다. 홍보책자, 공사대금 청구서와 명함에 적힌대표이사의 이름은 A씨. 법인등기부상에는 동생이 대표이사로 되어 있었지만 실질적인 소유주는 A씨라는 정황이 포착됐다. 이후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정윤성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장이 15일 취임식에서소통, 기본, 변화, 혁신을 통한 무결점 분석행정을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분석소는적정과세를 위한 수출입물품 분석뿐만 아니라, 세계관세기구(WCO) 지역분석소로써 국제분석업무, 자유무역협정(FTA) 지원을 위한 품목분류 사전심사 분석과 원산지 확인 분석 등으로 업무영역이 확대됐다. 이에 정윤성 원장은 "직원 간 원할한 소통을 바탕으로 상호보완 역할을 강화하여 무결점 분석행정을 구현하고 작지만 강한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직원들에게 "관세행정의 기본인 분석업무에 충실하면서도 무역분쟁과 신기술 개발 등에 따른 환경 변화에 빨리 적응할 수 있는 유연한 자세와 끊임없는 자기 계발, 내외부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분석업무 혁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정윤성 분석소장은 1967년 대구 출신으로 관세평가분류원 수출입안전심사1과장, 관세청 세원심사과, 서울세관 체납관리과장, 대구세관 세관운영과장 등 관세행정의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이범주 김포공항세관 제5대 세관장이 15일 취임식을 통해 "경제 재도약을 위한 중소기업 수출 지원에 세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범주 세관장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국내 제2의 국제공항 위상에 걸맞은 김포공항세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소 수출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강조했다. 이 세관장은 직원들에게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관세행정을 구현하는데 세관 역량을 집중해달라"며 "소통과 융화를 바탕으로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해 일하기 좋은 직장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범주 세관장은 세무대학을 졸업하고 1985년 관세청에 임용된 후 관세청 국제조사팀장, 군산세관장, 인천본부세관 휴대품통관2국장 등 관세청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폭넓은 업무경험과 깊이 있는 전문성을 겸비한 관리자로 정평이 나 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 최초로 여성 연수원장이 탄생했다. 15일 취임한 조은정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은 "연구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관리자 리더십 등 역량교육을 확대함으로써 연수원을 최고의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수원은 지난 2016년 책임운영기관으로 전환했으며, 조은정 원장은 임성만 전임 연수원장에 이어 두 번째 민간출신이다. 조 원장은 1995년 삼성소비자문화원에 입사해 삼성전자(주) 글로벌 마케팅연구소 소장, 글로벌 B2B센터 상무, 프린팅사업부 상무를 역임했고, 2017년 말부터 여성신문사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조 원장은 "책임운영기관 전환 4년차를 맞아 지속적인 교육혁신을 통한 인재양성과 수요자 중심의 교육인프라 확충으로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수행은 물론 공공 교육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 등 성과창출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1977년 개원한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관세공무원 교육, 마약·폭발물 탐지견 양성, 세관현장 체험학습관을 통한 진로체험 등 국내 교육과 2009년부터 최근6월까지 112개국, 1613명의 외국 세관직원에게 한국 관세행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진운용 전주세관장은15일 열린 취임식에서“최근 미중 무역갈등과 한일 갈등 등 대외적인 어려운 통상환경 속에서 국내 수출기업을 최우선으로 지원하는 등 국민경제 회복을 위해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 고 밝혔다. 그는전주세관 직원들에게"전북내륙 중추세관의 위상에 걸맞게 열정과 전문성으로 고객 중심의 적극적인 업무를 수행하자"며"공직자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공사에 청렴한 생활을 견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운용 세관장은 경남 거창 출신으로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1987년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관세청 조사총괄과 및 외환조사과, 서울세관 조사정보과장 및 특수조사과장, 부산세관 감사담당관, 인천세관 공항휴대품과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