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202-1 일원에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 아파트 전용면적 84~174㎡ 977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266실, 총 1243가구로 구성된다. 전가구를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이 단지는 ▲84㎡A 180가구 ▲84㎡B 180가구 ▲84㎡C 133가구 ▲84㎡D 116가구 ▲119㎡A 142가구 ▲119㎡B 138가구 ▲119㎡C 71가구 ▲174㎡A 9가구 ▲174㎡B 8가구다. 중소형 타입을 희망하는 수요자를 위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 ▲84㎡OA 178실 ▲84㎡OB 44실 ▲84㎡OC 44실을 공급한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전 세대를 전용 84㎡이상으로 구성했고, 특히 전용 119㎡와 전용 174㎡와 같은 대형 평형의 상품 구성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대병원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1·3호선 환승역인 명덕역까지 2정거장,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까지 3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영남대학교병원이 인근에 있어 의료 서비스 이용이 편리하고, 대구남부경찰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는 도시와 농어촌지역에 방치된 빈집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빈집 관리체계 개편을 위한 제도 개선 연구'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실시되며, 14일부터 5일간 사전규격공고와 입찰공고 후 제안서 평가 심의 등을 거쳐 오는 8월 착수될 예정이다. 농어촌과 도시지역의 빈집을 소관하는 법령이 이원화돼 체계적인 국가 정책과 정비계획 수립에 혼선이 있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함께 추진하게 됐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이들 부처는 앞서 지난 4월 '빈집 정비 등 업무체계 개편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전 국토 차원의 일관된 관리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이에 따라 세 부처는 이번 용역을 통해 빈집 관련 법령과 지역별 제도운영 실태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빈집 관련 종합적인 법·제도 개선안을 마련키로 했다. 먼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과 '농어촌정비법' 상의 빈집 관련 제도를 비교하고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제도운영 현황을 분석해 이원화된 법·제도상의 문제점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 등을 도출한다. 이후 정책목표·지역 여건 등을 고려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경기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S6블록에 공급되는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가는 지하 1층에 11개 점포로, 대로변 단지 주출입구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504가구 규모로 입주민 고정 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인근에 유치원(예정), 초등학교(예정), 지식기반산업용지 등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분양은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입찰신청을 받는다. 입찰보증금 점포당 1000만원을 지정계좌에 입금한 뒤 무통장입금표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입찰 당일 진행하고, 계약일은 오는 15일이다. 입점예정일은 올해 10월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지 고정수요를 비롯해 과천지식정보타운의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되고 있어 미래가치가 뛰어나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단지내상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시그니처 사업단)이 대전 서구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도마·변동 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도마·변동 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대전 서구 변동 63의 5번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연면적 60만9276㎡, 지하 3층~지상 38층, 아파트 18개 동, 총 3052가구 규모다. 총공사비는 9212억원이다. 시그니처 사업단은 단지의 18개 전체 동에 커튼월룩을 적용하고, 축구장 5배 크기에 달하는 3만4492㎡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을 비롯해 1만2928㎡ 규모의 초대형 커뮤니티와 1만4486㎡ 규모의 스트리트 몰 등 랜드마크적인 설계를 계획했다. 도마·변동4구역은 인근에 홈플러스·코스트코 및 충남대병원이 위치하고, 변동초·중, 도마초·중, 버드내중, 서대전여고, 대전제일고에 인접하고 있다. 시그니처 사업단 관계자는 "14개 구역 2만8000여가구로 구성된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 내에서 도마·변동 4구역을 가장 독보적인 단지로 만들기 위해 랜드마크적인 설계를 적용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그동안 공공기관에만 제공되던 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관련 전산 정보자료가 민간에 개방된다. 12일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정보체계 운영규정' 개정안을 13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발표했다. 국토부는 각종 건축물에서 사용하는 전기, 가스, 지역난방 등 에너지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 등의 통계를 '건물 에너지 통합 데이터베이스(DB)'로 운용하고 있다. 이 전산자료는 현재 공공기관에만 제공되고 있는데 국토부는 최근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대한 기업과 일반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필요한 경우 민간에도 전산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 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 국토부가 운영하는 '그린투게더'(www.greentogether.go.kr)나 '건축데이터 민간개방시스템'(open.eais.go.kr)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개정안에는 공공기관의 전산 자료를 이용하기 위해 받아야 했던 관계 행정기관의 사전심사 과정도 생략하도록 하는 내용도 함께 담겼다. 국토부는 "이번 규정 개정이 민간의 건물 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참여 확대와 중소·중견기업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동산 시장의 관망세가 전국적으로 짙어지는 가운데 6월 셋째 주 전국 5개 단지에서 분양 매물이 나온다. 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2년 6월 셋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에서 총 1,769가구(일반분양 176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분양 물량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엘루크방배서리풀(도시형)', 경기 부천시 소사본동 '현대프라힐스소사역더프라임', 충북 음성군 대소면 '음성푸르지오센터피크' 등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고양시 지축동 'e편한세상지축센텀가든',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파밀리에Ⅰ', 충북 청주시 봉명동 '청주SK뷰자이' 등 12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 청약 접수 단지 16일 대우건설은 충북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성본산업단지 B2블록에 '음성푸르지오센터피크'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5층, 8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875가구 규모다. 단지는 음성기업복합도시 중심에 위치해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82번 국도, 21번 국도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하다. 단지 앞에 학교용지를 비롯해 어린이공원, 체육공원 등이 예정돼 있다. 중심상업용지(예정)와 인접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건설이 이달 수주계약 5건을 연이어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연이어 수주한 곳은 ▲평택 화양도시개발지구 A4 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 ▲평택 화양도시개발지구 A2-1 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 ▲아산 배방 상업4블록 오피스텔 신축공사 ▲사천 선진리 공동주택 신축공사 ▲시화MTV 물류센터 등이다. 총 공사비는 약 9520억원이다. 우선 평택 화양 A4 및 A2-1 블록 공동주택 신축사업은 경기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 내 위치한 도시개발구역 일원에서 진행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각각 1834억원, 2162억원이다. A4 블록에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9층, 9개동 916세대 및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A2-1 블록의 경우 지하 2층~지상 최대 29층, 10개동 1063세대 및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됐다. 아산 배방 상업4블록 오피스텔 신축공사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49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대 46층, 2개동 396실을 짓는 사업이다. 사천 선진리 공동주택 신축공사의 경우 경남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 1116, 1117번지에서 진행된다. 지하 2층~지상 최대 29층, 9개동 1059세대 및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19-100번지 외 2필지에 들어서는 '은평자이 더 스타' 견본주택을 10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입주는 2026년 5월 예정이다. 은평자이 더 스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2개동에 소형주택 전용 49㎡ 262가구, 오피스텔 전용 84㎡ 50실, 근린생활시설 등 총 312가구다. 전용면적 별로 소형주택이 ▲49㎡A 118가구 ▲49㎡B 96가구 ▲49㎡C 48가구, 오피스텔이 ▲84㎡ 47실 ▲84㎡T 2실 ▲84㎡T-1 1실로 구성됐다. 청약일정은 15일 오피스텔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16일 당첨자 발표 및 17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소형주택은 20일 청약접수를 받고 21일 당첨자 발표, 23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은평자이 더 스타는 중소형 평형에서 드문 특화설계를 반영했다. 소형주택의 경우 판상형 스타일의 3베이(BAY) 구조를 도입해 채광을 높였고, 동일 평수에 적용이 어려웠던 2개의 욕실이 반영됐다. 오피스텔은 4베이(BAY) 구조와 2면 개방형 거실을 도입해 개방감을 높였다. 드레스룸 외에 욕실과 붙박이장을 2개씩 구성해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 은평자이 더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34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잔여세대 분양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1층~지상 4층, 11개동, 전용면적 84~168㎡ 총 160가구 규모다. 입주 시기는 오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정당계약과 선착순 계약을 진행한 결과 총 9개 타입 중 6개 타입이 계약을 마감한 상황이다. 분양 관계자는 “비규제지역인 제주도에 분양이 시행돼 정당계약에서는 제주도 내 실수요자의 많은 관심과 기대로 많은 정당계약이 이뤄졌다”라며 “청약자격을 갖추지 못한 투자자와 영어교육도시 예비 학부모들의 경우 선착순 계약에 많이 몰렸다”고 말했다. 이어 "잔여세대도 빠른 계약이 이뤄지고 있어 조기 분양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제주 영어교육도시 인근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는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서울 여의도 면적의 1.4배 규모로 조성되는 국내 최초의 영어교육도시로 총 7개 학교가 설립될 예정이다. 현재 제주 영어교육도시에는 노스런던칼리지에이트스쿨과 한국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 세인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집값이 2주 연속 약보합세를 유지한 가운데 강남3구 가운데 송파구는 3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9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서울 집값 상승세가 2주 연속 –0.01%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의 아파트 가격은 3월 21일부터 11주간의 상승세를 멈추고 보합 전환됐다. 이번 주 서울에서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른 곳은 25개 자치구 중 용산구(0.02%), 동작구(0.01%), 서초구(0.03%) 등 3곳뿐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북은 0.01% 하락했다. 용산구(0.02%)는 주요 단지와 일부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반면 노원구(-0.03%)와 성북구(-0.03%), 마포구(-0.02%) 등 강북 대다수 지역은 하락하며 강북 전체 하락세를 유지했다. 강남구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서초구(0.03%)는 방배동 등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했지만 강남과 강동구는 매물 적체 영향으로 관망세를 보이며 보합세를 보였다. 송파구(-0.01%)는 잠실동과 오금동을 위주로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 전반적으로 지난주(-0.01%)와 같은 하락폭을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원은 “다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