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지방선거 이후 분양 시장은 잠잠한 분위기다. 기준금리 인상 여파에 이어 분양가상한제 개정안 발표를 앞둬 이같은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2년 6월 둘째 주에는 전국 8개 단지에서 총 3234가구(일반분양 323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분양 물량은 경기 부천시 소사본동 '소사역한라비발디프레스티지', 경기 양주시 장흥면 '장흥역경남아너스빌북한산뷰', 부산 강서구 강동동 '강서자이에코델타', 경북 경주시 황성동 '힐스테이트황성' 등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과천시 갈현동 '과천렉서(오피스텔)', 인천 서구 청라동 '청라더리브티아모까사(오피스텔)', 경북 구미시 고아읍 '원호자이더포레' 등 4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 청약 접수 단지 9일 GS건설 등은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20블록에서 '강서자이에코델타'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동, 전용면적 70㎡·84㎡ 총 856가구 규모다. 해당 단지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로 부산도시공사가 토지를 제공하고 GS건설 등이 분양과 준공을 진행한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조성 사업은 2023년까지 미래형 수변도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전국의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31건을 포함한 805억원 규모 711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매물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26건 포함돼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8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매 입찰 때 임차인에 대한 명도 책임이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와 송달 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도 염두에 둬야 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 참여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했다 2일 밝혔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항공 솔루션 회사인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무인 항공기 회사인 아스트로엑스 등으로 꾸려졌다. K-UAM 그랜드챌린지는 2025년 UAM(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개인 항공기) 상용화를 위한 사전 실증사업이다. 내년 진행되는 1단계 실증에선 기체 안전성과 통신체계 안전성, K-UAM 교통체계 통합 운용 능력 등을 검증한다. 2단계 실증은 2024년부터 실제 도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UAM을 미래 먹거리로 주목하고 사업 진출을 준비해왔다. 이번 실증사업에서 대우건설은 ▲기체 및 구조물의 풍하중 평가 ▲구조물 및 기상 계측시스템 구축 ▲이착륙 풍환경 평가 ▲모듈러 시공 검토 등 버티포트의 구조 설계와 시공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계획이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UAM 및 운항전문 인력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에서 비행계획·운항, 기체 안전성 및 개발 연구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실증사업에서 대우건설은 전기 수직 이착륙 비행체(eVTOL)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전라북도, 부안군, 전북테크노파크,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등과 컨소시엄으로 하루 1톤 이상의 수소 생산 및 저장·운송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수전해 기술은 전기로 물을 분해해 산소 와 수소를 대규모 생산하는 기술로 청정수소 생산의 핵심으로 꼽힌다. 이번 사업은 수소의 생산・공급체계를 청정수소로 전환하고 그 기반을 선제적으로 확충하고자 2.5㎹ 규모의 수소를 하루 1톤 이상 생산 및 저장·운송이 가능한 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2024년 5월까지 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안에 조성한다. 생산한 수소는 수소충전소 등과 연계한다. 현대건설은 수전해 설비와 출하, 전기인입 설비 등 수소생산기지의 ▲기본·상세설계 ▲주요 기자재 구매 ▲시공을 담당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초기 기술력 확보가 중요한 수소산업을 선제적으로 이끌기 위해 유수의 기업과 컨소시엄을 이뤄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수소사회의 퍼스트 무버로서 친환경 미래 산업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화성 봉담 동화지구에 자이(Xi)를 선보인다. GS건설은 6월 중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 A-1블록에서 '봉담자이 라젠느'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봉담자이 라젠느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면적 59~112㎡ 총 86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49세대 ▲59㎡B 48가구 ▲84㎡A 431가구 ▲84㎡B 83가구 ▲84㎡C 72가구 ▲84㎡D 65가구 ▲101㎡A 88가구 ▲101㎡B 22가구 ▲112㎡ 4가구(펜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된다. 봉담자이 라젠느는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교통망이 갖춰져 있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봉담~동탄 구간) 봉담 IC,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봉담~송산간 고속도로, 수원~광명간고속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의 광역도로망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앞 효행로를 통해 수인분당선 오목천역이나 수원 등 인접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강남역과 사당역, 금정역 방면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과 마을버스 다수 노선이 운영되고 있어 지역 내외로 이동도 편리하다. 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우선 도보권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쌍용건설이 새로운 주인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의류제조판매 기업인 글로벌세아 그룹에서 쌍용건설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2일 쌍용건설 등에 따르면 글로벌 세아그룹은 최근 쌍용건설 최대주주인 두바이투자청 측에 쌍용건설 인수를 위한 입찰참여의향서(LOI)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인수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글로벌세아가 쌍용건설 인수에 나선 이유는 두바이투자청이 전세계적인 코로나 팬더믹 이후 투자 계열사 포트폴리오 재정비에 나섰기 때문이다. 의류 제조 및 판매 세계 1위인 세아상역을 중심으로 업계 1위의 종합제지업체인 태림페이퍼, 글로벌 EPC 전문 기업인 세아STX 엔테크, 친환경 에너지 기업인 발맥스기술 등 10여 개의 계열사를 보유한 글로벌세아 그룹은 전세계 10개국에 현지생산법인을 두고 있으며, 2021년에는 그룹 매출 약 4조2500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세아는 쌍용건설이 보유한 약 7조원 규모의 양질의 수주잔고에 더해 글로벌 인지도와 시공 경험 및 기술력을 활용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수가 성사될 경우 국내에서는 글로벌세아 그룹 관련 공사와 유통 관련 건설사업 진출, 각종 민간개발사업, 주택 및 호텔사업, 수소에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건설이 총 70여명 규모의 정규직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신입사원 및 경력사원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4년제 정규대학교 이상 기졸업자 혹은 2022년 8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제출 마감일 기준 학점 3.0 이상(4.5 만점 기준) 이상으로 오는 8월 1일 입사 가능한 대상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지원서 제출 마감일은 오는 12일까지다. 모집 분야는 ▲건축 ▲설비 ▲전기 ▲안전 등이며 최종 합격자는 전국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채용 우대사항은 ▲전역(예정) 장교 ▲직무 관련 자격증·수상 경력·인턴 경험 보유자 ▲국가등록 장애인 및 국가보훈 대상자 등이다. ▲서류 전형 ▲AI(인공지능) 종합 역량 검사 ▲면접 전형 ▲채용 검진 등의 순으로 신입사원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경력사원 공개 채용의 경우 ▲건축시공 ▲건축공무 ▲설비시공 ▲전기시공 ▲토목시공 ▲안전관리 등의 분야에서 진행된다. 각 모집 분야별 기준 이상 자격을 보유한 대상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며, 서류접수 마감일은 오는 9일이다. DL건설은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인성 검사 ▲면접 전형 ▲채용 검진 등을 거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시, KB증권, LG CNS 등과 함께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사업은 세종시 연동면 5-1생활권 내 선도지구(34만㎡)에 사업비 3조1600억원을 투자해 주거시설과 오피스,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양은 민간투자자 컨소시엄에 건설부문출자사(CI)로 참여해 선도지구 내 주거, 상업시설 조성을 포함한 설계 및 시공관리 전반을 담당한다. 다양한 스마트 인프라와 함께 기술과 사람,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한양 관계자는 "주택사업 외에 스마트시티, 에너지 사업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며 기업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코리아DRD 등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스마트시티 건설을 주도하는 대표건설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부건설이 31일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산 총액이 1조원을 넘어서며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의무 공시 대상으로 지정됐다. 동부건설은 지난 1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선포하고, 환경전문가 백규석 전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을 사외이사 겸 ESG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코오롱베니트,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 ‘홈IoT서비스와 공동주택 통합관리솔루션 간 연동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하늘채 IoK‘는 코오롱글로벌의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코오롱베니트의 ’홈IoT 플랫폼‘을 결합한 서비스다. 하늘채 IoK는 세대 내 유·무선 통신망으로 연결된 기기를 제어 및 모니터링을 하거나 외부에서 작동할 수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대 관리비 ▲입주민 퇴거 정보 확인 등의 서비스가 추가되면서 입주자 편리성 및 시스템 안정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그동안 풍부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KT, LG전자, LGU+, SKT, 삼성전자, cv-net,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서비스 강화와 기반 확보에 노력을 기울였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하늘채 입주민이 보다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복잡한 서비스 간 연동 절차도 쉽게 적용해 나갈 것”이라면서 “하늘채 고객에게 진보된 삶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