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3일 오전 부산 남구 소재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희생 용사들의 묘역에 헌화하고 참배했다. 양승권 세관장은 “1950년 10월부터 3년 4개월 동안 유엔군의 주축인 미군 제2군수사령부가 부산세관 옛 청사를 사용하는 등 유엔군은 우리세관과도 인연이 있다”며 “우리나라를 위해 소중한 생명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그 정신을 이어 받아 국가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대구본부세관은'사랑나눔장터' 개최를 통한 수익금과 기증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했다. 대구세관은 지난 5월 한달 가정의 달을 맞아가족사랑 사진전시회, ‘나도 신나는 아빠가 되고 싶다’를 주제로 한 강연 진행 등사랑나눔장터 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한수익금은 29일 덕수복지재단에, 기증품은 31일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했다. 오는 6월 4일에는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생명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헌혈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재일 대구본부세관장은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국민의 어려움에 관심을 기울이는 대구본부세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미국과 중국이 지난 1일 양국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한 가운데, 중국은 무역전쟁의 원인이 미국에 있다며 관련 입장을 밝혔다. 왕서우원(王受文) 중국 상무부 부부장 겸 국제무역협상 부대표와 궈웨이민(郭衛民) 국무원 신문판공실 부주임은 2일 오전 10시 '중미무역협상에 관한 중국의 입장'이라는 백서를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백서는 "현 미국 정부는 2017년 출범 이후 관세 인상을 무기로 위협을 가해왔다"며 "걸핏하면 무역 파트너들에 무역 갈등을 유발했다"고 비판했다. 백서는 미국 제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한 것에 대해 "어쩔 수 없이 대응 조치를 했다. 중국은 국가와 인민의 이익을 결연히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관세 인상은 미국 경제 성장을 이끌지 못할뿐더러 오히려 심각한 손해를 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서에는 미국의 관세 인상 후 양국 수출 통계도 담겼는데 올해 1∼4월 중국의 대미 수출 5개월 연속, 미국의 대중 수출도 8개월 연속 하락했다. 백서는 "무역전쟁으로 인한 상호 위협과 관세 인상은 무역 분쟁을 해결하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양국은 상호 존중과 평등, 상호이익의 정
(조세금융신문=김용진기자) 31일 입국장 면세점 개장식후 김영문 관세청장(맨 오른쪽)이 김태훈 SM면세점 대표(맨 왼쪽)와 유동환 엔타스면세점 대표와 함께 제2터미널 입국장 엔타스면세점을 둘러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관세·통관·물류 분야의 블록체인 기반 기술의 적용에 대한 전망과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30일 마련됐다. 한국관세물류협회와 관세법인 에이원은 업계, 학계, 연구기관과 행정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건설회관 2층 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종일 한국관세물류협회 회장은 "지난해 관세청 주도하에블록체인 기반 수출물류서비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관세·통관·물류관련 프로세스상 효율적 참여와 대응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오늘 세미나가 블록체인과 관련해정부부처, 제조물류기업, 관세사 간 의미있는 토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개회사를 밝혔다. 이날 세미나를 공동주최한 정운기 관세법인 에이원대표이사는 "정보화 사회가 정보를 관리하는 시대라면, 이같은 기술을 융합해물류 플랫폼을 통합하는 것은제조업의 혁신이 될 것"이라며"블록체인 기술이 관세사나 물류업계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어떻게 이를활용해 사회를 발전시킬 것인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석문 관세청 통관지원국장은 축사에서 "작년 관세청 블록체인 기술기반 플랫폼을 처음 선보인데 이어 올해 중점과제 중 하나가블록체인
(조세금융신문=김용진 기자)한국관세물류협회와 관세법인 에이원 공동주최로 30일 오후 2시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통관‧물류 분야의 블록체인 적용과 미래 세미나'가 개최됐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평택직할세관이5월의 핵심인재로 안재성 관세행정관을 선정해 30일 시상했다. 안재성 행정관은 평택직할세관에서 보세공장·보세판매장 관리를 담당하면서 맞춤형 컨설팅으로 관내 2개 업체가보세공장 전환을 완료해, 수출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평택항 여객터미널의 택스리펀드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출국장 면세점내 유인(有人) 환급부스 설치 면적을 보세판매장 특허조건에 반영하는 등 적극행정을 실천했다. 안재성 관세행정관은 지난 2009년 세관 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관세평가분류원, 청주세관, 평택직할세관 등에서 품목분류, 보세구역 특허, 보세공장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한편, 평택직할세관은 격월로 창의적인 역량을 발휘한 인재를 발굴해 ‘핵심인재상’을 수여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김재일 대구세관장은 최근 인도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 유망 수출기업인강판제조 전문업체 대홍코스텍(주)을 29일 방문하고 현장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기업이 지난 2월 대구세관에 실시한 인도 수출확대전략 설명회를 계기로 인도 현지법인 설립을 준비하면서 이루어지게 됐다. 김재일 대구세관장과 진덕수 대홍코스텍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간담회에서 수출여건 및 상황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후 대홍코스텍 해외영업, 통관 등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FTA활용, 환급, 세정지원 제도와 해외통관애로 해소절차 등을 포함한 관세행정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김재일 세관장은 "인도 진출 시 통관애로 해소를 비롯해 수출활성화를 위해 종합적인관세행정을 지원하겠다"며"앞으로도 지역 산업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현장 의견을 관세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은 오는 31일 국내 첫 인천국제공항 입국장면세점 개점을 앞두고 지난 28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설명회를 진행한 후 현장을 둘러봤다. 다음은설명회 현장에서 나온 질의응답 전문. ▲출국장면세점과 비교해 입국장면세점 판매물품의 차이점은? - 두 가지로 말할 수 있다. 첫 번째로는 구매 금액의 차이다. 입국장면세점이 생기기 전 내국인의 기존 구매한도는 3000불이었다. 입국장면세점 구매한도 600불이 추가됐다. 입국장면세점은 600불 이상의 물품은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600불 이내의 물품만 취급·진열한다. 두 번째는 입국장면세점 취급품목이다. 담배와 검역물품은 제한되며 그 외 품목에는 제한이 없다. ▲어떤 사람이 입국장면세점에서 500불 구매하고 화장실 갔다가 다시 입국장면세점에 가서 600불 구매 가능한가? - 구매시 여권을 제시하도록 되어 있어, 개인별 구매내역이 자동으로 표시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출국장 3000불 구매 가능, 입국장 600불 구매 가능한지.출국장면세점에서 술 1병 구매 가능하고, 입국장면세점에서 술 1병 구매가능하면 2병을 구매할 수 있다는 건지 혼동되는데 - 출국장면세점에서 30